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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거리 커피맛집
몬스터로스터스
커피가 맛있는 집, 분위기 좋은 카페
신마산 해운동의 One of the best Places!
Monster Roasters
이 가게를 알게 된것이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다
이제 고작 1달 반 정도?
같이 일하는 동료분으로부터 커피를 한 잔 얻어 마셨는데 그 맛에 반해버렸다
그래서 요즘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출근 전에 들러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책을 읽는 것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내가 항상 앉아있는 1인석 자리에서 바라본 가게 내부의 모습
원래는 커피를 주문하고 Take out하는 손님들이 기다리는 자리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냥 나는 이 자리가 제일 편하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 자리를 고수하게 될 듯~^^ㅎㅎ
가게 안쪽의 모습이다
조금 빈티지한 느낌도 있고 상당히 편하게 보이는 자리 배치
정말 편안하게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맛있는 커피향에 취할 수도 있는 분위기다
억지로 만들어내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제일 마음에 든다
가게 안에 진열되어있는 소품들도 상당히 심플
그래도 하나하나 나름 매력이 느껴진다
이 역시 모두 이 카페의 편안함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인 듯
"어떻게든 겨우겨우 살아간다"
젊은 분들이 이끌어가는 가게인데
역시나 사훈에서도 젊음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나 역시도 '살아간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는 1인!
창고에 가득 쌓여있는 원두들
이곳에서는 모든 커피를 직접 로스팅한다
원래 로스팅공장을 운영하는데
이렇게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들었다
이른 시간에 가게를 방문하면 직접 커피를 로스팅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모든 커피는
'몬스터로스터스'표 커피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다
그러니 당연히 직원분들이 커피 맛에 대한 자부심도 굉장하실듯~
혼자서 찾거나
친구와 둘이서 가게를 찾은 경우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일 듯
가끔 내가 있는 자리가 너무 소란스러운 경우에는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볼까... 하는 생각도 자주 든다
이것들은 판매하는 것들인가?
항상 커피만 마시고, 책만 읽다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판매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물도 있었는데 아직 마셔본 적은 없다
항상 혼자 가다보니 그런것 같은데, 만약 지인들과 함께 가게를 찾는다면
나도 언젠가는 저 물맛도 보게 되겠지?^^ㅎ
비틀즈의 유명한 스트리트 컷을 카피한 사진
사진이 재미있다
만화책들과 소설책, 읽을 거리들도 꽤 많이 있는 편이다
보통 카페에서는 잡지들이 많이 디피되어 있는 편인데
이곳은 책을 궂이 가지고 오지 않아도 볼거리가 충분히 넘쳐날 듯~
항상 책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아직 본적은 없지만
다음에 책이 없는 경우에도 편하게 혼자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책 읽으며 조용히 커피 한 잔~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하지 않나~^^ㅎ
낡은 의자마저도 가게와 너무 잘 어울리는 소품이 되는 듯한 모습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꽤 넓은 자리이다
자리야 뭐 의자만 가져다가 붙이면 얼마든지 더 많은 사람들도 함께할 수 있을 듯~
그런 편안한 뭔가 정형화되지 않는 분위기가 이 가게의 가장 큰 매력인 듯!
커피 한 잔이 주는 행복
아는 사람들은 그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알것이다
몬스터로스터스에서 사용하는 원두들
포장해서 판매하는 양도 상당할 것이라 생각된다
참 이쁜 아이들
특히나 연두색 아이가 상당히 맘에 든다
집에 하나 데리고 가고 싶은 기분!!!
가게로 들어오는 입구의 모습이다
내부의 빈티지한 느낌과는 사뭇 다른 산뜻한 느낌의 입구
저도 항상 너무 반갑습니다
뒤로 보이는 공간이 원두를 로스팅하는 장소이다
1년 6개월이나 되었는데
바로 지척에 있으면서도 이제서야 이 가게를 알았다는 것이
왠지 마음이 아프다ㅠㅜ
나는 항상 마시는 것이 정해져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고소한 향
아마도 겨울이 되면 당연히 바뀌겠지?
Aeropress와 Affogato의 맛이 가장 궁금하다
날씨가 조금 더 차가워지면 조기 있는 아이들도
하나씩 맛을 봐야겠다
친구 중에 자몽을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가 하나 있어서
가끔 사다줬는데 맛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했다
맛있는 자몽주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보시면 후회는 없을 것이다
강추!
진한 드립의 맛이라...
더 궁금해진다
항상 내가 앉아서 책을 읽는 자리
이제는 이 자리에 익숙해져서 앉아서 책을 읽는 것이 너무 편안해졌다
어느정도의 소음은 이제 전혀 방해가 되질 않는 경지!!!ㅎㅎㅎ
밖에서 바라본 가게의 모습
오늘은 운 좋게도 가게 바로 앞에 자리가 있어 붕붕이를 파킹!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자주 오다보니 주차하는데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길가에 주차가 양쪽으로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눈만 크게 뜨면 항상 2-3자리는 비어있는 편이다
영업시간은 조금 관심을 가지고 봐야한다
보통 9시30분에 문을 열지만
일요일에는 교회에 다니시는 건지 오후 1시에 문을 연다
괜히 아침에 왔다가는 헛걸음 하고 돌아가실 수 있기 때문에 주의 요함!!!
제일 슬픈 날은 매달 첫째주 월요일
이날은 Take out도 불가능
그래서 매달 첫 월요일에는 예전에 가던 스벅이나 카페베네로 가야한다는 사실...
그래도 뭐~
한달에 하루 정도는 얼마든지~^^ㅎ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은 Monster Roasters!
얼마든지 지인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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