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정 여름 풍경, 여름도 참 예쁜 계절이다경주 보문정 여름 풍경, 여름도 참 예쁜 계절이다

Posted at 2020. 8. 4. 10:33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보문정 /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주 보문단지 / 경주 연꽃 / 경주 배롱나무

경주 보문정 배롱나무와 연꽃







여름에 떠나는 경주 여행, 어떤 가볼만한 매력적인 여행지들이 있을까? 예전에는 사실 경주로 여름 여행을 떠나면 워터파크 한 곳 정도는 꼭 들렀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렇게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장소들보다는 이상하게 조용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들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물론 가끔은 신나는 물놀이가 완전 절실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래도 경주에서는~ 이상하게 조금은 조용하면서 경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장소들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보문정이라는 곳이다. 사실 여기는 봄에 벚꽃들이 피는 시기에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문정 주변에 온통 벚꽃으로 가득하고, 멋진 일몰과 함께, 또 야경과 함께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보문정은 여름에도 참 예쁘다. 연못에는 연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그 주변으로는 짙은 다홍빛의 배롱나무꽃들이 피어난다. 나는 여름의 그 모습도 참 좋다. 그리고 봄과 비교했을 때 사람들의 붐빔도 훨씬 덜하다. 그래서 여름에 경주로 여행을 떠난다면 잠시라도 꼭 들러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경주 보문정 연꽃, 그리고 배롱나무



다녀온 날 : 2020년 7월 26일









경주 보문정에도 배롱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구름이 많은 날, 그리고 가끔씩 빗방울이 머리 위로 하나 둘 떨어지기도 하는 날.





머리 위로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의 가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서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에는 우산 없이도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조금씩 내리는 비는 그냥 맞는 것이 속 편하다.





여름인가? 가을인가?

단풍나무의 잎 색이 꼭 가을의 그것을 닮아있는 것 같다.





가을에 단풍으로 물든 보문정의 모습도 참 예쁘다. 





봄 벚꽃 시즌만 아니라면 언제 찾아와도 이렇게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는 보문정이다. 그래서 더 편안한 마음으로 가볍게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만나지 못했는데 올해는 다행히 보문정의 연꽃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배롱나무꽃과 함께 바라보는 그 연꽃들의 모습도 참 예쁘다.





배롱나무꽃은 그 색이 정말 짙다. 그래서 꽤 먼 거리에 있더라도 단번에 눈에 확 띄는 꽃이기도 하다. 뜨거운 여름과 그 색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 색이 참 화려한 꽃이다.





상당히 옅은 분홍빛을 띄고 있는 보문정의 연꽃. 색이 참 곱다. 단아한 색이라고 해야 하나?





연못 둘레로 나있는 길을 따라 한 바퀴 천천히 걸어본다. 이렇게 걷는 한 바퀴 산책이 나는 참 좋다. 





옆지기 인증샷.^^





아기 거북이 등에 업고 어디 가는거니?^^





볼 때마다 신기한 기이한 모양으로 자란 나무.








보문정에서 가장 인기있는 포토 스팟이 아닐까?^^


처음에 경주 보문정에 왔을 때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어라, 너무 작은데? 여기가 왜 꼭 가봐야 하는 인기 명소지? 글쎄? 살짝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만나고, 또 만나고, 또 만나고, 그렇게 서로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함께 공유한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여기 이 보문정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알면 알수록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이 여기 이 보문정인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참 좋아하는 곳이다.





예쁘게 핀 연꽃 한 송이.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버들나무의 사그락거리는 그 소리도 참 좋다. 괜히 그 옆에 있는 의자에 잠시 앉아있게 된다. 





의자에 앉아서 바라본 보문정 풍경.





옆지기도 함께. 지금 이 모습이 옆지기의 눈에도 참 예쁘게 보이나 보다.














하늘 가득한 구름들과도 참 잘 어울리는 배롱나무꽃이다.





연꽃들 옆으로는 자그마한 원추리들이 옹기종기 피어있는 모습도 보인다.





초록 가득한 길에서 잠시의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





  여름, 경주 보문정 풍경



여름에 경주로 여행을 떠난다면 잠시 들러볼만한 곳이다. 연꽃은 이미 졌겠지? 그래도 배롱나무꽃은 지금 더 예쁘게 피어있을 것이다. 경주 여행을 하면서 보문단지 인근은 적어도 한 번은 꼭 지나게 된다. 관광지를 찾아가든, 맛집을 찾아가든 어떻게든 한 번은 지나게 되는 길이다. 주차장도 꽤 넓은 곳이니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서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냥 '아, 예쁘다.' 또는 '아, 편안하다.'

그런 느낌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사람들로 너무 붐비지 않는 곳, 그러면서 참 예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주 보문정이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자랑 어우러진 연못 풍경이
    운치있고 넘 예쁜 것 같아요^^
    다른 계절도 좋겠지만 이렇게 연꽃피는
    여름에 가보는게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사람들 붐비지도 않고 정말 평화롭고 한가해 보이네요
    마음에 평온을 얻습니다
  4. 오늘도 사진으로 경주를 구경하고 오네요~ㅎㅎ
    너무 좋아요~^^
  5. 여행 떠나고 싶네요 🥺🥺🥺
  6. 보문정 주변 연꽃과 배롱나무꽃이 참 이쁩니다.
    한산하니까 더 좋은데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7. 배롱나무 꽃의 색감이 너무 이쁘네요
    산책하기 좋은 보문정 같습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8. 아 여기가 경주보문단지 근처인가보네요~
    거긴 가봤는데 보문정은 가보지 않았네요
    여기도 배롱나무꽃이 활짝이네요 ㅎㅎ
  9. 멋진 풍경 잘 보고가요~
    행복한 밤 되세요 :D
  10. 요즘 계속 비가 와서 어딜 못가고 있네요. 후
  11. 쉼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풍경이네요.
    배롱나무의 붉은색과 연꽃의 향연이 사진으로도 예쁜데, 실제는 더욱 예뻤겠죠?
  12. 보문정의 여름도 아름답고 멋지네요
    혹이 달린것 같은 나무가 정말 신기한데요~
    보문정은 계절마다 가봐야 할 것 같아요~^^
  13. 경주 보문정 여름 풍경 정말 아름답네요 장마 끝나면 한번가 보고 싶군요
  14. 연꽃보다는 배롱나무꽃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많이 내리는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5. 여름 배롱나무꽃은 남도에 유난히 많은 것 같아요
    아름답고 화사합니다
    오늘도 여유로운 하루되세요.. ^^
  16. 저도 요즘은 붐비는 곳보다는 한적한 곳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그나마도 못하고 있긴 하지만요.
    덕분에 배롱나무도 보고 너무 좋네요. ^^
  17. 포스팅을보니 경주여행 하고 싶어지는군요^^
  18. 경주 보문정에도 연꽃과 배롱나무가 유명하군요.
    성격이 아주 급한 단풍나무는 벌써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니...ㅎㅎ
  19. 멋져요.우리 친하게 지내요.
  20. 보문정의 여름 풍경도 너무 좋네요
    휴가가 일찍 끝나 경주를 가려고 했다 못 갔습니다.ㅎ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경주 보문정 아름다운 봄 풍경, 그리고 겹벚꽃경주 보문정 아름다운 봄 풍경, 그리고 겹벚꽃

Posted at 2020. 5. 1. 10:5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보문단지 / 경주 보문정 겹벚꽃

경주 겹벚꽃 / 경주 보문관광단지 겹벚꽃

경주 보문정 겹벚꽃








CNN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대 명소.


그 중 한 자리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는 경주 보문정. 사실 보문정은 늦봄의 겹벚꽃보다는 벚꽃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또 야간에 조명이 밝혀진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낮의 모습보다는 해가 지는 시간대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나 역시 해가 지는 시간대 보문정의 모습을 가장 좋아한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올해는 그냥 건너뛰었다. 사람들이 꽤 많이 몰릴 것이 너무도 당연한 곳이기 때문에 올 한 해는 그냥 쉬고 내년에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만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조금 늦은 시기이지만, 벚꽃들이 모두 지고난 후, 겹벚꽃이 그 자리를 잠시 대신하고 있는 시기에 경주 보문정을 찾아갔다. 보문정이 벚꽃으로 유명하다는 것은 모두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벚꽃들이 지고난 후 겹벚꽃이 핀다는 사실은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겹벚꽃이 활짝 핀 보문정의 모습도 참 아름답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모습을 만나기 위한 것이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다.






  경주 보문단지 보문정 겹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4월 18일








날씨 좋은 봄날, 오랜만에 다시 만난 경주 보문정.





벚꽃들은 이미 다 진 시기이지만 그 모습은 여전히 아름다운 보문정이다.





경주라는 도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경주 보문정,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보문정 한 가운데 있는 단군상.








가운데 연못을 중심으로 주변으로는 이렇게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다.





경주 보문정. 사람도 많지 않고 참 예쁜 곳이다.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대 명소들 중 하나인 경주 보문정.








바닥에 가득 떨어진 꽃잎들이 그냥 지나려던 나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적당히 불어오는 봄바람도, 하늘의 구름도, 그 사이로 조금씩 보이던 푸른 하늘도

모두 너무 좋았던 날이다.








잘 꾸며진 예쁜 정원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옆지기 인증샷.^^





경주 보문정에도 겹벚꽃이 참 탐스럽게 피었다.





겹벚꽃과 함께 담아본 봄 보문정 풍경.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경주 보문정의 경우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내가 항상 사람들이 많을 시간대를 피해서 가서 그런걸까? 내가 갔을 때는 항상 조금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주 보문정이다. 그래서 더 좋다.





수양버들 마냥 가지를 축 늘어트린 겹벚꽃들.





평소에는 평범하게 보일 버스정류장을 마치 동화 속 예쁜 삽화 중 한 장 처럼 만들어버리는 아름다운 봄 풍경.





경주 보문정

봄에 참 예쁜 곳이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 왼쪽 편에는 이렇게 연못이 또 하나 있다. 사진에 보이는 나무들은 수양벚나무들인데 벚꽃이 만개했을 때 찾아오면 정말 그림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니라 전부 둘러보는데 30분이면 충분하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경주 보문정에서 잠시였지만 행복한 휴식을 즐겨본다.








해가 지고난 후 밤에는 이런 모습의 보문정을 만날 수 있다.



















  경주 보문정의 봄, 그리고 겹벚꽃

봄날 꽃들로 가득한 모습이 참 예쁜 경주 보문정이다.

내년에는 벚꽃들 가득 피어있는 경주 보문정의 모습도 만날 수 있겠지?

꼭 만개했을 때 찾아와서 멋진 야경도 함께 만나보고 싶은 곳이다.


봄날 경주로 여행을 떠난다면 꼭 한 번 가볼만한 곳,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는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5월의 첫날이네요
    가정의달 계획 잘세우시고
    좋은글 잘보고
    공감많이 하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되세요 ~~^^
  3. 멋진 5월 되셔요
    예전에 경주에서 회의 있어서 좀 일찍가서 들려본 곳인데 ㅎㅎ
    추억 소환입니다
  4. 지금 이 황금연휴 가장가고 싶은 경주를 올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ㅎㅎ 랜선나들이 하는 기분이랍니다 :)
  5. 보문정 둘레를 잠시 산책해도 좋겠어요.
    사람들도 없고 겹벚꽃이 이쁘고..^^
    좋은 하루 되세요 ~
  6. 사진너무 잘찍으시는거 아니냐눙~~
    밤사진이 더이쁜거 같아욬ㅋㅋ
  7. 우와~ 보문정 처음 알게된 곳인데, 너무 이쁘군요 ㅎㅎㅎ
  8. 경주 가서 눌러 살고 싶네요. 진정. ^^
  9. 아름답고 풍경 좋은 경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0. 풍경이 너무 좋네요 잘보고 가요ㅋ
  11. 아름다운곳만 가시는군요
    여기도 정말 멋집니다
  12. 보문정의 겹벚꽃도 좋고 야경의 모습도 너무 멋집니다
    저도 오늘 잠시 경주 다녀 왔는데 너무 덥더라고요..
  13. 직접가서 보면 더 좋을듯 합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14. 보문정의 겹벚꽃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야경도 멋지구요
    경주의 봄은 아이들 어릴 때 가보고 가질 못했는데
    올해도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15. 와!.야경이 정말 끝내주게 멋진곳 이군요.

    CNN 에서 뽑은 명소에도 들어가 있다니 대단하네요.
  16. 경주 보문정의 야경도 참 아름답네요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17. 보문정 주변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18. 단군상이 있는 것이 특이하네요
    경부 보문정의 봄날이 아름다워요.. ^^
  19. 겹번꽃이 한창이군요.
    오랜시간 기다렸다가 야경까지...대단한 열정입니다...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 보문정 봄 풍경 정말 예쁘네요^^
    다양한 꽃들이랑 호수랑 어우러져서 분위기 최고입니다~!
  21. 언젠가 봄에 불국사에서도 겹벚꽃의 장관을 본 기억이 있는데 너무 멋집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경주 보문정 벚꽃, 해가 지면 그 숨겨진 매력이 활짝!경주 보문정 벚꽃, 해가 지면 그 숨겨진 매력이 활짝!

Posted at 2017. 4. 11. 09:3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벚꽃축제 / 경주 벚꽃 명소

경주 보문단지 벚꽃 / 보문정 벚꽃

경주 보문정 벚꽃 야경




경주로 떠나는 벚꽃여행

봄이 찾아와 경주로 벚꽃여행을 떠나게 되면 제일 먼저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곳, 바로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보문정이다. 여름에 초록이 가득한 풍경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지만 그래도 그 절정의 매력을 뽐내는 시기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는 봄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년에는 하늘이 너무 흐려 조금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 되었었는데 과연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꽉꽉 막힌 경주 도심의 길을 뚫고 경주 보문정을 찾았다.





경주 보문정 벚꽃 야경





꽉 막힌 도로 한 복판에서 만난 경주의 일몰





거리에도 벚꽃들이 만개한 모습





무사히 도착!


다행히 완전한 어둠이 내려앉기 전에 보문정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전국민이 사랑하는 이 포인트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 사이에 겨우 자리를 잡고 한 장 담아본 경주 보문정 봄 풍경





반대쪽으로 돌아가서 담아본 경주 보문정 해 질 녘 모습. 나는 사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마음에 든다. 좋아하는 모습이야 모두들 조금씩 다 다른거니까~^^ 그래서 난 이 자리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처음에는 바람이 조금씩 불더니





조금씩 더 거세어지기 시작한다.





다시 반대편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한 장





하늘을 올려다 보니 벚꽃 사이로 달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목이 아픈 줄로 모르고 한참이나 위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너른 연못 옆에 있는 또 다른 작은 연못 하나. 여긴 평소에 보기 힘든 수양벚나무가 있는 곳이다. 나름 독특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 여기도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아름다운 봄 풍경


이상하게 보문정만 다녀오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조금이라도 내가 본 그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담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데, 그게 참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때론 그냥 여기저기 걸으면서 눈으로 즐기는 여행이 더 즐겁기도 한 것 같다. 내가 여행을 처음 시작하고, 블로그라는 것을 처음 시작했던 그 때의 그 마음과 생각처럼.


아! 물론~ 사진을 찍는 것 자체도 너무 즐겁지만~^^



PS : 항상 보문정, 삼광사 시즌만 되면 광각렌즈 지름신이 방문하신다.

      1년에 3-4번 사용빈도인데,,, 130-200에 달하는 렌즈 가격은 너무 후덜덜,,,ㅜㅠ

      계속 장바구니에 들어갔다,, 나왔다,, 무한반복 중이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경주로 출사 떠나고 싶네요^^
  2. 보문정 야경이 너무 멋지네요.
    초보자의 눈으로 보면 야경사진들이 다 작품 입니다. ㅎㅎ
  3. 카메라 장비라 저도 구매욕구가 하하하 ㅠㅠ 좋은사진고맙습니다
  4. 하늘 색이랑, 인공조명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ㅎㅎ
    점점 짙어질 수록 멋있어집니다~~ㅋ
  5. 경주가 이렇게 아름다운곳이었군요~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이쪽도 이번주 만개할것같은데 놀러가야겠네요~ ㅎ
  6. 벚꽃의 전성기이죠~^^
    저도 거리를 다닐 때마다 그 향연에 늘 눈이 위로받고 있습니다.

    광각렌즈는 저도 때때로 유혹을 많이 받아요.
    아마 전문적인 출사를 한다면 더욱 심해지겠죠~^^
    (현재 저는 표준 줌렌즈와 단렌즈만 각각 소장하고 있어요)
  7. 보문정의 야경,,, 환상적입니다.... 저는 경주에서 야경이랑 인연이 없었던 터라, 멋진 경주의 야경들을 보면
    흠뻑 빠집니다.... 생각날때 질러야 되는데, 모처럼 득템하시길
  8. 몇 년 전 봄, 보문정에 보냈던 추억을
    새롭게 되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밤에도 참 아름다웠던 보문정이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봄햇살이 눈부신 하루 행복하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9.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쁘네요 야경과 참 잘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10. 여기도 한번 가야 하는데... 이제 다 졌으려나?
  11. 보문정의 야경
    언제 봐도 멋집니다
    예쁘게 담으셨네요^^
  12. 야경도 이렇게 멋지군요. ^^
  13. 보문정의 야경도 너무 예쁜데요^^
    주로 아침이나 낮 풍경만 봐왔었는데...
    야경도 너무 멋집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경주여행] 비내리는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벚꽃[경주여행] 비내리는 경주, 보문정에서 만난 벚꽃

Posted at 2015. 4. 6. 11:3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벚꽃 / 보문정야경 / 경주야경

보문단지 벚꽃 / 경주 보문정

경주 보문정 벚꽃


 

 

 

해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꼭 다녀오는 곳들이 세군데가 있다. 진해의 여좌천, 하동의 십리벚꽃길 그리고 하지막 하나는 경주 보문단지 그 깊숙히 숨겨진 경주 보문정이다. 물론 가을 단풍이 드는 시기에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지만 나는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봄의 보문정을 가장 좋아한다. 진해와 하동은 이미 다녀왔고 이제 그 마지막 여행지로 아껴두었던 보문정을 지난 주말 다녀왔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경주인지라 출발 전 부터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이었다. 어느정도 차가 막힐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지만 이번에 찾은 경주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였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길래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주의 어디가 막힌다! 가 아니라 ic를 들어온 이후로 막히지 않은 구간이 거의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주차장이 된 듯한 느낌. 운전을 하면서 거의 피로를 느끼지 않는 편인데 이번 여행은 꽤나 힘들었던 기억이 가득하다.

 

밀리는 차들을 뚫고 겨우겨우 도착한 보문단지의 보문정, 비가 너무 심하게 내려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 속에서 만난 보문정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은근히 보문정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여유롭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혼자 걸어보는 보문정의 벚꽃길

 

 

 

 

보문정에는 두개의 연못이 있는데 주로 사진들을 많이 찍으시는 곳은 정자가 있는 큰 연못이다. 이 곳은 그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연못, 연못 위로 축 늘어져있는 벚꽃나무들이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는 곳이다. 그 옆으로는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고 앉아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도 만들어져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벤치에 앉아서 오전 내도록 시간을 보냈었던 기억도 있다

 

 

 

 

비가 와서 벤치에 앉지는 못하고 잠시 옆에 서서 바라보는 연못과 벚꽃들이 하늘 가득 뒤덮인 풍경

 

 

 

 

 

 

 

 

 

 

이제는 큰 연못을 둘러보러 가는 길

 

 

 

 

천천히 해가 지기 시작한다

비내리는 보문정의 풍경도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저 건너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실 저 곳이 보문정에서는 가장 유명한 촬영 포인트이다. 해가 지고나면 보문정에도 조명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매직아워에 만나게 되는 풍경이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나는 삼각대도 가져오질 않아서 이쁜 사진들을 만나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간단하게라도 그 모습을 담아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또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그게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ㅡ.ㅡ;;

 

 

 

 

은근슬쩍 끼어서 대충 자리를 잡았다. 하도 오래 쭈그리고 앉아있었더니 다리에서는 쥐가 날 지경이다. 그래도 이쁘니가 뭐... 다 용서가 된다

 

 

 

 

조명이 켜지기를 기다리면서 또 사진놀이를 시작. 여기저기에서 보문정의 모습을 이쁘게 담아보려 애써봤지만 비까지 너무 심하게 내리고있어서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완벽하게 비닐...로 중무장을 하고 오신 다른 분들이 그저 대단하게 생각될 뿐이었다

 

 

 

 

앗!!!

드디어 조명이 on!!!

손각대의 투혼을 불사를 시간이다

 

It's show time!!!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 그 시리도록 파란 하늘 속에 피어있는 벚꽃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와... 와...

내 몸이 홀딱 젖는 것 따위를 생각할 시간도 없었다. 그저 바보처럼 헤~헤~ 웃으면서 보문정에 밤이 찾아오는 풍경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그저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있었다

 

 

 

 

짝짝짝!!!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는 다시 돌아나오는 길

 

 

 

 

그냥 걷는 길도 너무 아름다운 보문정이다

 

 

 

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내려서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흘러간 여행이었다. 보슬비 정도가 내리는 날씨였으면 그냥 경주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새벽부터 이곳 저곳 다시 한 번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이건 뭐 거의 여름 장마 수준이었다. 그래서 잠시 고민을 하다가 오늘은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을 했다. 일요일에도 계속 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도 있었고 사람들도 너무 많이 찾은 상황이라 제대로 여행이 가능 할 것 같지도 않았다.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경주는 곧 다시 찾을 계획이라 일단 그 아쉬움은 잠시 묻어두기로 했다

 

이상하게 경주를 찾으면 비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잦은 것 같다. 물론 그래서 더 기억에 오래 남는 추억들을 많이 남긴 것 같기도 하고...

비내리는 경주의 보문정에서 만난 경주의 벚꽃!

물론 비를 너무 맞아서 감기 기운이 훅! 밀려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기억들 가득 담아온 여행이다

어찌되었건 떠났고, 잘 돌아왔고, 좋은 추억들이 남았으니까.^^

 

비가 내려도 상관없어요

경주는 비가 내려도 좋거든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도 벚꽃보러 경주 자주 갔엇는데 요즘은 못간것 같네요
    사진으로나마 구경 잘하고갑니다
  3. 경주 보문정 벚꽃
    야경이 너무 예쁘네요^^*
  4.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벚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월요일 오후를 편안하게 보내세요~
  5. 낮에 보는것도 예쁘지만 밤에 보는것도 예쁜데요^^
  6. 보문정의 벚꽃 정말 매력적이네요
    전 지난주 진해다녀왔는데 ㅎㅎ
  7. 환상이네요.
    사진의 조도와 각도 때문이 아니라면 정말 환상적입니다.
  8. 겨우내 눈이 안오더니, 올 봄은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서울도 주말내내 비가 오다 안오다 하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 드디어 만개한 벚꽃을 만났어요.
    방쌤님이 다녀온 곳들보다는 살짝 덜하지만, 그래도 직접 보니 좋네요.
    아~ 정말 봄이 왔구나하고 생각했답니다.ㅎㅎㅎ

    그런데 비가 와도 촬영을 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저는 비가 오면 우선 카메라부터 가방에 넣어버리거든요.
    그래서 비가 오면 절대 밖으로 나가지 않죠.ㅎㅎㅎ
    • 2015.04.07 18:07 신고 [Edit/Del]
      저도 많이 오면 잘 안 찍는데
      보슬비처럼 내리는 경우에는 그냥...막 찍습니다
      카메라를 몇개나 더 해먹어야 정신을 치릴지...ㅡ.ㅡ;;;ㅎ

      서울특파원의 서울 소식들 기대할께요^^
  9. 한폭의 동양화같기도 하고, 판타지적인 배경같기도 하고... 보문경이 이렇게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가진 곳일줄이야..
  10. 주말에다 벚꽃까지 가세하고 더구나 마라톤 대회가 열려서
    경주의 도로가 주차장이 되었었죠.
    저희는 일찍부터 서두른 덕에 쉽게 구경했는데 경주을 떠날때 보니
    고속도로까지 차가 서 있더군요.
    아무튼 고생 많으셨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15.04.07 18:19 신고 [Edit/Del]
      오전에 출근하느라 조금 늦게 갔더니..
      역시 어마어마 하더라구요ㅎ
      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라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도 좋더라구요^^
  11. 우왕~ 정말 예쁘다..~~
    벚꽃까지 만발하니.. 낮이나 밤이나 다 멋지네요^^
  12. 비오는날 운치 있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경주의 봄 정말 예쁘기 그지없죠
  13. 벚꽃을 보아도 이런 곳에서 보아야 되는데 부럽기는 하네요
  14. 여기는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서울보다 조금 늦게 피니 서울에서 만발했다고 했을 때 여기는 제대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정말 '그림 같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몽환적이면서 아름다운 벚꽃 풍경이에요!^^
  15. 꽃이 활짝 피고 떨어진 꽃이 동동 떠있는 연못 풍경은 꼭 낙원같아요 ㅎㅎ
    요즘 한국 아침방송을 보는데 비가 많이 내릴거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내렸군요 @@
    조심히 다니시구요 ^^
  16. 아름다운 밤 풍경입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걸어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7. 경주 다녀 온지도 일년이 넘었군요
    봄이 다 가기전에 한번 다녀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사진.잘 보고 갑니다^^
  18. 야경도 정말 멋지네요.
    경주는 수학여행 이후로 가본적이 없네요. ㅎㅎ
  19. 해마다 4월 경주 대명리조트는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저도 익히 경주의 벚꽃을
    맞이 기대만 하고 아에 갈 엄두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웃님 덕에 경주의 아름다운 벚꽃 잘 보고 갑니다^^
    당일 내려오신 것은 잘하신 선택입니다~
    몸 조리 잘하세요!!
  20.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군요 ^^
    너무 멋지네요~
  21.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이 게시글의 이미지가 4월 8일자 티스토리 앱 카테고리 배경이미지로 소개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과 사진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