약수역 카페 커피 그래, 서울 반려견 동반 카페 커피도 맛있어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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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려견 동반 맛집, 약수역 카페 커피 그래

 

 

방방이와 함께 하는 서울 반려견 동반 여행

오늘은 맛있는 커피가 있는 카페 이야기다. 사실 이런 카페가 있는 줄도 몰랐다. 이전에 소개했던 금돼지식당에 웨이팅을 걸어두고 근처에 혹시 커피가 맛있는 카페를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된 곳이다.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짧은 거리라 별 고민 없이 향했던 곳. 그런데 분위기도 편안하고 커피도 너무 맛있어서 잠시 앉아있다 나올 생각이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 머물렀던 곳이다.

 

이름은 커피 그래. 이름도 깔끔하고 예쁘다. 게다가 반려견 동반 가능한 카페이니 뭐 더 바랄 게 있을까?

 

 

 

 

  서울 약수역 카페 커피 그래, 서울 반려견 동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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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게 많은 소품들이 있는 카페는 아니지만 뭔가 굉장히 느낌 있다,, 뭐 그런 분위기?

 

 

 

 

가게가 넓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였다. 지금 다시 생각해 봐도 분위기는 정말 좋았던 듯.

 

 

 

 

 

 

 

일단 커피를 주문하고 가게를 천천히 둘러본다.

 

 

 

 

와,, 굉장히 일찍 문을 여는구나.

 

평일 OPEN 오전 8시 - 밤 11시

주말 OPEN 오전 10시 - 밤 11시

 

 

 

 

 

 

정말 책 한 권 들고 와서 향이 좋은 커피 한 잔 마시며 잠시 쉬었다 가기 딱 좋은 곳 같은 분위기다. 실제로도 조금 전까지 저기 바로 옆자리에서 혼자 조용히 책을 읽다 나간 손님이 있었다.

 

 

 

 

커피도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 건가?

 

 

 

 

이런 코지한 분위기가 난 참 좋다. 

 

 

 

 

꼭 어릴 때 내가 살던 집의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길 같은 느낌이 들던 곳. 그래서 여길 더 오래 쳐다보고 있었던 것 같다.

 

 

 

 

커피도 맛있는 약수역 카페 커피 그래.

 

 

 

 

 

 

 

 

 

 

 

 

나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예쁜 선물 하나 가져다주세요.^^

 

 

 

 

오호~ 디저트도 맛있다는데?

 

 

 

 

 

 

 

창 밖 구경하는 것도 나는 재밌었다.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기.

 

 

 

 

 

 

주문한 커피와 쿠키가 도착.

 

 

 

 

쿠키 색이 참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작아 보이지만 두께가 있어서 양이 적게 느껴지진 않았다. 맛도 좋았다.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

 

 

 

 

밀가루로 만든 건 모두 사랑하는 우리 방방이. 쿠키를 보더니 함박웃음을 짓기 시작한다. 그래도 안돼!!!

 

 

 

 

앗,, 정말,, 안 줄 건가? 내가 이렇게 예쁘게 바라보는데? 진짜? 진짜?

 

 

 

 

 

 

나는 오랜만에 아이스 라테를 시켰는데 어느 정도 진한 커피의 풍미가 느껴지는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에라,, 몰라,, 포기,, 난 잠이나 잘래.

 

 

 

 

안 볼란다. 벽 보면서 자야지.

 

 

 

 

자다가 깬 방방이.ㅎ

 

 

 

 

에잇,, 나도 맛 좀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서울 약수역 카페 커피 그래, 반려견 동반 여행

 

1. 우리 방방이도 같이 갈 수 있는 카페
2. 일단 커피가 정말 맛있다
3. 우리 동네 있었으면 자주 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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