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경주 다운 매력이 느껴지는 길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경주 다운 매력이 느껴지는 길

Posted at 2021. 4. 22. 12:0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벚꽃 명소 / 경주 황룡원

경주 보문단지 숙박 / 경주 보문단지 벚꽃

경주 황룡원 벚꽃길




 

오랜만에 다시 꺼내보는 경주 사진들. 원래 경주는 굉장히 편안하게, 또 자주 찾아가던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주도 예전처럼 그렇게 자주 찾아갈 수는 없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올해는 경주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래서 작년, 재작년, 그리고 그 이전에 다녀왔던 경주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한 번 꺼내보았다.

 

언제 봐도 참 예쁜 도시 경주이다. 사진들을 한 장씩 보면서 왜 경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여행지들 중 하나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다 사진은 찍어놓고 블로그에는 포스팅을 하지 않은 장소들을 꽤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 그중 하나가 오늘 소개할 경주 보문단지 내의 황룡원 앞 벚꽃길이다.

 

 

 

 

  경주 황룡원 벚꽃길

 

다녀온 날 : 2020년 4월 18일

 

 

 

 

 

 

 

내가 찾아갔던 때는 벚꽃들이 다 지고 난 후인 4월 중순. 벚꽃 가득 피어있는 황룡원 앞 거리의 모습을 꼭 한 번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었는데 아직은 그 모습을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다. 내년에는 꼭 만나보고 싶은 경주 황룡원 앞 벚꽃길이다.

 

 

 

 

멀리서 보면 꼭 경주의 유명한 유적지들 중 하나인가? 복원물 중의 하나인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 황룡원의 외형이다. 하지만 황룡원은 그런 장소가 아니라 일반 숙박 업소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은 예전 몽고의 칩입 당시 불에 타서 소실된 후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다. 그 모습을 본떠서 만든 건물이 여기 이 황룡원이다. 꼭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지나는 길에 잠시 멋진 사진 한 장 남길 수 있는 훌륭한 배경이 되어주는 곳이다. 

 

 

 

 

다른 장소로 자리를 옮겨서 담아보는 황룡원의 모습. 그리고 그 앞 벚꽃길.

 

 

 

 

벚꽃 시즌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장소이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한적한 모습이다.

 

 

 

 

경주라서 그런가? 그냥 거리에서 마주치는 이런 모습들 또한 내 두 눈에는 너무 아름답게 보인다. 

 

 

 

 

내년에는 벚꽃이 만개했을 때 여기 이 같은 장소에서 황룡원, 그리고 그 앞 거리의 모습을 꼭 직접 만나보고 싶다. 야경도 참 예쁜 곳이라 늦은 시간에도 벚꽃 시즌에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곳이다.

 

 

 

 

얘기를 들어보니 숙박도 꽤 만족스러운 곳 같다. 규모에 비해 객실의 수가 많지는 않아서 조용하게 휴식을 즐기기 좋다 들었다. 그리고 성수기에도 가격이 그렇게 사악한 편은,, 아니라고 들었다.

 

 

 

 

사실 나는 경주에서 숙박을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집에서 차로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경주라 이른 아침에 도착해서 해가 지는 시간 정도까지 머물면 웬만한 가고 싶은 장소들은 모두 가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여행지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잠은 집에서 자는 것이 제일 편안한 것 같다.

 

 

 

 

경주라는 도시에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을 가진 숙소인 것 같다.

 

 

 

 

내년 벚꽃이 가득 피었을 때 꼭 다시 만나자.

 

 

 

 

지금도 이렇게 멋진 모습인데 벚꽃까지 활짝 피어있으면 이 앞 거리가 얼마나 아름다울까?

 

 

 

 

 

 

 

세계 속의 경주로

충분히 그럴 자격이, 또 매력이 있는 경주라는 도시이다.

 

 

 

 

 

 

 

앞에 피어있는 다양한 색의 철쭉들과 함께 담은 황룡원의 모습도 봄이라는 계절을 느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게 느껴진다. 물론 벚꽃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경주 황룡원 벚꽃길

 

 

지금 찾아가도 여전히 예쁜 모습일 것 같은 황룡원 앞 벚꽃길이다.

 

불국사의 겹벚꽃도, 삼릉의 숲길도, 그리고 대릉원의 산책로도 모두 너무 걸어보고 싶은 계절 봄이다. 봄이면 늘 1-2번은 찾아가던 경주인데 1년 가까이 그 모습을 만나지 못해 그리움이 더 커진 것 같다. 여름이 가까워지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도 너무 예쁜 경주인데 과연 올해는 그 길을 다시 걸어볼 수 있을까?

 

직접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예전 사진들을 한 번 꺼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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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포스팅 너무 참고되었고, 좋았습니다.
    구독 &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은 제블로그도 한번씩들려주세요 ^^
  3. 지난주 경주가서 보면서 한번 숙박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4. 세상에나 일반 숙소의 사이즈가 대단하네요
    무슨 전통을 이어오는 탑같은 느낌이네요
  5. 경주 자주 가는데 길 안막히는 곳으로 가다보니...
    못 봤네여.
  6. 아 대만 타이페이의 원산반점 같은 곳이군요 ㅎㅎ 전 처음에 이름듣고 중국요리집인가 했는데 저렇게 생긴 유명 호텔이더라구요 ^^
  7. 와;;; 어떤 건물인가 했더니 숙박 시설이었다니;;;
    전혀 예상하지 못 했어요.
    일단 건물 분위기는 엄청나네요 !
  8. 숙박시설 엄청 화려하네요ㅎ
  9. 벚꽃이 폈을때 보면 더욱아름다울 것 같아요^^
  10. 경주 가본게 참 오래되긴 했네요.
  11. 봄의 푸릇함과 황금빛 활룡원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오늘도 좋은 글에 하트 쿵쿵! 좋은하루 되세요^^
  12. 작년에 다녀 오셨던 모습이로군요
    저도 올해는 아직입니다

    다녀 온다는게 자꾸만 밀리고 발목을 잡네요^^
  13. 건물이 특이해 보입니다.
    구경 잘 하고 가요
  14. 예전에 경주에 한번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 생각 하고 갑니다
  15. 경주 황룡원의 건물이 장관이네요
    벚꽃과 함께 더욱 멋지고 아름다워요.. ^^
  16. 황룡사 복원한 줄 알았습니다.
    황룡원에 머물면서 꽃구경하면 완전 좋겠습니다. ㅎ
  17. 오래전 경주 남산을 갈때 건물을 짓고 있더니 황룡원이었군요...ㅎ
    경주로 들어가는 입구라 어떤 건물인지 궁금했데...ㅎㅎ
    벚꽃이 필때 가면 정말 환상적이겠습니다...ㅎㅎ
  18. 황룡원에서 하룻밤 묵고 싶어집니다.ㅎㅎㅎ
    벚꽃이 져도 이렇에 아름답는대,
    벚꽃필때는 정말 환상적일것 같습니다.~~
  19. 너무 고풍스럽게 지어졌네요
    달려가서 하룻밤 묵어야겠어요 ㅎㅎ
  20. 와 황룡원 건물 참 잘 지었네요
    정말 황룡사 9층 목탑 본따서 잘 만든 것 같아요^^
    경주 여행 가고 싶어집니다~!
  21. 경주를 가을에 다녀왔었는데 봄에 가면 어떤 느낌일지 넘 궁금하네요~~~ 진짜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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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선물하는 아름다운 색감, 경주 보문호 호반길 겹벚꽃봄이 선물하는 아름다운 색감, 경주 보문호 호반길 겹벚꽃

Posted at 2020. 4. 24. 11:57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겹벚꽃 / 경주 겹벚꽃 개화시기

경주 겹벚꽃 명소 / 경주 겹벚꽃 개화

경주 보문호 호반길 겹벚꽃









겹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경주.


봄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경주의 겹벚꽃을 만나기 위해 몰려든다. 하지만 올해는 예외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 곳을 찾아가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다. 마트도 잘 다니고, 출퇴근도 다 하면서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냐?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조심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 그리고 또 진정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경주 겹벚꽃을 검색해보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은 불국사이다. 그 면적도 넓고 겹벚꽃 나무들의 수도 엄청나다. 또 수령이 오래된 겹벚꽃 나무들이 많아 굉장히 풍성하게 피어있는 겹벚꽃들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은,, 항상 넘쳐난다. 그리고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명활성에서 진평왕릉까지 이어지는 1km 조금 넘는 길이의 겹벚꽃길이다. 여기는 나름 한적하다. 그래서 시간대만 잘 맞추면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지 않고 걸어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절대 불국사의 겹벚꽃에 뒤지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곳은? 저 둘은 일단 모두 아니다.

그보다 훨씬 더 한적하게, 또 편안하게 아침 산책을 즐기기 좋은 경주 겹벚꽃길을 소개하려 한다.





  경주 보문호 호반길 겹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4월 18일








경주 보문호 호반길


입구에 있는 스벅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사서 들고 아침 산책을 즐기기 딱 좋은 곳이다.





여유있게 커피 한 잔, 옆지기 인증샷.^^





게다가 봄이 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겹벚꽃들이 반겨주는 길로 변신한다.





제일 좋은 점?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점이다. 우리가 시간을 잘 맞춰서 그런가? 잠시 산책을 즐기는 동안 사람은 단 한 명도 마주치지 않았다.





참 예쁜 경주의 봄이다.





의자도 너무 예쁘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싱그러운 초록빛, 그리고 분홍빛 겹벚꽃, 아침의 행복한 산책.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즐거운 시간이다.





호수 위로 가지를 축 늘어트린 겹벚꽃 나무





길이 너무 예쁜 경주 보문호 호반길이다.











다른 어느 겹벚꽃 명소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보문호 호반길.





바람소리, 새소리

이 평화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다.





여기는 꼭 아침 산책 코스로 찾아야 할 것 같다.








겹벚꽃이 피기 전에는 벚꽃들이 가득했을 것 같다. 내년에는 여기 이 벚꽃길도 꼭 걸어보고 싶다.








경주의 봄은 보고 또 봐도 참 예쁜 것 같다. 그래서 해마다 잠시라도 그 모습을 만나기 위해 들르게 되는 것 같다.














다행히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즐거운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있다는 것도 너무 좋았다. 잠시 앉아서 여유를 즐겨보기도 한다.





뒤로 보이는 놀이기구와 함께 담아본 경주 보문호 호반길 겹벚꽃들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아침 산책 코스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와~ 한 그루가 이렇게 큰거야??





정말 풍성하게 꽃을 피우고 있던 겹벚꽃 나무 한 그루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하트,,,^^;;





내년에는 벚꽃들도 꼭 만나야지.





주변을 한 바퀴 걸으면서 색이 참 예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이 확 트인다고 해야하나? 조금은 답답했던 눈 앞의 시야가 한 순간에 확 맑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봄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다.





소중하게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본다.





오래오래 곁에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도록




  경주 보문호 호반길 겹벚꽃



봄, 경주는 참 예쁘다.


어느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가지 않아도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거리만 걸어도


예쁜 곳들이 참 많은 곳이 경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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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와 올해는 벚꽃구경도 못햇는데 정말 잘 보구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용~~
  3. 가족분이신가요!? 인생사진 찍어서 기분 좋으실듯 하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4. 몽실몽실한 핑크빛 겹벚꽃이 참 예쁘네요.
    우리 이웃집 입구에도 큰 겹벚꽃이 한그루 있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지금쯤 피었을지도..^^
  5. 보문호도 벚꽃이 유명한 곳이죠.
  6. 가까운곳에 정말 환상적으로 멋진 장소가 있네요.
  7. 겹벚꽃이 활짝 피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8. 내년에는 벚꽃 놀이 하러 소개해 주신 것을 한번 가보고 싶군요 정말 아름답네요
  9. 멋진호반길을 보니
    오늘 아침이 더욱 상쾌하군요^^
  10. 경주 보문호에는
    벚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겹벚꽃도 있군요
    갠적으로도 추억이 있는 보문호입니다.. ^^
  11. 경주 보문호 풍경 좋은데요~
    겹벚꽃이 불국사에도 많은가보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12. 저 모습을 보니 봄맞이를 두번 하는 느낌입니다.
  13. 경주는 봄꽃세상이 이어지는군요 ..
    예전에 보문호에서 벚꽃을 예쁘게 본 기억이 있는데
    겹벚꽃 가득한 보문호도 참 예쁩니다.
    늘 사람이 많았는데, 없으니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
  14. 앗 보문호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곳이라 반갑네요^^
    여름 풍경도 좋았지만
    봄에 겹벚꽃과 함께 보는 호수 풍경이 정말 예쁘네요~!
  15. 핑크빛 겹벚꽃 몽글몽글 꽃송이와 초록의 잔디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보문호 풍경이네요.
    인파도 없어 마음놓고 이 매력적인 봄 절경을 온전히 다 누릴 수 있으셨겠어요.
  16. 겹벚꽃을 즐기면 단 둘이서, 멋진 보문호를 산책하셨네요.
    한적하니 걸을 맛이 날 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 멋진 풍경이니 촬영을 안한다는게 이상하겠죠.ㅎㅎ
    덕분에 랜선꽃구경하고 갑니다.
  17. 겹벚꽃이 너무 예쁘네요^^
  18. 비밀댓글입니다
  19. 올해는 "벚꽃엔딩" 이 노래도 거의 듣지 못할 정도로 봄을 즐기지 못했네요
    수도권은 벚꽃이 이제 없어요~^^
  20. 아~~~너무 좋네요!!! 경주 좋아요~~~
  21. 보문호의 겹벚꽃 보기 좋습니다.
    한적한 산책길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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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정 벚꽃, 해가 지면 그 숨겨진 매력이 활짝!경주 보문정 벚꽃, 해가 지면 그 숨겨진 매력이 활짝!

Posted at 2017. 4. 11. 09:3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벚꽃축제 / 경주 벚꽃 명소

경주 보문단지 벚꽃 / 보문정 벚꽃

경주 보문정 벚꽃 야경




경주로 떠나는 벚꽃여행

봄이 찾아와 경주로 벚꽃여행을 떠나게 되면 제일 먼저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곳, 바로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보문정이다. 여름에 초록이 가득한 풍경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래도 그 절정의 매력을 뽐내는 시기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는 봄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년에는 하늘이 너무 흐려 조금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 되었었는데 과연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꽉꽉 막힌 경주 도심의 길을 뚫고 경주 보문정을 찾았다.





경주 보문정 벚꽃 야경





꽉 막힌 도로 한 복판에서 만난 경주의 일몰





거리에도 벚꽃들이 만개한 모습





무사히 도착!


다행히 완전한 어둠이 내려앉기 전에 보문정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전국민이 사랑하는 이 포인트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 사이에 겨우 자리를 잡고 한 장 담아본 경주 보문정 봄 풍경





반대쪽으로 돌아가서 담아본 경주 보문정 해 질 녘 모습. 나는 사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마음에 든다. 좋아하는 모습이야 모두들 조금씩 다 다른거니까~^^ 그래서 난 이 자리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처음에는 바람이 조금씩 불더니





조금씩 더 거세어지기 시작한다.





다시 반대편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한 장





하늘을 올려다 보니 벚꽃 사이로 달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목이 아픈 줄로 모르고 한참이나 위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너른 연못 옆에 있는 또 다른 작은 연못 하나. 여긴 평소에 보기 힘든 수양벚나무가 있는 곳이다. 나름 독특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 여기도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아름다운 봄 풍경


이상하게 보문정만 다녀오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조금이라도 내가 본 그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담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데, 그게 참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때론 그냥 여기저기 걸으면서 눈으로 즐기는 여행이 더 즐겁기도 한 것 같다. 내가 여행을 처음 시작하고, 블로그라는 것을 처음 시작했던 그 때의 그 마음과 생각처럼.


아! 물론~ 사진을 찍는 것 자체도 너무 즐겁지만~^^



PS : 항상 보문정, 삼광사 시즌만 되면 광각렌즈 지름신이 방문하신다.

      1년에 3-4번 사용빈도인데,,, 130-200에 달하는 렌즈 가격은 너무 후덜덜,,,ㅜㅠ

      계속 장바구니에 들어갔다,, 나왔다,, 무한반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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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주로 출사 떠나고 싶네요^^
  2. 보문정 야경이 너무 멋지네요.
    초보자의 눈으로 보면 야경사진들이 다 작품 입니다. ㅎㅎ
  3. 카메라 장비라 저도 구매욕구가 하하하 ㅠㅠ 좋은사진고맙습니다
  4. 하늘 색이랑, 인공조명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ㅎㅎ
    점점 짙어질 수록 멋있어집니다~~ㅋ
  5. 경주가 이렇게 아름다운곳이었군요~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이쪽도 이번주 만개할것같은데 놀러가야겠네요~ ㅎ
  6. 벚꽃의 전성기이죠~^^
    저도 거리를 다닐 때마다 그 향연에 늘 눈이 위로받고 있습니다.

    광각렌즈는 저도 때때로 유혹을 많이 받아요.
    아마 전문적인 출사를 한다면 더욱 심해지겠죠~^^
    (현재 저는 표준 줌렌즈와 단렌즈만 각각 소장하고 있어요)
  7. 보문정의 야경,,, 환상적입니다.... 저는 경주에서 야경이랑 인연이 없었던 터라, 멋진 경주의 야경들을 보면
    흠뻑 빠집니다.... 생각날때 질러야 되는데, 모처럼 득템하시길
  8. 몇 년 전 봄, 보문정에 보냈던 추억을
    새롭게 되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밤에도 참 아름다웠던 보문정이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봄햇살이 눈부신 하루 행복하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9.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쁘네요 야경과 참 잘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10. 여기도 한번 가야 하는데... 이제 다 졌으려나?
  11. 보문정의 야경
    언제 봐도 멋집니다
    예쁘게 담으셨네요^^
  12. 야경도 이렇게 멋지군요. ^^
  13. 보문정의 야경도 너무 예쁜데요^^
    주로 아침이나 낮 풍경만 봐왔었는데...
    야경도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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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비내리는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벚꽃[경주여행] 비내리는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벚꽃

Posted at 2015. 4. 6. 11:3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벚꽃 / 보문정야경 / 경주야경

보문단지 벚꽃 / 경주 보문정

경주 보문정 벚꽃


 

 

 

해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꼭 다녀오는 곳들이 세군데가 있다. 진해의 여좌천, 하동의 십리벚꽃길 그리고 하지막 하나는 경주 보문단지 그 깊숙히 숨겨진 경주 보문정이다. 물론 가을 단풍이 드는 시기에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지만 나는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봄의 보문정을 가장 좋아한다. 진해와 하동은 이미 다녀왔고 이제 그 마지막 여행지로 아껴두었던 보문정을 지난 주말 다녀왔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경주인지라 출발 전 부터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이었다. 어느정도 차가 막힐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이번에 찾은 경주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였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길래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주의 어디가 막힌다! 가 아니라 ic를 들어온 이후로 막히지 않은 구간이 거의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주차장이 된 듯한 느낌. 운전을 하면서 거의 피로를 느끼지 않는 편인데 이번 여행은 꽤나 힘들었던 기억이 가득하다.

 

밀리는 차들을 뚫고 겨우겨우 도착한 보문단지의 보문정, 비가 너무 심하게 내려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 속에서 만난 보문정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은근히 보문정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여유롭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혼자 걸어보는 보문정의 벚꽃길

 

 

 

 

보문정에는 두개의 연못이 있는데 주로 사진들을 많이 찍으시는 곳은 정자가 있는 큰 연못이다. 이 곳은 그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연못, 연못 위로 축 늘어져있는 벚꽃나무들이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 곳이다. 그 옆으로는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고 앉아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도 만들어져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벤치에 앉아서 오전 내도록 시간을 보냈었던 기억도 있다

 

 

 

 

비가 와서 벤치에 앉지는 못하고 잠시 옆에 서서 바라보는 연못과 벚꽃들이 하늘 가득 뒤덮인 풍경

 

 

 

 

 

 

 

 

 

 

이제는 큰 연못을 둘러보러 가는 길

 

 

 

 

천천히 해가 지기 시작한다

비내리는 보문정의 풍경도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저 건너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실 저 곳이 보문정에서는 가장 유명한 촬영 포인트이다. 해가 지고나면 보문정에도 조명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매직아워에 만나게 되는 풍경이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나는 삼각대도 가져오질 않아서 이쁜 사진들을 만나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간단하게라도 그 모습을 담아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또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그게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ㅡ.ㅡ;;

 

 

 

 

은근슬쩍 끼어서 대충 자리를 잡았다. 하도 오래 쭈그리고 앉아있었더니 다리에서는 쥐가 날 지경이다. 그래도 이쁘니가 뭐... 다 용서가 된다

 

 

 

 

조명이 켜지기를 기다리면서 또 사진놀이를 시작. 여기저기에서 보문정의 모습을 이쁘게 담아보려 애써봤지만 비까지 너무 심하게 내리고있어서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완벽하게 비닐...로 중무장을 하고 오신 다른 분들이 그저 대단하게 생각될 뿐이었다

 

 

 

 

앗!!!

드디어 조명이 on!!!

손각대의 투혼을 불사를 시간이다

 

It's show time!!!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 그 시리도록 파란 하늘 속에 피어있는 벚꽃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와... 와...

내 몸이 홀딱 젖는 것 따위를 생각할 시간도 없었다. 그저 바보처럼 헤~헤~ 웃으면서 보문정에 밤이 찾아오는 풍경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그저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있었다

 

 

 

 

짝짝짝!!!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는 다시 돌아나오는 길

 

 

 

 

그냥 걷는 길도 너무 아름다운 보문정이다

 

 

 

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내려서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간 여행이었다. 보슬비 정도가 내리는 날씨였으면 그냥 경주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새벽부터 이곳 저곳 다시 한 번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이건 뭐 거의 여름 장마 수준이었다. 그래서 잠시 고민을 하다가 오늘은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을 했다. 일요일에도 계속 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도 있었고 사람들도 너무 많이 찾은 상황이라 제대로 여행이 가능 할 것 같지도 않았다.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경주는 곧 다시 찾을 계획이라 일단 그 아쉬움은 잠시 묻어두기로 했다

 

이상하게 경주를 찾으면 비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잦은 것 같다. 물론 그래서 더 기억에 오래 남는 추억들을 많이 남긴 것 같기도 하고...

비내리는 경주의 보문정에서 만난 경주의 벚꽃!

물론 비를 너무 맞아서 감기 기운이 훅! 밀려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기억들 가득 담아온 여행이다

어찌되었건 떠났고, 잘 돌아왔고, 좋은 추억들이 남았으니까.^^

 

비가 내려도 상관없어요

경주는 비가 내려도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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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벚꽃보러 경주 자주 갔엇는데 요즘은 못간것 같네요
    사진으로나마 구경 잘하고갑니다
  3. 경주 보문정 벚꽃
    야경이 너무 예쁘네요^^*
  4.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벚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월요일 오후를 편안하게 보내세요~
  5. 낮에 보는것도 예쁘지만 밤에 보는것도 예쁜데요^^
  6. 보문정의 벚꽃 정말 매력적이네요
    전 지난주 진해다녀왔는데 ㅎㅎ
  7. 환상이네요.
    사진의 조도와 각도 때문이 아니라면 정말 환상적입니다.
  8. 겨우내 눈이 안오더니, 올 봄은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서울도 주말내내 비가 오다 안오다 하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 드디어 만개한 벚꽃을 만났어요.
    방쌤님이 다녀온 곳들보다는 살짝 덜하지만, 그래도 직접 보니 좋네요.
    아~ 정말 봄이 왔구나하고 생각했답니다.ㅎㅎㅎ

    그런데 비가 와도 촬영을 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저는 비가 오면 우선 카메라부터 가방에 넣어버리거든요.
    그래서 비가 오면 절대 밖으로 나가지 않죠.ㅎㅎㅎ
    • 2015.04.07 18:07 신고 [Edit/Del]
      저도 많이 오면 잘 안 찍는데
      보슬비처럼 내리는 경우에는 그냥...막 찍습니다
      카메라를 몇개나 더 해먹어야 정신을 치릴지...ㅡ.ㅡ;;;ㅎ

      서울특파원의 서울 소식들 기대할께요^^
  9. 한폭의 동양화같기도 하고, 판타지적인 배경같기도 하고... 보문경이 이렇게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가진 곳일줄이야..
  10. 주말에다 벚꽃까지 가세하고 더구나 마라톤 대회가 열려서
    경주의 도로가 주차장이 되었었죠.
    저희는 일찍부터 서두른 덕에 쉽게 구경했는데 경주을 떠날때 보니
    고속도로까지 차가 서 있더군요.
    아무튼 고생 많으셨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15.04.07 18:19 신고 [Edit/Del]
      오전에 출근하느라 조금 늦게 갔더니..
      역시 어마어마 하더라구요ㅎ
      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라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도 좋더라구요^^
  11. 우왕~ 정말 예쁘다..~~
    벚꽃까지 만발하니.. 낮이나 밤이나 다 멋지네요^^
  12. 비오는날 운치 있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경주의 봄 정말 예쁘기 그지없죠
  13. 벚꽃을 보아도 이런 곳에서 보아야 되는데 부럽기는 하네요
  14. 여기는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서울보다 조금 늦게 피니 서울에서 만발했다고 했을 때 여기는 제대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정말 '그림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몽환적이면서 아름다운 벚꽃 풍경이에요!^^
  15. 꽃이 활짝 피고 떨어진 꽃이 동동 떠있는 연못 풍경은 꼭 낙원같아요 ㅎㅎ
    요즘 한국 아침방송을 보는데 비가 많이 내릴거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내렸군요 @@
    조심히 다니시구요 ^^
  16. 아름다운 밤 풍경입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걸어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7. 경주 다녀 온지도 일년이 넘었군요
    봄이 다 가기전에 한번 다녀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사진.잘 보고 갑니다^^
  18. 야경도 정말 멋지네요.
    경주는 수학여행 이후로 가본적이 없네요. ㅎㅎ
  19. 해마다 4월 경주 대명리조트는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저도 익히 경주의 벚꽃을
    맞이 기대만 하고 아에 갈 엄두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웃님 덕에 경주의 아름다운 벚꽃 잘 보고 갑니다^^
    당일 내려오신 것은 잘하신 선택입니다~
    몸 조리 잘하세요!!
  20.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군요 ^^
    너무 멋지네요~
  21.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이 게시글의 이미지가 4월 8일자 티스토리 앱 카테고리 배경이미지로 소개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과 사진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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