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송광사, 싱그러움 가득한 그림 같은 길을 걸었다순천 송광사, 싱그러움 가득한 그림 같은 길을 걸었다

Posted at 2016. 7. 19. 10:5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순천송광사 / 조계산송광사

송광사 / 순천송광사가는길 / 3대사찰

순천 송광사



우리나라 3대 사찰중 하나인 순천 송광사

사찰 자체가 가지는 의미도 큰 곳이지만 나는 사실 사찰보다 송광사로 이어지는 숲길과 계곡, 그리고 그 뒤로 서있는 조계산의 모습이 좋아서 더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예전에는 1년에 적어도 1-2번은 순천 선암사와 함께 꼭 찾던 곳인데 선암사는 자주 들렀어도 선암사는 근 14개월 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등산을 즐겨하던 시절에는 선암사에서 출발, 조계산 능선을 따라 걸어서 해 질 녘에 송광사로 내려오는 길을 자주 걷기도 했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반가운 순천 송광사 숲길, 오늘은 또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를 다시 반겨줄까? 기대감 가득한 마음으로 송광사 숲길을 다녀왔다.





초록이 가득한 숲길

그 맑은 기운을 가득 받아들이며 걷는 길

눈도 마음도 함께 잠시 쉬어가는 길





순천 송광사 매표소





무더운 날씨에 계곡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분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띈다. 시원하게 흘러가는 물소리만 들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나도 사실 옆에 카메라를 살짝 내려 놓고 잠시 발을 담궈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시원한 과일에 맥주 한 캔 까지 있다면 정말 완벽하지 않았을까? 이번 여름휴가는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지금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고민 중인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계곡에서 휴가를 즐기게 될 것 같다.








잠시 앉아서 쉬어가세요~^^





시원한 소리를 내며 흘러가는 계곡





하늘말나리


즐겁게 걸어가는 숲길에서 만나게 되는 반가운 친구들








여름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길





여기는 순천입니다.

제가 있는 곳은 순천 송광사!





총총총총

징검다리도 건너고





하마비


여기서부터는 잠시 말에서 내려주실까요? 걸어서 가셔야합니다.^^








참나리





도라지










기와지붕 위에 살짝 올려 담아본 능소화





오후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아니면 날씨가 너무 더운 날이어서 그런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찰 내부는 굉장히 한적한 편이었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송광사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나에게는 조금 생소한 모습. 그래도 여유롭게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다는 사실은 내게 너무 반가운 일이었다.





스님들이 수행하는 공간

지켜야 할 것들은 꼭 지킵시다.





법당 내부의 모습도 살짝 들여다 보고








올해 참 많이도 만났던 수국

보라빛이 유난이 강한 아이들이었다.





누군가와 함께 걸어도 좋고





혼자 걸어도 좋은 길





송광사를 잠시 둘러보다가 더위도 식힐 겸 다시 아까 지났던 숲길을 돌아서 내려왔다. 똑같은 길은 아니고 송광사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송광사로 올라가는 길은 2군데가 있다. 좁은 숲길이 있고 넓은 임도가 있는데 나는 항상 좁은 숲길로 올라가서 임도를 통해 내려오는 편이다. 임도를 따라 조금만 내려오면 다시 이런 숲길과 계곡을 만나볼 수 있다.











빽빽하게 솟은 나무들 사이에서 그늘을 찾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본다.





나무에 등을 기대고 앉아서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는 여유를 부려보기도 하고





어디로든 눈만 돌리면 싱그러움이 가득한 여름의 풍경이 나를 반겨준다.





싱그러움

좋구나





다시 송광사로 돌아가는 길





하늘이 참 이쁜 날이었다. 이게 얼마만에 만나는 주말의 푸른 하늘인지





템플스테이가 진행되는 공간으로 보였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더라는,,








천천히 둘러보는 송광사 경내의 모습





하늘이 너무 좋다보니 유난히 위를 자주 올려다 보게 된다.





사찰과 유난히 잘 어울리는 듯 보이는 부용화





걷는 골목 반갑게 맞아주던 부들레아

새끼 손톱보다 더 작은 꽃이 항상 앙증맞게 느껴지는 아이이다.








광사 대웅보전


지붕의 모양이 참 특이하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아(亞)자 모양으로 보이는데 1951년 소실되었다가 1986년에 다시 지어졌다. 사찰을 다녀보면 항상 대웅전이나 대붕보전이라는 곳을 만나게 되는데, 대웅전은 그 사찰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도력과 법력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시는 집이라는 의미이다. '대웅'이라는 말은 고대 인도의 '마하비라'를 한역한 것인데, 법화경에서 석가모니를 위대한 영웅, 즉 '대웅'이라고 일컬은 것에서 유래하였다.








바라보면서

참 아름답다,, 아름답다,,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던 모습








대웅보전은 우리가 지킨다!





한적한 모습의 송광사 경내. 사람들이 조금 더 있기는 했었지만 볕이 너무 뜨거운 날이라 모두들 그늘로 피해있는 상황이었다.





오늘 글을 시작하면서 '삼대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라고 소개를 했었는데 그럼 나머지 두개의 사찰은 어디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까 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삼보사찰'이라고 부르는데 말 그래도 '세개의 보물이 되는 사찰' 정도의 의미가 될 것 같다. 일단 '송광사'는 '승보사찰'로 불린다. 지눌, 혜심을 비롯해 조선초기까지 16명의 국사가 배출된 사찰로 큰스님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해서 '승보사찰'이라 한다. 합천 '해인사'를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대장경을 보관하는 사찰이라 '법보사찰'로 불리고, 양산의 '통도사'는 부처님의 영원한 법신인 진신사리를 모시고있는 곳이라 '불보사찰'도 불리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순천 송광사에서 즐긴 여유로운 주말 오후의 산책


물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을 상당히 많이 흘린 날이었지만, 숲길을 걷는 동안 느꼈던 그 청량함 가득한 기분은 지금도 쉽게 잊혀지질 않는다. 귓가로는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들려오고, 눈이 가서 닿는 곳에는 온통 초록빛으로만 가득하던 그 날의 풍경. 앞으로도 한 동안은 내 기억 속에서 선명하게 남아있을 모습들을 이번 송광사 여행에서 만나고 돌아왔다.


이참에,,,

올 여름에는 사찰투어를 한 번 계획해볼까?^^


안녕하세요

백만년 만에,, 제 사진도 하나 올려봅니다! 

혹시나 길가다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 한 번 해주세요^^

송광사에서 나오는 길에 한 장 찰칵~

Feat 진격의 투바디. 어깨빠진다. 땀범벅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오늘 날이 매우 더워져서 계곡 근처에 있는 절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그런 절까지 가고 돌아올 때 엄청 덥다는 게 문제네요 ㅋㅋ;; 방쌤님의 쾌적한 사진 보며 대리만족하고 가요^^
  2. 우와 너무 사진 예쁘게 잘 담으셨네요~ 사진만 봐도 기분좋고.... 지금 당장 가고싶네요... 발도 담그고~ 초록초록~~~~ ㅎㅎㅎ 방쌤님 너무 귀엽게 사진찍으신거 아닌가요? 눈도 잘 안보이고~~~ ㅎㅎㅎㅎ 사진 잘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3. 아쿠! 누구신가 했습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지나가다가 뵙게 되면 반갑게 인사하는 것은 물론
    두 손을 부여잡고 힘차게 악수를 청하겠습니다..ㅎㅎ

    송광사가 굉장히 큰가 보네요.
    절 자체도 크고 주변도 널찍한 것 같아서
    왠지 보기만 해도 덩달아 마음이 그득해지는 기분입니다.

    계곡이 참 좋네요.
    물소리가 들릴 것만 같은 청량감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물끄러미 쳐다보았네요..^^
    아무래도 송광사와 선운사 나들이를 한번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가져봅니다..^^
    • 2016.07.20 15:52 신고 [Edit/Del]
      송광사도 규모가 꽤 큰 편입니다.
      선암사랑 가까우니 함께 둘러보시면 더 좋을거에요
      산을 좋아하신다면 조계산을 넘어보는 것도 좋구요

      언젠가 길에서 우연히 한 번,,^^
  4. 여름의 짙은 녹음이 산사로 이르는 길을 가득 메우고 있네요.
    울창한 나무그늘 아래라면 뜨거운 햇살도 전혀 문제될 게 없어 보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5. 덕분에좋은곳잘보고갑니다
  6. 날이 넘 좋네요~~풍경이 사진을 뚫고 나올 것 같아요 ㅎㅎ 도라지 꽃도 탐스럽게 피고 계곡물도 시원하게 흘러가고 나무도 쭉쭉 뻣어있고...멋집니다~~
  7. 우와~ 요기 사진 너무 너무 좋네요. 순천에 이런 멋진 곳도 있군요. 정말 차근 차근 둘러 보고 싶어요, 순천.
    진정한 남도의 모든 것을 보여주시는 방쌤님 ^^ 저도 나중에 한국에 눌러 살믄 남도 어딘가 정착해야겠어요. 정말 좋은 곳이 너무 많네요 ^^
    근데, 오랜만에 왔더니 사진이 느낌이 뭔가 바뀐 것 같기도 해요. 카메라 바꾸셨남요? ^^
    (저는) 사진으로 처음 뵙는 방쌤님도 반갑습니다 ^^

  8. 앗 드디어 얼굴을....^^ 반갑습니다~

    하나하나 쉼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사진이네요
    이제 화요일밤이 지나고 수요일이 다가오는데
    주중에 더위먹지 않고 지혜롭게 일해야 하겠어요~^^

    방쌤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함이 가득한 시간들 되길 바래요~ㅎ

  9. 예전 순천여행때 못가본게 참 아쉬웠던 사찰입니다 참 아름답기 그지없네요
  10. 사진을 멋지게 찍으셔서 그런 것이겠지만 전혀 더워 보이지 않고 청량함이 느껴지는데요.
    맑고 깨끗하여 되려 시원해보이네요.
    자연과 어우러져있는 사찰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11. 와~~초록이 짙게 물들고..
    개울물이 시원하게 흘러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힐링하고갑니다~~^^
  12. 봄, 여름, 가을, 겨울...모두 운치있는 곳이지요.
    잘 보고갑니다.ㅎㅎ

    에잇...얼굴 다 보여주시지잉.ㅋㅋㅋ
  13.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싶은데요.^^
    해외살이에서 그리운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산 속에 있는 한국의 사찰구경과 산채비빕밥입니다.ㅎ
  14. 순천 송광사는 볼 때마다 새롭습니다.
    사찰 입구의 하마비는 좀처럼 보기드문 표석이네요.

    오늘도 매우 무덥다고 합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15. 그림이 아니라 동화책에 나오는 길 같아요 너무 멋있네요
  16. 송광사 늘 포스팅으로만 보네요^^

    저도 며칠전 한 사찰을 다녀 왔습니다
    마지막 출가를 결정하는곳이라 의미있는 사찰..

    송광사..언제 다녀 올지 기약만 합니다^^
  17. 사진이 정말 쨍하게 잘 나왔네요~ㅋㅋ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그림같이 나왔네요~
  18. 송광사는 유명한 절인데도
    가보질 못했네요
    규모도 규모지만 주변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19. 하하하~ 송광사가 이런 모습이었군요.
    선암사 갈까? 송광사 갈까 하다가, 가까운 선암사로 갔어요.
    그런데 질문...
    선암사 도착하기 전, 둥근 다리에서 찍은 선암사 입구의 모습.... 포토존이라고 하시길래 아무나 다 찍을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직접 가서 보니, 난이도가 장난 아니더군요.
    차마 내려가지 못하고, 그저 멍하니 서있다가 왔습니다.ㅋㅋ
    • 2016.07.20 15:42 신고 [Edit/Del]
      아,, 반대쪽으로 넘어가면 내려가는 돌계단이 있는데,,
      다음에 다시 선암사로 가게 된다면 그 길도 같이 소개할께요^^
      막상 가보면 그렇게 난이도가 심한 길은 아니에요~ㅎㅎ
  20. 푸르른 녹음이 가득 싱그럽고 멋진 광경이네요~
    가족과 함께 다녀오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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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마을로 떠나는 정겨운 겨울여행 낙안읍성 민속마을민속마을로 떠나는 정겨운 겨울여행 낙안읍성 민속마을

Posted at 2016. 1. 21.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순천여행 / 순천 가볼만한곳 / 낙안읍성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 낙안읍성민속마을

낙안읍성 민속마을


해마다 겨울이 되면 항상 1번은 꼭 멀리 시집을 가서 살고있는 누나들까지 모두 모여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다.

작년에는 충북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이번에는 또 어디로 한 번 떠나볼까? 고민이 많이 되었다. 다행히 내가 결정을 내리기도 전에 항상 나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이는 막내누나가 순천 낙안민속 자연휴양림에 예약을 해놓았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나도 겨울에 꼭 한 번 다시 찾아가고 싶었던 낙안읍성이기도 해서 별다른 고민없이 이번 가족여행을 순천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내가 살고있는 창원에서 2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거리라 그렇게 먼 곳도 아니고 언제 찾아가도 항상 기대 이상의 만족을 안겨주는 순천이기 때문에 전혀 걱정되는 마음없이 편안하게 이번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다.





낙안민속 자연휴양림에서 맞이한 아침





낙안읍성


다행이 길이 막히지 않아서 2시간이 조금 넘게 달려서 낙안읍성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숙소에 짐을 먼저 풀고 싶었지만 아직은 입실시간까지 1시간이 조금 넘게 남아있는 상황이라 낙안읍성을 둘러보면서 간단하게 점심도 해결하기로 했다. 낙안읍성에는 볼거리도 물론 많지만 먹거리도 생각보다 꽤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또 민박을 놓고있는 집들도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들은 낙안읍성 안에서 하룻 밤을 보내보는 것도 정말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다.





입구에서 먼길을 달려온 여행객들을 반갑게 반겨주는 장승들


늘 드는 생각이지만 몇몇은 정말 심술궂게 생겼다. 장승들마다 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가끔씩은 살짝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매표소를 지나 낙안읍성 민속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가끔은 포졸 복장을 하고 입구를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오늘은 쉬는 날인가 보다. 낙안읍성을 찾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포토 존의 역할도 겸해주는 입구인데 오늘은 조금 썰렁하다는 느낌이 든다. 





입구를 지나면 곧바로 만나게 되는 기념품 가게들


항상 지나는 곳이지만 뭔가를 사본 적은 한 번도 없는것 같다. 다음 여행에서는 지인들에게 줄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씩 사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예전에 산행을 다니던 시절에는 항상 등산로 입구에서 판매하는 그 산의 지도가 새겨진 손수건들을 모으기도 했었는데,,, 지역을 대표하는 장식품이나 아니면 작은 열쇠고리 같은 것들이라도 다시 한 번 모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겨울이라 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들기도 했던 낙안읍성 민속마을. 하지만 밝은 색의 초가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들이 눈 앞에 펼쳐지니 그렇게 춥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왠지 모를 약간의 따스함이 느껴지기도 했던 참 신기했던 모습이다. 


이런게 바로 정겨움,, 이라는 것인가?





좁은 돌담길을 따라 걸어보기도 하고





불을 피워놓은 남의 집 부엌 근처를 괜히 기웃거리기도 한다.








마을을 지켜주는 보호수


그 크기가 얼마나 어마어마했는지 뒤로 물러서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고 나서야 그 온전한 모습을 사진 한 장에 담아낼 수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마도 혼자 온 여행이었다면 분명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다보니 나 보다는 가족들의 분위기를 먼저 맞춰주는 것이 당연한 일! 먹자! 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근처를 번개같은 속도로 스캔! 오늘 우리가 점심을 해결할 멋진 식당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2호도 아니다

1호 민속잔치집 낙풍관


근처에 민속식당들이 몇 모여있었는데 파는 메뉴도 대부분이 동일했고 가격도 모두 거의 비슷하게 보였다. 그러니 사실 어느 가게를 들어가도 큰 차이는 없을것 같다. 일단 사람이 많이 없고 조금은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단체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도 꽤 많으신데 그런 경우 대부분 낮부터 술을 조금 과하게 드시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다. 저녁이라면 모르겠지만,, 점심이다보니 조금은 조용하고 가족들끼리 대화도 나누면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남도에 왔으니 당연히 꼬막!

벌교와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낙안읍성이라 꼬막으로 된 요리들이 굉장히 많았다. 양은 조금,, 적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 맛도 괜찮았기 때문에 즐겁게 점심식사를 즐길수 있었다.





꼬막비빔밥


꼬막은 어디에,,,ㅡ.ㅡ;

꼭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기분이다.

조금만,, 더 넣어주시지,,





당연히 동동주도 한 잔~^^ㅎ

그래~ 이 맛이지~





이제는 배도 부르고 알딸딸,,하니 볼도 따뜻해졌으니 다시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둘러보러 출발! 다음에 도착한 곳은 형벌체험관! 곤장을 때려볼수도 있고 사지를,,,비틀어 볼 수도 있다. 괜히 과욕을 부리다 본인이 저 의자에 묶이는 수도 있으니 적당히 즐기다가 자리를 뜨시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허술하게 보이지만 저게 은근히,, 아프다. 


잠시 감옥 안에 앉아서 여유롭고 즐거운 셀카놀이를 시도해보는 것도 나름 좋을것 같다.











평화롭게만 보이는 풍경


내가 낙안읍성에서 제일 좋아하는 성곽길이다.





성곽길 위에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








옹기종기 모여있는 초가지붕들이 그저 정겹게 느껴진다. 





내려가는 계단길이 좁으니 조심~





엉덩이가 빵실빵실한 토끼


잠을 자고있는건지 아무리 뒤에서 풀을 흔들어도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던 시크한 녀석. 앞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한참을 기다렸지만 결국 저 토끼의 얼굴은 만나 볼 수가 없었다.





염소 밥주기에 한창 열을 올리고있는 누나와 막내조카

주는대로 모두 받아먹던,, 식성이 굉장히 좋았던 염소 한 마리





겨울인데?

잠시나마 따스한 봄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던 아이들. 








낙안읍성에서 발굴된 초석들을 전시해놓은 곳





추운 겨울 화사하게 붉은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도 만나볼 수 있었다. 








평상 위에서 펼쳐지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장기 한 판. 멋모르고 알까기 하자고 덤볐다가는 손가락이 남아나지 않을 듯한 분위기. 장기의 용도보다는 아이들의 탑쌓기 놀이의 용도로 더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곳이었다. 








여행자들이 잠시 쉬며 묵어갔던 객주





뽀얀 색을 뽐내며 피어있던 이 아이들은 또 무엇이었을까? 한 겨울에 찾은 낙안읍성이지만 마을 곳곳에서 화사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꽤 많이 눈에 띄었다.





간식으로 먹어도 너무 좋은 찐쌀


요거요거~~ 은근 중독성 있다. 한 번 손이 가기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가 없는 뭐 그런,,





어라,, 순대엿은 뭐지???

너무 궁금한 마음에 엿도 조금 구입하고~





앙증맞은 거북이 기념품

눈망울이 초롱초롱~ 표정이 너무 귀여웠던 부엉이들





뽀송뽀송 뽀얀 솜털을 드러내고 있던 목화

목화는 나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아이라 꽤 오랫동안 이 곳을 떠나지 못하게 괜히 계속 근처를 서성이게 된다. 





이제 오늘의 낙안읍성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뭔가 특별하고 화려한 것들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그냥 좋은 곳이 바로 이 곳, 낙안읍성 민속마을이다. 좁은 마을의 돌담길을 걸으면서, 또 둥글둥글한 초가지붕들을 올려다 보며 느끼는 그 감정들이 너무 따뜻하게 다가오는 곳이라 항상 둘러보고 나오는 발걸음은 가볍고 마음은 흐뭇하기만 하다.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이번 여행에서 편안하게 하룻밤을 보낸 곳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밤에도 조용하게 또 너무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아침에도 크게 분주한 모습 없이 다들 조용조용하게 주변의 경치를 즐기시던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불편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았다. 


혹시나 아름다운 일출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른 아침에 혼자 먼저 눈을 떴는데 날씨를 보니 떠오르는 해를 만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





숙소 뒤쪽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길을 따라 나무들이 멋지게 자라있는 모습


꼭 한 번 걸어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ㅡ.ㅡ; 그 마음을 접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대신

숙소 앞으로 이런 그림같은 풍경이





산을 타고 점점 더 위로 흘러가는 운해








잠옷만 입고 잠시 밖으로 나온 상황이었는데 새벽의 그 차가운 날씨도 잠시 잊어버리고 밖의 풍경을 즐기는데 모든 신경을 다 뺏겨버렸다. 잠옷바지에 반팔 티셔츠 하나 입고서 휴양림 여기저기를 뛰어다니고 있었으니,, 만약 본 사람이 있었다면 과연 뭐라고 생각을 했을까,,ㅡ.ㅡ; 





그래도 절대 놓칠 수 없었던 모습!








낙안읍성 여행도 물론 너무 즐거웠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낙안민속 자연휴양림에서 만난던 아침 풍경이 내게는 더 즐거웠던 모양이다. 지금 그때의 여행을 떠올려보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휴양림에서의 아침' 이니 말이다. 부지런하게 아침 일찍 눈을 뜨지 않았다면 절대로 만날 수 없었을 그 잠시간의 몽환적인 아침 풍경, 아마 오래오래 내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 같다. 이런 모습을 다시 한 번 만나기 위해서 다시 낙안민속 자연휴양림을 찾아가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낙안민속마을에 대한 여러 좋은 느낌들과 이미지들에 또 하나의 새로운 매력을 추가한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아침풍경이 너무 멋지죠?

신선이라도 나올까,, 눈을 씻고 둘러봤답니다ㅎ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도 여기 가본지 오래됬네요!! 그때랑 큰변함이없어서 더 좋은거같아요. 옛날 생각들이 나고 여기서 기념품들도 몇개 사들고갔었죠!
  3. 아주 즐겁고 여유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던 낙안읍성이었습닏.
    그런데 자연휴양림은 더 좋아보이네요.
    겨울이어서 겨울 나름의 운치도 느껴져서
    더욱 좋은 것 가기도 하구요.
    사진들 하나하나가 사랑과 정성이 깃들어 있어서
    참 따스해 보입니다.

    오늘도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4. 대학생때 무작정 차한대 빌려서 과 사람들과 전국일주 한답시고 서해안 남해안 동해운 루트로 일주일동안 여행간적이 있었는데
    그때갔었는데.....
    그시절이 그립네요
    • 2016.01.22 15:18 신고 [Edit/Del]
      앗! 저도 그런적이 있었어요^^
      동해로 올라가서 서해를 타고 내려왔었는데,, 마지막으로 들렀던 지리산까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5.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6. 비밀댓글입니다
  7. 정동진 낭만이 가득한 곳
    멋지게 담으셨어요
    내일 들러 볼까요?
  8. 혼자 여행이 아니라, 단체 여행을 가야 맛난 음식을 드시는 군요.
    어서 빨리 연애하세요.
    그럼 멋진 여행지에, 맛난 먹거리까지 다 보여줄테니깐요.

    그런데 꼬막이 너무 없네요.
    맛난 비빔밥인데, 왠지 초장맛만 나는 비빔밥일거 같아요.ㅎㅎ
    • 2016.01.22 15:20 신고 [Edit/Del]
      예전에는 혼자 다니면서도 이것저것 잘 챙겨서 먹었는데
      요즘에는 이상하게 그게 잘 안되네요
      아무래도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식욕이 살아나지 않을까요?ㅎ
      일단 기다려보는걸로,,,^^
  9. 와우.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 제대로 들 것 같아요 ㅎ
  10. 시간이 멈춘듯한 풍경들..
    민속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즈넉한 느낌과 여유로움은
    과거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나를 발견하게 되는곳 같아요.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이셨길 바랍니다~*
  11. 오우~~~ 좋은곳을 다녀오셨군요!~~ ㅎㅎ
    가보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12. 순천에 가면 낙인읍성 꼭 한번 가보고 싶어오
  13. 이번 여름에 가니 저 연못 한창 공사중이던데, 정비가 끝났네요! ㅎㅎ
    여름이랑은 사뭇 분위기가 다르지만, 겨울엔 겨울만의 고요한, 때로는 황량한 느낌이 있네요!
    분위기가 좋아요.
  14. 겨울에 보는 낙안읍성도 운치가 있군요.
    매서운 한파에 건강에 유의하세요~
  15. 저도 순천갔을때 참 좋았던고입니다
    사진도 참 좋네요
  16. 날씨가 춥기는 하지만 정말 볼게 많은 마을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7. 사진들이 예술이네요. 아내랑 같이 가면 아내가 정말로 좋아할 곳이네요.
  18. 멋진 가족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낙안 읍성에서의 정겨운 여행이 엿보이는듯 합니다

    가족끼리의 여행 즐거운 일입니다
  19. 낙안읍성의 옛스러움이 좋아서 저도 그쪽으로 갈일 있으면 자꾸 들러요.ㅎㅎ
  20. 낙안민속자연휴양림의 아침이 너무 아름답네요~~^^

    겨울의 낙안읍성도 운치가 있어 좋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1. 진짜 그림 아네요?
    어쩜 어쩜~
    사람 줄 세워 엄지 한 100만개 들어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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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아름다운 풍경 순천만 자연생태공원늦가을의 아름다운 풍경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Posted at 2015. 12. 5. 13:3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순천여행 / 순천 가볼만한곳

겨울여행 / 순천만갈대밭 / 순천만정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세계 5대 연안 습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겨울이 다가오면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머리 위를 날고

끝없이 길게 펼쳐진 억새밭이 반갑게 맞아주는 곳


가까운 거리에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낙안읍성과 천년고찰 선암사, 송광사 또 최근에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촬영장까지 함께 자리하고 있어서 일년 12달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구를 통과해서 들어오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모습. 넓게 펼쳐진 공원과 왼쪽에 보이는 건물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왼쪽에 보이는 건물들은 순천만 천문대와 자연생태관이다



동절기에는 해가 짧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봄과 가을에는 6시까지, 하절기에는 7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가능시간은 일몰시까지이니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으로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항상 그 이상의 만족을 항상 안겨주는 곳이라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것 같다





생태관이나 천문대를 둘러볼 경우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바로 통과를 한다. 항상 순천만 생태공원을 찾으면 그 목적지는 이미 정해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순천만 생태공원에서 가장 높은곳, 한 눈에 순천만을 모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인 용산 전망대가 바로 그 곳이다. 용산이라고 해서 높은 산은 아니고 제주의 오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적당할 것 같다. 그래도 30분 정도는 걸어야 하는 길이라 편안한 복장과 신발을 필수! 괜히 데이트 하러 왔다가 싸움나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적절한 준비가 필요하다ㅡ.ㅡ;;





점점 더 짙은 색으로 물들어가는 갈대밭


순천만은 5.4㎢(160만평)의 빽빽한 갈대밭과 끝이 보이지 않는 22.6㎢(690만평)의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다.
겨울이면 흑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철새 희귀종들이 순천만을 찾아온다.
순천만에서 발견되는 철새는 총 230여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나 되며 2003년 습지 보호지역, 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은 농게, 칠게, 짱뚱어 등과 같은 갯벌 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출처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홈피





오랫만에 만난 친구의 손이 찬조출연

과감하게 잘라버리려다가,,, 그냥 놔뒀다^^ㅎ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면 항상 사진으로 이쁘게 담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데 이번 여행에는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았다. 사실 여행을 갈 목적이 아니었고 친구들과 오랫만에 밥이나 한 끼 하고 커피나 마시자는게 애초의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모두 맘이 바뀌어서 순천만으로 바람을 쐬러 오게 된 것이다. 폰으로 열심히 담아보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하고 또 부족한지라,,, 조금은,, 아니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든다





오리들?

두루미들?


정체를 확인 할 길이 없다





화장실을 지나고 

나름 격하게 흔들리는 흔들다리 하나를 지나면





나름 용산전망대로 가는 길 중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ㅡ.ㅡ;;

오르막 길이 시작된다


걸어가는 뒷 모습도 참 많이 닮은 녀석들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한 번씩 시야가 열리는 곳들이 나타나주기 때문에 올라가는 그 길이 그렇게 길거나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무슨 바쁜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숨이 차고 다리가 아프면 잠시 앉아서 쉬어가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오르는 길에 2번 정도 이런 전망대와 쉼터를 지나게 된다





휴식 따윈 필요없어!

무조건 직진이다


계속 걷다보면 어느새 몸에 열이 나게 되어서 외투는 잠시 벗어두게 된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가을의 색으로 점점 더 짙게 물이 들어가고 있다





왼쪽에는 온통 붉은색으로 변한 곳이 보이는데 칠면초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순천만의 칠면초 군락지도 멋있지만 순천에 있는 '와온해변' 이라는 곳의 칠면초 군락지도 사진으로 담기에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차량으로 가까이까지 접근이 가능해서 그리 힘들이지 않고도 만날 수 있는 칠면초 군락지라 개인적으로는 그 곳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깊어가는 가을에 다시 만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그리고 갈대밭. 항상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장까지 들어오는 길, 또 용산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해주는 곳이라 1년에 1-2번은 꼭 찾게 되는 것 같다





만약 혼자 갔으면 일몰까지 구경하고 천천히 내려왔겠지만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한 나들이라 내 마음대로 일정을 정할 수가 없었다. 또 풍경,, 사진,, 뭐 이런 것들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친구들이라 내가 무슨 달콤한 말들로 꼬신다고 해도 절대 넘어올 사람들이 아니란 걸 너무 잘 알고있기 때문에 애초에 시도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내가 살고있는 창원에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나면 언제든 다시 찾을수 있으니 그렇게 아쉬운 마음이 크지는 않다. 겨울에 눈이 가득 쌓인 순천만이나, 내년에 초록으로 가득 물들어있는 봄의 순천만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오늘은 순천만과 빠이빠이~ 인사를 나눈다^^


가을에 물든 순천만의 풍경

여긴 사계절 모두 너무 멋진것 같아요^^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공감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몇 해전에 다녀왔는데..
    다시 봐도 좋네요.

    잘 보고갑니다.
  3. 순천만의 갈대를 보니까 초등학교 때 배타고 들어갔던 을숙도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4. 하나의 그림 같네요. 확실히 이런곳 보면 굳이 외국을 나갈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5.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6. 너무 멋진 자연생태공원이네요~
    가족과 함께 힐링하러 가봐야겠어요^^
  7. 예전에 겨울에 가서 .. 그것도 다 저녁 때가서 ..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게
    늘 아쉽더군요 .. 저는 초록색이 예쁠 때 살며시 다녀오고 싶습니다 .. ㅎㅎ
    • 2015.12.09 18:47 신고 [Edit/Del]
      저도 지난 겨울 눈이 내리던 날,,,
      삼각대까지 들쳐메고 올라갔던 적이 있었는데
      날이 너무 어두워져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나 여행은 타이밍!!!이죠^^
  8. 늦가을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군요.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9. 봄에 본 순천만과는 또 다른 늦가을의 순천만 모습이네요.
    가을 풍경이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가을에 또 한 번 오리라고 마음먹었었는데
    아직까지는 빈말이 되고 있네요.
    우선 방쌤님의 포스팅으로 늦가을의 순천만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하고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10. 아! 이곳도 이제는 입장료를 받기 시작하는군요.
    공원으로 지정되면 사람이 몰릴 것이고,사람이 몰리면 경관이 훼손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인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5.12.09 18:49 신고 [Edit/Del]
      입장료도 꽤 비싼 편이라,,,
      입장료가 없는 다른 루트,,로 찾으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아직 정확하게 길을 몰라서,, 꼬박꼬박 입장료를 내고있구요^^ㅎ
  11. 이번 여행은 일행들도 계셨네요~
    혼자가는 여행의 장점도 있지만
    다른 분들과 동행 했을때는
    맛난 밥집들 사진도 끼워 주세요^^
    저는 순천만 갔을때마다 바람 때문에
    너무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 2015.12.09 18:49 신고 [Edit/Del]
      순천만에 가기 전에 순천에 살고있는 친구가 안내해준 동네 맛집도 갔었는데 사진은 빠트렸네요
      이상하게 맛집 사진들은 올리기가 조금 애매하더라구요^^ㅎ
  12. 늦가을 순천만 풍경이 가슴을 저리게 합니다.
    흔들리는 갈대를 보면 삶의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2015.12.09 18:50 신고 [Edit/Del]
      갈대와 억새는 그런 공통점이 있는것 같아요
      마냥 아름답다기 보다는 많은 생각들을 들게 만들어 주거든요
      저 역시 늘 그런 느낌을 받구요,,^^
  13. 겨울 풍경은 또다른 느낌이군요..
    아직 못 찾아본 곳이라...
  14. 초가을에는 가봤는데... 늦가을의 풍경은 이렇군요.... 잘보구 갑니다~
  15.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언제봐도 아름답네요.^^
    지난번 가족여행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나중에 흰눈이 내린 순천만의 풍경도
    꼭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16. 저는 12월이면 겨울이라 생각했는데 이곳은 아직 가을의 운치가 많이 느껴지네요 ^^
    사진으로나마 구경 잘하고갑니다
  17. 휴대폰으로도 잘 담으셨는데요.
    저도 예전에는 항상 무거운 DSLR을 들고 다녔는데, 딱 한번 설마 오늘은 아니겠지하고 두고 나오면, 꼭 급 모임이 생기고, 정말 사진을 찍어야 하는 곳에 갔답니다.
    이런 된장을 외치면서, 휴대폰으로 담지만, 그때는 아이폰이 없던 시절이라, 너무 엉망으로 나왔버렸죠.
    그런데 지금은 휴대폰 카메라 화질이 너무 좋으니깐, 왠만해서는 다 잘 나오는거 같아요.
    물론 DSLR처럼 나오지는 않지만요.

    순천만이 그리 멀지 않다고 하셨으니, 곧 더 멋진 사진으로 보여주세요.ㅎㅎㅎ
    • 2015.12.09 18:53 신고 [Edit/Del]
      솔직히 친구들의 면상이,,,
      그렇게 카메라로 담고 싶은 수준이 아니라,,ㅡ.ㅡ;;ㅎㅎ
      챙겨가질 않았는데 여기로 나들이를 가버렸네요
      너무 아쉬웠지만 오랫만에 폰과 일심동체가 되어서 열심히 놀아줬답니다^^
  18. 저는 여름이 시작될 무렵 방문했었는데 ㅎㅎㅎ
    지금과도 전혀 다른 색이네요~ ㅎㅎㅎ
  19.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시원시원하네요. ^^
  20. 휴대폰으로도 이렇게 멋지게 찍으시다니. 역시 방쌤님이십니다.
    드넓게 펼쳐진 갈대밭과 탁 트인 전망에 눈이 다 시원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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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들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곳 추억의 달동네옛 추억들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곳 추억의 달동네

Posted at 2015. 11. 26. 09:3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순천여행 / 순천 추억의 달동네

추억의달동네 / 순천드라마세트장

순천 드라마세트장


순천이라는 도시는 내가 살고있는 창원에서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시도 절대 아니고

나와 무슨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굉장히 자주 찾게되는 곳이다. 

물론 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찰 중 하나인 선암사가 있는 곳이고,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는 순천만 그리고 옛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존하고있는 낙양읍성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기는 하겠지만 그 외적인 어떤 또 다른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마땅히 갈 여행지가 떠오르지 않거나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드는 날에는 어김없이 전라남도 순천을 찾게 된다. 물론 항상 그 첫번째 여행지는 순천의 선암사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이후 일정은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정해지는 편이다. 




순천 추억의 달동네


늦은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다시 한 번 순천을 찾았다. 선암사의 배롱나무꽃을 만나기 위한 것이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었는데, 선암사를 둘러보고 나니 자연스럽게 '오늘은 어디로 가보지?'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사람이 너무 붐비고 시끄러운 곳은 피하고 싶고,,, 조용하게 좁은 골목골목을 혼자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정한 다음 목적지는 순천 드라마세트장이다




순천 드라마촬영장


아직은 가을이 시작되기 전이라 사람들의 옷차림도 지금보다는 많이 가볍게 보인다. 오늘 서울에서는 첫 눈이 내린다는데 지금 이 시점에 반팔과 반바지로 도배가 된 글을 올리려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다.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 점인데 계절에 맞춰서 글들을 올린다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뒤로 밀리는 글들이 있는데 이 순천여행기 또한 그런 글들 중 하나이다


지난 8월에 다녀온 제주여행기도 아직 다 올리질 못했으니 뭐,, 더 얘기하면 입만 아프다ㅜㅠ





순천 드라마촬영장은 젊은 사람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곳이다. 제빵왕 김탁구 등 꽤 유명한 드라마들도 많이 촬영을 한 곳이라 젊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도 충분한 매력을 갖춘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이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들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코스는 항상 정해져 있는 법! 그 골목을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한적한 골목들을 만나게 된다. 여행을 다니면서 늘 가지는 생각이지만 꼭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들을 일부러 찾아갈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조용히 혼자 주변을 둘러보다 보면 그 보다 더 멋진 곳들을 수없이 많이 만나게 된다. 오늘도 나는 나만의 여행을 만들기 위해 이곳저곳 골목들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동네에 '상회' 라는 이름을 가진 가게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지금은 '슈퍼' 와 비슷한 개념인데 판매하는 품목은 훨씬 더 다양했던 것 같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품들과 식재료들을 판매했었고, 농사를 많이 지었던 우리 동네 상회에서는 호미, 삽, 곡괭이 같은 간단한 농기구들도 판매를 했었다. 또 마당에서 꽃이나 과일을 키우는 집들도 많았기 때문에 꽃, 화분, 씨앗들도 팔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말 그대로 동네 만물상의 역할을 했던 '상회' 들이다.




추억의 영화간판


게다가 감성포텐 폭발하는 러브스토리의 상영안내판이 극장의 한 가운데 떡허니 걸려있다. 지금도 겨울이면 저절로 떠오르는 명화, 하얀 눈이 보슬보슬 내리는 날 차 안에 앉아서 Snows Fallic 이라는 제목의 주제곡만 들어도 눈 밭에서 뒹구는 두 주인공 올리버와 제니의 행복했던 한 때가 저절로 머리 속에 떠오르게 된다.


주옥같은 명대사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 are sorry"





교복 대여도 가능!

조금 더 깊이있게 옛 추억에 한 번 퐁당~ 빠져보고 싶으신 분들은 교복까지 한 벌 쫙 뽑아서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로 나는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아쉽게도 그냥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ㅜㅠ





가격은 단 돈 2.000원!

여러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소품에 프러포즈 플라워도 살짝 보이는데,,, 단돈 1.000원이라니,,, 만약 성공한다면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의 결과를 창출하게 되는 것이다. 용기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도전 해보시길!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


사실 나는 티비를 그렇게 즐겨 보는 편이 아니라 이 드라마를 직접 본 적은 한 번 도 없다. 만약 이 드라마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 이곳을 찾는다면 꼭 들러가야 할 필수 방문지가 될 것 같다








음,,,

체육복 보다는,,, 교복이 더 이쁜것 같다^^





저곳은 뭐하는 곳이지?


안을 한 번 들여다 보고 싶었지만 개울을 지나 저 곳으로 연결되는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멀리서 혹시나 안이 보일까 혼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아쉽지만 또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전설의 팔방놀이


팔방놀이, 비석치기 등 다양한 돌을 활용한 놀이들 덕분에 우리 동네에서는 반듯하게 생긴 이쁜 돌들을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동네 도로정비가 이 놀이들 덕분이 이루어졌던 것 같다. 돌의 경우 내구성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스페어로 항상 2-3개 정도는 책가방 안에 넣어서 다녔던 것 같다. 어디든 2평 남짓의 평지만 있다면 때와 장소를 가지지 않고 즐길 수 있었던 우리들에겐 너무도 소중한 놀이들이었다.


괜히 혼자서 옛 생각이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 돌 하나 던져놓고 이리저리 신이나서 뛰어다니다가 내가 던져놓은 돌을 잘 못 밟아서 발목 돌아갈 뻔 했다. 몸은 이미 예전의 그것이 아니니,,, 그냥 생각으로만 추억을 즐기시길 바란다





반쯤 걸친 수상가옥?


여기서는 또 어떤 드라마를 찍었을까? 나처럼 티비를 즐겨 보지 않는 사람들은 이 장소에서 어떤 드라마들이 촬영이 되었는지 조금 궁금한 생각이 들기도 할 것 같다. 어떤 드라마가 촬영된 곳인지 조금 더 자세하게 안내판들이 설치가 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재밌게 이 곳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혹시,,, 나만 모르는건가ㅡ.ㅡ;;








담장 위로 살짝 훔쳐보기


그렇다고 절대 훔쳐보는 것을 좋아하거나 이상한,,, 취미가 있는 사람은 절대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ㅡ.ㅡ;;





버스정류장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다

색 조금 보정해서 폰 배경화면으로 넣어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빨간 우체통


이 아이도 역시~^^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살짝 벗어나서 '추억의 달동네' 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방긋방긋 웃고있는 느낌이 들던 꽃들





새초롬새초롬




추억의 달동네


사실 오늘 내가 순천 드라마세트장을 찾은 가장 중요한 목적은 바로 이 곳 '추억의 달동네' 를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추억의 달동네는 순천 드라마세트장과 별도의 장소에 있는 곳이 아니라 같은 장소에 위치한 곳이다. 드라마세트장을 둘러보다보면 세트장이 끝나는 길에서 위로 올라가는 길이 하나 보이는데 그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곳이다. 옛 달동네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 해놓은 곳인데 위쪽으로 올라가면 은근 사람도 많지 않는 곳이고 볼거리들도 상당히 다양한 곳이라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찾으시면 좋아할만한 모습들을 많이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달동네로 올라가는 길. 올라가는 길은 상당히 다양한 편인데 막상 올라가면 그 길들은 또 하나로 이어지게 된다. 또 골목 구석구석에서 서로 연결되는 길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꼭 어디로 올라가야한다,,, 이런건 없다고 생각된다. 나는 항상 오른쪽의 담배가게 옆 길로 올라가서 동네 꼭대기까지 갔다가 우물이 있는 동네의 왼쪽으로 내려오는 편이다








나무 위에 스레트를 올려놓은 지붕





예전에는 흔했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모양의 방범창





꼭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사실 여행을 다니면서 달동네들도 여럿 지나게되는 일이 있었는데 지금도 이런 비슷한 모습의 동네들이 우리나라에는 상당히 많이 남아있다. 꼭 세트장을 찾지 않더라도 우리 삶의 터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이라 더 익숙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길게, 좁게, 위로

계속 이어지는 달동네 골목길








가지런히 놓여있는 장독대











오랫만에 보는 로터리식 티비

요즘 아이들이 본다면 이게 뭐야? 할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 칼라티비가 나온게 불과 30년 정도 밖에 되질 않았으니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해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어린 시절에도 우리집에저런 비슷한 모양의 티비가 있었던 것 같다. 동네에 칼라티비가 있는 집에 우리집 밖에 없어서 동네 주민들이 마당에 함께 모여서 축구나 야구같은 특집 방송들을 함께 봤었던 기억도 난다. 지금 생각해보니 어릴 때 나름 유복,,,하게 자랐던 것 같기도 하고,,ㅡ.ㅡ;;







달동네 꼭대기 예배당


커플들에게는 필수방문지이다




이유는 비로 이녀석! 사랑의 종


함께 종을 울리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냥 혼자서 한 번 쳐보려다가,,, 혹시나 부정탈까,, 하는 마음에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쳤다





예배당 내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곳이지만 관리가 참 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동네와 아파트가 공존하는 모습





연탄


누군가에겐 따뜻한 하룻밤을 선물해주는 고맙고 또 고마운 녀석들이다. 이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시작됐는데 또 이 아이들은 그 누군가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게 되겠지? 물론 이 아이들은 불을 한 번 피워보지도 못하고 다 부서져 버렸지만,,, 그냥 눈으로만 보지 누가 이렇게 연탄들을 다 부숴놓았는지 살짝 화가 나기도 했다ㅡ.ㅡ;;


확,, 그냥,,





우물가





한 바퀴 둘러보고 내려와서 다시 올려다 보는 달동네




우리나라 가족애가 가장 깊었던 그때...

가족간의 사랑과 정을 되새겨보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하늘 아래 행복한 곳은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이 있는 곳입니다.

고통을 웃음으로 답하며 꿋꿋이 서 있는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 용혜원


먹고, 입고 또 즐기고,,, 물론 우리네 삶의 모습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족해졌지만, 풍부하고 넘쳐나는 그 물질만큼 마음도 함께 행복해졌을까? 라는 생각이 요즘 부쩍 많이 든다. 나도 이전보다는 더 많은 것들을 가지고 또 누릴 수 있게 되었지만 과연 지금이 예전보다 더 행복할까? 라는 질문을 가끔 던져보게도 된다. '물론 나는 지금 더 행복해~' 라고 자신있게 대답을 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행복의 척도는 절대 물질의 많고 적음이 아닐 것인데 왜 그렇게 욕심이 얽매여 살아가게 되는 걸까? 다가오는 추운 겨울, 물질보다는 마음이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예전 주머니에 구슬 몇 개만 있어도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했었던 그 때 처럼.


오랫만에 추억여행을 다녀왔어요

잊고 있었던 소중한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더라구요^^

즐겁게 감상하셨으면 공감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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