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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한산한 공원에서 잠시 즐긴 벚꽃 나들이, 창원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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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 창원 교육단지 벚꽃

창원 올림픽공원 / 창원대로 벚꽃

창원 올림픽공원 벚꽃






지금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의 경우 벚꽃 개화가 80% 이상 진행이 되었다. 그래서 딱히 어느 여행지를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평소 지나던 거리에서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벚꽃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어제 오후, 비교적 한가한 점심 시간에 맞춰 창원 올림픽공원을 다녀왔다. 


창원에도 벚꽃이 예쁜 길들이 참 많이 있다. 사실 진해가 유명하기는 하지만 평소에도 진해보다 창원이나 마산의 벚꽃 거리를 더 자주 찾아갔던 것 같다. 이전에 소개한 마산의 가포해안로와 연애다리, 그리고 어제 다녀온 창원 올림픽공원 인근의 벚꽃거리를 나는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창원 올림픽공원의 경우 평일에 찾아가면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조금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잠시 벚꽃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창원 올림픽공원, 창원대로 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5일








창원대로 양 옆으로 길게 줄지어 서있는 벚꽃나무들. 벌써 활짝 꽃을 피우고 있었다. 





특별히 어느 장소를 찾아가지 않아도 거리에서 이렇게 멋진 벚꽃터널을 만날 수 있다.





차들은 많이 지나는 곳이지만 걸어서 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없다. 그래서 잠시 안전한 곳에 주차를 하고 창원대로에 가득 피어있는 벚꽃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햇살이 좋은 날이라 그런지 벚꽃들의 모습도 더 예쁘게 보인다.





사이좋아 보이는 아이들,.^^





봄이 되면 예쁜 벚꽃 길이 참 많은 창원이다.^^





눈 앞 가득한 벚꽃들. 바람에 날리는 꽃잎들도 너무 예쁘기만 하다.














창원 올림픽공원에는 내가 좋아하는 길이 하나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길에는 항상 사람들이 없다. 올해만 그런 것이 아니라, 작년에, 또 재작년에 찾아왔을 때에도 이 길에는 나 혼자 밖에 없었다.





올해도 또 만났네요, 곰돌이 아저씨.^^





자목련도 곱게 꽃을 피우고 있다.





어딜 가든 꼭 있는 혼자 도드라져 보이는 아이.^^





내가 참 좋아하는 벚꽃 터널.^^

그런데 여기는 항상 조금 개화가 늦은 편이다. 아직은 약간 이른 편. 이틀 정도만 더 지나면 정말 예쁠 것 같은데 목요일부터 3일간 꽤 많은 비가 예보 되어있는 경남 창원이라 내가 조금 서둘러서 찾았다. 혹시 비에 벚꽃잎이 다 떨어져 버릴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지금은 당연히 기차는 지나지 않는 곳이지만 이렇게 철길은 공원 한 귀퉁이에 그대로 남겨두었다.








나무 액자 속에 담아보는 올림픽공원의 예쁜 봄 풍경.





너희들도 오랜만이네.^^





초록이 가득해지는 봄의 이 색감이 나는 너무 좋다. 





햇살을 가득 머금어서 속살까지 투명하게 비치는 것만 같은 벚꽃들.


예쁘다.^^








여기 아래쪽 길도 참 예쁜데 여기도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곳은 아니다.





갑자기 혼자 가을 느낌을 풍기는 아이도 만나고,





  창원 올림픽공원, 창원대로 벚꽃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대로 오늘 아침에는 꽤 많은 비가 내렸다. 지금은 잠시 멈춘 상태인데 오후에는 다시 비가 내릴 것 같다. 그 비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꽤 오래 이어진다는데 막 피기 시작한 벚꽃잎들이 모두 떨어져 버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창원대로와 교육단지의 경우 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 삼아 한 바퀴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벚꽃 피는 봄, 창원에서 추천하고 싶은 드라이브 코스들 중 하나이다. 


사람 북적거리는 거리가 불편한 요즘이다. 잠시 시간을 내서 벚꽃길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잠시나마 눈이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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