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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경관이 아름다운 사찰로 떠나는 힐링여행, 마산 의림사 (38) 2016.07.07
  3. 진해 불모산 깊은 산 속의 작은 사찰 청룡사 & 비 (34) 2016.07.06
  4. 200년 역사의 창원의 집, 몸과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 (28) 2016.07.01
  5. 해 질 녘 주남저수지, 둑길 따라 여유로운 산책 (56)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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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연꽃, 철새들이 떠난 자리엔 연꽃들이 가득창원 주남저수지 연꽃, 철새들이 떠난 자리엔 연꽃들이 가득

Posted at 2016. 7. 13. 12:0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주남저수지 / 창원 가볼만한곳

주남저수지 / 주남저수지연꽃

창원 주남저수지 연꽃


사계절 모두 볼거리 가득한 창원 주남저수지

봄에는 유채꽃이 가득하고, 가을에는 둑 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반갑게 맞아주는 곳. 그럼 과연 여름에는 어떤 주남저수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까? 둑 길을 따라 이쁘게 심어져있는 계절 이른 코스모스와 다른 다양한 야생화들을 만나보는 것도 물론 즐겁지만 여름 주남저수지에서는 또 다른 고운 꽃 한 가지를 더 만나볼 수 있다. 그게 뭐? 


바로 연꽃이다.





주남저수지에서 만난 홍련 & 백련





저 멀리 보이는 주남저수지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람사르생태관. 이 사진을 보시면 대충 위치는 어느 정도인지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처음 만나게 되는 아이들. 왼쪽으로는 죽길이 길게 이어지고





정면과 오른쪽으로는 이렇게 연꽃들이 피어있는 길이 나타난다. 날씨가 굉장히 무더운 날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모습은 그렇게 눈에 많이 띄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은 완전하게 피어있는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 주말 정도는 지나야 조금 더 풍성하게 피어있는 연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봉우리를 꼭 다물고 있지만 성질 급한 몇몇 아이들은 벌서 활짝 꽃을 피우고 먼 길을 달려온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순수함


항상 백련을 보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다.





화려함

하지만 단아함


홍련을 마주하면 드는 생각





붓꽃인가?


조금은 특이하게 생긴 벌 한 마리





줄기에서 꽃잎의 끝까지 섬세하게 이어지는 선








전날 내린 비로 연잎 위에는 아직도 물이 고여있다.





뒤로 돌아보니 초록이 가득한 풍경이 나를 반겨준다. 눈도 마음도 잠시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던 순간.








바로 뒤에는 철새 탐조대


그 바로 앞에 보이는 작은 건물 두개 사이로 나있는 입구로 들어오면 된다. 사실 들어오는 입구는 여기저기 많이 있기 때문에 꼭 어디로 들어와야 한다고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다.











홍련과 백련의 콜라보











열정 가득 진사님들

역시나 올해도!


어떤 멋진 장면들을 포착했는지 내심 궁금하다.


나는 삼각대보단,, 들고 뛰는 스타일이라,,^^ㅎ





바람이 솔솔~

걸음이 총총~

콧노래 흥얼~


좋구나^^





숨바꼭질

나 찾아봐라~


다 보이거든,,,ㅡ.ㅡ;





군데군데 연꽃들이 꽤 많이 피어있는 곳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입구쪽은 아직 거의 꽃이 피지 않은 상황이었다. 화요일에 비도 한 번 내리고 오늘은 날씨가 또 화창하니,, 아마도 지금은 더 많은 연꽃들이 피어있지 않을까?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만난 연꽃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이쁜 연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물론 너무 좋지만 그늘이 전혀~~ 없는 곳이라 오랜 시간 구경하며 사진을 담기에는 조금 힘든 곳이다. 그래도 바람이 조금 부는 날 찾아간다면 조금은 더 여유있게 나들이를 즐길수 있을 것이다. 연꽃단지를 둘러보고 길 건너편에 있는 주남저수지 산책로도 꼭 한 번 걸어보실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여러 야생화들도 만나면서 즐기는 가벼운 산책이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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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남 저수지가 참 명소 중의 명소이군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은 물론
    아침점심저녁 혹은 날씨에 따라
    변화무쌍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펼쳐 보여주는 멋스러운 장소이니까요.
    매일 가도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만 같은 느낌도 들구요.

    요즘은 우아하고 청초한 연꽃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있네요.
    자주 다니다 보면 주남저수지의 매력에 푹 빠져버릴 것만 같습니다..^^
  3. 첫번째 사진이 아름다워서 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어쩜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으시는지~
    방쌤님의 솜씨가 부럽습니다.
    그리고 열정 가득한 진사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ㅎㅎ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4. 드디어 연꽃 시즌이 왔군요.
    와 정말~ 참 멋지네요.
    참 좋은데, 그늘이 없어서 좀 그래요.
    저는 그늘이 있어야 하거든요. 햇빛만 있는 곳은 넘 힘들어요.
    생각해보니, 연꽃이 있는 곳은 그늘이 없었던 거 같아요.
    고로 연꽃은 사진으로만 보는게 좋겠네요.ㅎㅎ
  5. 방쌤님, 오랜만에 뵈어요 ^^
    우와아~ 너무 예쁘네요. 연꽃 연꽃!
    늘 물 위에 머얼리 피어있는 것만 봤는데, 여긴 마치 땅에 핀 것처럼 그 사이로 길이 다 나있군요. 특이하네요.
    연꽃 너무 멋지네요. 저도 근처에 어디 연꽃 많이 핀데 찾아봐야겠어요 ^^
  6. 창원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7. 연꽃은 아침 일찍 보는게 진리~
    한낮엔 폈던 꽃잎들도 다시 오무리며 낮잠을 잔데요ㅋ
    요즘은 열흘간격으로 상림숲 연꽃지를 들락날락거리는데
    아침잠때문에 오전 일찍 간 본적이 없어서 아하하하~
    주남저수지의 고혹적인 연꽃모습 잘 봤습니다!
    마치 절 보는듯 ㅋㅋㅋ 농담입니다^^
    • 2016.07.14 14:32 신고 [Edit/Del]
      요즘 몸이 너무 게을러져서 아침에 눈이 떠지질 않아요ㅜㅠ
      자주는 힘들겠지만,, 한 번은 꼭 이른 아침에 다녀오겠습니다^^
      아자아자 뽜이링!!!
  8. 와~ 이렇게 큰 연꽃이 이렇게 많이 피어있는건 첨 보내여..
    요즘이 연꽃이 필때군여.. ^^
  9. 창원에 이렇게좋은 곳이 있는데 괜시리 다른 지역 연꽃만 보고 다녔네요ㅜㅜ 조만간 가보고싶네요^^
  10. 아아~ 이 청아한 사진들이
    오늘 지쳤던 제 마음에 위로가 되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고 읽었습니다~
  11. 와 연꽃 정말 좋죠 우연히 들러 좋은구경하고 갑니다.
  12. 연꽃은 언제봐도 매력이 넘치네요..
    고고하면서도 청초한 느낌을 주는 연꽃..
    조만간 연꽃출사가야겠습니다^^
  13. 연꽃은 볼 때마다 어쩜 저렇게 고운 색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우 깔끔하게 생겼을까 놀라게 만들어요 ㅎㅎ 주말에는 저기 사람들 엄청 몰리겠는데요?^^a
  14. 창원 주남저수지에 볼거리가 많지만
    연꽃은 그 중 가장 멋진 볼고리로군요.
    연꽃 군락지를 보면 가슴이 설레고
    연꽃을 보면 가슴이 뜁니다. ㅎ ㅎ

    계속되는 무더위에 늘 건강하시고
    목요일을 멋지게 보내세요.
  15. 주남지에도 이렇게 연꽃이 피어나는군요.... 멋집니다~
  16. 역시 메인 사진에 있는 분홍색 연꽃이 너무 예쁩니다 부처님이 나오실 것 같아요 ㅋㅋ
  17. 주남저수지가 가까이 잇어서 좋겠습니다

    저수지 순례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것도 좋겠네요^^
  18. 연꽃들이 정말 이쁘게 피었네요.
    항상 보면볼수록 매력있는 꽃이란 생각이 듭니다^^
  19. 주남저수지 입구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연꽃들을 만날수 있군요..
    역시 이곳은 철따라 이런 아름다움을 볼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 2016.07.15 15:07 신고 [Edit/Del]
      넓지는 않지만 가까이에서 연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 자주 찾는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마도 더 많이 피어있겠죠?
      비가 오는 이른 아침에 찾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20. 연꽃이 너무 예뻐서 와~하고 보다가
    사진사님들 모습에 헉! 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21. 붓꽃아니고 부레옥잠 꽃입니다. 저도 꽃 많이 아는건아닌데 두번이나 틀리시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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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경관이 아름다운 사찰로 떠나는 힐링여행, 마산 의림사경관이 아름다운 사찰로 떠나는 힐링여행, 마산 의림사

Posted at 2016. 7. 7. 09:2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창원 데이트코스

창원 의림사 / 마산 의림사 / 진북면 의림사

의림사에서 즐기는 여름 산책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위치한 작은 사찰 의림사. 평소에도 사찰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특히 여름이면 그 찾는 빈도가 더 잦아지는 것 같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느낌 때문일까? 사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특유의 편안함 때문일까? 정확하게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특히 여름철에 나무 그늘 가득한 깊은 산 속 사찰들을 자주 찾아간다.

길게 이어지는 장마로 늘 흐린 하늘만 보여주다 오랜만에 하늘이 파란 모습을 보여주었던 날 집에서 4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진북면 의림사로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의림사 입구에 소담스레 피어있던 수국





사찰에서 만나는 수국은 괜히 그 느낌이 더 정갈하게 다가온다.





오랜만에 만난 푸른 하늘. 날씨가 조금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런 하늘이 너무 좋다.





의림사로 올라가는 좁은 계단





고개를 들어 단청을 한 번 올려다 보기도 하고





조그맣게 새 생명을 싹 틔우는 모습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보기도 한다. 





계단에 고여있던 물에 머리 위 나무를 한 번 담아보기도 하고








의림사 대웅전


의림사가 언제 지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설들이 많다. 신라의 삼국통일 직후인 신문왕 8년에 의상대사가 건립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고려시대 지눌국사가 건립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말로만 전해지는 것들이라 신뢰도는 낮은 편이다. 다만 경내에 신라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이 되는 의림사 3층석탑이 있어 사찰은 적어도 그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원래는 규모가 굉장히 큰 사찰이었지만 조선시대에 들면서 쇠락하기 시작했고 임진왜란 때 완전히 불에 타서 소실되었다. 원래 처음 지어질 당시의 이름은 봉국사였지만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숲[]과 같이 우르르 몰려들었다고 해서 지금의 의림사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6.25전쟁을 겪으면서 다시 한 번 소실의 아픔을 겪었고 지금의 건물들은 그 이후에 다시 중건이 된 것들이다.





염불당 그리고 그 앞 의림사 삼층석탑과 당간지주











의림사 삼층석탑


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북면 인곡리 의림사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높이 3m.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72호이다. 2중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형성하고 있다.











삼성각


그리고 그 옆으로는 의림사보다 사실 더 유명한 모과나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10m가 넘는 높이의 거대한 모과나무로 가지들이 15m 넘게 뻗어있다. 마을의 보호수로 의림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주기도 하는 나무이다.





대웅전 앞 포대화상





사찰 여기저기에서 만나게 되는 화사하게 핀 꽃들




















대웅전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 범종루








나무 그늘 아래 잠시 앉아 쉬어가기도 하고





대웅전 왼편 입상 하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푸르름 가득한 사찰에서의 마음 편안해지는 산책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대에서는 괜한 정겨움에 살짝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나무 그늘 아래 잠시 머물러 쉬어가는 시간들이 점점 잦아진다. 이런 느림,, 여유가 좋아서 더 자주 혼자 사찰을 찾게 되는 것 같다.





늘 바쁘게? 서둘러? 앞서가기 위해?


아니, 이렇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나는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산책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진도 찍고, 내가 좋아하는 멍때리기도 맘껏 즐기면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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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담스레 피어있는 수국이 예쁩니다.^^
    경관이 아름다운 사찰이라~ 보는것 만으로도
    눈이 쉬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장독대도 정겹고 사찰과 어우러진 초록빛이 참 좋네요.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2. 정말 아름다운데요ㅎ 이쁘게 피어있는 수국을 보니 눈호강도하고요^^
  3. 가까운 곳에 이런 사찰이 있으면
    종종 놀러가서 삶의 여유를 즐기면
    딱일 것 같습니다~~
    어디 누울 공간이 있으면 하늘 풍경도 살짝
    담아서 다음에는 보여 주세요.
    늘상 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막상 고개들어
    잘 보기가 어렵네요^^
  4. 여기도 고즈넉하고 좋은 곳 같네요.....
  5. 사찰에 고즈넉하고 선선한 분위기가 여름과 잘 어울리죠.
    그런데 대부분의 볼만한 사찰들은 다 산 속에 있어서 제 체력으론 찾아가기 힘들더라고요ㅠㅠ
  6. 멍때리기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
    무더위에 지쳐가는 이럴 때일수록
    그런 무념무상의 시간이
    몸과 마음에 활력을 샘솟게 해줄 것 같습니다.

    의림사..참 단아하니 좋네요.
    마음먹으면 갈 수 있는 곳에 이런 고즈녁한 사찰이 있어서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후 들면서 다시 찌는 듯한 무더위가 덮쳐오고 있네요.
    활력 잃지 마시고
    기분좋은 시간 보내세요^^
    • 2016.07.08 14:30 신고 [Edit/Del]
      예전에는 몰랐는데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니 인근에 사찰이 꽤 많더라구요
      물론 차로 40분 정도는 달려야 하는 곳들이지만,,,
      뭐 그 정도면 옆 동네요~^^ㅎㅎㅎ
  7. 여름 사찰은 이런 모습이군요.
    이러니 더더욱 선암사의 여름을 담고 싶어지네요.
    하늘아~ 제발... 비 좀 그만 내려줄래..... 매일 매일 기도해야겠어요.ㅎㅎ
  8. 첫 수국의 모습에서부터 압도당합니다.
    인공의 구조물보다 자연의 모습을 보고 더욱 쉼을 얻네요~

    주말에 이런데를 돌아다녀야 할까봐요~^^
  9. 우리나라 절의 역사를 보면 전쟁으로 소실되었다는 기록이 참 많더라구요. 그때마다 참 아쉽고 마음이 아팠어요. 이 절은 다행히 소실된 후 재건이 잘 되었네요. 꽃도 예쁘고 절도 예뻐요.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아보여요^^
  10. 다양한 꽃들이 피어서 좋고 여름에는 시원해서 더 좋겠네요
  11. 마산 의림사 풍경이 매우 고요하고 평온해 보입니다.
    주변을 산책해도 참 좋겠군요.

    서울은 날씨가 매우 화장합니다.
    금요일과 주말을 잘 보내세요.
  12. 정말 힐링이 될수 있겠군요
    사람 많은 관광지보다 이런곳에서 한번쯤 마음을 가다듬는것도
    나름 의미있는일이겠습니다^^

    불상은 관ㅁ세음보살상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겟네요 ㅎ
  13.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
    의림사에서는 뭘 특별히 하지 않고 ..
    그냥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겠습니다 ... ^^
  14. 사찰의 고요한 느낌이 그대로 사진에 담긴것 같습니다. 여행지의 느낌을 진득하면서도 핵심을 너무 잘뽑아 내시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15. 마산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다음에 한번 꼭 가봐야겠어요~~
  16. 길상화
    방쌤님~~^^
    의림사 신도입니다
    의림사의 아름다움과 구석 구석 도량소개해주세서 고맙습니다
    지난해 그맘때 절집대중으로 절에있었는데
    불사전 의림사 관음전 축대 옛모습이 그리워서
    쌤의 사진속에 폭 빠지네예ㅡ
    사진 공유는 어렵겠지예?
    꼭한번 부탁드려볼께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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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불모산 깊은 산 속의 작은 사찰 청룡사 & 비진해 불모산 깊은 산 속의 작은 사찰 청룡사 & 비

Posted at 2016. 7. 6. 11:37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창원 가볼만한곳

불모산 / 불모산가는길 / 청룡사

불모산 청룡사



불모산 깊은 산 속의 작은 사찰 청룡사

나도 자주 찾아가는 곳은 아니다. 1년에 1번 정도? 그냥 가슴이 답답하고 생각이 복잡할 때 잠시 들러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곳이다. 또 많지는 않지만 절로 올라가는 길에 수국들도 조금씩 피어있고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곳이라 다양한 이름이 고운 꽃들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올라가는 길이 굉장히 가파른 곳이라 suv차량으로 올라가면서도 한 두번은 꼭 헛바퀴가 돌게되는 곳이다. 또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항상 이 곳을 비가 오는 날 찾아온다. 그래서인지 올라오고 내려가는 길은 항상 아찔했던 기억이 머리 속에 남아있다.


오늘도 역시나,,,^^





청룡사로 올라가는 좁고 꼬불꼬불한 길





올라가는 길 중간에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도 지나고





좁고 긴 산길을 한참을 달렸다. 그리고 도착한 청룡사. 나는 불교신자도 아니고 불교에 대해서 아는 것도 거의 없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답답한 날이면 꼭 가까이에 있는 사찰들을 찾게 된다. 뭐라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절 주변을 천천히 한 바퀴 걷고나면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진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늘 다시 찾게 되는듯





비가 무섭게 내리던 날

대나무 잎도 비에 흠뻑 젖었다.


그 모습 또한 청룡사와 너무 잘 어울리는





불모산 청룡사





유난히 하얀색이 돋보이던 수국도 만나고





옥잠화? 비비추?

보라빛을 띠는 것을 봐선 비비추 같다.


빗방울을 가득 머금어 더 생기있게 느껴지는,,





청룡사 뒤로는 청송의 주왕산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멋진 바위산이 둘러쳐져 있다. 그리고 그 앞으로는 넓지는 않지만 대나무들이 함께 자리를 하고있어 그 풍경이 주는 무게에 한층 힘을 더 실어준다.





청룡사 대웅전


그리고 그 앞 환하게 웃고있는 포대화상


비가 심하게 내리는 날이라 사람들도 없어서 그런지 문은 굳게 닫혀있다.





청룡사 앞에서 내려다 본 창원시의 모습


이 사진만 봐도 지금 내가 있는 이 청룡사의 고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산 능선을 타고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들








저기 가운데 보이는 노란빛 건물이 진해 롯데마트이다.





구름들이 바람에 몸을 맡기고 춤을 춘다.








대웅전 앞 소나무








잠시 쉬어감, 휴식


요즘 내가 자주 떠올리는 단어들이다. 서둘러 정신없이 아무런 감정과 느낌도 없이 달려가는 것 보다는 잠시 앉아서 숨도 고르고 주위도 한 번씩 둘러보며 편안하게 둘러가는,, 그런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비 내리는 장마철, 가까운 숲길로 떠나는 가벼운 산책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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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오는 사찰만큼 운치있는 곳은 없죠.
    정말 한여름 비에 어울리는 곳이네요.^^
  2. 불모산 청룡사..정말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비가 내려서 그런지 초록빛이 더욱 선명하고
    대나무들도 운치를 더해주네요.
    여름휴가를 이 근처로 가서
    며칠 지내고 오면 머릿속도 마음속도
    아주 말끔해질 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ㅇ서 정말 행복하셨겠습니다..^^
  3.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과 수국 사진이
    넘 예쁩니다.^^
    비오는 날 청룡사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산 능선을 타고 흘러가는 구름이 신비롭게 보이네요.
    저는 요즘 너무 바쁘게 움직여서 휴식이 필요한데~
    사진을 보니 힐링이됩니다. ㅎㅎ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4. 비 내리는 날이면 만나지는 풍경들
    수줍은듯 비를 머금은 꽃과 울창한 숲들에게서 싱그런 표정이 다 보이는듯 해요.
    그렇게 잊지 못하고 또 그리워서
    다시 발걸음하게 만드는
    그 곳에서의 한적한 휴식
    맘껏 잘하고 오셨길바래요^^
  5. 역시 비가 와도, 장마가 와도 떠나시는군요.
    비만 조신하게 오면, 떠날 수 있는데, 비와 바람은 언제나 함께 다니네요.
    이번주내내 선암사 일정을 잡고 있었는데, 서울과 달리 남도는 비가 겁나게 오고 있어요.
    곧 태풍도 온다고 하니, 떠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저도 방쌤님처럼 가까운 동네 뒷산이나 갈까요? ㅋㅋㅋ
  6. 역시 비온뒤의 사찰가는 산길은 고즈녁함과 함께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느낄것 같습니다..
    빗방물을 머금고 있는 비비추와 대나무잎들도 정겨움을 주는것 같구요..
    비온뒤에 산허리를 넘나드는 구름들이 있어 또다른 아름다움이기도 하네요..
    아직 가보지 못한 청룡사 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7. 비 내린 풍경이 운치있네요.
    뭔가.. 시야도 깨끗하구요 수풀도 아름답네요.
    맑은 공기 마시며 조용한 저런 곳에 가서 저 멀리 산 사이에 끼어있는 구름을 감상하고 싶어집니다.
  8. 불모산에 이런 풍경이 있었군요!~
    창원에 산지 이제 4년이 다되어가는데 처음봤어요!
    다음에 시간이나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9. 비가 오는 날은 사진을 찍기가 힘들지만
    잘 찍으면 작품이 됩니다.
    명품 사진으로 불모산 청룡사 구경 잘 했습니다.
    수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10. 산등성이의 구름과 계곡물이 넘 좋네요.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많이 듣고 싶어져요~^^

    주중을 지내는 요즘, 아무래도 이런 광경을 보면서 더욱 쉼을 갖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늘 생기있는 사진과 이야기에 감사드립니다~^^
  11. 내려오실 때마다 비를 만나셨다니 방쌤님과 묘한 인연이 있는 절이로군요. 롯데마트가 잘 보이는 풍경이군요. 롯데마트 건물이 크면 잘 보이는 것이 당연한데 순간 보고 웃었어요 ㅋㅋ 방쌤님, 오늘 하루 시원하고 상쾌하게 잘 보내세요^^
  12. 깊은 산속에 있어 분위기가 다를 것 같아요.~~ 비와 함께 만나게 되는 횟수가 잦군요
  13. 이 정도면 충분히 걸어 올라갈수 있겠네요
    걸어 올라가는 길도 행복할듯 합니다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들꽃들도 좋겠네요^^
  14. widow7
    이 포스팅을 나중에 후회하실듯.........다음 메인에 걸렸으니 분명 찾아가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고 님이 조용히 묵상에 빠질 일도 힘들듯.....
    맛집 평론가도 자기가 진짜 애호하는 단골집은 절대 언론에 알리지 않는다던데요......
  15. 풍경이 아름답습니다...그리고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네요 ㅎㅎ
  16. 대단하시네요 청룡사 가는길 경사도가 만만치 않은데 저야 진해 살면서 드림로드를 걸어 철마다 청룡사를 찾는데 포스팅 할 생각을 아직 못해 봤거든요 욕 먹을까봐요 가는 길은 힘든데 딸랑 대웅전 하나 밖에 없어서 물론 시력 좋은신 분들은 길 가에 핀 수국이랑 절 뒤편에 있는 어성초며 더덕이랑 둥글레등 아 나리꽃도 있습니다 저야 철마다 카메라 메고 기어 올라가거든요 아무튼 존경스럽습니다 어디 사시는지도 궁금하구요
  17. ㅎㅎ 좋아요...
    저는 창원살때 왜 안가본걸까요.. 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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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의 창원의 집, 몸과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200년 역사의 창원의 집, 몸과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

Posted at 2016. 7. 1. 11:5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여름여행 / 창원의집 / 수국

창원 가볼만한곳 / 창원 데이트코스

창원의 집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국 시즌

부산도 좋고, 거제도 좋지만 먼 거리의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가끔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날들이 있다. 그냥 집 가까이에 있는 곳으로 부담없이 편안하게 잠시 나들이 다녀오고 싶은날, 그런 날 내가 즐겨 찾아가는 곳이다. 


그 곳은 다름 아닌 창원의 집!


전통 한옥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쁜 꽃들과 나무들도 함께 멋지게 어우러지는 곳이라 그냥 한 바퀴 걷기만 해도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곳이다. 입장료도 없고 주차구역도 잘 갖춰져있어서 항상 생각이나면 편한 마음으로 찾아가는 곳, 게다가 여름이면 화사하게 수국도 피어나는 곳이니 지금 이 계절에 찾기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창원의 집





구석구석 이런 이쁜 길들이 이어지는데 유지관리 하나 만큼은 정말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





오늘 내가 가장 오랜시간 머물게 될 곳.  오늘은 딱히 뭘 한다기 보다는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또는 누워서 쉬어가고 싶은 날이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르게 저 곳을 첫번째 목적지로 정했다.





아싸,,

득템,,

아무도 없구나!^^





앞을 내다보면 이런 풍경이요





뒤로 돌아보면 대나무 숲이





잠시의 고민도 없이 발라당,,,

그냥 그 자리에 누워버렸다.ㅎㅎㅎ





혼자 발라당 누워서 얼마나 놀았을까? 1시간? 1시간 반? 꼬맹이들이 몇 몰려와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통에 잠시 자리를 내어주기로 했다. 그제서야 둘러보기 시작하는 창원의 집. 


느린우체통


늘 지나다 눈에 띄는 아이이지만 내가 직접 글을 써본지는 굉장히 오래전인 것 같다. 사실 뭐라 적었는지 지금은 기억도 잘,,, 이번 기회에 욕심 가득한 내용으로 다시 한 번 적어볼까???^^;





옛 향수를 떠올리게 만드는 소품들








햇살이 뜨겁다기 보다는 따뜻하게 느껴졌던 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었다. 바람도 적당이 불어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시간.





이쁜 연못도 하나 있고





창원의 집 수국과도 올해 첫 인사를 나눈다.








작년에 비해서는 그 수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석류나무








한옥의 아름다움

질서정연함

정돈됨, 편안함


마주하면 항상 다양한 생각이 드는 모습














낮 시간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느즈막한 오후시간에는 이렇게 한산한 모습이다. 그래서 난 항상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시간에 창원의 집을 즐겨찾는다. 그리고 문 닫을 시간이 되면 관리하시는 분들께서 조금 있으면 문을 닫는다고 알려주신다. 대부분은 그 시간까지 머물다가 자리를 뜨는 편이다.


참,, 한량이다.

















오늘 내가 제일 오래 보고있었던 모습


아까의 그 정자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한 바퀴 돌고 다시 아까의 그 자리로 돌아오니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갔는지 정자 위에는 조용히 책을 읽고있는 여성분 한 분만 계셨다. 그래서 나도 조용히 아까의 그 자리로 다시 올라가서 한 번 더 발라당,,,^^ 이런게 휴식이고 힐링이지 뭐~ㅎ

















얼굴에 와서 부딪히는 햇살의 따스함이 기분 좋았던 날





편안함

쉬어감

여유로움


오랜만에 제대로 된 휴식을 즐긴 오후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늘 바쁘게 뛰어다니기만 한 것 같은 요즘. 잠시 쉬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많이 든다. 조금은 생활에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이래저래 많은 일들과 생각들로 머리가 터져나갈듯 복잡했던 요즘인데 잠시나마 정리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맘이 한 결 가벼워진 기분이다. 사람들이 붐비는 먼 여행지 말고, 가까이에 있는 편안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도 때론 이렇게나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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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람이 정말 없어보여요. 진짜 '득템'이라고 할만한 날이었군요. 저곳도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있겠죠? ㅎㅎ
    저기에서 조용히 바람소리 들으며 누워 있으면 몸과 마음의 피로가 빠르게 날아갈 것 같아요.^^
  3. 색들이 참 선명하면서 넘 이뻐여..
    바람 솔솔 맞으며 저곳에 누워있음 정말 행복할듯.. ^^
  4. 사진 속에서 바람이 보입니다 .. ㅎㅎ ...
    여유로움 속에서 잔잔히 불어오는 바람 ..
    수국도 만나고 대나무도 만나고 ..
    이런게 여유이고 힐링이지요 .. ^^
  5. 200년 역사의 창원의 집!
    이곳에 가면 느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겠군요.
    수국과 대나무숲도 매우 인상작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6. 몸과 마음을 제대로 쉴 수 있을 것 같아요 200년의 역사가 느껴지는군요
  7. 늦은 오후 시간 창원의 집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네요^^

    예전과 별로 변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때론 이렇게 가까운곳에서 여유를 부리는것도 좋은 일입니다^^
  8. 덕분에 저도 사진 한 장, 한 장을 보면서 쉬어갑니다.
    하나하나가 고요해 보이고 "어서 마음을 내려놓으렴" 이리 말하는 것 같네요~^^
  9. 사진 정말 잘 찍으세요. 고택도 넘 아름답고, 수국의 빛깔도 곱고... 잘 보고 갑니다. ^^
  10. 200년의 역사가 무색하게 잘 관리됐네요.
    아름다워요~
  11. 한옥을 보면 확실히 한국의 미를 볼 수가 있는 거 같아요. 외국도 나름 신기하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의 건물들이 더 신기하지 않을까요? 단지 많은 사람들이 알지를 못한거 같아서 슬프네요. 사진들이 너무나 좋네요^^
  12. 아름다운 곳이지요.ㅎㅎ
    창원의 집...잘 보고갑니다.
  13.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과
    넓은 정원이 아름답네요.
  14. 이런 곳에서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어보고 싶네요 ㅎㅎ
  15. 사진 보다 보니 저도 같이 옆에서 잘 쉬고 나온 기분이에요.
    근데 카메라를, 두개 갖고 다니시나요?!
  16. 한희경
    창원에 가끔씩 가는데....그런곳이 있다는걸 몰랐네요.
    이번에 가게되면 꼭 들려봐야겠어요.
    좋은 곳을 소개해줘서 고맙습니다.
  17. 창원에는 작년에 간 적이 있는데 소개해주신 곳에서 힐링하면좋겠네요
  18. 너무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이런 곳 저는 언제한번 가볼 수 있을지요
    사진에서 뭔가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잘 보고가요^^
  19. 조선의 역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전통은 집안 곳곳에 스며있습니다.
    생활의 묵은 짜꺼기를 모두 털어내는 시간이었겠군요.
  20. 나중에 가을에 선선할 때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21. 이런 휴식 참 좋네요... 투바디의 열정 대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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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녘 주남저수지, 둑길 따라 여유로운 산책해 질 녘 주남저수지, 둑길 따라 여유로운 산책

Posted at 2016. 6. 3. 12:1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여행 / 주남저수지 양귀비 / 일몰

창원 관광지 / 창원 주남저수지

창원 주남저수지 일몰



한국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곳

창원 주남저수지를 표현할 때 늘 따라붙는 수식어구들이다. 그만큼 깨끗한 곳이고 사람의 손길이 덜 미친 곳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을 자주 다니고, 여러 유명한 여행지들을 다녀봤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지들은 모두 그나마 사람들의 손길이 덜 닿은, 자연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들이다. 


창원 주남저수지도 내게는 그런 곳들 중 하나

게다가 집에서 40분이면 닿을수 있는 거리에 있어서 가고싶은 날이면 아무런 고민없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질녘 주남저수지


앗!

그런데 올해는 꽃양귀비가 없다!


원래는 위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에 꽃양귀비들이 가득 피어있었는데 올해는 씨를 뿌리지 않은 모양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찾아온 주남저수지인데 사실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든다.





아주 작은,,

날파리,,들이 굉장히 많았던 초여름의 주남저수지,,

계속,, 눈 앞으로 날아든다ㅜㅠ





중간에 듬성듬성 작년에 심어놓았던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들의 모습이 보인다.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만났음에 마음에 위안을 가져본다.^^





천천히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하늘의 색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하늘의 모습을 보여주는 1시간 남짓의 짧고 화려한 시간.





색이 조금은 바랜듯한 느낌의 수레국화


늘 무리지어 피어있는 아이들만 봤는데, 이렇게 혼자 피어있는 수레국화를 보니 그 느낌이 또 약간은 다르게 다가온다. 





오늘은 어디까지 한 번 걸어볼까?


그냥 산책나온 기분으로 걷고싶은 곳까지 쭉 한 번 걸어보기로 한다.





무리지어 가득 피어있는 꽃양귀비는 만나지 못했지만 해질녘의 하늘과 구름은 참 이쁜 날이다.





마을에도 하나 둘씩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다음 가을 농사를 준비하는걸까?

늦은 시간까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트랙터는 쉴 줄을 모른다.


또 옆에서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백로 한 마리


등이 약간 회색빛을 보여서 왜가리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머리쪽의 색을 보니 백로가 맞는것 같다. 날개부분은,, 좀 씻어야 할 듯,,ㅡ.ㅡ;





창원 주남저수지에서의 산책


언제 찾아도 참 좋은 곳 같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가까운 곳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근처 공원에 나가듯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을 즐기기 위해서도 즐겨 찾는 곳이다. 물론 오늘 만나고 싶었던 꽃양귀비 & 수레국화들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둑방길을 따라 걷다보니 그 사실 마저도 잠시 잊고 있는 그대로의 주남저수지를 가득 즐길수 있었다. 가까이 있어서 더 감사한 곳, 창원 주남저수지에서의 즐거운 봄날 저녁의 산책시간이었다. 


여름에는 연꽃들이 가득 피어날 것이고

가을에는 둑방길따라 코스모스가 가득하겠지?


벌써부터 그 모습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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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잔잔한 느낌이 언제나 좋은 주남저수지,
    이제 5~6개월 후에는 열심히 철새도 찍으셔야 할 것 같네요^^
  3. 포스팅을 보면서 항상 생각의 차이를 느낍니다

    늘 긍정적인 생각이 보기 좋습니다
    주남저수지의 일몰 인상깊게 보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4. 주남저수지를 겨울에 한번 걸었는데 지금과는 완전 다르군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5. 평화로운 주남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6. 와~ 넘 아름다워여.. 맘이 편안해 지고.. ^^
  7. 잘 보고가요.
    행복한 휴일되세요
  8. 몇시쯤가면 이렇게 예쁠까요?
  9. 배경이 정말 좋네요...! 가끔 이런 힐링도 하고 싶네요ㅎ
    운치있는 사진 잘 보고갑니닷.
  10. 여기에 살면, 절대 못된 사람이 안될 거 같아요.
    저런 풍경을 늘 보고 사는데, 사람이 악해질 수가 없을 거 같거든요.
    착한 사람들만 사는 곳에서 천천히 즐기는 산책, 저도 따라 걷고 싶습니다.ㅎㅎ
  11. 와..힐링이 되는 장소네요
  12. 주남저수지에는 4계절 볼 배경들이 다르네요~ ㅋ 한번씩 가서 공기도 쐬고 올필요가있네요
  13. 언제나 시원한 풍광이 있어 좋은 곳입니다.
    해질 녘에 바라보는 풍경은 더욱 운치가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14. 오늘 처음 알게된게있는데여.ㅋㅋ
    사진의 워터마크가 방향이 다 다르네요? 어떤 규칙이 있는건가요?
  15. 한가롭게 주남 저수지를 산책하고 싶군요.

    날은 흐리지만 연일 미세먼지가 깨끗해 상쾌합니다.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16. 방쌤님 블로그를 오면 힐링을 하고가용~~~~ 크~~~~ 너무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좋은사진
  17. 저녁노을이정말아름답네요.
    저희는가까운곳에경포호수가있는데저녁나절에는한번도안나가봤네요..
    언제시간내어한번나가봐야겠어요 아마경포호수도엄청아름다울것같아요..
    이미알려진만큼...
  18. 집에서 40분 거리면 .. 선선한 저녁에 드라이브 하기 좋겠습니다 ..
    갈 때의 설레임 .. 돌아올 때 .. 뭔가 뿌듯할 것 같기도 하고요 ..
    주남저수지 .. 참 좋습니다 .. ^^
  19. 라이트를 켜고 농기구를 돌리는 농가의 풍경이 정겹네요..
    힘찬 하루 되시고요^^
  20. 때 잘맞춰가면 철새들을 맘껏볼수 있는곳이죠
    저도 지인들에게 명소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21. 하늘만 봐도 막 철새들이 날아오르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 트랙터도 주남저수지의 일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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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봄기운 가득한 창원 가로수길 산책초록색 봄기운 가득한 창원 가로수길 산책

Posted at 2016. 5. 26. 13:0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창원가로수길 /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길 / 가로수길 데이트

창원 가로수길 산책


가로수길?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도 있다!

거리를 가득 메우고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들과 인근의 공원들만 해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지만 근처에 있는 이쁜 카페들과 맛집들로 인해 지금은 창원의 대표적인 데이트코스로 꼽히는 곳이다. 도심 속에서 약간은 야외로 벗어난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 그래서 나도 맘이 조금 답답하거나 가볍게 산책을 즐기고 싶을 때 가끔씩 찾아가는 곳이다. 자주는 아니지만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꼭 한 번씩 찾아가게 되는 곳 같다.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하나 둘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시기가 찾아오면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해지는 곳! 햇살이 너무 좋던 날, 창원 가로수길로 봄마실을 다녀왔다.





창원 가로수길


온통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





창원 가로수길의 위치는?


그 중심에는 경남도민의집이 있다. 그래서 나도 항상 그 곳의 주소를 네비에 입력하고 찾아간다. 사진에 보이는 중앙 큰 길 '용지로239번길'을 따라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있고, 그 중간 경남도민의집과 용지어울림동산 사이로 난 약간은 좁은 길로도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가득하다. 그냥 한 번 쭉 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좋고, 조금 아래쪽에 아파트단지를 지나 용지공원까지 한 번에 둘러보는 것도 좋다. 봄에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항상 용지공원까지 모두 함게 둘러보는 편이다.






경남도민의집 담벼락 아래 피어있던 철쭉





경남도민의집과 용지어울림동산 사이로 좁게 난 왕복 2차선 도로, 차들이 그렇게 많이 지나는 곳은 아니라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서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아까의 넓은 길 보다 난 개인적으로 여기 좁은 길을 더 좋아한다.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서 내려가면 용지어울림동산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창원 가로수길로 산책을 나오면 내가 꼭 들렀다 가는 곳이다. 이 블로그를 가끔씩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이 곳이 기억에 남아있을지도,,^^





입구에서는 바람에 살랑살랑

노란 금계국들이 반겨주고


날씨는 너무 더운 날이지만

조금씩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창원 가로수길 꽃동산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꽃들이 가득 피어있는 작은 꽃동산을 하나 만나게 된다. 주민들이 함께 꽃을 심고 관리하는 곳인데 함께 꾸려간다는 것이 항상 너무 부럽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공간이다.





분홍낮달맞이꽃


모양도 색도 너무 고와서 내가 참 좋아하는 아이이다.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면 잎에 얇게 나있는 붉은빛 실선이 정말 매력적인 꽃이다.


물론 이렇게 멀리서 봐도 좋지만^^





한창 꽃을 피우려 준비중인 아이들이 많았다. 5월 말이나 6월 초에 찾아가면 지금보다 더 많은 꽃들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5월에는 역시 장미





온통 하얀색 꽃들이 물결~^^


근데,, 이 아이들은 이름이 뭐지? 구절초가 필 계절은 아니고,, 쑥부쟁이는 보통 연보라색인데,, 미국쑥부쟁이는 물론 하얀색이긴 하지만 잎의 모양이 조금 다른 것 같다. 계란꽃(개망초)이라고 하기엔 잎이 너무 두껍꼬,,ㅡ.ㅡ; 멘붕


아시는 분들 계시면 부디 조언을~^^








정원 한 곳에는 꽃양귀비들이 가득 자리를 잡고 있고





개 중 단연 모양이나 색이 돋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여기서는 누가 가장 이쁠까요?^^





옅은 보라빛이 매력적이던 꽃양귀비





햇살 가득 머금고 금계국의 노란빛은 더 짙어지고














파닥파닥, 나도 날아갈래





이름이 알고싶어요^^








돗자리 하나 깔고 발라당~

엎드려서 음악 들으며 책이나 한 권 읽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멀리멀리 떠나가는 나 혼자만의 여행에 관한 책,,,^^





아쉽지만 짧은 오후의 산책을 마치고 이제는 나오는 길


다음에 다시 오라며 마치 나가는 사람들을 배웅하는 듯한 모습의 금계국들,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목을 길게 빼고 옅어져가는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것 같다.








날씨 좋은 봄날 창원 가로수길에서 즐긴 짧은 산책


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이 곳도 아주 좋아하실 것이다. 게다가 근처에는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수 있는 많은 카페들과 식당들도 있으니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좋을것 같다. 지금 창원 장미공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이렇게 한적하게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봄나들이 일정에 넣어두시면 좋을것이다.


나도 자그마한 정원 하나 꾸며볼까?^^


그냥 걷기만 해도 즐거운 계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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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얀색꽃은 잎이 쑥부쟁이처럼
    길죽길죽하게 생겼으면 샤스타데이지고요~
    잎이 짧고 쑥갓모양이면 마가렛꽃입니다.
    사진에서 잎이 잘 안보여서 ... ㅎㅎ
    다양한 꽃과 초록빛이 싱그러운 나무가
    넘 보기좋아요.^^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2. 햐!
    창원에도 이렇게 아름답게 조성된 메타쉐콰이어길이 있있군요..
    차츰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는 메타쉐콰이어 나무들이 싱그러움을 더해주기도 하구요..
    가로수길 옆에도 아름다운 여름꽃들이 만발하여 정말 걷기 좋은 가로수길이 되느것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3. 와 가로수길 대박이네여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좋을거같아요ㅎㅎㅎ
  4. 우리나라도 갈곳이 많아요
  5.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 풍겨나오는
    아름다운 포스팅이네요.
    아무래도 방쌤님이 진짜 풍경보다
    사진을 훨씬 더 잘 찍으셔서
    이토록 아름다워 보이는 게 아닐까 하고
    때아닌 의심(? ㅎㅎ)도 해봅니다.
    한 장 한 장이 다 작품 같아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 귀한 사진들을 무한대방출해 주시니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또 볼 뿐입니다.

    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비오는 날은 비오는 날대로
    햇살이 좋은 날은 햇살이 좋은 날대로
    방쌤님 카메라에 잡혔다 하면 다 저렇듯 멋드러진 사진이 되는 듯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오후 보내세요^^
  6.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7. 메타세 콰이어 나무들의 향연에서부터 압도당하네요^^
    방쌤님, 사진 구도 완전 잘 잡으십니다. 그 비결이 좀....

    금계국의 노란 색이 제일 예뻐 보입니다
    아직은 봄, 이제 휙 가려고 하는 봄을 더 잡아 보고 싶네요~
    그리고 하얀 꽃, 개망초꽃이 아닌지 살짝 말해봅니다^^
  8.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이군요.
    계획도시...답습니다.ㅎㅎ

    잘 보고갑니다.
  9. 오월은 신록의 계절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푸르른 가로수와 곱게 핀 들꽃들이 봄날의 화사함을 말해주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10. 창원 가로수길 정말 이뻐여.. 푸른나무도 한들한들 꽃들도.. ^^
  11. 분홍 달맞이꼭과 꽃 양귀비 피어 있는
    거로수 길 참 걷기 좋겠어요.

    꽃 이름을 알고 싶다고 한 것은
    구절초 또는 샤스타 데이지 같은데
    사진으로 봐서는 명확하지 않아요.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2. 걷고 싶은 가로수 길이네요~~연인들이 좋아하겠어요
  13. 구절초 같기도 하고 ㅎ

    창원에도 이렇게 멋진 가로수 길이 있군요
    우리는 가까운곳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지나칠때가
    많은데 이렇게 한번씩 돌아 보면 좋겠습니다

    멋진곳,에쁜 사진입니다^^
  14. 짧은 산책 코스가 너무 좋네요.
    메타세콰이어 나무에 다양한 꽃까지, 짧지만 완전 알차네요.
    얼음동동 아이스커피 하나 들고 쉬엄쉬엄 걸으면 딱 좋을 거 같아요.ㅎㅎ
  15. ㅎㅎ 여기가 진짜 가로수길이네요
    살랑 살랑 봄바람이 간질 간질한 느낌이랄까요
  16.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17.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정보입니다.
  19. 좋은 정보입니다.
  2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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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장미공원 화려하게 돌아온 5월의 여왕 장미창원장미공원 화려하게 돌아온 5월의 여왕 장미

Posted at 2016. 5. 20. 11:2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2016년창원 장미공원 / 창원 장미축제 

장미공원 / 창원 장미공원 시간 / 장미축제

창원장미공원


얼마 전 부터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하는 장미 소식

해마다 항상 찾아가는 장미축제들이 몇 개 있다. 그 첫번째가 내가 살고있는 창원의 장미공원이고, 두번째는 울산대공원 내에 자리한 장미공원,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 만들어져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장미원이다. 일단 올해는 울산과 곡성에 갈 계획을 잡고 있지는 않다. 작년과 재작년의 모습이 거의 똑같았다는 이유도 있고 남자 혼자 돌아다니기에는 체감 난이도가 너무도 높은 까닭도 있다. 울산대공원의 경우 거의 완벽한 모습의 커플천국을 보여주는 곳이라 해가 진 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그 가고싶은 마음을 잠시 접었다


그래도 우리동네 축제는 다녀와야지!


점심시간 즈음에 잠시 짬을 내어서 가음정에 위치한 창원장미공원을 다녀왔다.





장미, 봄날의 그 화려한 유혹





창원장미공원


개장시간

하계(5-11월) : 9시 - 10시

동계(12-4월) : 9시 - 8시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31


하늘이 참 맑았던 날

하늘이 맑은건 너무 좋지만 체감온도가 31도에 육박하는 날씨였다. 근 40년 이래 5월의 날씨로는 정점을 찍은 날이었다는데,, 그 결과 당연히 공원을 몇 바퀴 둘러보고 난 후의 내 모습은 땀에 흠뻑 젖은 처참한 몰골,,,ㅡ.ㅡ;





꽃들의 키에 맞춰서 나도 최대한 눈높이를 낮추어본다. 꽃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나도 모르게 생긴 버릇같다.





5월의 여왕 장미

그 이름에 걸맞는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








작년에는 장미꽃들 마다 전부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적어놓았는데 왠지 블로그 포스팅이라기 보다는 백과사전,,,의 느낌이 강하게 풍겨서 올해는 간단하게 사진들만 올리기로 했다. 글을 다 적고 다시 읽어보니 이게 훨씬 더 깔끔하고 사진을 구경하는데도 편리한듯~^^;














와~~ 씐난다~^^


연못 안에 떨어진 꽃잎들을 줍느라 정신없이 신이난 아이들. 그냥 물 하나만 있어도 이렇게 신나게 잘 논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겠지? 궁디팡팡! 충동이 일으켰던 귀욤이들





이번에는 노란 병아리들이,,, 첨벙첨벙^^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창원장미공원을 찾는다면 이쁜 장미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밌는 놀이가 될 것이다. 물론 생각에 따라서 어마어마한 중노동이 될 수도 있지만,,,ㅡ.ㅡ;











화창한 봄날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온 많은 사람들. 갑자기 너무 더워진 날씨에 그늘에서 자리를 펴고 앉아서 쉬고있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다.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 & 도시락! 강력하게 추천한다.











장미공원의 중심에 있는 조각상과 그 아래 분수

시간을 잘 맞추면 분수쇼도 볼 수 있다는데,,, 나는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언제 하는거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역시나 제일 신이 난건 아이들, 그리고 제일 힘든 사람은 선생님들이다,,,^^; 정말,, 정말,, 대단하시더라는 말 밖에,,ㅎㅎㅎ





햇살이 굉장이 뜨거운 날이라 오랜 시간 걷기에는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정말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
































야~ 다 비켜!

우리가 나가신다~








아이들의 이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선생님들은 정신이 하나도 없다.














화려한 장미의 유혹


창원장미공원에는 이미 장미가 가득 만개한 모습이다. 이번 주말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창원장미공원을 찾을 것 같은데 동네의 그렇게 크지 않은 규모의 공원이라 주차시설이 항상 조금은 부족하다. 만약 이번 주말에 장미공원을 찾으신다면 가까운 다른 공원이나 공터에 주차를 하고 대중교통으로 1-2코스 이동하시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할 것이다. 주말까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진다는데,, 그늘이 조금은 부족한 곳이라 나무그늘 아래 펼칠수 있는 작은 자리 하나 챙겨서 오시면 더 즐겁게 장미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5월의 여왕! 드디어 장미가 돌아왔네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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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여왕 맞네여.. 화사하고 품위있고.. ㅎ
    근데 장미가 참 여러가지 색이네여..
    한국 갔을때 보니 넝쿨장미들도 많이 피었더라구여..
    암튼 정말 아름답네여.. ^^
  3. 역시 계절의 여와이라고 불리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장미꽃들의 향연이네요.
    빛깔이 저마다 달라도
    저마다의 빛깔대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
    그리고 5월을 맞아 그 자태가 더욱 돋보이는 장미입니다.

    봄꽃들과 더불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방쌤님의 시간들도 꽃처럼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4. 방쌤님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너무 예쁘네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장미공원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ㅎㅎ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5. 어떤분도 장미축제포스팅하셨던데 ㅎㅎ
  6. 꽃이 너무 이쁘게 활짝 피었네요 ㅠㅠ 놀러가고 싶어요 ㅎㅎ
  7. 햐!
    창원에도 이렇게 아름답게 조성된 장미공원이 있었군요..
    역시 오월의 여왕답게 아름다운 장미들의 세계가 펼쳐져 있어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도심지에 이런곳이 있어 시민들이 누구라도 쉽게 접근하여
    행복감을 느낄것 같구요..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8. 역시 방쌤님의 포스팅은 늘 멋있어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 오~ 좋은데요. 우리집 병아리 데리고 한번 가볼까봐요. ㅎㅎ
  10. 창원에도 이런곳이 있군요. 울산에도 있는데요, 아예 매년마다 축제를 한답니다.^^
  11. 우와 이제 장미철이네요ㅎ 너무 이쁘네요! 보러가고 싶군요
  12. 갑자기 더워진 날씨속에 다 폈을까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서도 아직 못 다 핀 한송이라도 있다면
    영접하러 나가야겠지요?!
    역시 장미는 사랑입니다
    특히 백장미는 제꺼예요~?
  13. 예쁜 장미를 따라 아이들이 많이 나왔네요 ...
    꽃과 함께하는 모습은 귀엽지만 .. 선생님들은 진짜 힘들겠더라는 .. ㅎㅎ
    여기는 데이트하기에도 참 예쁜곳이겠어요 .. 역시 장미는 5월의 장미입니다 .. ^^
  14. 아름다운 장미 선물 잘 받았습니다. 저한테 주시는거죠? ㅎㅎㅎㅎ 제가 장미를 참 좋아해요. 특히 흑장미를 좋아합니다.
  15. 창원에서도 장미축제를 하는군요. 서울에서 하는 것보다 규모가 훨씬 커 보여요. 서울은 중량천변에서 하고 있어서 넓다기 보다는 길거든요. ㅎㅎ 저기서도 장미향기가 진동하겠어요. 새벽에 저기를 거닐어보고 싶어요. 새벽에 가면 짙은 장미향을 맡을 수 있을 텐데요^^
  16.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이로군요.
    갖가지의 장미꽃에 취했다 갑니다.

    미세먼지가 적어 하늘이 매우 청정합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을 잘 보내세요~
  17. 정말 가 보고 싶네요 우리 동네에서 장미가 많이 피었답니다
  18. 창원살면서 아직도 안가봤네여 창원대로 지날때 슬쩍 지나치긴했지만^^
  19. 경기도 주변에도 장미 꽃밭이 있는지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5월의 장미라는 말이 있었는데 잊고 있었군요. 벌써 철이 지났을려나요?
  20. 창원 장미공원이 원래 예쁘긴한데 더~아름답게 담으셨네요^^
  21. 서울은 이번 주말부터 장미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런데 거리를 걷다보면 벌써 장미가 활짝 피었더라고요.
    그래서 다녀오려고 해요.
    두곳 중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시간이 되면 둘 다 아니면 한곳만이라도 꼭 가보려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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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포? 마산 폐철길 임항선 그린웨이군산? 미포? 마산 폐철길 임항선 그린웨이

Posted at 2016. 4. 21.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마산여행 / 폐철길

마산임항선 / 임항선 / 마산폐철길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


이제는 더 이상 열차들이 지나지 않고

지난 추억들만 가득 간직하고 있는 폐철길

그 길을 따라 이어지는 추억 가득한 풍경들이 이제는 멀리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관광지들로 변한 모습들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군산 철길마을, 해운대 미포철길 등이 그렇듯 내가 이미 다녀온 철길과 함께하는 여행지들이 주변에 꽤 많이 보인다. 


나는 늘 먼 곳에 있는 여행지들만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먼저 찾아다녔지 내가 30년 가까이 살아온 우리 동네에 이런 철길마을이 있다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수십년 간 열차들이 바쁘게 지나던 그 철길위로는 이제 더 이상 열차들이 달리지 않는다. 용도가 다한 다른 시설들과 마찬가지로 역사 속으로 묻힐 뻔한 마산 임항선이지만 지자체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지금도 그 모습을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유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임항선 그린웨이로 불리고 있는 그 곳


경남 마산의 폐철길을 오늘 한 번 걸어보기로 했다





백양 어린이집


내가 어렸을 때 다녔던 곳이다. 지금도 예전 이름 그대로 동네에 함께하고 있는 곳이라 그 앞을 지날때 마다 선명하지는 않지만 나의 어린 시절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곤 한다.





어린이 집 마당 앞에는 화사하게 겹동백이 피어있고





월영초등학교


그 바로 옆으로는 나의 모교인 월영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이 곳 역시 내 어린 시절 추억의 대부분을 함께하고 있는 곳. 가까이에 이런 추억 가득한 장소들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 정말 내게는 큰 행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내 모교 출신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있으니 말이다. 


또 내가 늦은 밤 항상 운동을 하러 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나의 야식을,,아주,,가끔,,ㅜㅠ

책임져주는 피자가게


사실 여기에서 많은 고민에 빠졌다

하늘은 흐리고,,,

비는 곧 쏟아질 것 같고,,,


카메라가 상할 수도 있고,,ㅡ.ㅡ; (구차한 변명)


여기서 피자 한 판 사서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라는 강렬한 유혹에 직면하는 위험천만의 순간!!! 그래도 과감한 결단력으로 그 유혹을 어렵사리 뿌리칠 수 있었다.^^ 다독다독,, 참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항선 그린웨이가 시작되는 곳

임항선 그린웨이가 끝이 나는 곳





지금은 더 이상 열차가 달리지 않는 길

하지만 그 열차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나게 된 길


이런 아이디어들은 언제나 대환영이다!

항상 인기가 없어진 장소들은 없애기에 급급하고, 유명한 관광지들은 더 이쁘게 꾸민답시고 뜯어 고치지 못해서 안달이 난 지역 자치단체들,,, 제대로 된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싶다면 그 사람들이 진정으로 보고 싶고, 또 만나고 싶은 그 모습은 과연 어떠할지,,, 조금은 더 고민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지금의 이 모습이 딱 좋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


이 모습만 오래오래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여기는 자전거가 지나는 길


^^





생각보다 추운 봄 날씨


잠시 벤치에 앉아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본다





지금은 거의 다 져서 그 모습을 찾아 볼 수도 없는,,, 고운 빛깔 도도한 그 모습이 매력적인 매화도 만나고





나도 모르게 저절로 계속 눈길이 가는 임항선 철길


그런데,,,


임항선? 과연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임항선은 항구에 닿은 배의 짐을 바로 기차에 싣기 위하여 부두까지 이은 철도의 선로를 의미한다. 아시다시피 마산은 예전 대표적인 항구도시였다. 마산항에 배를 대고 그 배에서 내린 짐들을 기차로 옮기기 위해 설치한 철도가 바로 임항선이다. 


그래서 영어로는 'Boat - Train Line' 이라고 표기한다





철길을 따라 걷다 만난 애기 동백


호사하게 피어있는 모습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무성해진 푸른 잎들 사이로 그 모습을 숨기고 있는 애기 동백들의 모습도 너무 곱게만 보인다.





지금은 더 이상 기차가 지나지 않지만


예전에는 선로를 변경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을 것이다. 





지금도 그 모습 그대로 남아


곧이라도 다시 기차가 달릴 것만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마산 임항선








지나는 길에 마주치게 되는 길가의 매화들





임항선 그린웨이


폐철길을 그냥 없애고 그 위에 다시 다른 건축물을 지을까 고심하다 그 모습을 그대로 남겨두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마산 시민들을 위한 공원과 산책로들이 만들어졌는데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소문이 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지역의 관광 명소가 된 곳이다.


길이도 4.6km로 그렇게 길지 않아 저녁시간에 가볍게 운동을 하러 나오시는 분들도 정말 많은 곳이다. 길을 지나는 도중에 마트나 상점들도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어서 간단하게 야참,,간식을 즐기기에도 딱 좋은 코스라는 생각이 든다.





중간중간,,,


이렇게 철길이 끊어진 곳들도 가끔 만나게 된다.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언젠가는 이 길도 예전의 모습 그대로 복원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나의 밥상을 책임지는 이,,,맛,,,ㅡ.ㅡ;


퇴근 길에 자주 들르는 곳


늦은 시간에는 세일 품목이 많아 늘 퇴근 후에 찾아가는 곳이다.


^^알뜰~ 살뜰~





진달래들도 만나고








해가 질 무렵에는 너무 반가운 산수유들과도 인사를 나눈다








헉,,,ㅡ.ㅡ;

넌 누구냐,,,


난 챠우챠우~~~


귀여운,,,ㅡ.ㅡ;ㅎ 강아지??,,도 만나고,,

혼자 걷는 길이지만 잠시라도 지루할 틈이 없는 곳이다.





마산을 한 번이라도 찾아보신 분이라면

누구든 모두 알고 있을 듯한 길


3.15탑 바로 옆을 지나는 철길이다.


경남대학교, 댓거리로 들어가는 길목이라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모습의 육교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차는 더 이상 지나지 않는 길


위험하니까~


사람들도 지나가면 안됩니다^^





3.15의거탑


3.15의거?


3.15 부정선거에 항의하여 일어났던 마산 시민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사건. 

1960년 3월 15일 이른바 3·15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민·학생으로 이루어진 평화적 시위대는 이를 강제해산시키려는 경찰과 투석전을 벌인 끝에 경찰의 무차별발포와 체포·구금으로 다수의 희생자를 내게 되자 격분하여 남성파출소를 비롯한 경찰관서와 국회의원 및 경찰서장 자택을 습격, 이 과정에서 80여 명의 사상자(사망 7명)가 발생했고, 주모자로 구속된 26명은 공산당으로 몰려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이어 4월 11일 행방불명되었던 마산상고생 김주열()군의 시체가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처참한 모습으로 바다에 떠오르자 마침내 온 시민이 궐기하여 경찰의 만행 규탄에 나섰으며, 연 3일에 걸친 격렬한 시위로 마산의 공공시설이 다수 파괴되었다. 마산시민의 분노에 찬 항의시위는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당국의 시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전국으로 확산시킴으로써 마침내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월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출처 : 한국근현대사사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건물의 외벽


그 바로 옆으로 얼마나 많은 열차들이 지났을까? 또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내가 지금 걷고 있는 길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


그 한 복판이다.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기찻길 건널목들도 만나게 된다


이제는 더 이상 열차가 지나지 않는 길이지만

예전의 모습 그대로 남겨두려 노력한 모습들을 길 여기저기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2016년 봄


잠시 시간이 멈춘듯,,한 기분이 들었던 거리





살짝 다리가 아파오는 시간에는

잠시 들러 소주 한 잔 하고 다시 시작할까? 라는 강렬한 유혹들이 밀려오기도 했다. 





벽을 수 놓은 자연이 선사하는 선물 한 점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알던 그 익숙하던 거리의 풍경이 조금씩 낯선 모습들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벽화들도 있었구나


그렇게나 많이 걸었던 길인데,, 저녁마다 운동삼아 왔다갔다 지났던 길인데,, 평소에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모습들이 카메라 렌즈를 들이대니 내 눈 앞에 그 모습들을 하나 둘씩 드러내기 시작한다.








예전 기차가 지나던 길


지금은


사람들이 지나고


차들이 지나는 길로 변해있다.








이제는 어둠이 가득 내려앉은 임항선 그린웨이





삼각대도 없어 이제는 그만 돌아갈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었지만 조금만 더 걷고싶다는 생각이 더 강했던 것 같다. 사진은 더 담지 못하더라도 조금은 더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계속 이어가는 오늘의 산책길





여기는 어디?





북마산역


임항선 그린웨이의 중간 위치 정도 되는 곳이다. 보통 저녁운동을 나오면 항상 여기까지 걸어왔다 다시 아까의 출발지점인 신마산으로 돌아가는 편이다. 신마산의 위치가 정확하게 떠오르지 않으시는 분들은 마산항 바로 옆 '가고파 국화축제'가 열리는 곳을 생갃해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이다. 





길 바로 옆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도 하나 자리하고 있었다.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던 곳. 다음에는 커피의 향도 한 번 느껴보고 싶은 곳이다. 찜!





여기는 철길이었어요!


오래전 열차가 지나던 길이었다는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밤이 되어도 여전히 환하게 밝혀져있는 임항선 그린웨이. 이래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만난 아까의 그 산수유들





육교 위에서 내려다 본 3.15의거탑. 그리고 많은 차들








다시 돌아보는 오늘 걸었던 길


마산 임항선 그린웨이


자주 걷는 길이고 내게는 너무 익숙한 길이지만 카메라를 들고 사진으로 그 모습들을 하나씩 담으며 걸어본 것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마산에 오래 살고있으면서도 이런 길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고, 따뜻한 봄을 맞아 창원으로 진해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항상 이름이 많이 알려진 유명한 여행지들만 둘러보고 돌아가는 그 모습이 조금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창원의, 마산의 숨겨진 아름다운 길을 한 번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철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마산 어시장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들도 저렴하게 맘껏 즐겨볼 수 있는 곳이라 더 즐거운 봄나들이 코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철길을 따라 느긋하게 즐겨보는 추억여행


이번 봄에는 임항선 그린웨이를 따라 그 여행을 한 번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제가 살고있는 동네랍니다~

놀러오시면 커피 한 잔 정도는 가볍게 대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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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간여행이자 추억여행이네요.
    늘 다니던 길이지만, 카메라에 담아보면 살짝 다름이 느껴지죠.
    방쌤님이 올린 사진을 보니, 지난 가을에 갔던 폐철길이 생각나네요.
    봄의 그곳은 어떤 모습일지, 가보고 싶어지네요.ㅎㅎ
  3. 어쩜 사진이 하나하나 다 너무 멋져요~ 갤러리에 와서 사진기분한 느낌이 물씬들어요~
    제가 모니터가 또 커서요~ ㅎㅎㅎㅎ 우와 너무 잘보고갑니다~ 멋지네요~ 실제보다 더 멋지게 담아내셨을것 같아요~
  4. 마산 임항선이 한폭의 멋진 그림입니다. ㅎㅎ
    부산에도 달맞이 폐선을 가지고 개발과 시민에게 공원으로 돌려줘야 한다며 티격태격하고 있습니다.
    결말이 어찌 날지 궁금합니다.
  5. 끊어진 철길이 주는 정겨움이 가득 한 것 같습니다.
    가볍게 걸으면서 사색도 가능한 곳이라 여겨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6. 추억이 가득담은 곳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7. 이런 아이디어는 참 좋아요. ^^
    방쌤님 동네구경 잘하고 갑니다.
  8. 역시 사진 참 좋네요. 길 따라 추억을 따라... 멋집니다. ^^
  9. 임항선 다녀 오셨군요^^ 저녁의 임항선도 참 정겹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10. 사진 너무 잘찍으시네요ㅎㅎㅎ
    그나저나 차우차우가.. 저런 모습이었나요?
    어릴때 기억으론 엄청 귀여웠던거같은데..
    분위기가 범상치않은 멍멍이네요ㅋㅋ....
  11. 사람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잘 기억될거 같습니다
    왠지 철길을 보고 있으면 오래전 시간으로 거슬러가는 느낌이 들어서요^^
  12. 중간에 차우차우!! 심쿵하네요! ㅋㅋ
  13. 오.ㅡ추억과 역사가 공존하는 멋진 곳이네요..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2016.04.22 14:15 신고 [Edit/Del]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곳들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죠
      너무 빠르게 변해만가는 주변 환경이 사실 많이 아쉽거든요
  14. 마산의 역사가 담긴 공간이로군요 ..
    철길 밀어버리고 다른짓 할 수도 있었을텐데 ..
    옛 모습을 남겨두고, 찾아갈 수 있게 만든것은 잘 한 일입니다 ..
    역시 제 예상대로 선생님이셨군요 .. ㅎㅎ
    • 2016.04.22 14:14 신고 [Edit/Del]
      영어를 가르치고 있답니다^^; 여행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ㅎ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면서 이런 공원으로 만들어놓은 것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이런 곳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15. 춘천에는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놨어요
  16. 저도 얼마전 내가 태어난곳,어릴적 뛰어 놀던 골목
    그리고 초등학교 근처를 한번 갔다 온적 있습니다
    아직 그대로 남아 잇는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2016.04.22 13:31 신고 [Edit/Del]
      저도 지나다 가끔씩은 그 근처에 잠시 앉았다 가기도 합니다.
      물론 많이 변한 거리의 모습이지만 어린시절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이거든요^^
  17. 이런곳이 있었네요^^
    한번 가볼곳으로 점찍었습니다^^
  18. 어쩐지 폐 철길따라 걷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네요.
    옛 추억을 가져다줄지도 모르고요.
    잘 보고 갑니다. ^^
  19. 왠지 커피 한잔을 들고서는 철길을 걸으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느낌을 받을 거 같네요. 너무 좋아 보입니다.
  20. 임항선도 폐철길이 되어서 공원으로 조성되었군요. 폐철길은 은근히 그 고유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철길이 주는 연속성과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것이 주는 단절성을 같이 느끼게 해서 그런 걸까요?^^
    • 2016.04.22 13:29 신고 [Edit/Del]
      저는 뭔가 아련한 추억들이 떠올라서 더 좋은것 같아요
      동네 철길이지만 가만히 걷고있으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21. 지난번 행암철길에 이어 이곳도 방쌤님 따라서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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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즐기는 봄꽃여행, 창원 외동옛터 유채꽃과 튤립도심속에서 즐기는 봄꽃여행, 창원 외동옛터 유채꽃과 튤립

Posted at 2016. 4. 20.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창원 유채꽃 / 창원 유채꽃

창원병원 유채꽃 / 창원 꽃동산

창원 외동옛터 유채꽃


내가 지금 살고있는 곳, 경남 창원

아시는 분들은 너무 잘 알고 계시겠지만 봄날을 대표하는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를 행정상으로는 그 안에 품고있는 곳이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창원시 진해구가 되는 것이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면 내가 살고있는 곳은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될 것 같다.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지만 이제는 하나의 도시라는 것이 조금은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늘 축제가 시작되는 시기가 되면 항상 먼 곳들만 찾아 여행을 다녔던 기억이 난다. 요즘 부쩍 자주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지금 살고있는 이 도시에도 멋진 곳들이 너무 많은데 항상 다른 곳들로만 시선을 돌렸던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물론 해마다 한 번씩은 다녀온 곳이지만 사진으로 담아 블로그에 글과 함께 담아본 기억은 한 번도 없는것 같다. 창원에 사시는, 또 가까운 김해나 부산에 사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 곳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번에는 그 소개글을 한 번 올려보기로 했다.


내가 살고있는 동네 가까이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것! 모르고 지나친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봄이 왔어요!


화사하게 미소를 지으며 찾은 사람들을 반겨주는 튤립들





하얀 철쭉


외래종이지만 그 색이나 모양은 너무 곱기만 하다

신호대기 중인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정말 신기하게도 지나가던 버스의 광고글이 사진에 선명하게 담겼다.


'결혼정보분야,,,'


정말,, 이제는 갈 때가 된 것인가,,,ㅜㅠ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벚꽃들로 가득했던 창원대로인데,,, 이제는 분홍빛 가득하던 그 길을 푸르른 잎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





봄의 싱그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봄날의 풍경


햇살마저 너무 따스한 날이다.








지금은 초록이 가득한 풍경




불과 한 달 전에는 이 거리의 모습은 벚꽃이 가득한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봄을 지나


여름의 싱그러움까지 함께 느껴지는 거리





진달래들도 가득하지만


이제는 철쭉들도 그 옆에서 함께 아름아움을 뽐내고 있다





외동옛터 유채꽃밭


자세하게 남겨진 기록은 없지만 삼한시대부터 쭉 우리의 선조들이 삶의 터전을 꾸려오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물론 그 마을의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지만 이렇게 이쁜 모습으로 계절마다 반갑게 사람들을 맞아주니 그 이상의 아름다운 마을이 또 어디 있을까? 예전 외동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하지만 아무리 자료를 찾아봐도 그 모습을 만나볼 수는 없었다.





유채꽃 향기 가득한 도심 속 풍경





날씨 또한 너무 좋았던 봄날의 오후





늘 분주하기만 하고 제대로 숨쉬기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 도시 한 복판에서 만나는 봄향기 가득한 유채꽃밭은 상상하기도 힘들 만큼 그저 반갑고 또 반갑기만 한 곳이다. 


또 저 앞 아파트 위에서 내려다 보는 이 외동옛터 유채꽃밭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괜히 궁금해진다. 


한 번 올라가볼까?^^;





창원 외동옛터 유채꽃밭은 창원병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그 창원병원 외벽에 그려진 벽화들. 언제, 또 누가 그린 그림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화사하게 피어있는 유채꽃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참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하게 웃고있는 검은 모자를 쓴 저 아이와도 그렇고,,^^ㅎ





공원 한 복판에 마련된 포토 존


근데,,


소의 인상이 조금 무섭다고 생각되는 것은 나 뿐이었을까? ㅜㅠ 금방이라도 내게 달려올듯한 표정에,,, 나는 이 사진 한 장만 찍고 금방 자리를 옮겼다. 자세히 보면 앞으로 달려 나가려고 왼쪽 다리에 힘을 가득 주고 있는 것이 금방 눈에 띨 것이다.





도심 한 복판에서 즐기는 즐거운 봄날의 유채꽃 축제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작은 사찰 하나가 보인다. 사찰,, 맞나,,,???ㅡ.ㅡ;





법정사,, 라고 적힌 푯말이 있는 것을 보니 사찰이 맞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쁜 사진을 담기에는 이 곳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또 유채꽃들이 나름 키가 높게 자라있어 인물사진을 담기에도 좋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는 언제쯤 프레임 속에 사람이 들어가있는 사진들을 찍게 될까?ㅡ.ㅡ;


걱정이다,,,





유채꽃 군락지 바로 옆에 자그맣게 조성되어있는 튤립들의 공간





많지는 않았지만 그 아름다움과 화려함은 주변을 둘러싼 유채꽃들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햇살이 너무 좋은 날


봄날의 꽃들도 제 아름다움을 뽐내기에 이만큼 좋은 날이 또 있을까? 그래서인지 유난히 더 그 화사함이 돋보이는 유채꽃과 튤립들이다.





꼭 땅에서 줄기를 타고 피어난 목련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하얀색 튤립들





그래도 역시 튤립은 핑크빛이,,,^^





그래


봄이구나


너희들을 보니


그냥 ''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머리 속에 떠오른다.





도시, 그 한 복판에서 즐긴 봄날의 산책


꼭 멀리 갈 필요는 없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이미 우리 주변에는 봄날의 화사한 모습들로 가득차있다. 


봄,,, 

멀리에서 찾을 필요가 있을까?

이미 우리 바로 옆에 다가와 우리가 바라봐주길 기다리고 있을지도,,,^^


봄,,, 

천천히 주위를 한 번 둘러보세요~

봄의 향긋한 풍경이 가득 보이시나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