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용지공원 / 용지호수공원 / 용지공원
창원 가볼만한곳 / 창원데이트코스
창원 용지호수공원 가을 풍경
창원 용지호수공원. 예전에는 정말 자주 갔었던 곳이다. 근처에 공연시설들도 많이 있고, 창원에서 나름 번화가라 불리는 상남동, 또 롯데백화점 등이 모두 인근에 있는 곳이라 개인적인 약속 장소로도 많이 찾았던 곳이다. 어릴 때는 학교에서 단체로 소풍을 갔던 기억도 있어 가만히 둘러보다 보면 예전 추억들이 하나 둘 떠오르기도 하는 곳이다.
최근에는 거의 갈 일이 없었는데 취미로 사진을 시작하면서 봄 벚꽃 시즌, 그리고 가을 단풍으로 곱게 공원이 물드는 시즌이 되면 한 번씩 찾아게되 된 것 같다.
창원 용지호수공원 가을 풍경
용지호수공원
창원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용지호수를 중심으로 시내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면적은 32만 5000㎡이다.
공원 안에는 휴식공간과 새영남포정사, 창원시민 헌장비 등 창원시를 상징하는 여러 기념유적과 〈고향의 봄〉을 작사한 이원수(李元壽)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노래비가 있다. 또 용지야외무대와 문화예술회관, 문화거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창원기계공업단지 건설 때 이주민들의 각 문중이 옮겨놓은 비석 14기와 건강지압보도 등이 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소풍장소나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많이 이용되며 용지야외무대에서는 주말에 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자주 열린다. 용지호수 주변에 마련된 산책로 주변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각종 예술제나 연등제 등의 행사가 열린다. 호수 안에 있는 분수는 지름 12m, 물높이 20m로서 13가지 형태의 물보라를 뿜어올리며 장관을 이룬다.
출처 : 두산백과
용지공원의 전체적인 풍경. 지금 저기 붉게 물든 곳들이 봄이 되면 벚꽃들로 가득한 터널이 된다.
가을 단풍이 들면 색이 참 예쁜 곳. 그래서 가을이 되면 항상 한 번씩 찾게되는 곳이다.
나는 큰 길보다 숲 안쪽에 있는 이 길을 더 좋아한다.
구석구석 숨은 예쁜 길들이 참 많은 곳
산책하듯 편안하게 한 바퀴 걷기 딱 좋은, 전형적인 공원이다.
가을 햇살이 참 좋았던 날. 걷는 걸음이 조금 더 가벼워진다.
무빙보트
최근에 생긴 것 같은데 가족나들이나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꽤 많은 것 같다. 지금도 물론 좋겠지만 봄에 벚꽃이 피면 호수 안에서 바라보는 용지공원의 모습이 참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빙보트를 타고 용지호수 위를 두둥실~~~
길이 참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모습. 이게 채 10일도 지나지 않은 모습이다.
못보던 구조물이 있길래 호기심에 살짝~
사람 이름들도 많이 새겨져있는데 어떤 사람들의 이름인지는 잘 모르겠다.
벽 뒤에서 바라본 창원 용지공원
색이 참 곱게 물들었다.
또 어느 곳은 늦가을의 정취를 보여주기도 하고
눈이 가서 닿는 곳마다 늦가을의 분위기가 바라보는 사람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파닥파닥
용지호수에는 오리들도 살고있답니다.^^
음악도 신청을 하면 틀어주는 것 같다. 아마도 분수쇼 시간에 가능한 것이겠지?
반대쪽에서 바라본 용지호수와 롯데아파트
재밌는 모양의 구조물
햐,,,
여긴 잠시 앉아서 쉬어줘야지!
오늘 산책을 하면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니,,, 주말인데!!! 여기 은근 숨은 핫 스팟이다.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아파트도 이제 그 옆에 완공이 되었다.
후아~
좋구나^^
저 위에서 내려다 보는 용지공원의 모습은 또 어떨지 괜히 궁금해진다.^^
나무 밑에 숨어있던 애기 동백. 벌써 동백이 꽃을 피우는 시기가 되었구나.
요거요거~
나도 다음에는 한 번 타보고 싶다.
일단 내년 봄에!
천사 날개를 달고 파닥파닥
이용요금이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4인 30분에 2만원. 5천원씩만 나워서 내면 된다.
유유자적
물놀이 중인 오리 두마리
나
도
타
고
싶
다.
창원 용지호수공원 가을 산책
늘 장거리 운전과 함께 시작되는 여행. 가끔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금 있으면 전라북도로, 강원도로 장거리를 뛸 일들이 가득할텐데,,, 이렇게 쉴 수 있을 때 푹 쉬어둬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직 우리 곁에 살짝 머물고 있는 가을
가까운 공원으로 가을 산책을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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