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수련 그리고 쉬어감여름,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수련 그리고 쉬어감

Posted at 2016. 7. 18. 11:2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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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정 / 경주 가볼만한곳 / 보문정

여름 경주 보문정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경주!

물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수도 없이 들락거리는 경주이지만 여름이 되면 경주를 꼭 찾아야 하는 이유가 하나 생긴다. 바로 연꽃과 수련! 다들 아시다시피 연꽃은 동궁과 월지, 그리고 첨성대 인근 동부사적지 위주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군락을 형성한다. 하지만 수련을 생각하면 선뜻 떠오르는 정확한 장소가 없는 것이 사실,,, 경주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작은 공원인 보문정은 원래 봄 벚꽃 반영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보문정에는 큰 못 하나와 작은 못 2개가 있는데 그 작은 못들 중 하나에 여름이면 수련이 가득 피어난다. 아직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던데 여름에 경주를 찾는다면 꼭 한 번 들러볼만한 곳이다. 


더 중요한 사실!


깨끗하고 이쁘게 피어있는 수련들이 많다는 것이다.^^





주 보문정 여름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나있는 산책로





보문정 여기저기에선 배롱나무들이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련이 가득 피어있는 보문정 작은 연못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모습이

그리고 이쁘게 피어있는 수련들이 매력적인 곳이다. 





물에 가까이 붙어 자라는 수련


연꽃과 혼동하는 분들이 꽤 있으신데 수련이 잎의 수가 훨씬 더 많고 잎의 끝이 뾰쪽한 편이다. 잎이 얇고 길면서 뾰족하고 질감이 조금 더 뻣뻣한 편이라 그 화려함 면에서는 절대 연꽃들에 뒤지지 않는다.





신기하게 도 아래쪽만 옅은 분홍빛을 띠고있던 








도도하게 

우아하게

청초하게


어떤 단어를 붙여줘도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산책로 곳곳에는 빗방울을 가득 머금은 비비추들이 가득 반겨주고





보문정 한 가운데 자리한 단군상





가을 단풍이 들어도 참 아름다운 곳이다.


이제 9월이나 되어야 다시 만나게 되겠지?








주말 경주

하지만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혼자만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너무 좋았던 시간


서두르지 않고 가다, 멈췄다, 그리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게 된다.






내가 지금 경주에 있구나


몸으로 마음으로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








여기도 혹시 수련이?


하지만 열심히 찾아봐도 수련은 코빼기도 보이질 않는다. 여기도 봄에 벚꽃이 피면 연못 위로 수양버들 마냥 아래로 축 늘어진 벚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중간중간 비가 오면 잠시 비를 피하면서 쉬어갔던 정자 하나











보문정 배롱나무






Photo with G5(wide angle)


문정, 여름 그 그림같은 풍경


만약 이번 여름 경주로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한 번은 들러봐야 하는, 경주다운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보문정이다.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여행지들 보다는 가끔은 여유롭게 이런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곳이지만 여기는 다른 곳도 아닌 경주이니 말이다. 여름 경주여행지로 살짝~ 추천해드리고 싶은 경주 보문정이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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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날이 흐린대도 불구하고 사진 정말 멋집니다.
  3. 초록이가 싱글벙글 웃고 있는것만 같아요.
    싱그러운 여름느낌이 물씬 느껴지네요.
    푸르름 속에서 절대 지지 않는 수련까지 캬~~ 바라만 봐도 청량감이 느껴집니다.ㅎㅎ
  4. 수련의 특징을 알기쉽게 설명하셨군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뽀인트"를 놓치셨네요.
    '연꽃'은 수면 위로 줄기가 쑤욱! 올라와 그 끝에 꽃을 피우지만,
    '수련'은 물속 줄기에서 바로 수면 위로 꽃을 피운다는 점입니다(즉 꽃송이가 물에 떠있는 듯 보입니다)~ 이제 아셨지요? ^^
  5. 수련 이뻐요...경주는 구석구석 이쁜 곳이 참 많아요..가까이 살땐 왜 몰랐었는지..아쉽.
    • 2016.07.19 14:45 신고 [Edit/Del]
      원래 다들 그렇잖아요~
      가까이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잘 모르게 되는,,^^
      시간 되실 때 다시 한 번 가보세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거에요
  6. 봄하고 가을에는 가봤는데
    여름에는 못 가봤습니다.
    지금 계절에는 수련도 저렇듯
    도도하게 피어나고 있는 보문정이군요.
    보문정 벚꽃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던데
    여름 수련을 보고 와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잘 보고 갑니다.
    사람들이 오가지 않는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으셨겠네요.
    새로운 한 주도 여유롭게 시작하세요^^
    • 2016.07.19 14:45 신고 [Edit/Del]
      여름에 연꽃을 만나러 경주를 찾아가면
      꼭 한 번은 들르는 보문정입니다.
      벚꽃 핀 봄도 이쁘지만 온통 초록색으로 가득한 보문정도 너무 좋거든요^^
  7. 경주 보문정에 수련이 곱게 피었군요.
    배롱나무도 화사합니다.
    월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8. 초록초록한 여름 보문정도 운치가 있네요. 즐감했슴다.
  9. 안구정화란 말을 이럴때 사용하면 딱이네요~~
    무더위 속 저도 모르게 지치고 힘들었는데
    이쁜 꽃들과 푸른 사진들 보니 기분이 업업...
    덕분에 보문정 사계절 모습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 드릴 것은 없고 좋은 포스팅
    감사히 읽고 간다는 인사만 드립니다^^
  10. 비밀댓글입니다
  11. 그저 봄에만 찾는 곳인줄 알았는데
    여름의 보문정도 아름답군요^^
  12. 캬 호수의 반영이 그림 같습니다.
  13. 오~ 수련이 자세히 보니 예쁘고 화사하네요.
    무엇보다 물결이 조용한 호수의 모습을 보니 정말 저도 쉬어가게 되는 것 같고 말입니다~

    방쌤님은 이런 좋은 것을 많이 보고 다니셔서 더욱 눈과 마음이 맑은 분이실 것 같아요~^^
  14. 마치 연못에서 개구리가 튀어나올 것 같군요... 요즘 농촌에서는 황소개구리 박멸 안하고있는지 궁금해졌네요 ㅎㅎㅎㅎ
  15. 초록초록한 풍경이 ..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
    제가 좋아하는 배롱나무도 있고 ..
    여름에 만날 수 있는 풀과 나무 꽃의 향기가 ...
    참 잘 어우러지는 보문정이로군요 .. ^^
  16. 여름의 경주도 눈이 호강할만큼 아름답네요~ 수련을 보면서 볼거리를 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네요~
  17. 여름휴가로 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아요~~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군요
  18. 주말인데도 인적이 없다니 신기하네요
    수련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여기서도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닌데 찾아가는게 자꾸
    망설여집니다 ㅎ
  19. 이 곳 , 정말 멋진 곳이죠~
    역시 너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20. 멋진 풍경들 잘 보고 갑니다^^
  21. 우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다니 올여름은 경주 보문정으로 휴가 다녀와야할까봐요ㅎㅎ
    가족과 함께 스케줄 좀 잡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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