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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창원장미공원 화려하게 돌아온 5월의 여왕 장미


방쌤의 여행이야기


2016년창원 장미공원 / 창원 장미축제 

장미공원 / 창원 장미공원 시간 / 장미축제

창원장미공원


얼마 전 부터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하는 장미 소식

해마다 항상 찾아가는 장미축제들이 몇 개 있다. 그 첫번째가 내가 살고있는 창원의 장미공원이고, 두번째는 울산대공원 내에 자리한 장미공원,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 만들어져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장미원이다. 일단 올해는 울산과 곡성에 갈 계획을 잡고 있지는 않다. 작년과 재작년의 모습이 거의 똑같았다는 이유도 있고 남자 혼자 돌아다니기에는 체감 난이도가 너무도 높은 까닭도 있다. 울산대공원의 경우 거의 완벽한 모습의 커플천국을 보여주는 곳이라 해가 진 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그 가고싶은 마음을 잠시 접었다


그래도 우리동네 축제는 다녀와야지!


점심시간 즈음에 잠시 짬을 내어서 가음정에 위치한 창원장미공원을 다녀왔다.





장미, 봄날의 그 화려한 유혹





창원장미공원


개장시간

하계(5-11월) : 9시 - 10시

동계(12-4월) : 9시 - 8시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31


하늘이 참 맑았던 날

하늘이 맑은건 너무 좋지만 체감온도가 31도에 육박하는 날씨였다. 근 40년 이래 5월의 날씨로는 정점을 찍은 날이었다는데,, 그 결과 당연히 공원을 몇 바퀴 둘러보고 난 후의 내 모습은 땀에 흠뻑 젖은 처참한 몰골,,,ㅡ.ㅡ;





꽃들의 키에 맞춰서 나도 최대한 눈높이를 낮추어본다. 꽃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나도 모르게 생긴 버릇같다.





5월의 여왕 장미

그 이름에 걸맞는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








작년에는 장미꽃들 마다 전부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적어놓았는데 왠지 블로그 포스팅이라기 보다는 백과사전,,,의 느낌이 강하게 풍겨서 올해는 간단하게 사진들만 올리기로 했다. 글을 다 적고 다시 읽어보니 이게 훨씬 더 깔끔하고 사진을 구경하는데도 편리한듯~^^;














와~~ 씐난다~^^


연못 안에 떨어진 꽃잎들을 줍느라 정신없이 신이난 아이들. 그냥 물 하나만 있어도 이렇게 신나게 잘 논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겠지? 궁디팡팡! 충동이 일으켰던 귀욤이들





이번에는 노란 병아리들이,,, 첨벙첨벙^^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창원장미공원을 찾는다면 이쁜 장미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밌는 놀이가 될 것이다. 물론 생각에 따라서 어마어마한 중노동이 될 수도 있지만,,,ㅡ.ㅡ;











화창한 봄날

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온 많은 사람들. 갑자기 너무 더워진 날씨에 그늘에서 자리를 펴고 앉아서 쉬고있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다.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 & 도시락! 강력하게 추천한다.











장미공원의 중심에 있는 조각상과 그 아래 분수

시간을 잘 맞추면 분수쇼도 볼 수 있다는데,,, 나는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언제 하는거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역시나 제일 신이 난건 아이들, 그리고 제일 힘든 사람은 선생님들이다,,,^^; 정말,, 정말,, 대단하시더라는 말 밖에,,ㅎㅎㅎ





햇살이 굉장이 뜨거운 날이라 오랜 시간 걷기에는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정말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
































야~ 다 비켜!

우리가 나가신다~








아이들의 이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선생님들은 정신이 하나도 없다.














화려한 장미의 유혹


창원장미공원에는 이미 장미가 가득 만개한 모습이다. 이번 주말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창원장미공원을 찾을 것 같은데 동네의 그렇게 크지 않은 규모의 공원이라 주차시설이 항상 조금은 부족하다. 만약 이번 주말에 장미공원을 찾으신다면 가까운 다른 공원이나 공터에 주차를 하고 대중교통으로 1-2코스 이동하시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할 것이다. 주말까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진다는데,, 그늘이 조금은 부족한 곳이라 나무그늘 아래 펼칠수 있는 작은 자리 하나 챙겨서 오시면 더 즐겁게 장미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5월의 여왕! 드디어 장미가 돌아왔네요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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