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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진해여행] 가을? 진해 내수면생태공원에서 만난 눈부신 가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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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여행 / 진해 가볼만한곳

진해 데이트코스 / 가을여행

진해 내수면생태공원


봄이면 벛꽃이 가득한 진해

매년 수많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곳

하지만 가을에 만나는 진해의 모습은

봄의 그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햇살 가득 머금은 억새가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며 춤을 추는 곳. 경남 진해에 있는 내수면생태공원이 오늘 내가 깊어가는 가을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이다. 찾아가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진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로망스다리'와 바로 옆에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 로망스다리를 물어서 찾아가는 것이 오히려 더 쉬울수도 있다



초록이 가득한 내수면생태공원


아직은 너무 급하게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을 것일까? 내수면 생태공원의 입구에서 만나는 그 모습은 아직도 한 여름의 그 푸르름이 가득 남아있는 모습이다. 과연 오늘 억새들을 만날 수 있을까? 조금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따로 탐방코스를 정할 필요는 없다. 사실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크~게 한 바퀴 둘러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나는 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둘러보는 편이다. 딱히 이유는 없는데,, 조금이라도 더 빨리 억새나 벚꽃들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작용을 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만 해본다




언뜻언뜻 느껴지는 가을의 향기





햇살이 참 따뜻한 날이었다. 바람도 적당하게 불어주는 날이라 따뜻한 햇살 아래 즐거운 가을나들이 시간을 즐길수가 있었던 감사한 날





잔잔한 물가

그 위로 그림처럼 드리운 억새


그 위로는 청단풍이,,,

함께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더 좋은 길


뒷짐을 지고 천천히 걸어가는데

얼굴에 와서 부딪히는 시원한 가을바람이 그저 반갑기만 하다. 나도 모르게 눈을 지긋이 감게되고, 걸어가는 걸음은 점점 느려지기만 한다








빛을 가득 머금은 억새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물 위로 와닿은 반짝이는 햇살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안겨준다














가을이구나,,,^^


이런 가을이라면,,

언제든 반갑게 맞이할 수 있을것 같다





물 위로 길게 드리운 나무 하나

잘 그려놓은 한 폭의 풍경화 같은 모습





성질이 급한 녀석들은 벌써부터 울긋불긋 화려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다





곧 이곳도 온통 붉은색 단풍으로 가득 물들게 되겠지? 작년에 만났던 그 모습이 아직도 내 기억속에는 너무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구름 한 점 없는 시리게 푸른 하늘


푸른하늘,, 이라는 말이 딱 이런 모습을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깊어가는 가을의 흔적

낙엽이 가득 깔린 길을 걷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다. 곧 그런 길들을 여기저기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살짝살짝 콩닥거리기 시작한다. 물론 치우시는 분들께는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버드나무


물에 닿을듯 길게 잎사귀를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이,, 혹시 피곤해서 잠시 쉬고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들게 하기도 했다






햇살에 반짝이는 갈대들







곰취,, 맞나요?ㅡ.ㅡ;;


아직 갈길이 멀다,, 라는 생각

화사한 꽃 위에 정체모를 아이 하나







구절초


진해에서도 이렇게 구절초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었구나~. 다른 꽃들과 다르게 사실 구절초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 그래서 아마도 구절초를 테마로 한 축제들이 몇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대규모로 붐을 일으키지는 않는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무리를 이루어서 피어있는 모습을 만나는 것은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니다. 그래서 더 반갑기만 한 마음~^^




꽃댕강나무


이름도 너무 이쁜데

앙증맞은 모습은 더 이쁜 아이








꺾지마세요!!!

뭐 자랑이라고 머리에 꼽고 다니세요!!!

나무들이 몸살을 하고 있다잖아요!!!

ㅡ.ㅡ;;




가을여행에는 역시 old pops


가까이에서 만난 가을이라 더 반가웠던 햇살 좋은 오후의 가을나들이. 아직 피지 않았으면 어떻하나,,, 하며 약간은 걱정을 하면서 찾았던 진해 내수면생태공원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을 안겨줘서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가을여행,,, 꼭 멀리 떠나야만 그 계절을 오롯히 즐길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가까이 진해나 창원에 계시는 분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내수면생태공원을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란다. 지금은 아름다운 억새와 갈대들의 모습을 만날수 있고 이달 말이 되면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들이 반겨주는 화사한 가을의 모습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억새들이 너무 이쁘게 피었죠?

빛이랑 합체하니,,,끝판대장이더라구요ㅎ

힐링이 뭐 별거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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