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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창원 가로수길, 도심 한가운데서 걷는 메타세콰이어 길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길 / 가로수길

창원 가로수길 카페 / 창원 가로수길 맛집

창원 가로수길 가을 풍경





창원의 인기있는 데이트 코스

메타세콰이어길이 참 예쁜 곳.


지난 글에서 창원 죽동마을 메타세콰이어길을 담아보았는데 창원에는 유명한 다른 메타세콰이어길이 하나 더 있다. 오늘 소개할 '창원 가로수길'이 바로 그곳이다. 죽동마을의 메타세콰이어길과는 그 매력 포인트가 전혀 다른 곳이라 더 재밌게 느껴진다. 죽동마을은 시골마을의 한적함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였다면, 창원 가로수길은 다양한 음식점들과 예쁜 카페들, 그리고 겨울이 되면 여기저기 밝혀지는 예쁜 조명들의 어우러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다. 


내가 갔을 때는 아직 조금 이른 시기라 아직 조명은 켜지 않고,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는데 다른 글들을 찾아보니 지금은 조명들이 밝게 불을 밝히고 있다고 한다. 내가 올린 사진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들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





  창원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길



다녀온 날 : 2019년 11월 17일







창원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나무





갓길에 차가 한 대도 없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가끔 혼자 상상해보곤 한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할 듯.^^;





하늘은 약간 흐린 날. 그래도 좋은 곳.^^





내가 창원 가로수길 처음 왔을 때 이 가게를 사진으로 담았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가로수길의 터줏대감 역할 정도는 할 수 있는 가게가 아닐까 생각된다.^^





길게 쭉 뻗은 메타세콰이어길이 참 예쁘다. 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없기 때문에 횡단보도 위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차가 오지 않을 때 이렇게 거리 사진을 담는다.





한창 다양한 매력적인 색감들을 뽐내고 있던 메타세콰이어나무들





창원시티투어버스 홍보

이건 나도 한 번 타보고 싶다. 벚꽃 시즌에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약간은 지워져버린 길 위의 속도 제한 문구들도 괜히 이 늦가을의 풍경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하나, 둘 불을 밝히기 시작하는 창원 가로수길의 카페들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이런 편안하고 조금은 조용한, 왠지 도심 한참 밖으로 나온 것만 같은 느낌이 너무 좋은 길이다.





옆지기 인증샷^^








집에서 가까운 곳이 이런 매력적인 거리가 있다는 것도 참 좋다. 생각나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니 말이다.








그 바로 옆에 있는 용지공원, 그리고 그 옆 성산아트홀





늦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게 불과 2주 전의 모습이라니. 시간의 흐름이, 계절의 변화가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느리게 지나가는 남쪽마을의 가을





행사가 있어서 잠시 구경 중^^





타이어가 아주 그냥~^^





요런 것들 구경하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방법들 중 하나이다. 내가 좋아하는,,^^;ㅎ





창원에도 은행나무들이 정말 많다. 공기 정화에도 큰 역할을 하는 든든하고 예쁜 친구이다. 냄새는 좀 나지만,,^^ㅎ











이제는 따뜻한 남쪽마을에서도 가을을 보내줄 시간이 된 것 같다. 아쉽지만 내년에 또 만날테니까.





  창원 가로수길 데이트?



가만히 앉아서 생각을 해봐도 창원에서 연말에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장소들이 선뜻 떠오르질 않는다. 그래도 여기 가로수길이 가장 추천해줄 만한 장소가 아닐까? 마산 창동과 불종거리에도 연말이면 트리 장식을 해놓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이 들고있으니 올해의 모습도 한 번 구경 가볼만 하지 않을까? 


늦은 저녁 조명들이 불을 밝힌 창원 가로수길은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이다. 나도 곧 다시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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