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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울산여행] 고래문화마을, 고래 종류가 이렇게나 많았어? 완전 신기해!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울산여행 / 장생포여행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 울산 고래문화마을

고래문화마을




범고래 - 길이 15m 무게 10ton


그래도 너무 귀여운걸 어떻해~^^






근면 자조 협동

아무리 강조해도 그 중요함이 지나치지 않다

괜히 지금 더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온고이지신

옛것은 역시나 소중한 것이었다





옛마을을 지나서 수생식물원으로 들어가는 길

고래마을에 왠 수생식물원???


잠시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그런 생각은 사라진지 오래


마냥 즐거워 요리조리 뛰어다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이 없어,,,

부끄러움,, 따위를 느낄 필요도 전혀 없다








여름에 잠시 느껴보는 가을의 풍경

청단풍의 매력이다





길도 참 이쁘게도 만들어 놓았다

더워서 그만 돌아갈까,,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런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다시 에너지 만땅 충천하고 출발이다!


새로운 시작!!!^^



부처꽃


햇살아래 반짝반짝

색도 모양도 너무 고운 아이





반해버렸다

부끄부끄,,,ㅡ.ㅡ;;

주책이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고래 이야기 길

장생이와 엄마고래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추억


별이 된 엄마고래


하늘의 별이 된 엄마고래를 기억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해마다 4월이면 고래축제를 열고 엄마고래를 추억하고 있다



공존


인간과 고래가 공준하고 화합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장생포



재회


다시 돌아온 귀신고래를 반갑게 맞이하는 아이들



갈등


장생포항의 포경

고래의 삶과 사람들이 욕심이 갈등을 빚게 된다



교감


엄마고래를 구해준 할아버지와의 교감



만남


장생포 앞바다에서 고래와 인간이 만나다


나는 거꾸로 이야기길을 걷게 되어서 조금 어색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나름 이야기는 이해가 되었다


원래 순서는 만남 - 교감 - 갈등 - 재회 - 공존 - 추억이다

위로 다시 스크롤을 올리시면서 보시면 이해가 더 쉬울수도 있다^^



토템폴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토템폴과는 조금 다른 개념같다

원래 토템폴은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인디언들이 토템상을 올리기 위헤 세웠던 3개의 단에서 기원한 것이다. 주술적인 의미가 강한 것이었는데 여기에서는 아마도 동식물과 인간들과의 관계를 더 가깝게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들이 아닌가 생각된다. 토템폴은 주로 반인반수의 문양이 주를 이루는데 여기에서는 고래들이 가득했으니까 말이다



반구대 암각화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계시겠지만 울산의 대곡리에는 1995년 국보로 지정된 반구대 암각화가 남겨져있다. 아무래도 고래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 울산이다보니 이런 형태의 암각화도 준비해둔 모양이다


참신한 아이디어에 괜히 즐거운 웃음만~ㅎ





니가 장생이였구나~

만나서 반가움,,,^^


근데 고래치고는 너무 홀쭉,, 한것 같다

좀 잘 먹어야겠어~~



책속의 고래


"고래만나는 길" 이라는 코스도 있었는데 나는 사실 그 곳을 직접 둘러보지는 못했다

나름 모든 곳들을 본다고 봤었는데 이곳은 나도 모르게 놓친 모양이다


책속의 고래 말고도 고래와 숲, 소녀와 고래, 물결과 고래, 고래와 다함께,,,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흥미진진한 곳들이 가득한 길이었는데 어떻게 그 곳을 놓칠수 있었을까,, 지금도 후회가 가득 남아있는 길이다


그냥 확,,, 

다시 가버릴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ㅜㅠ



고래놀이터


놀이터에도 고래들이 가득하다

비주얼도 시설도 너무 좋았던 곳

직접 들어가서 놀기는 힘들겠지만,,,ㅜㅠ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다,,

나도 가끔은 아이들처럼 놀고싶은,,

뭐,, 그런,,

기분이 들기도 한다





미끄럼틀이 돛을 달았다

어디 가려구!!!





나도 따라가면 안될까?

요 사진을 본 맘들은 벌써부터 가슴이 쿵당쿵당,,,

이런 곳도 있단 말이야!!!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을 것이다



나 오늘 기분 업됐어요~



고래와 함께 헤엄치는 아이들


벽화도 만나고



탐스럽게 익어가는 자두


내가 바로 자연산이야~~



전망대???


전망대라는 이정표가 보이길래 따라간 곳인데

사실 풍경은 그다지,,,


공장들만 보인다ㅡ.ㅡ;;





나도 고래타고 갈래~


고래가 힘겨워 하려나,,,ㅡ.ㅡ;;ㅎ



핑크고래



고래들과 함께 헤엄치는 길





공연장도 있구나~

여기서는 어떤 공연들을 하게될까?^^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



당종려


거제나 통영쪽으로 여행하면서 정말 자주 본 나무인데

이름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냥,,,

야자수,,,ㅡ.ㅡ;;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이름이 당종려였다


앞으로는 꼭 이름을 불러줄께~ 당종려야^^



고래조각정원


드디어 고래들을 만날 시간이다!


아싸~


두근두근!!!


기대기대 + 기쁨기쁨





잠시 쉬어가는 의자도 고래고래~

그리고 나름 그늘이다!

파격적인 쉼터~



흰수염고래 - 길이 23m 무게 105ton


속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놓았다

그래서 직접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그냥 밖에서만 살짝,,,ㅡ.ㅡ;;


안어울리게,,

은근 비위도 약하고 가리는 것도 많다



범고래 - 길이15m 무게10ton


물론 이 아이도 고래다 보니,,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겁지만,,

그래도 귀엽다^^


고래들 중에는 나의 풰이버륏~^^



귀신고래 - 길이 16m 무게 45ton


영어로는 gray whale인데 한국어로는 이름이 왜 귀신고래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몸의 색은 대부분 회색인데 피부에 따개비나 고래이가 함께 살고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향유고래 - 길이 15m 무게 50ton


딱히 다른 특징은 없고,,

머리가 몸 길이의 1/3정도로 크다는 것,,

고래계의 대두,,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지 싶다


외우기는 가장 쉬울것 같다

괜히 조금 미안하기는 하지만,,,ㅡ.ㅡ;;ㅎ





내사랑 범고래~

너무 귀여운 아이들~


다른 고래들을 만나서 인사를 나누곤 있지만

나의 시선은 항상 범고래들에게 고정~^^ㅎ



밍크고래 - 길이7m 무게 12ton


나름 고래계에선 아담한 크기를 자랑하는 아이이다

7m의 길이니까,, 실제로 보면 깜짝 놀라서 뒤집어지겠지만,,,

근처에 너무 큰 아이들이 가득하다보니 밍크고래는 괜히 애기고래,,, 같다는 기분도 든다


삐지진 말고~~^^



혹등고래 - 길이 11-16m 무게 30-40ton


특징이라면,,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와 입 주변에 굳은 살이 있고

그 위에 따개비나 고래이가 함께 살고있다

요런 모습의 고래를 혹시나 만나신다면,,,


안녕 혹등고래~ 라고 인사 한 번 전해주시길,,,^^ㅎ



고래들의 어벤져스



울산대교와 함께하는 깜찍한 밍크고래


나름 고래계의 아담이랍니다~^^


크기가 7m 밖에 되질 않거든요~ㅎ



고래광장


고래들이 수백마리 함께 헤엄치고 놀 수 있는 넓은 광장

고래 대신 사람들이 놀아도 문제가 되진 않는답니다^^



고래꼬리 의자


쉬어가는 의자 하나에도 고래들이 자리를 뙇~!



피노키오와 고래의 콜라보



고래 약올리는 피노키오



저,,, 멀리 보이던 원추리



관리사무소 지킴이 고래 한 마리


여기저기 고래가 가득한 곳이다

오늘 원없이 고래구경~ㅎ



입구에서 내다보는 울산대교


고래문화마을

과연 어떤 모습의 마을을 만나게 될까?

조금 궁금하기도 했었다. 

그냥 고래들이 있겠지,,

시원한 푸른 바다가 있겠지,, 라는 

단순한 생각만 가지고 찾은 고래마을이었다


볼거리가 가득한 마을의 모습

고래들에 대해서도 많은 것들을 배울수 있는 곳


내가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보여주었던 곳

바로 울산 고래문화마을이었다


실제로 돌고래들도 만났답니다~

멀리서 살짝 본 모습이지만,,,

곧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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