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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창원/마산 커피맛집] 맛있는 커피,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베네' 마산중앙점

 

 

 

 

[동네에도 이런 카페가 있어서 행복하다]

 

 

 

늘 지나가는 길에 보기만 했지, 직접 들어가본 것은 처음이다

원래 항상 아침에 커피를 사는 곳이 따로 있는데

오늘은 그냥 기분에 지금까지 안 가본 곳에 한 번 들러보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우리집에서 단 3분거리에 있는

'카페베네 마산중앙점'이다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일단 가게 전체가 큰 창들로 틔여있기 때문에

상당히 개방적인 분위기~

볕이 좋은 날에는 여유롭게 오전, 오후시간을 보내기에 좋을 듯 보인다

 

 

 

 

 

 

 

들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아이

물론 시간이 맞는 아이는 아니였지만

상당히 이쁜 모양의 시계였다

 

직접 보면 더 이쁜데 사진으로는 늘 한계가 있다

 

 

 

 

 

 

 

 

나는 주로 카페베네에 오면 커피보다는

이런 아이들을 더 많이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저기에 있는 아이들은 거의 다 먹어봤으니까...

무더운 여름에 빙수와 함께 먹는 허니브레드!!!

너무 좋다~~홧팅2

 

 

 

 

 

 

 

아이스크림들~

혼자 오지 않았으면 아이스크림도 먹고싶었는데

오늘은 그냥 커피만 한 잔 하기로 했다

 

혼자다니기의 어느정도 고수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 빙수를 혼자먹을 수 있는 경지까지는 이르지 못한것 같다

 

반성한다

 

 

 

 

 

 

 

 

커피가 나오는 동안 둘러보는 가게 내부의 모습

사장님께서 참 아기자기하게 가게내부를 잘 꾸며놓으신것 같다

 

항상 카페베네에 가면 규모가 크다는 느낌을 받은 경험은 많았지만

요런 아기자기한 소규모 카페에서 주로 받는 느낌을 받는 프랜차이즈는 그리 흔하지 않다

 

괜히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소품들과, 분위기라고 생각한다

 

 

 

 

 

 

 

 

요렇게 컴을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다

게다가

컴이

무려

사과님!!! 이시다

 

 

 

 

 

 

 

갈때마다 욕심나는 텀블러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도 잘 쓰지 않으면서

항상 욕심이 나는...

 

나는 아직 멀었다

 

법정스님을 좋아라 한다면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니!!!

 

옆에 계셨으면 귀방망이 날라갔을듯...ㅎㅎㅎ

 

슬퍼3

 

 

 

 

 

가게 내부도 상당히 넓고

볕이 잘 들어오는 곳이라 분위기가 참 따뜻하다

카페에서 책 읽으며 멍때리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곳

 

진작에 한 번 들어와 보는건데

약간의 후회가...

 

 

 

 

 

 

어라...

저기 맨 안쪽에 있는 자리는 뭐지?

 

일단 타켓으로 포착!

 

 

 

 

 

 

 

이렇게 독립된 공간에 테이블이 하나 있었다

5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였는데 사람 수에 비에서는 테이블이 조금 적은듯

 

앉아봤는데 의자도 완전 편안편안~

사람 없는 낮시간에 만약 여기 오게되면 저 자리는 바로 나의 것!

앞으로 내 지정석으로 삼아볼 생각이다오케이3

 

 

 

 

 

 

 

 

야외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꽤 많은 편인데

잠깐 앉아서 쉬기는 좋으나

옆으로 차들이 너무 많이 다니고 또 빠르게 달리는 편이라서

조금의 소란스러움과 매연은 각오해야 할 것이다

 

아마도 나는 저기 앉을 일은 없을 듯...ㅎㅎㅎ

 

 

 

 

 

내가 찜해놓은 자리에서 입구 쪽을 바라본 모습

창가에 앉아계신 분은 늘 출근 전의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는 듯..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행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책장 겸 선반

 

내가 구경하는 동안에도 사장님은 선반위를 계속 청소하고

또 악세사리들을 정리하느라 분주하신 모습이었다

 

 

 

 

 

 

 

 

 

 

 

앗~

창밖으로 급하게 대충 주차해놓고 버리듯이 두고온

우리 붕붕이의 모습이 보인다

 

내가 항상 퇴근하고 올라가는 길인데ㅎ

 

혼자 오신 분들은 읽을 만한 책들도 꽤 있는 편이고

 

 

 

 

 

 

 

 

 

 

 

너무 이쁜 컵 모양의 테이블? 구조물?

뭐라고 불러야 할 지 모르겠다

 

보기에는 너무 이쁜데

아무래도 주택가다보니 아이들을 데리고도 많이 올텐데

혹시나 떨어지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나는 녹차빙수가 제일 좋다^^

카라멜빙수는 너~~~무 달고...

쿠앤크빙수도...커피빙수도...

맛있는게 너무 많다ㅜㅜ

멍2

 

 

 

 

 

 

 

 

 

 

 

 

미숫가루는 non-coffee에도 있고 latte에도 있다

너는 정체가 뭐냐...

 

 

 

 

 

 

 

 

 

아~~~~~~~~~

너무 좋다ㅜㅜ

요번 주중에 꼭 한컵??? 하고 말겠다!

 

슬퍼2

 

 

 

 

 

 

 

 

 

 

 

 

 

오늘도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개인적으로 시큼한 것 보다는 고소한 향을 좋아라하는데

요 아이도 그쪽에 가까운 맛이었다

 

집에서 가까우니 이제는 커피 땡길 때 요기로 쪼르르 내려오면 되겠다ㅎ

 

동네로 친구들이 찾아오면 진짜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좋은 가게를 하나 알게 되어서 참 기분좋은 하루~

 

 

 

 

 

 

 

 

사장님도 디게 친절하게 분위기도 좋았던 '카페베네 마산중앙점'

근처 지나시다 맛난 음료가 필요하신 분들이나

카페인이 급 땡기시는 분들은 한 번씩 들러보세요~

커피 맛은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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