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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제주 항몽유적지 수국길, 해바라기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 수국길 / 제주 수국길 / 항몽유적지

제주 수국 / 제주 수국 명소 / 제주수국길

제주 항몽유적지 수국, 해바라기





지난 6월 말 제주로 떠난 수국여행.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에 위치한 항몽유적이다. 몽고군의 침입이 있었을 때 여몽연합군에 맞서서 삼별초가 최후의 순간까지 항쟁을 펼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그 항몽유적지로 들어가는 길 양 옆으로는 여름이면 수국들이 곱게 꽃을 피운다. 그리고 조금만 더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다 보면 해바라기들이 무리지어 넓게 피어있는 군락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여름 항몽유적지의 수국들과 해바라기들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한 마음을 안고 해가 거의 다 저물어가는 시간에 제주 항몽유적지를 찾았다



다녀온 날 : 2018년 6월 24일





  제주 항몽유적지 수국, 그리고 해바라기





항몽유적지로 들어가는 도로 양 옆으로 곱게 피어있는 수국들





이렇게 차가 다니는 도로 바로 옆으로 수국들이 자라고 있어 조금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기 왼쪽에 보이는 수국들 뒤로 돌아가면 넓은 잔디밭이 있다. 그 쪽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훨씬 더 편하고 또 예쁘게 나온다.





뒤는 이렇게 넓은 잔디밭, 그리고 나무 한 그루





나위 위,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





저 뒤로 돌아가면 조금 더 편안하게 수국들과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요렇게~^^





해가 천천히 저물어가는 시간





도로 바로 옆은 이렇게 살짝 아찔한,,,





저 멀리에서 망원으로 담아본 옆지기 인증샷^^





아직도 발굴이 한창인가?


이제는 저 멀리 보이는 기념관 옆에 있는 해바라기 군락으로 이동할 시간~





생각보다 훨씬 더 넓은 해바라기 군락의 모습에 처음에는 살짝 놀랐다.








햇살 아래 반짝반짝~^^











천천히 둘러보면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들이 꽤 많이 눈에 띈다.






  돌아오는 길, 제주공항에서 만난 일몰



아직 제대로 소개하지 못한 곳들이 많이 남았는데 포스팅이 계속 밀린다. 연꽃 사진들도 있고, 거제와 고성으로 다녀온 수국여행 사진들도 있는데 제대로 사진들을 정리해서 글을 꾸릴 시간이 도저히 나질 않는다. 지난 4월 말 다녀온 스위스 여행 사진들도 아직 하나도 정리하질 못했는데,,, 이번 여름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생길까?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닐까? 이런 저런 생각들도 한 번 해본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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