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경주 다운 매력이 느껴지는 길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경주 다운 매력이 느껴지는 길

Posted at 2021. 4. 22. 12:0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벚꽃 명소 / 경주 황룡원

경주 보문단지 숙박 / 경주 보문단지 벚꽃

경주 황룡원 벚꽃길




 

오랜만에 다시 꺼내보는 경주 사진들. 원래 경주는 굉장히 편안하게, 또 자주 찾아가던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주도 예전처럼 그렇게 자주 찾아갈 수는 없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올해는 경주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래서 작년, 재작년, 그리고 그 이전에 다녀왔던 경주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한 번 꺼내보았다.

 

언제 봐도 참 예쁜 도시 경주이다. 사진들을 한 장씩 보면서 왜 경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여행지들 중 하나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다 사진은 찍어놓고 블로그에는 포스팅을 하지 않은 장소들을 꽤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 그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경주 보문단지 내의 황룡원 앞 벚꽃길이다.

 

 

 

 

  경주 황룡원 벚꽃길

 

다녀온 날 : 2020년 4월 18일

 

 

 

 

 

 

 

내가 찾아갔던 때는 벚꽃들이 다 지고 난 후인 4월 중순. 벚꽃 가득 피어있는 황룡원 앞 거리의 모습을 꼭 한 번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었는데 아직은 그 모습을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다. 내년에는 꼭 만나보고 싶은 경주 황룡원 앞 벚꽃길이다.

 

 

 

 

멀리서 보면 꼭 경주의 유명한 유적지들 중 하나인가? 복원물 중의 하나인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 황룡원의 외형이다. 하지만 황룡원은 그런 장소가 아니라 일반 숙박 업소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은 예전 몽고의 칩입 당시 불에 타서 소실된 후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다. 그 모습을 본떠서 만든 건물이 여기 이 황룡원이다. 꼭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지나는 길에 잠시 멋진 사진 한 장 남길 수 있는 훌륭한 배경이 되어주는 곳이다. 

 

 

 

 

다른 장소로 자리를 옮겨서 담아보는 황룡원의 모습. 그리고 그 앞 벚꽃길.

 

 

 

 

벚꽃 시즌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장소이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한적한 모습이다.

 

 

 

 

경주라서 그런가? 그냥 거리에서 마주치는 이런 모습들 또한 내 두 눈에는 너무 아름답게 보인다. 

 

 

 

 

내년에는 벚꽃이 만개했을 때 여기 이 같은 장소에서 황룡원, 그리고 그 앞 거리의 모습을 꼭 직접 만나보고 싶다. 야경도 참 예쁜 곳이라 늦은 시간에도 벚꽃 시즌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곳이다.

 

 

 

 

얘기를 들어보니 숙박도 꽤 만족스러운 곳 같다. 규모에 비해 객실의 수가 많지는 않아서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기 좋다 들었다. 그리고 성수기에도 가격이 그렇게 사악한 편은,, 아니라고 들었다.

 

 

 

 

사실 나는 경주에서 숙박을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집에서 차로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경주라 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해가 지는 시간 정도까지 머물면 웬만한 가고 싶은 장소들은 모두 가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여행지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잠은 집에서 자는 것이 제일 편안한 것 같다.

 

 

 

 

경주라는 도시에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을 가진 숙소인 것 같다.

 

 

 

 

내년 벚꽃이 가득 피었을 때 꼭 다시 만나자.

 

 

 

 

지금도 이렇게 멋진 모습인데 벚꽃까지 활짝 피어있으면 이 앞 거리가 얼마나 아름다울까?

 

 

 

 

 

 

 

세계 속의 경주로

충분히 그럴 자격이, 또 매력이 있는 경주라는 도시이다.

 

 

 

 

 

 

 

앞에 피어있는 다양한 색의 철쭉들과 함께 담은 황룡원의 모습도 봄이라는 계절을 느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게 느껴진다. 물론 벚꽃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경주 황룡원 벚꽃길

 

 

지금 찾아가도 여전히 예쁜 모습일 것 같은 황룡원 앞 벚꽃길이다.

 

불국사의 겹벚꽃도, 삼릉의 숲길도, 그리고 대릉원의 산책로도 모두 너무 걸어보고 싶은 계절 봄이다. 봄이면 늘 1-2번은 찾아가던 경주인데 1년 가까이 그 모습을 만나지 못해 그리움이 더 커진 것 같다. 여름이 가까워지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도 너무 예쁜 경주인데 과연 올해는 그 길을 다시 걸어볼 수 있을까?

 

직접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예전 사진들을 한 번 꺼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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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포스팅 너무 참고되었고, 좋았습니다.
    구독 &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은 제블로그도 한번씩들려주세요 ^^
  3. 지난주 경주가서 보면서 한번 숙박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4. 세상에나 일반 숙소의 사이즈가 대단하네요
    무슨 전통을 이어오는 탑같은 느낌이네요
  5. 경주 자주 가는데 길 안막히는 곳으로 가다보니...
    못 봤네여.
  6. 아 대만 타이페이의 원산반점 같은 곳이군요 ㅎㅎ 전 처음에 이름듣고 중국요리집인가 했는데 저렇게 생긴 유명 호텔이더라구요 ^^
  7. 와;;; 어떤 건물인가 했더니 숙박 시설이었다니;;;
    전혀 예상하지 못 했어요.
    일단 건물 분위기는 엄청나네요 !
  8. 숙박시설 엄청 화려하네요ㅎ
  9. 벚꽃이 폈을때 보면 더욱아름다울 것 같아요^^
  10. 경주 가본게 참 오래되긴 했네요.
  11. 봄의 푸릇함과 황금빛 활룡원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오늘도 좋은 글에 하트 쿵쿵! 좋은하루 되세요^^
  12. 작년에 다녀 오셨던 모습이로군요
    저도 올해는 아직입니다

    다녀 온다는게 자꾸만 밀리고 발목을 잡네요^^
  13. 건물이 특이해 보입니다.
    구경 잘 하고 가요
  14. 예전에 경주에 한번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 생각 하고 갑니다
  15. 경주 황룡원의 건물이 장관이네요
    벚꽃과 함께 더욱 멋지고 아름다워요.. ^^
  16. 황룡사 복원한 줄 알았습니다.
    황룡원에 머물면서 꽃구경하면 완전 좋겠습니다. ㅎ
  17. 오래전 경주 남산을 갈때 건물을 짓고 있더니 황룡원이었군요...ㅎ
    경주로 들어가는 입구라 어떤 건물인지 궁금했데...ㅎㅎ
    벚꽃이 필때 가면 정말 환상적이겠습니다...ㅎㅎ
  18. 황룡원에서 하룻밤 묵고 싶어집니다.ㅎㅎㅎ
    벚꽃이 져도 이렇에 아름답는대,
    벚꽃필때는 정말 환상적일것 같습니다.~~
  19. 너무 고풍스럽게 지어졌네요
    달려가서 하룻밤 묵어야겠어요 ㅎㅎ
  20. 와 황룡원 건물 참 잘 지었네요
    정말 황룡사 9층 목탑 본따서 잘 만든 것 같아요^^
    경주 여행 가고 싶어집니다~!
  21. 경주를 가을에 다녀왔었는데 봄에 가면 어떤 느낌일지 넘 궁금하네요~~~ 진짜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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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정 벚꽃, 해가 지면 그 숨겨진 매력이 활짝!경주 보문정 벚꽃, 해가 지면 그 숨겨진 매력이 활짝!

Posted at 2017. 4. 11. 09:3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벚꽃축제 / 경주 벚꽃 명소

경주 보문단지 벚꽃 / 보문정 벚꽃

경주 보문정 벚꽃 야경




경주로 떠나는 벚꽃여행

봄이 찾아와 경주로 벚꽃여행을 떠나게 되면 제일 먼저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곳, 바로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보문정이다. 여름에 초록이 가득한 풍경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래도 그 절정의 매력을 뽐내는 시기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는 봄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년에는 하늘이 너무 흐려 조금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 되었었는데 과연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꽉꽉 막힌 경주 도심의 길을 뚫고 경주 보문정을 찾았다.





경주 보문정 벚꽃 야경





꽉 막힌 도로 한 복판에서 만난 경주의 일몰





거리에도 벚꽃들이 만개한 모습





무사히 도착!


다행히 완전한 어둠이 내려앉기 전에 보문정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전국민이 사랑하는 이 포인트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 사이에 겨우 자리를 잡고 한 장 담아본 경주 보문정 봄 풍경





반대쪽으로 돌아가서 담아본 경주 보문정 해 질 녘 모습. 나는 사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마음에 든다. 좋아하는 모습이야 모두들 조금씩 다 다른거니까~^^ 그래서 난 이 자리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처음에는 바람이 조금씩 불더니





조금씩 더 거세어지기 시작한다.





다시 반대편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한 장





하늘을 올려다 보니 벚꽃 사이로 달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목이 아픈 줄로 모르고 한참이나 위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너른 연못 옆에 있는 또 다른 작은 연못 하나. 여긴 평소에 보기 힘든 수양벚나무가 있는 곳이다. 나름 독특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 여기도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아름다운 봄 풍경


이상하게 보문정만 다녀오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조금이라도 내가 본 그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담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데, 그게 참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때론 그냥 여기저기 걸으면서 눈으로 즐기는 여행이 더 즐겁기도 한 것 같다. 내가 여행을 처음 시작하고, 블로그라는 것을 처음 시작했던 그 때의 그 마음과 생각처럼.


아! 물론~ 사진을 찍는 것 자체도 너무 즐겁지만~^^



PS : 항상 보문정, 삼광사 시즌만 되면 광각렌즈 지름신이 방문하신다.

      1년에 3-4번 사용빈도인데,,, 130-200에 달하는 렌즈 가격은 너무 후덜덜,,,ㅜㅠ

      계속 장바구니에 들어갔다,, 나왔다,, 무한반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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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경주로 출사 떠나고 싶네요^^
  2. 보문정 야경이 너무 멋지네요.
    초보자의 눈으로 보면 야경사진들이 다 작품 입니다. ㅎㅎ
  3. 카메라 장비라 저도 구매욕구가 하하하 ㅠㅠ 좋은사진고맙습니다
  4. 하늘 색이랑, 인공조명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ㅎㅎ
    점점 짙어질 수록 멋있어집니다~~ㅋ
  5. 경주가 이렇게 아름다운곳이었군요~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이쪽도 이번주 만개할것같은데 놀러가야겠네요~ ㅎ
  6. 벚꽃의 전성기이죠~^^
    저도 거리를 다닐 때마다 그 향연에 늘 눈이 위로받고 있습니다.

    광각렌즈는 저도 때때로 유혹을 많이 받아요.
    아마 전문적인 출사를 한다면 더욱 심해지겠죠~^^
    (현재 저는 표준 줌렌즈와 단렌즈만 각각 소장하고 있어요)
  7. 보문정의 야경,,, 환상적입니다.... 저는 경주에서 야경이랑 인연이 없었던 터라, 멋진 경주의 야경들을 보면
    흠뻑 빠집니다.... 생각날때 질러야 되는데, 모처럼 득템하시길
  8. 몇 년 전 봄, 보문정에 보냈던 추억을
    새롭게 되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밤에도 참 아름다웠던 보문정이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봄햇살이 눈부신 하루 행복하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9.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쁘네요 야경과 참 잘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10. 여기도 한번 가야 하는데... 이제 다 졌으려나?
  11. 보문정의 야경
    언제 봐도 멋집니다
    예쁘게 담으셨네요^^
  12. 야경도 이렇게 멋지군요. ^^
  13. 보문정의 야경도 너무 예쁜데요^^
    주로 아침이나 낮 풍경만 봐왔었는데...
    야경도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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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 스타트! 여긴 꼭 가봐야 해! 추천여행지 9곳과 개화시기벚꽃 시즌 스타트! 여긴 꼭 가봐야 해! 추천여행지 9곳과 개화시기

Posted at 2017. 3. 29. 11:0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 벚꽃 개화시기 / 진해 벚꽃축제

경주 벚꽃 개화 / 경주 벚꽃 시기 / 창원 벚꽃

창원 진해 경주 벚꽃 개화시기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벚꽃 시즌!

화사하게 다가온 봄을 맞아 모두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것이다. 하지만 고민이 되는 것은 뭐? 언제! 또 어디가 벚꽃 구경을 하기 가장 좋은지 그 타이밍과 장소를 결정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올라오지만 다른 블로그에서 사진만 퍼오거나 사실과는 조금 다른 정보를 알려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뭐? 내가 직접 다녀온 곳들로만, 그것도 작년과 올해 다녀온 곳들로만 추천여행지들을 한 번 정리해보기로 했다. 물론 작년에도, 또 재작년에도 한 번 해보려 했었지만 다른 포스팅들에 밀려 결국에는 실패했던 '방쌤의 벚꽃여행 총정리' 올해는 드디어 그 글을 올려보게 되었다.



1. 부산 배화학교


2017년 올해 첫 벚꽃을 만난 곳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만개한 벚꽃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학교 입구에 몇 그루의 벚꽃나무들이 있는데 그 크기도 꽤 큰 편이고 벚꽃도 굉장히 화사하게 피는 곳이라 다가온 봄을 만끽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장소이다. 아직 벚꽃시즌은 아니지만 조금 이르게 고운 벚꽃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는 장소이다. 


개화시기는 3월 10일 전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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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창원 교육단지


창원에서 만나는 벚꽃! 그 또한 정말 매력적이다. 인근한 진해에서 봄이 되면 군항제가 열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해로 몰리는 경향이 있지만 창원의 경우 진해보다는 3-4일 정도 개화가 이른 편이고 진해와는 달리 접근할 수 있는 길이 넓고 범위 또한 넓은 편이라 진해에 비해서는 비교적 덜 붐비는 공간에서 벚꽃들을 구경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제일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여러 학교들이 몰려있어 교육단지로 불리는 창원 올림픽공원 인근이다.








공원을 가로질러 내려가면 창원대로와 연결이 되는데 이 곳 또한 봄이 되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목련은 보너스~^^

개화시기는 3월 31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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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산 장군천


창원도 나왔는데 이 지역의 터줏대감, 마산이 나오지 않으면 또 섭섭하다. 행정구역이 창원으로 통합이 되면서 지금은 창원시 마산합포구로 불리는 곳이지만 이 곳에서 20년 넘게 살아온 나에게는 아직도 마산시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게 느껴진다. 경남대학교가 위치한 일명 댓거리로 가는 길에 위치한 작은 천이 흐르는 곳인데 나름 조명도 들어오고 수양버들과 벚꽃이 함께 피어있는 모습이 꽤나 멋진 곳이다. 그리고 목련나무도 몇 그루 심어져있는데 조금 늦게 피는 편이라 운이 좋으면 목련과 벚꽃, 그리고 수양버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개화는 창원보다 2-3일 느린 편이다.





살짝 진해 여좌천,,, 느낌도 있다.

주렁주렁 달린 조형물이 싫다고 느껴지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다.


더 중요한건,,,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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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해 경화역


드디어 진해다. 진해는 딱히 어디가 좋다라고 이야기하기 보단, 거의 모든 곳들이 다 예쁜 편이다. 그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곳은 3-4군데 정도가 있는데 그 중 1번 타자가 바로 경화역이다. 경화역이 제일 좋아서 1번은 아니고 진해에 와서 벚꽃구경을 한다면 이동하는 동선을 짜야하는데 그 중에서 제일 먼저 들르기 가장 좋은 곳이 바로 경화역이다. 





이젠 더 이상 기차가 지나지 않는 길


올해는 다시 기차를 운행할 계획이 있다는데 정확한 정보는 잘 모르겠다. 추후 경화역 관련 벚꽃 포스팅을 따로 하면서 정확하게 정리를 할 생각이다.





역시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는 철길과 벚꽃





어제 다녀왔는데 아직은 거의 20%도 채 피질 않았다. 


개화시기는 4월 2-3일로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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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창원 용지호수


다시 창원으로 돌아왔다. 교육단지와 창원대로의 벚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곳이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창원 용지공원, 용지호수인데 그렇게 넓은 범위는 아니지만 산책하듯 한 바퀴 돌아보기 딱 좋은 곳이다. 그리고 숲길 사이로 산책로가 조금씩 만들어져있는데 그 길에 벚꽃잎들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모습이 정말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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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해 여좌천


진해 벚꽃여행의 하이라이트!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끌면서 로망스다리로도 불리는 진해 여좌천이다. 이 곳은 뭐,, 주차팁, 접근팁 등 모든 팁들이 무용지물이 되는 신비의 공간이다. 어디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쏟아지는지,,, 어느 정도의 막힘과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 그리고 벚꽃에 취하기 전에 노점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음식 냄새들에 먼저 취할 각오를 하고 찾으셔야 한다.


그래서 나는 늘 해가 뜨는 새벽 시간에 살짝 다녀오는 편이다.














밤이 되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여좌천








진해는 유명한 장소들의 수가 너무 많아 이 정도만 소개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좌천 바로 옆에 있는 내수면 생태공원, 그리고 안민고개 올라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진해 드림로드 또한 절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진해의 벚꽃 명소들이다. 앞으로 하나하나 따로 자세하게 소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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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주 김유신장군묘


이번에는 경주로 떠나는 여행이다. 창원과 진해보다는 개화가 4-5일 정도 느린 편이라 진해에서의 벚꽃구경 타이밍을 놓친 사람들에게 더 인기가 좋은 곳이다. 실제로 가서 보면 그렇게 와~ 할 정도의 풍경은 아닌 것 같은데 경주라는 특수한 공간이 주는 그 특유의 느낌이 벚꽃에 더해지면 그 매력은 몇 배가 되어서 돌아오는 것 같다. 


경주에 가면 항상 제일 먼저 찾아가는 곳은 김유신장군묘로 들어가는 길이다. 지난해에는 주차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해놓은 덕에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어서 비교적 편안하게 구경을 했던 기억이 난다.








역시나 이 길이 매력포인트








개화시기는 4월4-5일 정도로 생각한다. 작년에는 4일에 가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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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주 보문정


경주 보문정. 경주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작은 못이다. 평소에는 상당히 한산한 느낌이 드는 곳이지만 벚꽃이 피는 시즌이 되면 항상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해가 지는 시간, 즉 매직아워에 찾아가면 삼각대 하나 놓을 자리도 찾기 어려운 곳이라 그냥 마음을 내려 놓고 편안하게 한 바퀴 돌며 구경한다는 생각으로 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는 훨씬 더 좋다.





빈영이 아름다운 곳








역시나 보문정은 밤이 좋다.^^


경주에 유명한 곳이 이 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불국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공원도 좋고, 보문단지에서 차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경주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들 중 하나이다. 그리고 불국사의 경우 4월 말 즈음에 겹벚꽃이 많이 피는 것으로도 유명하니 벚꽃시즌이 조금 지나서 다시 한 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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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진해 내수면생태공원


이번 벚꽃 포스팅의 마무리는 다시 진해이다. 벚꽃이 모두 진 4월 20일 경, 진해 여좌천 옆 내수면 생태공원에 겹벚꽃이 곱게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래서 10여일이 지나 다시 찾아간 진해 여좌천, 그 곳에서 만난 겹벚꽃이다.








풍성함과 화려함으로는 절대 벚꽃에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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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내가 직접 다녀온 곳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곳들을 정리해보았다. 물론 더 멋진 곳들도 많이 있겠지만 일단 내가 가본 곳들 중에서는 이 곳들이 가장 좋았다. 그래서 물론 올해도 모두 다시 다녀올 생각이다. 





실시간 창원 개화상황(3월 28일)


아직은 많이 피지 않은 편이다. 활짝 핀 나무들이 하나 둘 보이기는 하지만 교육단지나 여좌천 쪽에서는 거의 개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아직 3-4일은 더 기다려야 화사하게 핀 벚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제 담은 사진인데 아직은 많이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창원은 이번 금요일은 지나야, 진해는 그 보다 이틀 정도는 지나야 제대로 된 벚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경주는 진해보다 이틀에서 사흘 정도는 지나야 제대로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들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추측일 뿐이다. ^^;;ㅎ



PS,, 참고로 백만진사,,들이 몰린다는 화순 세량지는 4월 12일 전후가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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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벚꽃구경 빨리 가고 싶네요^^
  3. 화사함의 극치이네요.
    산수유꽃 다음에는 벚꽃이군요.
    지난해 하나하나 열심히 본 포스팅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모아놓고 보니
    마치 보물이 가득한 비밀이 정원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4. 사진 너무 멋지네요.
    눈이 호강해요 ^^
  5. 곳곳에 핀 벚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도 벚꽃구경 가야겠는걸요??!
  6. 다른 곳은 몰라도 경주랑 진해는 정말로 가고 싶은 배경이네요
  7. 진해 벚꽃이 볼만 하군요. 사진을 예술처럼 찍으셔서 더 가보고픈 마음이 생겨요. 멋진 사진을 감상하면서
    그 옛날 벚꽃 나무 아래서 찍었던 사진이 생각나요 -0-
  8. 진해 올해는 가야겠어요^^
  9. 사진이 정말 이뻐서 올해는 꼭 진해를 가봐야 할 거 같아요^^
  10. 아 이제 산수유에서 벚꽃으로 옮겨가는 분위기인거죠?^^
    이제 진짜 봄이 만개한 느낌이에요. 이럴수가....^^
  11. 봄봄봄 눈이 정화되네요 ^^
  12. 봄을 알리는군요.
    크...조오타.....^^
  13. 3월10일요?
    와 진짜 빨리피는곳도 있군요..
    그나저나 부산 벚꽃여행하시는분들 도움 많이 되겠네요..
    하나같이 멋진곳들입니다^^
  14. 멋진곳들인데 최근 가 본곳은 한군데도 없네요 ㅎ
    대구도 수성못,두류 타워, 팔공산,금호강변등
    최근 각광받는곳이 많더군요 ㅎ
  15. 이번 주말부터 시작해서 이제 한창이겠네요~ ㅎㅎ
  16. 사랑하는이와손을잡고가고싶어요
  17.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군요.
    옛날 애들 어릴때 진해로 벚꽃구경 갔다가 사람들에 치여 고생한 뒤로는 주로 동네에서 벚꽃구경을 한답니다.
    요즘은 여기저기 오래된 벚꽃길이 많으니까요. ^^
  18. 빨리 벚꽃 보러 가고싶어요^^
  19.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벚꽃의 개화시기가
    돌아온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진해 군항제도 열리고 낙동강변
    벛꽃축제도 열리는 벚꽃세상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20. 곧 벚꽃을 볼 수 있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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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경주로 떠난 봄꽃여행, 벚꽃터널을 걸었다[경주여행] 경주로 떠난 봄꽃여행, 벚꽃터널을 걸었다

Posted at 2015. 4. 7. 11:3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벚꽃 / 김유신묘 / 경주벚꽃길

경주 김유신묘 벚꽃


 

 

경주로 떠난 벚꽂여행!

내가 경주를 봄에 찾게 되면 꼭 가는 곳이 두군데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어제 포스팅한 보문단지 내에 있는 보문정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경주 ic 가까이에 있는 김유신장군묘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벚꽃터널이다. 이 곳은 몇년 전만 해도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는데 요즘에는 이곳에도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다. 봄이 아닌 계절에 찾으면 '이 곳이 경주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산함이 느껴지는 곳인데 벚꽃이 만발한 봄에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그럼 이제 그 벚꽃터널 속으로 한 번 들어가볼까?

 

 

 

 

역시 예상대로 차들과 사람들로 가득한 길. 비가 곧 쏟아질 것 같은 날씨였지만 짧기만 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 봄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 나도 그 속으로 살짝 발걸음을 내딛고

 

 

 

와...

경주에서 만난 벚꽃터널

이 모습이 다시 만나고 싶어 찾은 길이다

 

 

 

 

빈틈없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는 벚꽃

 

 

 

 

 

 

 

벚꽃과 조금 이른 감이 느껴지는 개나리의 콜라보

 

 

 

 

이쁜 추억을 사진으로 담고있는 커플

 

 

 

 

 

 

 

 

 

 

역시나 축제하면 절대 빠질 수가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나도 간단하게 막걸리 한 잔 들이키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고~

다음에는 꼭 벌컥벌컥... 마셔주리라ㅜㅠ

 

 

 

 

지나는 길에 품바공연도 구경하고

벚꽃터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주차 관련해서 또 팁을 하나 드리자면...

꼭 차를 몰고 김유신묘 까지 들어갈 필요가 전혀 없다. 행사장 바로 옆에 경주중학교가 있는데 그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넓은 편이다.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이니 이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가시면 정체를 가볍게 피하실 수가 있다. 참고하시길~

 

 

 

바로 이렇게 옆에~

주차 해놓은 차에서 바라본 축제장의 모습이다

괜히 꽉 막힌 길에서 짜증내지 마시고 이렇게 살짝 피해서 즐거운 축제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날씨가 흐려서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역시나 올해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경주의 벚꽃터널, 혹시나 올해는 못 보는 것이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초여름에 트래킹 삼아 경주를 다시 한 번 찾을 생각인데 그때는 조금 더 여유롭게 다시 꼭 걸어보고 싶은 길이다

 

봄이네요~

어디를 가도 향기가 가득한...^^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경주의 벚꽃터널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세번째 사진이 짱 멋집니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벗꽃 터널.. 정말 장난 아니네요.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입니다.
    정말 저런 터널을 지나면 건강이 좋아질 것 같네요.
    시도 한 편 쓸 수 있을 듯싶고요.
  4. 벚꽃 피는 봄에 경주 한번 가야지 하고는 몇년째 못 가구 있네여~~ㅜㅜ
    이 사진 보니 또 막 아쉬움이 밀려드는 군요.ㅜㅡ
  5. 블로그에 올리셨으니 경주중학교 곧 만차...ㅋㅋ
    저희동네는 어중간하게 끼어 있어서 그런가, 벚꽃이 안피어요. 서울은 벌써 피기 시작했는데 말입니다. ^^
    사진 보니 꽃놀이 가고 싶어요
  6. 김유신묘 가는 길의 벚꽃풍경도 참 유명하더군요.
    저는 아직 한번도 보질 못했는데 올해는 안되겠고 내년에는 함 둘러봐야겠습니다.
    벚꽃터널이 너무나 환상적입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7. 와! 정말 말 그대로 터널이네요! 너무너무 이뻐요 ㅠㅠ :)
  8. 우와.. 제대로 벚꽃구경하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쉬는 날이 돌아와야 저도 벚꽃좀 보러 갈터인디....
  9. 경주 벚꽃도 대단하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
  10. 와...
    봄향기 제대로 가득인데요?
    와와...
  11. 우와... 경주에 자주 가셨나봐요^^ 경주 벚꽃이 그렇게 아름답다는데, 전 늘 여름에만 가고 봄에는 한번도 못갔네요.
    내년 봄에는 꼭 날 잡아 벚꽃 보러 가봐야겠어요^^
    • 2015.04.08 01:27 신고 [Edit/Del]
      저도 진해에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서
      벚꽃은 항상 가까이에서 보고 있지만 경주 벚꽃은 또 다르더라구요
      경주는 좋아하는 곳이라 괜히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12. 경주 벚꽃터널이 .. 진짜 예술이네요 ..
    이런길은 자동차보다는 슬슬 걸으면서 느끼면
    그 맛이 더하겠습니다... ㅎㅎ
    • 2015.04.08 01:29 신고 [Edit/Del]
      저도 항상 걷고싶은 길이거든요
      그래서 차는 조~~금 멀리 세워두고 항상 걸어보는 길이랍니다
      바람이 살짝 불어서 꽃잎까지 날려주면 정말 예술이거든요~^^
  13. 벚꽃터널 제대로네요 하얀 눈으로 덮힌줄 알았네요 이쁜사진 감상하고 갑니다^^
  14. 와~ 정말 떠나고 싶어지네요 ^^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5. 이젠 벚꽃 개화가 북쪽으로 점점 올라가는것 같군요^^
    오늘 아침 방송에서 유명하지 않은 벚꽃 좋은곳을 소개하던데 ㅎㅎ
  16. 계속해서 벚꽃 시리즈가 계속되네요.
    이제 벚꽃도 남쪽은 지고 서울은 절정인것 같은데,,,
    잘 보고 갑니다. ^^
  17. 경주는 완전 벚꽃 숲이군요
    덕분에 멋진 사진 감상하고 갑니다.
  18. 여기도 한바퀴 돌고 가셨군요.
    아름다운 곳인데 많은 상인들 때문에 북적거려서 그점이 아쉬워요~
  19. 경주도 벚꽃이 완전히 만개했군요. ^^
    저도 한번 가본적있는데, 엄청난 인파에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ㅎㅎ
  20. 정말 하늘을 벚꽃이 덮어놓은거 같은 그림같은 곳이에요 ㅎㅎ
    벚꽃에, 축제에, 방쌤님이 이번엔 드시지 못했지만 막걸리까지, 다 가서 경험하고싶어요! ^^
    • 2015.04.09 02:15 신고 [Edit/Del]
      항상 쬐금은 아쉬움이 남아요
      요번에는 막걸리와 고소한 파전이었네요ㅎ
      다음에는 멋진 풍경과함께
      맛난 음식들도 꼭 먹어보고 싶네요^^ㅎ
  21. 경주까지 벚꽃 나들이를 다녀 오셨군요..
    사람반 벚꽃반인 경주의 벚꽃터널들이 인상적이기도 하구요..
    축제장에는 항상 품바들이 이곳에 오는사람들을 신나게 만들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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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비내리는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벚꽃[경주여행] 비내리는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벚꽃

Posted at 2015. 4. 6. 11:3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벚꽃 / 보문정야경 / 경주야경

보문단지 벚꽃 / 경주 보문정

경주 보문정 벚꽃


 

 

 

해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꼭 다녀오는 곳들이 세군데가 있다. 진해의 여좌천, 하동의 십리벚꽃길 그리고 하지막 하나는 경주 보문단지 그 깊숙히 숨겨진 경주 보문정이다. 물론 가을 단풍이 드는 시기에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지만 나는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봄의 보문정을 가장 좋아한다. 진해와 하동은 이미 다녀왔고 이제 그 마지막 여행지로 아껴두었던 보문정을 지난 주말 다녀왔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경주인지라 출발 전 부터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이었다. 어느정도 차가 막힐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이번에 찾은 경주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였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길래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주의 어디가 막힌다! 가 아니라 ic를 들어온 이후로 막히지 않은 구간이 거의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주차장이 된 듯한 느낌. 운전을 하면서 거의 피로를 느끼지 않는 편인데 이번 여행은 꽤나 힘들었던 기억이 가득하다.

 

밀리는 차들을 뚫고 겨우겨우 도착한 보문단지의 보문정, 비가 너무 심하게 내려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 속에서 만난 보문정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은근히 보문정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여유롭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혼자 걸어보는 보문정의 벚꽃길

 

 

 

 

보문정에는 두개의 연못이 있는데 주로 사진들을 많이 찍으시는 곳은 정자가 있는 큰 연못이다. 이 곳은 그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연못, 연못 위로 축 늘어져있는 벚꽃나무들이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 곳이다. 그 옆으로는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고 앉아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도 만들어져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벤치에 앉아서 오전 내도록 시간을 보냈었던 기억도 있다

 

 

 

 

비가 와서 벤치에 앉지는 못하고 잠시 옆에 서서 바라보는 연못과 벚꽃들이 하늘 가득 뒤덮인 풍경

 

 

 

 

 

 

 

 

 

 

이제는 큰 연못을 둘러보러 가는 길

 

 

 

 

천천히 해가 지기 시작한다

비내리는 보문정의 풍경도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저 건너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실 저 곳이 보문정에서는 가장 유명한 촬영 포인트이다. 해가 지고나면 보문정에도 조명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매직아워에 만나게 되는 풍경이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나는 삼각대도 가져오질 않아서 이쁜 사진들을 만나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간단하게라도 그 모습을 담아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또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그게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ㅡ.ㅡ;;

 

 

 

 

은근슬쩍 끼어서 대충 자리를 잡았다. 하도 오래 쭈그리고 앉아있었더니 다리에서는 쥐가 날 지경이다. 그래도 이쁘니가 뭐... 다 용서가 된다

 

 

 

 

조명이 켜지기를 기다리면서 또 사진놀이를 시작. 여기저기에서 보문정의 모습을 이쁘게 담아보려 애써봤지만 비까지 너무 심하게 내리고있어서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완벽하게 비닐...로 중무장을 하고 오신 다른 분들이 그저 대단하게 생각될 뿐이었다

 

 

 

 

앗!!!

드디어 조명이 on!!!

손각대의 투혼을 불사를 시간이다

 

It's show time!!!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 그 시리도록 파란 하늘 속에 피어있는 벚꽃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와... 와...

내 몸이 홀딱 젖는 것 따위를 생각할 시간도 없었다. 그저 바보처럼 헤~헤~ 웃으면서 보문정에 밤이 찾아오는 풍경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그저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있었다

 

 

 

 

짝짝짝!!!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는 다시 돌아나오는 길

 

 

 

 

그냥 걷는 길도 너무 아름다운 보문정이다

 

 

 

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내려서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간 여행이었다. 보슬비 정도가 내리는 날씨였으면 그냥 경주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새벽부터 이곳 저곳 다시 한 번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이건 뭐 거의 여름 장마 수준이었다. 그래서 잠시 고민을 하다가 오늘은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을 했다. 일요일에도 계속 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도 있었고 사람들도 너무 많이 찾은 상황이라 제대로 여행이 가능 할 것 같지도 않았다.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경주는 곧 다시 찾을 계획이라 일단 그 아쉬움은 잠시 묻어두기로 했다

 

이상하게 경주를 찾으면 비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잦은 것 같다. 물론 그래서 더 기억에 오래 남는 추억들을 많이 남긴 것 같기도 하고...

비내리는 경주의 보문정에서 만난 경주의 벚꽃!

물론 비를 너무 맞아서 감기 기운이 훅! 밀려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기억들 가득 담아온 여행이다

어찌되었건 떠났고, 잘 돌아왔고, 좋은 추억들이 남았으니까.^^

 

비가 내려도 상관없어요

경주는 비가 내려도 좋거든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도 벚꽃보러 경주 자주 갔엇는데 요즘은 못간것 같네요
    사진으로나마 구경 잘하고갑니다
  3. 경주 보문정 벚꽃
    야경이 너무 예쁘네요^^*
  4.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벚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월요일 오후를 편안하게 보내세요~
  5. 낮에 보는것도 예쁘지만 밤에 보는것도 예쁜데요^^
  6. 보문정의 벚꽃 정말 매력적이네요
    전 지난주 진해다녀왔는데 ㅎㅎ
  7. 환상이네요.
    사진의 조도와 각도 때문이 아니라면 정말 환상적입니다.
  8. 겨우내 눈이 안오더니, 올 봄은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서울도 주말내내 비가 오다 안오다 하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 드디어 만개한 벚꽃을 만났어요.
    방쌤님이 다녀온 곳들보다는 살짝 덜하지만, 그래도 직접 보니 좋네요.
    아~ 정말 봄이 왔구나하고 생각했답니다.ㅎㅎㅎ

    그런데 비가 와도 촬영을 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저는 비가 오면 우선 카메라부터 가방에 넣어버리거든요.
    그래서 비가 오면 절대 밖으로 나가지 않죠.ㅎㅎㅎ
    • 2015.04.07 18:07 신고 [Edit/Del]
      저도 많이 오면 잘 안 찍는데
      보슬비처럼 내리는 경우에는 그냥...막 찍습니다
      카메라를 몇개나 더 해먹어야 정신을 치릴지...ㅡ.ㅡ;;;ㅎ

      서울특파원의 서울 소식들 기대할께요^^
  9. 한폭의 동양화같기도 하고, 판타지적인 배경같기도 하고... 보문경이 이렇게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가진 곳일줄이야..
  10. 주말에다 벚꽃까지 가세하고 더구나 마라톤 대회가 열려서
    경주의 도로가 주차장이 되었었죠.
    저희는 일찍부터 서두른 덕에 쉽게 구경했는데 경주을 떠날때 보니
    고속도로까지 차가 서 있더군요.
    아무튼 고생 많으셨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15.04.07 18:19 신고 [Edit/Del]
      오전에 출근하느라 조금 늦게 갔더니..
      역시 어마어마 하더라구요ㅎ
      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라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도 좋더라구요^^
  11. 우왕~ 정말 예쁘다..~~
    벚꽃까지 만발하니.. 낮이나 밤이나 다 멋지네요^^
  12. 비오는날 운치 있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경주의 봄 정말 예쁘기 그지없죠
  13. 벚꽃을 보아도 이런 곳에서 보아야 되는데 부럽기는 하네요
  14. 여기는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서울보다 조금 늦게 피니 서울에서 만발했다고 했을 때 여기는 제대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정말 '그림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몽환적이면서 아름다운 벚꽃 풍경이에요!^^
  15. 꽃이 활짝 피고 떨어진 꽃이 동동 떠있는 연못 풍경은 꼭 낙원같아요 ㅎㅎ
    요즘 한국 아침방송을 보는데 비가 많이 내릴거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내렸군요 @@
    조심히 다니시구요 ^^
  16. 아름다운 밤 풍경입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걸어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7. 경주 다녀 온지도 일년이 넘었군요
    봄이 다 가기전에 한번 다녀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사진.잘 보고 갑니다^^
  18. 야경도 정말 멋지네요.
    경주는 수학여행 이후로 가본적이 없네요. ㅎㅎ
  19. 해마다 4월 경주 대명리조트는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저도 익히 경주의 벚꽃을
    맞이 기대만 하고 아에 갈 엄두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웃님 덕에 경주의 아름다운 벚꽃 잘 보고 갑니다^^
    당일 내려오신 것은 잘하신 선택입니다~
    몸 조리 잘하세요!!
  20.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군요 ^^
    너무 멋지네요~
  21.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이 게시글의 이미지가 4월 8일자 티스토리 앱 카테고리 배경이미지로 소개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과 사진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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