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플라워랜드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가을 추천여행지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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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핑크뮬리

 

 

 

반가운 가을이다. 가을이 되면 괜히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람은 시원하고 하늘은 높고 푸르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여행이라는 단어가 더 자주 떠오르는 것 같다. 가을이 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다. 일단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가을의 전령이자 상징, 코스모스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분홍빛 억새, 핑크뮬리 역시 코스모스와 함께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을을 대표하는 명사들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처음 핑크뮬리라는 단어를 접하고, 또 그 모습을 만났을 때는 굉장히 신기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그 이름도, 그리고 모습도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

 

벌써 그 핑크뮬리가 하나 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는 요즘이라 나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핑크뮬리 명소들을 하나씩 둘러보기로 했다. 그중 내가 첫 번째로 다녀온 곳은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위치한 '대산 플라워랜드'이다.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핑크뮬리, 코스모스

 

 

다녀온 날 : 2021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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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대산 플라워랜드. 사람이 그렇게 많이 붐비는 장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2-3 무리의 사람들은 있는 대산 플라워랜드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단 한 명의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너무 신기한 일! 그래서 더 신이나 대산 플라워랜드 여기저기를 둘러볼 수 있었다.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 대산 플라워랜드에는 정말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다. 코스모스, 바늘꽃, 그리고 메리골드까지! 물론 위에 언급한 꽃들 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꽃들이 자라고 있는 곳이다. 그 플라워랜드라는 이름에 딱 어울리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반가운 가을 코스모스와 함께 방방이와 옆지기 인증 사진 한 장.^^

 

 

 

 

누군가의 소중한 바람을 안고 있을 돌탑 위의 돌들, 나도 그 위에 작은 돌 하나를 올려본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연보라색 코스모스의 모습이 너무 곱다.

 

 

 

 

하늘이 정말 멋진 날. 구름이 정말 그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꼭 선인장처럼 생긴 이 꽃은 이름이 뭘까? 색이 참 예쁜 꽃이다.

 

 

 

 

그 사이로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꽃길 산책이 가능하다.

 

 

 

 

 

 

 

수술 후 회복 속도가 너무 좋아서 이제는 언제 수술을 했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회복을 한 우리 방방이. 정말 고생 많았다.^^

 

 

 

 

 

 

 

 

 

아직은 상처를 핥으면 안 되는 시기라 일단은 목 보호대를 하고 있다. 그런데 저 목 보호대 너무 잘 어울리는 거 아냐? 방방이는 물론 너무 불편하겠지만 괜히 풀어주기 싫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에서 만난 올해 첫 핑크뮬리. 거의 피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찾아왔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이 폈다. 색도 참 예쁘다. 이제는 이 색도 가을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핑크뮬리와 함께 우리 방방이 & 옆지기

 

 

 

 

우리 방방이도 오랜만의 날씨 좋은 날 외출에 기분이 한껏 좋아진 것 같다.

 

 

 

 

옆지기도 기분이 좋기는 매한가지.^^

 

 

 

 

 

 

이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어떻게 기분이 안 좋을 수 있을까?

 

 

 

 

 

 

 

가을 여행지 추천, 가을꽃들이 가득한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이다. 그리고 더 좋은 점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다.

 

 

 

 

가을이 되면 참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다양한 예쁜 가을꽃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눈으로만 예쁘게 봐주세요.^^

 

경고문인데 배경색이나 디자인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ㅎ

 

 

 

 

 

 

 

주차장도 굉장히 넓다.

정말 푸른, 또 예쁜 가을 하늘을 만난 날이다.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코스모스, 핑크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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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을 여행지에서 만나고 싶은 대부분의 것들을 여기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러니 내가 어떻게 여기 이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게다가 우리가 갔을 때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더 즐거운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지금은 핑크뮬리가 더 많이 피었겠지? 코스모스도 더 많이 피었을라나? 지금의 모습은 또 어떨지 괜히 궁금해진다.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가을 여행지 추천, 관심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면 이미 가을은 우리 바로 곁에 너무 예쁘게 성큼 다가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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