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릉에서 만난 그 아름다운 봄의 풍경, 이것이 경주다!경주 오릉에서 만난 그 아름다운 봄의 풍경, 이것이 경주다!

Posted at 2016. 4. 5.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여행 /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오릉 / 신라오릉 / 경주의 봄

경주 오릉, 봄날 아름다운 풍경


오랜만에 다시 떠난 경주로의 봄꽃여행

경주에 도착을 해서 제일 먼저 들렀던 김유신장군묘 벚꽃길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과 차들에 치이는 시간이 조금 힘들었을까? 조금은 한적하게 제대로 된 경주의 모습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 때 마다 내가 항상 찾아가는 곳이 하나 있다. 

그 곳은 바로 경주 오릉! 

경주 도심에서 조금은 남쪽으로 치우친 곳에 위치한 곳이지만 차로 움직인다면 김유신장군묘에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대릉원에서는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경주 오릉이 가지는 봄의 매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아직은 많은것 같다. 담장 위로는 벚꽃이 가득하고 담장 아래로는 개나리들이 가득 피어있다. 그리고 그 속으로 들어가면 꿈속에서나 만나볼 것 같은 아름다운 연못과 목련길까지 걸어볼 수 있으니 이 이상 아름다운 봄꽃 여행지가 또 어디 있을까?


밀리는 차와 붐비는 사람들을 피해


한적한 경주의 본 매력을 느껴보기 위해 경주 오릉을 찾았다.





여유로운 봄의 한 때를 즐기는 가족들





입구로 가는 길에서 만난 경주 오릉의 봄


담장 위로는 벚꽃들이 가득 피어있고

담장 아래로는 개나리들이 제 샛노란 빛깔을 뽐내고 있다.


그 너머로 아스라이 보이는 목련의 모습들





뒤로 고개를 돌려보니 눈 바로 앞에는 개나리들이 봄이 이만치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저 멀리 도로 양 옆으로는 화사한 분홍빛을 뽐내는 벚꽃들이 가득 피어있다. 사실 경주에서는 벚꽃터널을 만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봄날 경주를 가보신 분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경주의 거의 모든 거리에서 가득 피어있는 벚꽃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유신장군묘 벚꽃터널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다보니 관광지로 이름이 더 알려졌을 뿐이고 그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벚꽃터널들을 가지고 있는 곳을은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대릉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이 그렇고 경주 오릉 바로 앞을 지나는 저 앞 도로도 그런 곳들 중 하나이다.


제일 좋은 점은!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드문드문 지나가는 차 몇대가 전부인 한적한 벚꽃길. 사실 여자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온다면 나는 분명히 저런 길들을 먼저 찾아갈 것이다. 지금은 조금이라도 더 멋진 곳들을 만나보고 싶고, 조금이라도 더 이쁜 사진들을 담고싶은 마음에 여러 유명한 곳들을 찾아다니는 편이지만 나 혼자가 아닌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나들이라면 지금 다니는 곳들 중 정말 가고 싶은 곳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고르고 또 골라서,,, 함께 여행을 다니지 않을까 생각된다.





가까이 당겨서 바라보니 더 아름답게 보이는 벚꽃길


날씨가 아주 좋은 날 이른 아침에 찾아와도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만 같은 곳이다. 





경주 오릉 입구


주변 길도 상당히 넓은 편이고 주차장도 굉장히 넓다. 그리고 주차요금은 단돈 1.000원! 돗자리 하나 챙겨서 간단한 도시락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기에는 경주에 또 이만한 곳이 없다는 생각이다.


강력추천!





내부로 들어서서 처음으로 만난 사람


잡초를 뽑으시는건가? 분주하게 계속 움직이시다 잠시 앉아서 쉬고있는 모습을 한 번 담아봤다.





입구를 들어서면 저 멀리에서 보이는 곳. 작은 연못이 하나 있고 그 주변으로 이렇게 목련나무들이 몇그루 심어져 있는데 봄날 그 꽃잎들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정말 장관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내가 찾았을 때는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바람이 거의 없는 날이어서 직접 눈으로 바람에 날리는 목련 꽃잎들을 만나 볼 수는 없었지만 바닥에 가득 떨어진 꽃잎들만 보더라도 그 모습이 과연 어떠했을지 어렵지 않게 상상이 된다.








연못 안에도 가득 떨어져 있는 목련 꽃잎들





고개를 돌려 뒤를 보니 그 곳의 풍경은 또 어떻하면 좋을까,,,





정말 얼마나 오랫동안 이 모습을 가만히 앉아 바라보고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도 나질 않는다. 일어서고 싶지도 않았고 서둘러 다른 장소로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냥 그렇게 가만히 앉아있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 최근 들어 이렇게 편안한 시간을 가져본게 과연 언제였을까? 항상 조금은 조금하게 쫒기듯 지내온 시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7개월 만에 다시 찾은 경주 오릉에서 그 소중한 나만의 시간을 다시 만나볼 수 있었다.





서두를 필요가 뭐가 있을까?


잠시라도 시간이 멈추어주었으면

아니 조금이라도 천천히 흘러가주었으면,,, 








연못 둘레를 따라 한 번 걸어보기도 한다.





초록 잔디밭 위 가득 떨어져 있는 목련 잎들





노란 개나리와 하얀 목련이 함께하는 모습이 이렇게나 잘 어울린다는 것을 올해 처음 알게 된 것 같다. 늘 벚꽃이나 매화들과 함께하는 개나리의 모습을 만나왔었는데 오늘에서야 목련과 함께 어우러지는 노란 개나리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게 되었다.





혹시나 머리 위로 그 잎들이 떨어질까 내심 기대를 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레 내디뎌 보는 걸음





한 동안 그 자리에서 여유로운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다 오릉을 찾아서 걸음을 옮긴다.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수많은 나무들이 경주 오릉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물론 아름답지만 늦 여름, 초 가을에 만나는 경주의 오릉은 정말 말 그래도 초록과 푸르름으로 빈틈 하나 없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된다. 혹시나 그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초 가을에 만났던 경주 오릉의 모습을 한 번 둘러보시길 바란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주 오릉

그 매력에 흠뻑 빠지다!  ←클릭








잔디밭 위에는 이렇게 이름 모를 다양한 꽃들이 거의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그 위를 걷는 걸음도 항상 조심스럽기만 하다. 물론 인도가 따로 만들어져 있지만 대부분의 곳들에 출입이 허용되는 곳이기 때문에 궂이 길이 아니더라도 편안하게 걸어볼 수 있는 곳이다. 





위패를 모시는 오릉 입구의 숭덕전





신라 오릉(경주 오릉)


사적 제 172호인 오릉은 신라 시조왕인 박혁거세왕과 왕비 알영부인,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초기 박씨왕 네 명과 왕비 한 명을 한 자리에 모셨다고 하여 오릉이라 한다. 오릉 동편에는 지금도 시조왕의 위패를 모시는 숭덕전이 있으며, 그 뒤에는 알영부인이 탄생한 알영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어느 위치에서 봐도 5개의 능이 한 눈에 보이는 곳은 없는것 같다. 정면에서 바라보니 4개의 능이 살짝 겹치는 모습으로 보이기는 한다.








옆으로 돌아와서 보니 세개의 능이 눈에 들어온다. 앞에 보이는 제일 큰 능이 박혁거세의 것인가? 문화해설사분이 해주시는 설명을 옆에서 살짝 들어보니 누구의 능인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한다. 그냥 짐작을 할 뿐,,,





오릉을 지나 다시 정문으로 돌아 나오는 길. 나는 항상 오릉을 찾으면 입구에서 봤을 때 시계 방향으로 크게 한 바퀴를 돌아서 둘러보고 나오는 편이다. 그래서 오릉은 항상 제일 마지막에 만나게 되는 곳이다.





기이한 모양으로 자라있는 나무 한 그루

이 나무는 이 자리에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서있었던 걸까? 또 얼마나 많은 사연들을 가지고 있을까? 혼자 여행을 다니는 일이 대부분이다 보니 가끔은 이런 생각들을 해보게 된다. 괜히 그 이야기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돌아 나오는 길에 또 만난 개나리들. 입구와 가까운 이 곳에도 이렇게나 개나리들이 가득 피어있었구나! 저 뒤로 보이는 건물의 담장 위 기와들이 꼭 보케 모양으로 담겼다. 내 생전 처음 만나보는 '기와보케'^^ㅎ





멋지게 자라있는 나무들이 정말 매력적인 곳


경주 오릉!





점심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씩 찾아드는 사람들





어디 아픈거니???


주차 해놓은 차를 가지러 가는 길에 만난 멍멍이. 왠지 어디가 굉장히 아파 보이는 모습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급하게 차로 가봐도 먹을 것은 하나도 없고,,, 가진 것이라곤 물 밖에 없어서 종이 컵에 가득 따라주니 잠시 경계하나 싶더니 금새 다가와서 그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한 컵 더 따라놓고 차로 돌아가는데 주차관리를 하시는 분과 그 손녀들과도 잘 아는 사이로 보였다. 먹을 것도 주고 함께 장난도 치고 하는 모습을 보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래도 너무 말랐던데,,,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다음에 갈 때는 먹을 것도 조금 챙겨갈께~^^





출발하기 전 다시 한 번 눈에 담아보는 봄날의 풍경


물론 사람들마다 여행지를 선택하는 기준과 그 여행지를 바라보는 시선은 모두 다를수 있다. 하지만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경주의 봄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요?' 라고 묻는다면 나는 잠시의 주저도 없이 '경주 오릉'과 '보문정' 이 두 곳을 꼽을 것이다. 물론 이번 경주여행에서도 이 두곳은 당연히 모두 다녀왔다. 보문정의 해질녘 모습은 경주 오릉 다음 여행지인 경주 산림환경연구원과 불국사를 먼저 둘러본 다음에 소개를 해드릴 계획이다. 아마도 금요일 쯤에는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전문 사진가분들 처럼 멋진 모습으로 담아오지는 못했지만 그 매력만은 충분히 전달해드릴 수 있을것 같다. 그냥 폰으로 막 찍어도 작품이 되는 곳이니까.^^;


경주의 진정한 매력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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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역시 명성대로 경주의 봄이네요~
    어딜봐도 황홀한 풍경입니다. 저는 가을에만 가봤는데, 봄에도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어요.
    아직도 못가본 곳이 수두룩~
  3. 확실히 작은 스맛폰 화면과는 비교 거부이네요.
    역시나 사진은 크게 크게 보아야 뭔가 감동이 더 많이 느껴지는듯 싶습니다.

    경주는..................................

    벚꽃 필때 가야되는구나라는 생각을 처절히 하고 있습니다~
    놀러가고 싶어요 ~
    이번주말도 사전선거 요원 담주 선거당일에도 선거요원 에잇!!@$#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암튼 ㅎㅎ
  4. 저에게 경주는 늘 5월이었는데, 4월 경주도 좋군요.
    푸르름이 가득할때만 댕겨왔는데, 꽃피는 4월이 더 좋네요. 그것도 많이~~
    경주의 다른 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
    • 2016.04.06 23:20 신고 [Edit/Del]
      5월의 경주도 너무 좋죠~
      작년에는 5월말에도 경주에 갔었거든요
      그때 담은 사진들 중에 지금도 가끔 꺼내보는 것들이 많답니다.
      이제,, 가을에 다시 찾아가려구요^^
  5. 저곳도 벗꽃이 활짝 피었군요. 도시락 싸들고 능에서 김밥 먹었던 어린날의 추억들이 그립네요.
    오늘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 2016.04.06 23:21 신고 [Edit/Del]
      저도 그런 비슷한 기억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괜히 옛 기억에 잠시 빠져보기도 했답니다.
      중학교 때 수학여행을 갔던 곳이라,, 그때의 기억이 제일 많이 났습니다^^
  6. 와 경주도 진짜 이쁘게 꽃들이 피는 것 같네요
    지인들 중에서도 경주로 자주 꽃구경을 가던데
    이런 곳을 보니 왜 가나 이제 알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너무 좋네요!
  7. 저는 냥이 사료를 조금씩 가지고 다닙니다.
  8. 저도 전에 여기가서 카메라 구도를 바꿔가면서 오릉을 한컷에 담아보려고 쇼(?)를 했었어요 ㅋㅋ
    어찌저찌 간당하게 찍긴했던것 같은데... ㅎㅎ
  9. 며칠전에 경주 다녀왔었는데요, 정말.. 사람이 후덜덜하게 많더군요^^
  10. 제 고향이지만 참 볼 때마다 예뻐요~ 흐흐흐흐
  11. 경주 역시 멋집니다^^
  12. 아름다운 봄풍경...멋지네요
  13. 경주에 이런곳이 강아지 귀여워요..^^
    사진 전시해보세요~~^^
  14. 경주 오릉의 봄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15. 풍경이 정말로 아름답네요. 가고 싶은 곳입니다.
  16. 경주도 도심 전체가 꽃향기가 진동하네요.
    오릉의 풍경 잘 보았습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17. 작년에 결혼식 때문에 경주에 갔었는데 생각나는군요 봄 향기 가득한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18. 경주 오름의 봄 풍경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9. 경주의 봄..
    봄이 가기전에 한번 찾아야 할것 같네요
    멋진 풍경과 사진입니다^^
  20. 오릉의 숲은 참 매력적이에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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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벚꽃에 뒤덮인 경주 김유신장군묘 벚꽃터널하얀 벚꽃에 뒤덮인 경주 김유신장군묘 벚꽃터널

Posted at 2016. 4. 4. 11:5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여행 / 경주 벚꽃축제 / 경주벚꽃

경주 벚꽃 상황 / 경주 벚꽃축제 코스

경주 김유신장군묘 벚꽃



누구나 살짝 들뜨게 되는 봄, 본격적인 벚꽃축제 시즌이 시작되면 늘 한 번은 찾아가는 곳이 있다. 그 곳은 바로 경주!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경주이지만 봄에 온 도시에 벚꽃이 가득 핀 풍경이 유난히 그 화사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기 위해 몰려드는 경주라 차가 막히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일. 어느 정도는 차가 막히는 것은 감내하기로 굳게 마음을 먹고 주말 경주로 향했다. 


물론 가봐야 할 멋진 봄풍경을 가진 곳들이 너무 많은 경주이지만 늘 그 1순위는 김유신장군묘 벚꽃터널이다. 경주시 충효도에 위치한 김유신장군묘로 들어가는 2km가 조금 넘는 왕복 4차선의 길이 봄만 되면 벚꽃으로 가득한 진풍경을 연출한다. 





머리 위 하늘을 가린 벚꽃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제방 위 큰 길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 꼭 벚꽃이 아니더라도 봄이 왔음을 온몸으로 반기는 이름 모를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옹기종기 제방 아래 한 구석에 함께 피어있던 색이 유난이 곱게 보이던 녀석들.


봄이구나~^^





김유신장군묘로 들어가는 도로 아래쪽에 마련된 공영주차장. 생각보다 공간이 많아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 좁아 차 2대가 함께 지나칠 수 없는 곳이라 들어가는 차들과 나오는 차들이 항상 엉켜 정체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사람들이 올라갈 길은 옆에 따로 만들어주고 차들 2대가 함께 지날수 있도록 조금만 길을 더 넓혀주면 도로의 정체도 상당부분 해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김유신장군묘 벚꽃터널





어라! 노점들이 아래로 내려갔네!


작년만 해도 도로 중간에 노점들이 쭉 늘어서 있어서 길을 건너는 것도 굉장히 불편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제방 아래쪽에 따로 구역을 만들어서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건 작년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더 좋아진 부분이라고 생각!





아래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갓길에 주차,,, 뭐 극심한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더 좋겠죠? 사람들도 더 편안하게 다닐수 있고,,,^^





올해는 기차가 지나지 않아 경화역에서 담아보지 못한 기차 창문 벚꽃 반영을 지나는 버스로 대신,,,^^





크고 높게 자란 벚나무들이 많아서 위를 높이 올려다 봐도 하늘에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이것이 진정한 벚꽃열차


혼자서 기차 운전도 하면서,,, 즐거운 열차여행을 즐기고 있는 꼬마 숙녀





놀이터를 혼자 독차지 한 또 다른 숙녀 한 분^^





물론 차들이 없다면 더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황,,,^^; 만약 1박을 한다면 해가 뜨기 전에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차들이 지나지 않는 시간에 옅은 안개까지 살짝 깔려준다면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 곳











벚꽃터널이 거의 끝나는 부분

물론 저 곳을 지나서도 한 동안 계속 벚꽃길이 이어지지만 이 곳 처럼 하늘을 가득 뒤덮는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저 유턴 표시를 만나면 자동차는 아니지만 나도 함께 유턴을 한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먼지가 많아 날씨가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주말을 맞아 경우를 찾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날이다. 





즐거운 봄나들이의 한 때를 추억으로 남기는 소녀들











개나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벚꽃들의 모습도 참 잘 어울린다. 사실 꽃들은 어떤 종류, 어떤 색들이라고 하더라도 함께 어우러지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머리에 벚꽃왕관을 쓴 소녀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경주 김유신장군묘 가는 길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 번은 꼭 보고 싶었는데 해질녘에는 차가 너무 심하게 막혀서 경주 안에서 이동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첨성대도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도저히 그 방향으로는 차를 움직일 수가 없었다. 차가 많이 막히는 바람에 차 안에서 보낸 시간도 물론 많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는 시간대로 조금 이르게 치고 빠지면서 가고 싶은 곳들은 모두 조금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이번 경주 봄꽃여행에서 다녀온 곳은 이곳과 경주 오릉, 불국사, 산림환경연구소 그리고 해질녘의 보문정 정도이다. 그냥 지나는 길에 들어갔다 너무 맛있는 돈까스 집도 하나 발견한 신나는 여행! 앞으로 하나하나 경주의 아름다운 봄날 풍경을 소개할 생각이다. 다음에는 경주의 어떤 모습을 만나게 될까?



벚꽃 가득한 봄날의 경주, 너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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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즘 만개한 벚꽃들 보지 못했는데, 사진으로 감상하네요
    캬 진짜 너무 이쁩니다 ㅎㅎㅎ 힐링하고가요
  3. 와...벚꽃터널..!! 엄청나네요!!
    경주에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ㅎㅎㅎ
  4. 와~ 벚꽃터널 넘 멋지네여..
    정말 차랑 사람만 좀 없으면 진짜 좋았을텐데여.. ^^
  5. 벚꽃이 그야말로 만개했네요~ 너무 예뻐요 ^^
  6. 경주다녀오셨군요^^ 저는 이번 주에 가볼참인데, 김유신묘도 다녀와봐야 겠습니다.
    즐감하고 가네요^^
  7. 우와~ 진심 벚꽃 터널이 이쁩니다!!
    이번 주말엔 저도 진해나 창원 기능대 주변에
    벚꽃을 보러 가야 겠어요.

    멋진 사진 감상 잘하고 갑니다. ㅎㅎ
  8. 벚꽃 터널을 보니 저 사이를 숨가쁘게 달려가보고 싶고, 저기에서 느긋하게 걸어보고 싶기도 하네요. 저기 가면 너무 아름다워서 뭘 해도 즐거울 것 같아요! 남도는 벌써 벚꽃이 저렇게 절정이로군요. 벚꽃이 만발하는 풍경은 정말 아무리 봐도 황홀하네요^^
  9. 경주 정말 최고죠....
    김유신장군묘로 가는 벚꽃길도 정말 장관이던데
    사진이 너무 멋지게 나왔습니다
    오늘 뉴스에 진해는 밀려드는 인파로 난리던데
    경주는 잘 정리되었으면 좋겠어요
    • 2016.04.06 23:00 신고 [Edit/Del]
      사람은,, 정말 너무 많더라구요
      작년도 많았지만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ㅜㅠ
      차막힘은,, 각오하고 가야할 봄날의 경주가 되었네요
  10. 머리에 벚꽃왕관을 쓴 소녀가 귀엽습니다^^
  11. 경주 김유신 장군묘의 벚꽃 터널이 굉장하군요.
    진해 못지 않은 듯 합니다.
    하늘이 매우 맑습니다.
    식목일인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12. 장난이 아닌데요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네요
    김유신 장군묘의 벚꽃터널이 기억에 오래 남겠어요
  13. 가을에 가본적이 있는데 저기 나무들이 벚꽃나무였는지 처음 알았어요!! 대박!
    다음에는 봄에 경주에 가봐야겠네요!
  14. 경주 벚꽃 ..한번 보고 싶긴한데 너무 복잡해서
    자신이 없네요 ㅋ
    올해는 어느해보다 벚꽃구경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15. 여기 진짜 대박이네요 .. 벚꽃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군요 ...
    여김유신 장군묘 .. 이쪽은 잘 몰랐던 곳인디 ...
    내년 봄에는 진짜 날 잡아서 경주를 확 둘러보고 싶습니다 ..
    방쌤님이 뽐뿌 제대로 주시네요 .. ㅎㅎ
    • 2016.04.06 23:08 신고 [Edit/Del]
      가을에는 김유신장군묘 인근 경치가 정말 좋구요
      봄에는 들어가는 길이 완전 매력적인 곳입니다
      생각해보니 겨울의 눈 내린 풍경도 예술이었네요^^
  16. 경주도 벚꽃이 활짝 폈군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7. 우와~ 벚꽃 터널 너무 예쁘긴 한데, 차가 엄청나네요. 오이군이랑 차타고 갔더라면 쉴세없은 투덜거림에 꽃구경 제대로 못했을 것 같아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ㅎㅎㅎ
    여긴 방쌤님 블로그에서만 구경할랍니다. ㅎ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가요 ^^
    • 2016.04.06 23:09 신고 [Edit/Del]
      차랑 사람은 정말,,, 후덜덜했습니다.
      나름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다져놓은 노하우가 있어,,
      생각보다 손쉽게 주차 & 산책이 가능했지만요^^;
      처음 오신 분들은 완전 멘붕,,이었을듯,,
  18. 혹시 벚꽃보다 사람이 더많은것 아닙니까?
    말이 꽃구경이지 꼭 사람구경하러 사람들이 모인듯 싶습니다 ㅎㅎㅎ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사람 많은곳은 질색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고 싶네요.
    일단 근무지를 옮겼지만 한옥마을도 터지기 일보 직전이랍니다 ㅎㅎㅎ
  19. 제가 본 벚꽃터널과는 역시 차원이 다르네요.
    차도 사람도 많은 이유는 그만큼 볼거리가 대단하기 때문이겠죠.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이래서 벚꽃시즌이 되면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나 봐요.ㅎㅎ
    • 2016.04.06 23:10 신고 [Edit/Del]
      사실,, 솔직히,, 정말 솔직히,,
      그렇게 크게 매력적인 곳은 아닙니다.
      소문이 실제보다 크게 난 대표적인 곳들 중 하나인데,,
      10분 정도 가볍게 걷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ㅎ
  20. 여기도 몇년전에 가봤었는데... 햐~ 정말 근사하더군요. 스캐일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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