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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 수변생태공원 금계국, 기분 좋은 꽃길 산책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 금계국

북면 금계국 / 창원 북면 금계국

창원북면수변생태공원 / 북면수변공원








요즘 거리를 지나다 보면 어렵지 않게 길가에 피어있는 노란색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사실 예전에는 그 이름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하지만 조금씩 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해마다 익숙하게 그 모습들을 마주하면서 하나 둘 그 이름들도 알게 되었다. 금계국의 경우 사실 토종 꽃은 아니고 1990년대 후반 본격적으로 심기 시작한 외래종이다. 색이나 모양이 매력적인 꽃이고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 금계국



다녀온 날 : 2019년 6월 1일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도 금계국들이 무리지어 피는 장소가 하나 있다. 창원에서 조금 외곽에 위치한 북면이 바로 그곳이다. 처음 생겼을 때는 거의 사람들이 찾지 않는 장소였지만 지금은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 또 캠핑장도 조성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나들이 코스가 되었다.





내가 항상 즐겨찾는 곳

생각보다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어디에 주차를 하는지도 아주 중요하다.





내가 조금 늦었나? 꽃잎이 이미 떨어진 금계국들도 많이 보인다. 1주 전에 왔을 때는 거의 피지 않았었는데? 아니면 아직 피지 않은건가?





언덕으로 올라가는 오르막 위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금계국








햇살은 조금 뜨겁지만 바람도 조금씩 불어서 산책을 즐기기 좋은 날씨다.














주차를 하고 금계국 군락으로 들어가는 샛길








공원 중간에 이렇게 자전거 도로가 나있는데 관리가 아주 잘되고 있는 곳이다.








길게 이어지는 길. 





이렇게 나무들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나는 참 좋다.











나도 다음에는 자전거를 한 번 타볼까?








눈도 마음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하늘에 구름이 많지 않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구름들이 조금씩 몰려오기 시작한다. 하늘이 좋으면 일몰까지 보고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조금 일찍 정리를 해야겠다.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 곳은 아니라 항상 주차장이 여유로운 편이다.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 금계국



꽃길에서 즐긴 기분좋은 산책. 

아직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기 전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 참 좋은 날씨다.


꼭 먼 곳이 아니라도

이렇게 즐기는 잠시의 산책이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소중한 쉼을 제공해준다. 내일 현충일에는 또 어디를 한 번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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