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의 언덕[거제여행]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의 언덕

Posted at 2015. 7. 29. 09: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거제여행 / 거제 데이트코스

거제 가볼만한 곳 / 바람의 언덕

거제 바람의언덕



거제여행

거제를 여행하면서 꼭 가봐야 하는 곳

과연 어디가 있을까?


물론 멋진 여행지가 너무 많은 거제이지만

거제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꼭 찾으시는 곳이 한군데 있다. 그 곳은 바로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 앞으로 펼쳐지는 보석빛깔 바다 그리고 크고 작은 섬들,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것은 바로 언덕의 중심에 떡 버티고 서있는 풍차이다. 그림같은 풍경 속에 곱게 자리하고 있는 풍차 하나, 아름다운 거제의 경치와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오랫만에 만난 환상적인 날씨!

바람의 언덕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출발이다!



풍차 in 바람의 언덕






멀리에서 바라본 바람의 언덕

그리고 이제는 그 상징이 된 풍차


간단하게 팁을 하나 드리고 싶다

네비에 바람의 언덕을 입력하면 마을의 아래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으로 안내를 하게 된다. 하지만 내려가는 길이 너무 좁고 주차장도 협소한 편이라 주차를 하는데도 한참의 시간이 걸린다. 차라리 마을 아래로 내려가지 말고 신선대 방향으로 조금만 직진을 하면 주유소가 하나 나오는데 그 옆에 굉장히 넓은 주차장이 하나 있다. 그 곳에 주차를 하고 마을길을 따라서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이 훨씬 더 편안하고 시간도 덜 걸린다. 찾으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또 더 좋은 점은 주차비도 없다는 것이다





또한 가는 길에 이런 풍경도 만날수 있다





앗,,,

핫도그다


그냥 지나칠수 없지!





맥주 안주로 급하게 변신한 핫도그

설탕도 가득 바르고 싶었지만 현재 감량중이라,,,ㅡ.ㅡ;;ㅎ


감량중이라면서 핫도그에 맥주라니,,,

말도 안되는 구차한 변명일 뿐입니다!!!


그런 멘트가 심장을 때리는 순간이다





음,,,

한입 했습니다

무더위에 찌들었다가,,,

맥주랑 함께 한입 베어무니 정말 꿀맛이다^^








위에서 내려가야만 만날수 있는 풍경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마을의 위쪽에 주차를 하는 편이다





반짝반짝

보석처럼 빛나는 바다





잠시 쉬어가고 싶은 벤치





잠시 걷다보니 금새 나타난 바람의 언덕

늘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바람의 언덕이지만 

오늘 같이 화창한 날에 만나는 모습은 오랫만이라 

나도 그저 반가운 마음만 가득하다



바람의 언덕 & 풍차








그림같은 풍경속의 쉼터

나도 잠시 앉아서 쉬어간 곳이다








하늘의 색이 너무 좋았던 날

늘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너무 큰 욕심인가?^^





풍차를 지나 언덕으로 내려가는 길

날씨는 너무 더웠지만

걷는 걸음걸음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보석들이 촘촘히 박혀있는 바다



눈이 부셔 똑바로 바라볼수가 없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저마다의 추억의 한장을 남기는 사람들

여름의 상쾌함이 가득 느껴지는 모습에서 나도 괜히 즐거움을 느껴본다









돌아나오는 길에는 역시나 아쉬움이 가득하다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바람의 언덕


그리고 그림같은 풍경의 바다





나오는 길에 카페 하나를 지나쳤는데 전망이 너무 멋진 곳이었다. 나는 마시고있던 커피가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다시 바람의 언덕을 찾아오게 된다면 꼭 잠시 들러보고 싶은 곳이다


찜~~~^^



바람의 언덕 & 풍차 & 푸른하늘과 바다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

너 너무 이쁜거 아니니?^^



오랫만에 만난 너무 화창한 날씨의 거제

그리고 바람의 언덕

혼자 걸어 조금 외롭기는 했지만,,ㅡ.ㅡ;;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다


아름다운 거제의 바다

곧 다시 만날수 있겠지?


거제여행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곳

시원한 바람이 바다를 타고 불어오는 곳

바람의 언덕이다


무더위가 미쳐 날뛰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힘내서 즐겁게~^^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바람의 핫도그! 저도 거제도 가면 꼭 꼭 먹어볼꺼예요 ㅋㅋ
  3. 풍차언덕 출사한번 가야겠어요 >ㅡ<
  4. 어딘가에서 많이 봤던 곳인데..너무 멋있네요. 풍차도 그렇구요~
  5. 비밀댓글입니다
  6. 풍차가 멋있네요. 왠지 영화 마지막 장면에 딱 어울릴 것 같아요. 풍차 아래에 앉아서 바다를 보는...그런 장면이요 ㅎㅎ
    핫도그에 맥주는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네요. 언젠가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데요? 꽤 괜찮은 조합인 것 같아요^^
  7. 캬... 진짜 말도 안되게 아름답네요...!

    그리고 이 멋진 풍경에 핫도그랑 맥주가 곁들여지면 완전 천국같겠어요ㅋㅋㅋㅋ
  8. 좋긴한데 사람이 너무많아요 ㅠ
  9. 이렇게 좋은곳을 소개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0. 아름다운 곳 이었죠 다시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통영거제 3박4일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곳입니다 동남아 가시려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군요
  11. 바람의언덕 정말 바람이 많이불더라구요 ㅎㅎ
    맛있는 핫도그도 명물이었죠!
  12. 보기만해도 시원해 보입니다!!
  13. 저는 매년 결혼기념일에 찾아가서 바다방향으로 항상 같은 사진을 찍어요
    매년 가지만 늘 좋더라구요
  14. 거제도 바람의 언덕 참 좋죠.
    잘 보고 갑니다. ^^
  15. 풍차가 너무 멋지네요~~ 부서지는 햇빛이 너무 아름답구요~~ 바람의 언덕에서 서있으면 너무 행복할 듯 해요
  16. 진짜 예쁘네요 거제에 이런곳이 있네요 사람도 진자 많네요 ㅎㅎ
  17. 하늘색과 바다색이 정말 환상적으로 어울립니다

    바람의 언덕..이름도 잘 지은것 같네요
    모든게 딱 어울리는 그런 풍광입니다
  18. 여기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면 너무 멋지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핫도그랑 맥주 한캔~ 맛이 꿀맛이었겠어요 ^^

  19. 거제 바람의 언덕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된것 같더군요..
    몇년전 방송에서 이곳을 소개한 이후 갑짜기 명소가 된곳이기도 하구요..
    이국적인 풍차와 함께 바람의 언덕과 거제의 항구모습들은 언제나 아름다움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오후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 2015.07.30 22:52 신고 [Edit/Del]
      방송의 힘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사실 저는 예전의 한적한 풍경의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가 더 좋았거든요

      그래도 그 아름다운 모습은 여전하네요^^
  20. 와~ 진짜 장관이네요!!
    마음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풍경이에요 :)
  21. 역시 거제는 멋지군요.
    바람의 언덕은 여기저기서 참 많이 본 곳인데, 다시봐도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거제를 가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어요.
    눈부신 바다는 여름이 주는 선물이네요.ㅎㅎ
    • 2015.08.03 20:51 신고 [Edit/Del]
      멋지기는 하지만,,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주 가는 곳은 아니에요
      커플끼리 사진 찍으면서 놀기에 딱~ 좋은 곳이거든요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거제여행] 거제 신선대 그림같은 풍경의 바다와 섬[거제여행] 거제 신선대 그림같은 풍경의 바다와 섬

Posted at 2015. 7. 20. 11:0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거제여행 / 거제 드라이브

거제 가볼만한 곳 / 거제 데이트코스

거제 신선대



경남 거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여행지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지만 역시나 바다를 옆에 두고있는 여행지이다 보니 여름에 가장 자주 찾게되는 곳이 바로 이곳 거제이다. 


주말마다 계속 흐리거나 비가 내려 맘이 울적했었는데 정말 오랫만에 파랗게 개인 시원한 하늘을 만난 주말, 더이상 고민할게 뭐가 있을까? 


바로 거제로출발이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거제바다







몇달 만에 다시 찾은 신선대전망대

지난번 왔을때는 날씨가 너무 흐려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때 그 아쉬움에 대한 보답일까?


황금빛 바다를 안겨준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신선대

그리고 그 앞에는 황금빛 바다





자주 만나지만 늘 새롭게 다가오는 풍경

이번에는 초록색으로 옷을 곱게 갈아입은 모습이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따로 보정을 하는것도 아닌데

이런 풍경을 보여주니,,, 즐겨 찾을수 밖에 없는 곳이다








반짝반짝 황금빛 바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저 멀리 보이는 천장산과

그 앞에 놓인 다포도





분주하게 바다를 오가는 배

다포도 너머로는 대소병대도가 보인다


여차홍포전망대를 찾아가면 더 가까이에서 대소병대도를 만나볼 수 있는데 그 경치는 정말,,, 대박이다!





조금 더 당겨서 바라보는 다포도

그 뒤로 살짝 숨어있는 대소병대도


거제에는 유명한 전망대들이 아주 많다

신선대도 좋고, 해금강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우제봉전망대도 물론 아름답기로는 둘째 가라면 아쉬운 곳이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최고로 꼽는 곳은 바로 여차홍포전망대이다. 우제봉전망대는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왕복 2km정도 산행을 해야하는데 여차홍포전망대는 물론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수고로움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림같은 풍경 속 배 한 척


이런 푸르른 풍경속의 거제는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것 같아 그 즐거움이 더 크기만 하다. 혼자서 즐기기에 너무 아까운 풍경이라 바로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없는 마음은 더 안타깝기만 했다



온통 푸르른 하늘과 바다


이게 휴식이고

이게 여행이다


그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질 않았다

드디어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여행

당연히 그 일순위에는 항상 바다가 있다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크고 작은 섬들이 함께하는 그림같은 풍경


올 여름, 거제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바다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전망대들을 소개하려구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는 가을에 갈까 합니다.
    더위가 사라지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때, 거제로 가려고 생각중이거든요.

    그때도 멋진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겠죠.
    후보정이 필요없는 거제, 참 멋지네요.ㅎㅎ
    • 2015.07.23 20:28 신고 [Edit/Del]
      가을에는 지금처럼 심하게 붐비지도 않을테니
      더 한적한 여행을 즐기실수 있겠네요
      가을의 거제도 참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가까우니,,, 언제든 삘 받으면 달리려구요^^ㅎ
  3. 멀리 있는 섬들이 깨끗하게 보이도록 맑은 날이었네요. 즐감했습니다. ^^
  4. 경치가 정말 예술이네요
    정말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5. 당장이라도 풍덩~ 뛰어들고 싶어지네요.죽을가봐 못하지만 ㅎㅎ
  6. 거제도는 바다가 정말 이뻐요!
  7. 시원한 사진들입니다.
    가슴이 뻥 뚤리는 것 같습니다.
  8. 정말 그림같은 풍경들이네요....
    거제도 여행도 가야 하는데.... 언제 시간한번 잡아야겠습니다.
  9. 우와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직접 보면 더욱 멋지겠죠 ? ^^
  10. 멋져요 ㅎㅎ
    바다 못 본지 한참 됐는데 그립네요. 올해 남해쪽에 내려 갈 거 같긴한데 방쌤님이 올려주신거 다 보다가 집에 못 올 것 같아여 ㅠ
    거제, 통영, 남해 중에 딱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어디루 추천해주실거에요?
  11. 신선대라는 이름처럼 무릉도원 같은 느낌이 나네요 ㅎㅎ
  12. 시원한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3. 멋진 바다로군요. 한 척의 배가 되어서 저 섬들 사이를 유유자적 떠다니는 상상을 해 보았어요 ㅎㅎ 배를 타고 저 섬들 사이를 돌아다녀도 꽤 재미있을 것 같아요^^
  14. 방쌤님 덕에 늘 좋은 구경 많이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풍경이 많았다는 걸 새삼 느껴요.
    관광공사에서 공로상이라도 받으셔야 할 듯^^
  15. 신선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늑한 풍경입니다.
    속이 후련해지는 것 같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16. 저는일년에한번뿐인
    결혼기념일에 거제도를꼭가요
    늦가을에가지만
    늘실망스럽지않은경치와풍경으로
    결혼생활의마음가짐을 새롭게해용
  17. 여름 휴가지로도 좋겠어요. 멋있고 시원한 느낌 그대로네요.
  18. 저로서는 여름휴가 빨리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사진에서 시원스러운 풍경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9. 바다에 비친 빛이 참 눈부신 사진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직접 눈으로 보면, 정ㅇ말 정신 못차릴 찬란함이 있었겠네요 ㅎㅎ
    멋진 풍경을 잘 감상했어요 ^^
  20. 가슴이 탁 터지는 풍경입니다
    바다를 보면 이상하게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을 느낍니다

    상쾌한 바닷바람 냄새도 곁에서 나는것 같습니다^^
  21. 위에서 내려보면서 찍으신 사진중에 반짝반짝 거리는 바닷가 풍경은 꼭 아래에서 위를/ 하늘을 보는거 같기도 해요 ㅎㅎ
    아름다워요 ^^
    • 2015.07.23 21:01 신고 [Edit/Del]
      요즘에는 정말 날씨가 좋은 날들이 없었거든요
      정말 오랫만에 만난 멋진 날씨의 주말이라 너무 좋았어요
      제발,,, 자주 이런 바다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거제여행] 대나무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 거제 맹종죽테마파크[거제여행] 대나무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 거제 맹종죽테마파크

Posted at 2015. 7. 16. 09:3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거제여행 / 거제 추천여행지

거제여름여행  / 거제 맹종죽테마파크

맹종죽테마파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런데 그 바람이 대나무 숲 한 가운데서 불어온다면

그 바람은 얼마나 상쾌하고 시원할까?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그 시원한 바람을 찾아서 거제로 달려갔다



시원함이 가득 다가오는 풍경




거제맹종죽테마파크



거제맹종죽테마파크



위치는 다른 주요관광지들과 조금 동떨어진 곳에 있다. 대부분의 해수욕장이나 유명관광지들이 해금강과 인접한 남부면에 몰려있는 편인데 맹종죽테마파크는 그 보다는 상당히 북쪽에 위치한 곳이다.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근 40분 정도 걸린것 같으니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절대 아니다. 거가대교를 통해서 거제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남쪽으로 내려가시기 전에 잠시 들리시면 좋을것 같다. 어차피 지나는 길목에 있으니 시간을 상당부분 절약할 수 있을것이다





대나무로 만든 천연 미끄럼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는 아이들


나도 한 번만,,, 타보자,,, 라는 말을 꺼내보고 싶었지만,,, 심각한 기물파손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꾹 눌러 참았다





대나무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4속 14종의 대나무가 자생하고 자생종과 도입종을 합해서 모두 54종 정도가 있다. 주종은 왕대, 송대, 맹종죽 3종이다. 거제 맹종죽은 죽순을 식용으로 사용해서 죽순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 맹종죽의 85% 이상이 이곳 거제에서 생산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많이 눈에 띈다

아래에 보니 "어른은 타지마세요!" 라는 글귀와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인상을 빠짝,, 쓰고있는 대나무돌이가 보인다. 


혼날뻔 했다ㅡ.ㅡ;;





반짝반짝 빛나는 대나무 숲의 풍경


대나무 위에 새겨진 사람들의 바람들








위에도

아래에도

옆에도


대나무들만 가득하다





잠시 앉아서 쉬어가는 의자도 대나무





지금이 여름 맞나? 너무 시원하다

하늘 가득 대나무 잎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전혀 덥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한가득


딱 지금 나의 표정이 아닐까 싶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걷는 걸음이 한 층 더 경쾌해진다


사람이 많지 않아 더 좋은 길





하늘도 잠시 올려다 보고


시간도,,

방향도,,

잡념도,,


모두 잊고 지금을 즐기는 시간








이번주는 비가 꽤 왔는데

이곳에도 물이 흐르고 있을까?


잠시 옆에서 발 담그고 쉬어가고 싶은 곳





숲길을 걷다보니 갑자기 나타난 연못 하나

혹시나 수련이 피어있을까?





이리저리 둘러보지만

피어있는 꽃들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작지만 아담하고 이뻤던 연못

그 옆에서 잠시 앉아 쉬어가기도 했다





대나무가 대롱대롱~

설마,,,

몽둥이는 아니겠지?ㅡ.ㅡ;;


바라이 불어오면 무슨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닐까? 쳐다보면서 혼자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봤다








정말 편안했던 의자

오늘은 이상하게 쉬어가게 되는 곳이 많다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던 곳





발라당,,, 강쥐처럼 누워서

올려다 본 하늘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잎들을 보고있으니

처음에는 눈이,,,

나중에는 마음 깊숙한 곳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삼림욕장

이런 데크들이 설치된 곳들도 여럿 보였는데 가볍게 도시락만 준비해서 나들이를 와도 정말 좋을것 같다. 입장료는 2.000원으로 완전 저렴한 곳인데 시설이나 관리는 정말 잘 되고있는 곳이다





대나무 지압로

이런 곳들은 꼭 한 번 걸어줘야 한다

돌로 되어있는 곳은 너무 아파서,,ㅜㅠ 싫은데 여기는 그렇게 아프지도 않고 나는 딱 좋았다








숲속에서 만난 간이 매점

내가 갔을때는 장사를 하고있지는 않았는데 여기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챙겨먹어도 좋을것 같다. 사먹는 것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는게 더 맛도 좋고 재밌을것 같다


저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냠냠~^^





저 멀리 보이는 칠천도

그리고 빛나는 바다


좋다,,,





반짝반짝








이제는 내려가는 길

이정표도 아기자기 이쁘기만 하다


괜히 걷는 발걸음도 즐거워지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항상 그림같은 풍경이 함께하는 길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많이 보인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정말 좋을것 같다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나도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

아이들은 이렇게 웃으면서 뛰어놀아야지~^^





죽림욕장

음이온이 발생해서 혈액을 맑게 해주고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한다. 또 죽림은 산소발생량이 높아 밖의 온도보다 항상 4-7도 정도가 낮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에도 이렇게 시원한거구나,,, 또 하나 배워간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원래 여름이 찾아오면 제일 먼저 달려가던 곳은 시원한 바람과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였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바다보다는 계곡이 좋아지고, 푸른 나무들이 가득한 숲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가끔은 사람들로 붐비는 활기넘치는 바다가 그리워지는 날도 있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조용하게 걷는 숲길이 나는 더 좋다


거제,,,하면 바다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이런 멋진 숲길이 있다는 것도 꼭 아셨으면 좋겠다


오늘도 날씨가 엄청나게 덥데요,,,

대나무 가득한 풍경과 함께 시원한 하루~^^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담양 죽녹원 만큼 이곳도 대나무가 참 많은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미끄럼틀은 난생 처음 보는데 참 신기하네요~~~
    쭉쭉 뻗은 대나무가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듯 싶습니다.

    우리 한옥마을에도 대나무가 많이 필요한데;;;;지나지 말라는 화단으로 들어가서 그곳을 막고 있거든요.
    일에는 결부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3. 방쌤님 우리나라 팔도를 종횡무진 !! 너무 부럽습니다 ^^
    시원한 바람 맞으며 대나무 숲길을 여유롭게 걸어보고 싶은 사진들 이네요
    대나무 잎들이 부딛히는 소리가 .... 제귀에 노안이 왔나 봅니다 ^^
    잘 봤습니다 ~
  4. 와~~~ 멋지네요~
    오늘은 바람도 불고 날씨가 시원했는데.. 오늘 같았으면 대나무숲이 시끌시끌~~ㅎ
    편안하게 힐링할것 같은곳이네요 ^^
  5. 대나무 숲이 시원해보여요!!
    더운 여름에 가면 정말 좋겠어요
  6. 바람 불때마다 대잎 사각 거리는 소리가 너무 좋았는데
    이곳은 특히 여러가지 다른 준비들이 많이있네요
    거제에 가면 가보고 싶습니다
    • 2015.07.20 13:00 신고 [Edit/Del]
      숲 한가운데 벤치에 잠시 앉아서 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그 위에서 사그락,,,사그락,, 소리가 들려오더라구요
      잠시 숨도 멈추고 그 소리를 감상하게 된답니다^^
  7. 죽순은 드셔보셨나요 ^^
  8. 멋진 곳이네요
    거제가 가거든 들러봐야겠습니다. ^^
  9. 바다가 가까워서 ..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대나무잎이 사사삭 흔들리는 소리도 들리겠어요 ..
    대나무 숲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더욱 푸르름니다 .. ^^
  10.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네요^^ 기분좋게 떠나고픈 마음이 듭니다.
  11. 거제도 대나무가 대단합니다. 시원한 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
  12. 여름에 가면 정말 좋을듯..

    쨍쨍 햇볕도 가려주고
    기온도 낮다 하고
    건강에도 좋다 하니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대나무 숲의 바람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13. 거제 맹종죽테마파크 정말 걷고 싶은 길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4. 여름에 대나무 보기만해도 시원하네요!!
  15. 대나무의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ㅎㅎ
  16. 거제에도 대나무 공원이 생겼군요...
    뜨거운 여름햇빛을 피해줄 시원한 그늘이 되어줄것 같습니다~
  17. 거제도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맹족죽테마파크가 잘 만들어져 있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대숲바람이 몰려오는듯한 시원한 풍경들이기도 하구요...
    시간되면 한번 들려야 할곳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18. 저도 대나무 숲에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중간에 갑자기 발견하신 연못도 너무 예쁘네요, 잎으로 완전 커버가 되었는데 연못안에 햇빛이 절대 못들어가겠어요 ㅋ

  19. 거제에 이런 대숲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전국을 아우르는 방쌤님의 답사력...부럽습니당~
  20. 힐링하러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21. 어려서 집 근처 대나무 밭이 참 무서웠었어요... 스산한 느낌에... 습한 공기...
    그리고 바람에 무서운 소리... 귀신 나올것 같았는데...
    나이가 들고 대나무 숲을 보니,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 지고, 그 소리도 듣기가 참 좋더군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변하게 되나봐요... ^^
    • 2015.07.20 13:08 신고 [Edit/Del]
      저도 어릴때는 대나무 숲에서 나는 소리를 무척 무서워했어요
      밤에 바람이 부는 소리만 들어도 무서워서 이불을 뒤집어 썼으니까요ㅎ
      보는 눈도, 느끼는 마음도,,,
      참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거제여행] 지심도 동백터널로 봄나들이 떠나요[거제여행] 지심도 동백터널로 봄나들이 떠나요

Posted at 2015. 3. 6. 09:5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거제여행


경남여행 / 거제여행 / 동백섬

거제 동백섬 / 동백섬 지심도 / 동백터널

거제 지심도


 

전날 지심도의 동백들을 만나기 위해서 거제를 찾았었지만 기상악화로 배가 출항 할 수가 없없다. 그래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창원으로 돌아 올 수 밖에 없었는데 집에 도착해서도 그 아쉬움이 사라지지가 않았다. 거제까지 달려가서 지심도의 동백을 만나지도 못하고 돌아온 아쉬움을 가득 안고 잠자리에 들었으니 당연히 잠에서 깨자마자 다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 눈을 뜨자마자 지심도터미널에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하늘을 올려다보니 어제 비가 내려서 그런지 하늘이 평소보다 더 쨍쨍하게 맑은 모습. 왠지 느낌이 좋다

 

'여보세요? 지심도 터미널이죠? 오늘은 지심도로 들어가는 배가 출항이 가능한가요?' 라는 나의 질문에 전화를 받으시는 분께서 너무너무 밝은 목소리로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15분에서 20분 간격으로 배를 추가로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얘기를 해주신다

 

뭐? 이제는 더 고민이 필요없는 시간이다. 바로 씻고 옷을 챙겨입고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오늘 드디어 지심도의 동백터널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주차장은 이미 만원.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터미널 바로 옆에 수협공판장이 있는데 그 곳에도 주차자 가능하고 공판장 맞은 편 도로에도 주차장이 하나 있으니 그 곳에다 주차를 하시면 된다. 걸어서 3분 정도의 거리이니 바로 옆이라고 생각하셔도 된다

 

 

 

 

터미널로 걸어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어촌마을의 풍경. 이게 바로 진정한 거제의 모습이다

 

 

 

 

하늘이 정말 쨍쨍하다. 오늘 나를 안전하게 동백섬 지심도까지 데려다 줄 배. 장승포항에서 지심도까지는 2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이다

 

 

 

 

여유로움이 가득 느껴지는 풍경

 

 

 

 

배는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다. 가는 동안 나름 밀려오는 파도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으니 꼭 밖에서 누려보시길!

 

 

 

 

승선권

왕복 12.000원이니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따로 입장료가 있는 것도 아니니 이 정도면 저렴하다는 생각도 든다

 

 

 

 

멀어지는 장승포항

 

 

 

 

 

 

 

빛을 가득 머금고 반짝반짝 보석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바다

 

 

 

 

나는 배를 타면 거의 모든 시간 밖에서 머무는 편이다. 조금 춥기는 하지만 피부에 와닿는 그 바람의 느낌이 너무 좋다

 

 

 

 

지심도에서 장승포항으로 나오는 배도 만나고

 

 

 

 

잠시 달리니 저 앞에 지심도가 어느새 가까이 다가와 있다

 

 

 

 

새우깡도 없는데 계속 주위를 맴돌던 갈매기 한 마리. 뭐라도 하나 주고 싶었는데 줄게 아무것도 없어서 괜히 미안한 맘이 들기도 했다. 다음에 다시 만나게 되면 내가 꼭 뭐라도 하나 챙겨서 줄께~^^

 

 

 

 

지심도 선착장의 풍경

벌써 구경을 마치고 나오려는 사람들의 줄이 멀리서 봐도 장난이 아니다. 풀리는 날씨를 기다린 사람이 나 혼자는 아니었구나

 

 

 

 

오랜시간 산행을 다니면서 생긴 습관. 이제는 버릇이 되어버렸다. 어디에서 길을 잃을 일도 없는데 지도를 거의 외우다시피 바라보면서 오늘 걸어야 할 길들을 미리 머리 속에 저장을 해둔다. 오늘의 이동경로는... 반시계 방향으로 길이 있는 곳들은 하나도 빼지 않고 전부 걸어보는 것으로 정했다. 늘 그렇듯 오늘도 꽤나 많이 걷게 될 듯한 느낌이 든다

 

 

 

 

동백꽃이 아름다운 지심도. 이제 출발이다

 

 

 

 

 

 

 

크게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은 길이라 섬의 거의 모든 곳들이 걷기에 무리없이 편안한 구간들로 이루어져있다

 

 

 

 

오늘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켜봐주세요. 혼자 다니는 길이라 다치면 정말 답도 없거든요ㅜㅠ

 

 

 

 

일단은 섬의 동쪽 끝, 마끝 해안절벽으로 먼저 발걸음을 옮겨본다

 

 

 

 

 

 

 

바닥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하트모양의 동백. 어디를 가도 이놈의 하트는...ㅡ.ㅡ;;;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랍니다. 이런거 하지 마세요...

 

 

 

 

아직은 조금 이른지 동백들이 조금 듬성듬성한 모습이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맘이 즐거운건 어쩔 수 없는 일~^^

 

 

 

 

빛을 가득 받아 화사화사~

 

 

 

 

마끝 해안절벽

풍경이 뭐 아주 그냥... 말이 필요없이 멍때리게 되는 그림같은 모습이다

 

 

 

 

 

 

 

바다 위로 깎아지는 듯한 절벽이 솟이있는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터져나온다

 

 

 

 

바위에 부딪혀서 부서지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포말과 그 소리가 얼마나 시원한지 가슴 속 깊은 곳가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다

 

 

 

 

조금 위험하게 보이기도 했는데 명당자리에서 낚시삼매경에 빠져계시는 조사분. 조심하세요~^^

 

 

 

 

걷는길 중간중간에 이렇게 가게들도 많이 있으니 식사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동쪽에는 가게들이 많이 있지만 서쪽 활주로 방향으로 가고나면 가게들이 하나도 없으니 물이나 간단한 음식들은 이 곳에서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볕이 정말 따뜻하고 좋은 날이다

 

 

 

 

아직은 수줍은 듯 살짝 봉우리를 움츠리고 있는 동백꽃

 

 

 

 

 

 

 

이제는 포진지와 동백터널로 향하는 길로 들어서는데 벌써부터 동백터널의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발걸음이 천천히 빨라지기 시작한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이 설치 해놓은 포진지. 자세한 글은 따로 올렸으니 일제의 만행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일제강점기, 그들이 지심도에 남겨놓은 상처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

 

 

 

 

포진지 옆에 자리하고 있는 탄약고로 들어가는 입구

 

 

 

 

지심도

천혜의 자연과 뼈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섬이다. 이 섬은 북쪽으로는 진해만과 부산 가덕도, 동남쪽으로는 대한해협과 일본의 쓰시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지금도 국방부가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라 자연환경이 아주 잘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생태학적으로도 아주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섬, 바로 지심도이다

 

 

 

 

걷는 동안 계속 인사를 하며 반겨주는 동백꽃들을 만나게 된다. 아직은 만개한 모습은 아니라 이번 주말과 다음주가 절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동백꽃이 아니더라도 그냥 걷는 길들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바다가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길, 이 이상의 친구들이 또 어디 있을까?

 

 

 

 

예전 비행기 활주로로 이용되던 곳인데 이제는 잔디가 가득 자라서 마치 잘 관리된 공원같이도 느껴지는 곳이다

 

 

 

 

활주로에 도착하면 오른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가 나타다고 잠시 한 숨 돌리며 쉬어가라는 듯 지나가는 사람들을 하나 둘 씩 불러 세운다

 

 

 

 

동백터널을 지나서 해안선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

 

 

 

 

포근한 봄의 느낌이 가득한 푸른 숲길

 

 

 

 

동백터널에서 동백들이 가득한 모습을 만나기에는 아직 조금 시기가 이른 것 같다. 아직은 듬성듬성 피어있는 편이고 다른 곳들에 비해 빛이 많이 들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개화가 조금은 더딘것 같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쯤이 되어야 만개한 지심도의 동백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해안전망대로 가는 길에 만나는 아름다운 지심도의 풍경.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은 모습들이 계속 펼쳐지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지나는 길 한 복판에 있는 커다란 바위 하나. 일본군이 예전에 욱일기를 메어두던 기둥이라고 한다. 괜히 발로 한 번 툭 차주고...ㅡ.ㅡ;;

 

 

 

 

전망대에 도착을 했다

 

 

 

 

 

 

 

바위에 부딪혀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 잠시 전망대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이런저런 생각들에 잠기게 된다. 오랜만에 찾은 남도의 따뜻한 작은 섬에서 누리는 잠시간의 평화로운 시간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매화나무. 벌써 꽤 많은 아이들이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지 꽃망울을 터트린 모습이다. 개인사유지에 있는 나무라 가까이 들어가서 볼 수는 없었다. 멀리서 바라만 봐도 괜히 맘이 흐뭇해지는 이쁜 아이들

 

 

 

 

동백은 아직 다가오는 봄을 받아들이기 싫은지 새초롬하게 봉우리를 다물고 있는 모양이다. 동백을 겨울나무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동백이 가장 만발한 시기는 3월 말 4월 초, 경칩이 지나고 난 이후이다

 

 

 

 

조금더 걷다보니 다시 또 만나게 되는 홍매화 나무 한 그루

 

 

 

 

좁은 골목길을 지나다 기대 없이 만나게 된 아이라 그런지 괜히 더 반가운 모습이다. 얼마 전에는 이 아이를 보기 위해서 100km 가까운 거리를 달려가야 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골목길을 걷다가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색이 참 곱다

 

 

 

 

 

 

 

올 해 들어서는 처음 만나는 하얀 동백. 동백꽃의 꽃말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의미이다. 또 엄동설한에 꽃을 피운다고 해서 '청렴과 절조' 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꼭 한 송이 누군가에게 건네주고 싶은 꽃이다

 

 

 

 

 

 

 

봄 기운을 가득 안고서 새순들도 올라오기 시작한다

 

 

 

 

전망이 참 좋았던 곳의 카페 하나. 오늘은 장사를 하지 않는 모양이다

 

 

 

 

동백나무가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터널을 지나

 

 

 

 

 

 

 

 

 

 

 

 

 

선착장에 다시 도착을 하니 마침 출발하려는 배가 항구에 정박해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기다리기 싫은 마음에 빠른 걸음으로 달리다시피 쪼로로록 내려가서 마지막으로 안전하게 탑승완료!

 

 

 

 

배에 올라타서야 헉헉거리며 가쁜 숨을 달래고, 마지막으로 지심도의 모습을 약간의 아쉬움과 함께 마음속에 담아본다

 

 

 

 

뱃길로 15분여를 달려서 다시 안전하게 장승포항에 도착. 오늘의 지심도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하늘에는 두둥실 달이 떠있고 이제는 다시 창원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이틀만에 겨우 마무리가 된 거제 지심도 여행, 동백을 만나기 위해 찾은 여행이었지만 아직은 조금 이른 감이 있어서 아쉬움도 약간은 남는 여행이었다. 그리고 섬을 둘러보면서 지금까지 내가 모르고 있던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들도 정말 많이 있었다. 원래는 다녀온 다음날에 바로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지만 맘이 제대로 정리가 되질 않아서 생각보다 글이 늦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즐거운 기억들이 더 많았던 여행이었던 만큼 오늘은 그냥 섬 그 자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려 가슴을 꾹 누르고 나름 노력을 했다.

 

아마도 이번 주와 다음 주가 동백여행으로는 피크가 될 것 같다. 주말에 날씨도 너무 좋다고 하니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 삼아 찾기에는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거제에서 거리도 가까운 편이라 부담도 되지 않은 곳이니 다들 집에만 계시지 말고 봄 기운 찾아서 지심도로 한 번 떠나보시길 추천해드린다

 

경칩입니다

우리도 활짝 깨어나야죠~^^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원로가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가 생각이 나는데요.. 봄이 오네요~~
  3. 저는 그저 베란다에 핀 동백이나 봐야겠습니다.
    만약 이번주에 간다면 동백보다는 관광객을 더 많이 볼거 같거든요.

    지난 가을부터 겨울까지 방쌤님따라 여행을 했는데, 벌써 봄이 왔네요.
    곧 여름도 오겠죠.
    그럼 4계절 여행을 더불어 하게 되네요.
    늘 방쌤님 덕에 호강하는 바람에 못 떠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괜한 투정입니다.ㅎㅎㅎ
    • 2015.03.06 23:33 신고 [Edit/Del]
      이번 주는 정말 터져나갈거에요...ㅡ.ㅡ;;
      앞으로 거의 모든 이름이 알려진 장소들이 그렇겠지만요
      그러네요...벌써 계절이 두번이나 바뀌었다니...시간 참 빠르네요
      봄, 여름에도 다녀오고 싶은 곳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이렇게 계속 싸돌아댕겨서 될 일이 아닌데 말이죠...ㅎ
      아마 곧 더이상 견디시지 못하고 어디로든 떠나시게 될거에요~~^^ㅎ
  4. 사진 멋집니다 :) 달 사진도 황홀하니 아름답네요
  5. 섬 그 자체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바다, 동백꽃, 홍매화 그 모두가 어울어져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오늘이 경칩이어서 그런지 봄이 더 다가온
    느낌이네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6. 바다를 보니 너무 좋은데요 ^^
    요즘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서 여행가고 싶더라구요 ~~
  7. 거제도가 고향인데도 참 찾을 기회가 없내요..
    지심도.. 함 가봐야할 텐데 말이죠..^^
  8. 우연인지... 티스토리 아이폰앱에서 들어오면 썸네일이 동백하트예요..ㅋㅋ
  9. 거제 지심도 요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덕분에 잘보고 가네요^^*
  10. 지심도의 동백꽃이 이제 싹을 틔우는 것 같습니다.
    두번의 수고로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11. 벌써 봄소식을 전해주는 군요
    잘보고 갑니다.
  12. 동백꽃으로 유명한 지심도에 다녀 오셨네요..
    지심도에 가기위해 몇번의 도전끝에 이렇게 갈수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동백꽃은 좀 철이 지난것 같지만 이곳에서도 아름다운 홍매화를 다시 만날수 있어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수 있은 것 같구요...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 2015.03.07 00:02 신고 [Edit/Del]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ㅎ
      그래서 다음날 다시 바로 찾아갔죠~
      시기가 완전 들어맞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해요^^
      영도나그네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3. 우와~아~감탄이 저절로 나오는데요!!ㅎ
    외도랑은 또 다른 분위기네요.
    경칩이 지났으니 동백꽃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14. 가장 사진보면 역시나 혹시나 해도 갈매기 사진이 멎져염

    갈매기 사진은 먼가 생각나는게 많으니까염 .
  15. 바다 바람과 파도
    바다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듯 합니다
  16. 와우, 배타고 떠나는 여행. 부러워요
  17.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동백꽃이 자그마해서 소박하고 귀엽네요! 서울에도 빨리 봄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어요♡♡
  18. 우와~ 동백꽃이 참으로 곱고 예쁘네요~
    봄나들이로 최고인것 같아요^^
  19. 역시나 동백은 바닷가 바로 옆에서 자라야 그 때깔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당초엔 낼 거제 가려고 했는데 ;;;
    아름다운 섬 ~~ 지심도
  20. 바다가고 싶어요.
    두 달 넘게 못봤다고 그새 보고 싶어지네요. ㅎ
  21. 내년 봄에는 꼭가봐야겠어요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