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정 여름 풍경, 여름도 참 예쁜 계절이다경주 보문정 여름 풍경, 여름도 참 예쁜 계절이다

Posted at 2020. 8. 4. 10:33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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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보문정 / 경주 보문관광단지

경주 보문단지 / 경주 연꽃 / 경주 배롱나무

경주 보문정 배롱나무와 연꽃







여름에 떠나는 경주 여행, 어떤 가볼만한 매력적인 여행지들이 있을까? 예전에는 사실 경주로 여름 여행을 떠나면 워터파크 한 곳 정도는 꼭 들렀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렇게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장소들보다는 이상하게 조용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들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물론 가끔은 신나는 물놀이가 완전 절실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래도 경주에서는~ 이상하게 조금은 조용하면서 경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장소들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보문정이라는 곳이다. 사실 여기는 봄에 벚꽃들이 피는 시기에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문정 주변에 온통 벚꽃으로 가득하고, 멋진 일몰과 함께, 또 야경과 함께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보문정은 여름에도 참 예쁘다. 연못에는 연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그 주변으로는 짙은 다홍빛의 배롱나무꽃들이 피어난다. 나는 여름의 그 모습도 참 좋다. 그리고 봄과 비교했을 때 사람들의 붐빔도 훨씬 덜하다. 그래서 여름에 경주로 여행을 떠난다면 잠시라도 꼭 들러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경주 보문정 연꽃, 그리고 배롱나무



다녀온 날 : 2020년 7월 26일









경주 보문정에도 배롱나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구름이 많은 날, 그리고 가끔씩 빗방울이 머리 위로 하나 둘 떨어지기도 하는 날.





머리 위로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의 가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서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에는 우산 없이도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조금씩 내리는 비는 그냥 맞는 것이 속 편하다.





여름인가? 가을인가?

단풍나무의 잎 색이 꼭 가을의 그것을 닮아있는 것 같다.





가을에 단풍으로 물든 보문정의 모습도 참 예쁘다. 





봄 벚꽃 시즌만 아니라면 언제 찾아와도 이렇게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는 보문정이다. 그래서 더 편안한 마음으로 가볍게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만나지 못했는데 올해는 다행히 보문정의 연꽃들도 만나볼 수 있다. 배롱나무꽃과 함께 바라보는 그 연꽃들의 모습도 참 예쁘다.





배롱나무꽃은 그 색이 정말 짙다. 그래서 꽤 먼 거리에 있더라도 단번에 눈에 확 띄는 꽃이기도 하다. 뜨거운 여름과 그 색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 색이 참 화려한 꽃이다.





상당히 옅은 분홍빛을 띄고 있는 보문정의 연꽃. 색이 참 곱다. 단아한 색이라고 해야 하나?





연못 둘레로 나있는 길을 따라 한 바퀴 천천히 걸어본다. 이렇게 걷는 한 바퀴 산책이 나는 참 좋다. 





옆지기 인증샷.^^





아기 거북이 등에 업고 어디 가는거니?^^





볼 때마다 신기한 기이한 모양으로 자란 나무.








보문정에서 가장 인기있는 포토 스팟이 아닐까?^^


처음에 경주 보문정에 왔을 때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어라, 너무 작은데? 여기가 왜 꼭 가봐야 하는 인기 명소지? 글쎄? 살짝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만나고, 또 만나고, 또 만나고, 그렇게 서로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함께 공유한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여기 이 보문정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알면 알수록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이 여기 이 보문정인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참 좋아하는 곳이다.





예쁘게 핀 연꽃 한 송이.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버들나무의 사그락거리는 그 소리도 참 좋다. 괜히 그 옆에 있는 의자에 잠시 앉아있게 된다. 





의자에 앉아서 바라본 보문정 풍경.





옆지기도 함께. 지금 이 모습이 옆지기의 눈에도 참 예쁘게 보이나 보다.














하늘 가득한 구름들과도 참 잘 어울리는 배롱나무꽃이다.





연꽃들 옆으로는 자그마한 원추리들이 옹기종기 피어있는 모습도 보인다.





초록 가득한 길에서 잠시의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





  여름, 경주 보문정 풍경



여름에 경주로 여행을 떠난다면 잠시 들러볼만한 곳이다. 연꽃은 이미 졌겠지? 그래도 배롱나무꽃은 지금 더 예쁘게 피어있을 것이다. 경주 여행을 하면서 보문단지 인근은 적어도 한 번은 꼭 지나게 된다. 관광지를 찾아가든, 맛집을 찾아가든 어떻게든 한 번은 지나게 되는 길이다. 주차장도 꽤 넓은 곳이니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서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냥 '아, 예쁘다.' 또는 '아, 편안하다.'

그런 느낌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사람들로 너무 붐비지 않는 곳, 그러면서 참 예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주 보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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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자랑 어우러진 연못 풍경이
    운치있고 넘 예쁜 것 같아요^^
    다른 계절도 좋겠지만 이렇게 연꽃피는
    여름에 가보는게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사람들 붐비지도 않고 정말 평화롭고 한가해 보이네요
    마음에 평온을 얻습니다
  4. 오늘도 사진으로 경주를 구경하고 오네요~ㅎㅎ
    너무 좋아요~^^
  5. 여행 떠나고 싶네요 🥺🥺🥺
  6. 보문정 주변 연꽃과 배롱나무꽃이 참 이쁩니다.
    한산하니까 더 좋은데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7. 배롱나무 꽃의 색감이 너무 이쁘네요
    산책하기 좋은 보문정 같습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8. 아 여기가 경주보문단지 근처인가보네요~
    거긴 가봤는데 보문정은 가보지 않았네요
    여기도 배롱나무꽃이 활짝이네요 ㅎㅎ
  9. 멋진 풍경 잘 보고가요~
    행복한 밤 되세요 :D
  10. 요즘 계속 비가 와서 어딜 못가고 있네요. 후
  11. 쉼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풍경이네요.
    배롱나무의 붉은색과 연꽃의 향연이 사진으로도 예쁜데, 실제는 더욱 예뻤겠죠?
  12. 보문정의 여름도 아름답고 멋지네요
    혹이 달린것 같은 나무가 정말 신기한데요~
    보문정은 계절마다 가봐야 할 것 같아요~^^
  13. 경주 보문정 여름 풍경 정말 아름답네요 장마 끝나면 한번가 보고 싶군요
  14. 연꽃보다는 배롱나무꽃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많이 내리는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5. 여름 배롱나무꽃은 남도에 유난히 많은 것 같아요
    아름답고 화사합니다
    오늘도 여유로운 하루되세요.. ^^
  16. 저도 요즘은 붐비는 곳보다는 한적한 곳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그나마도 못하고 있긴 하지만요.
    덕분에 배롱나무도 보고 너무 좋네요. ^^
  17. 포스팅을보니 경주여행 하고 싶어지는군요^^
  18. 경주 보문정에도 연꽃과 배롱나무가 유명하군요.
    성격이 아주 급한 단풍나무는 벌써 가을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니...ㅎㅎ
  19. 멋져요.우리 친하게 지내요.
  20. 보문정의 여름 풍경도 너무 좋네요
    휴가가 일찍 끝나 경주를 가려고 했다 못 갔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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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출지, 연꽃과 배롱나무꽃 어우러진 여름 풍경경주 서출지, 연꽃과 배롱나무꽃 어우러진 여름 풍경

Posted at 2017. 7. 27. 10:46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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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연꽃 / 경주 서출지 / 여름 경주

서출지 / 서출지 연꽃 / 경주서출지

경주 서출지 연꽃



여름에 떠나는 경주 여행. 여름 경주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연꽃이다. 게다가 연꽃들과 더불어 진분홍색의 배롱나무꽃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 바로 서출지가 그런 곳이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와닿는 서출지이지만 여름이 되면 한층 더 화사한 모습을 뽐내는 서출지를 만나볼 수 있다.





경주 서출지 연꽃과 배롱나무꽃





담장을 따라 서출지 주위를 한 바퀴 걷다 만난 접시꽃





오랜만에 만난 경주의 푸른 하늘


경주 서출지


사적 제138호. 면적 7,000㎡, 못둘레 약 200m. 신라 때부터 내려오는 저수지로서 제21대 소지왕()의 전설과 관계 있다.

신라 소지왕이 488년 남산 기슭에 있었던 천천정에 거동하였을 때,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그 중 쥐가 사람의 말로써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쫓아 가보라'라고 하므로 괴이하게 여겨 신하를 시켜 따라가 보게 하였다.

그러나 신하는 이 못가에 와서 두 마리의 돼지가 싸우고 있는 것에 정신이 팔려 까마귀가 간 곳을 잃어버리고 헤매고 있던 중 못 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타나 봉투를 건네 주므로 왕에게 그 봉투를 올렸다.

왕은 봉투 속에 있는 내용에 따라 궁에 돌아와 거문고갑을 쏘게 하니, 왕실에서 분향하는 중이 궁주와 서로 흉계를 꾸미고 있다가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 못에서 글이 나와 궁중의 간계를 막았다는 뜻에서 못 이름을 서출지라 하게 되었고 이로부터 음력 1월 15일에 까마귀에 제사밥을 주는 오기일의 풍속이 생겼다고 한다.

출처 : 두산백과





봉우리를 활짝 펴고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의 이 모습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출지 한 구석 물가에 자리한 이요당





몇 해 전에 비해 주변 경관이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든다. 











서출지를 한 바퀴 돌면서 이요당과 배롱나무꽃을 중심으로 사진을 담아본다.

















연못 가득 피어있는 연꽃 그리고 배롱나무꽃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포토 존


내 인생의 봄날은 지금이다.





경주 서출지 여름 풍경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좋을까? 볕이 아무리 뜨겁고 날씨가 무더워도 푸른 하늘이 올려다 보이는 날에는 이상하게도 그냥 집에만 있을 수가 없다. 편안한 소파와 에어컨도 뿌리치고 결국에는 카메라 하나 손에 들고 밖으로 나가게 된다. 땀 범벅이 되어도 좋으니까,,, 이번 주말에도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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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날이 더운데 사진 촬영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예전에 무더운 날씨에 경주 출사를 갔던 때가 생각납니다. 사람이 많아 사진찍기가 정말 어려웠었는데요, 오늘도 '연꽃 과 배롱나무꽃' 예쁜 사진들 감사히 보고 갑니다.
  3. 연꽃과 배롱나무꽃은 한여름을
    가장 아름답게 수놓는 꽃인데
    이 두 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경주 서출지로 당장 달려가보고 싶습니다.

    7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금요일을 잘 보내세요.
  4. 오래된 친구들과 함께 찾고 싶어지는군요
  5. 아름다운 풍광을 늘 이렇게
    직접 마음에 담으시니
    방쌤님 마음은 얼마나 풍요로울까 싶네요.
    이렇게 포스팅해 놓으신 사진만 봐도
    풍성해지는 느낌이니 말입니다.

    덕분에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시원하고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6. 여긴 안 가 본곳인데 나중에 한번 다녀 와야겠네요^^

    연꽃이 있는곳은 흐린날이 아주 제격입니다 ㅎ
  7. 경주의 서출지에도 여름이 무러익어가는
    아름다운 여름 풍경들이군요,,
    서출지의 연꽃들과 배롱나무꽃이 환상적
    으로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8. 정말 너무 푸릅니다^^
    연꽃들도 너무 예쁘구요~
    경주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요즘 알쓸신잡 인가요? ㅎㅎ
    방송 보면서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더라구요 ㅎㅎ

    좋은 포스팅 잘봤습니다!@!@!@!
  9. 경주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ㅋㅋ
    요즘 날씨가 정말 무덥네요..ㅠ
  10. 비밀댓글입니다
  11. 한줄기 비가 그리운 요즘입니다.
    폭염속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멋진여행되세요~
  12. 배롱나무가 있어 더욱 멋지네요
    보람된 한주 되세요 ^^
  13. 요즘 경주에 다들 놀러 가시는거같네요 ㅋ 제주위에도 경주를 많이 가더라고요 ㅋ 더워서 조금 그렇긴하지만요 ㅋ
  14. 지금계절이 정말 연꽃과 배롱나무가 만개를 시작하는 시기이지요...
    경주의 서출지.... 처음 들어본 곳이지만 아름다운 곳이네요...
  15. 곧 휴가가 다가오는데 어디를 갈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꽃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하네요~

    방쌤님, 휴가중이신가요?^^
  16. 앗! 경주 소식을 방쌤님 사진으로 보게 되네요.
    경주 지키미로써 엄청 부끄럽습니다 ㅠㅠ
  17. 여기 풍경 끝내주네요.
    한옥과 산등성이가 멋스러워요.
    경주에 이런 멋진 곳이 있는 줄 미처 몰랐네요.
  18. 좋아요~~~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9. 비밀댓글입니다
  20. 우와~ 연꽃 봉우리가 엄청 나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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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부사적지, 고운 연꽃들과 아름다운 일몰을 만난 여행경주 동부사적지, 고운 연꽃들과 아름다운 일몰을 만난 여행

Posted at 2017. 7. 26. 12:32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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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연꽃 / 경주연꽃단지 / 경주 연꽃단지

경주 연꽃축제 / 경주 첨성대 / 경주연꽃

경주 연꽃단지 연꽃 그리고 일몰



무더운 여름, 연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면 꼭 한 번은 찾아가게 되는 곳이 있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행지라 1년에 몇 번이나 찾아가는 곳이지만 여름 연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만나는 그 매력은 또 약간은 색다르게 내게 다가온다. 아름다운 일몰, 그리고 연꽃들과 함께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이번 여행지는 경주이다.





경주 연꽃단지 일몰





연꽃 밭을 가득 채운 홍련과 백련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연꽃단지 한켠에는 부용화들이 가득 자리하고 있다.





결이 참 탐스러운 홍련





늦은 시간 찾아가서 대부분의 연꽃들이 봉우리를 굳게 닫아놓고 있었다.





가끔 운이 좋게 만나게 되는 고운 연꽃





첨성대 인근에는 진분홍 배롱나무꽃과 황하코스모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그 속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사람들





날개가 달린 첨성대?


그렇다고 정말 날아가면 안돼~^^;;

















정말 오랜만에 만난 멋진 하늘과 구름





때론 정말 예쁜 반영이 담기기도 하는 곳이다.





그 속에 나무 한 그루를 살짝 담아본다.








시간이 늦어지면서 서쪽 하늘은 점점 주황빛이 짙어지기 시작하고







경주 연꽃단지에서 만난 연꽃, 그리고 일몰


정말 오랜만에 날씨 좋은 날 경주로 여행을 떠난 것 같다. 대부분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이런 멋진 하늘의 경주를 만나니 괜히 조금 생소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연꽃도 연꽃이지만 지금 경주는 거리 곳곳에 진분홍 배롱나무꽃들이 활짝 피어나있다. 꼭 어떤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그냥 거리를 천천히 거닐기만 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름의 경주이다.


이번 주말, 날씨만 좋다면 경주로의 여행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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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여름의 아침공기와 잘 어울리는 연꽃입니다=) 홍련의 세밀한 결 하나하나가 고와보이는군요. 알쓸신잡 방송을 통해 더욱 인기여행지로 급부상한 경주는 유적지뿐만아니라 참 볼만한 곳이 많은것 같아요. 경주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연꽃들이 만개한 동부사적지구도 꼭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2. 연꽃 밭을 가득 채운 홍련과 백련들 정말 좋네요.
    색상이 조금씩 다른 것이 자연이 가져가 주는 아름다움 ㅠㅠ
    오늘도 예쁜 연꽃 사진들 보며 힐링 하고 갑니다.
  3. 첨성대를 보니 경주 연꽃단지가 확실하군요.
    ㅎ ㅎ
    연꽃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공기가 참으로 맑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4. 연꽃과 일몰이 너무 아름답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군요
  5. 청초하고 고고해 보이는 연꽃의
    아름다움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배롱나무 꽃들도 더없이 아름답구요.

    포스팅에서 경주만의 느낌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만드세요^^
  6. 연꽃단지는 그늘이 없다는게 좀..ㅎ
    아주 더운 시간을 피하고 가면 좋겠습니다

    경주에 다시 많은 분들이 이제 찾으시는것 같습니다^^
  7. 경주에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습니다. 또 다른 경주의 모습 고맙습니다.
  8. 역시 천년고도 경주에는 곳곳에 볼거리들이
    풍성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곳
    같습니다..
    연꽃단지에서 막 피고 있는 연꽃들과 함께
    근처에 있는 유적들도 볼수 있는 매력이
    숨어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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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천년 신라의 역사가 담긴 연못, 경주 서출지[경주여행] 천년 신라의 역사가 담긴 연못, 경주 서출지

Posted at 2015. 7. 30. 08:30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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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 / 경주여행 / 경주 데이트코스

경주 가볼만한 곳 / 경주 출사 / 서출지

경주 서출지



서출지

아마 경주여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익숙하게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출사지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고 여름에는 연못에 연꽃과 수련도 가득 피어있는 곳이라 항상 많은 분들이 찾게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서출지라는 이름이 가지는 정확한 의미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을것 같지는 않다. 서는 글을 의미하고 출은 나왔다 또 지는 예상하셨듯이 연못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글이 나온 연못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서출지이다



참새가 잠시 앉아 쉬어가는 풍경


그럼 이곳 서출지에서는 과연 어떤 글이 나왔을까?


신라 소지왕 10년(488)에 왕이 남산 기슭에 있던 ‘천천정’이라는 정자로 가고 있을 때,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사람의 말로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쫓아 가보라’하니 괴이하게 여겨 신하를 시켜 따라 가보게 하였다. 그러나 신하는 이 못에 와서 두 마리의 돼지가 싸우는 것에 정신이 팔려 까마귀가 간 곳을 잃어버리고 헤매던 중 못 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타나 봉투를 건네줘 왕에게 그것을 올렸다. 왕은 봉투 속에 있는 내용에 따라 궁에 돌아와 화살로 거문고집을 쏘게 하니, 왕실에서 향을 올리던 중과 궁주가 흉계를 꾸미고 있다가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 못에서 글이 나와 계략을 막았다 하여 이름을 서출지()라 하고, 정월 보름날은 오기일()이라 하여 찰밥을 준비해 까마귀에게 제사지내는 풍속이 생겨났다.

출처 : 문화유산채널





신라의 달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서출지에서도 촬영을 한 모양이다. 그런데 사실 어떤 장면을 촬영했는지 정확하게 떠오르는 기억은 없다. 괜히 그 장면들을 찾아보고 싶어서라도 다시 한 번 영화를 봐야할 것 같다


이런 궁금함,,,

정말 참기 힘들다





서출지의 풍경


연꽃이나 수련이 그렇게 눈에 많이 띄지는 않는다. 수련과 연꽃이 없이도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서출지





기이한 모양으로 자란 나무 한 그루

과연 어떤 사연을 안고있는 나무이길래 이런 모습으로 살아왔을까? 괜히 그 사연이 궁금해진다






서출지 & 이용정


그런데 이용정은 또 어떤 곳일까?


조선 현종 5년(1664)에 임적이라는 사람이 못가에 건물을 지어 글을 읽고 경치를 즐겼다고 한다. 지금 이 건물은 연못 서북쪽에 소박하면서 우아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이곳이 바로 이용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정자이다




서출지, 이용정 그리고 작은 마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참 멋스럽다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는 서출지

그렇게 넓지는 않은 곳이라

크게 한 바퀴 둘러보는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몇백년은 가볍게 뛰어넘는 수령의 소나무들이 가득한 곳이라 나무들을 구경하며 둘러보는 서출지 주변의 풍경도 서출지의 모습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다



서출지의 연꽃


많이 피어있지는 않았지만

몇 되지않는 연꽃이라

괜히 더 소중하고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연꽃 & 서출지 & 이용정





날씨가 흐려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 풍경마저도 너무 멋스러운 서출지의 모습


괜히 잠시 카메라를 내려놓고

그 옆에 쭈그리고 앉아 

그 풍경 속에 살짝 스며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곱구나,,,









여름의 푸르른 풍경


비도 적당하게 내려서

올해도 풍년이 들었으면 좋겠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돌담길

그 길을 따라 걸어가는 발걸음도

괜히 즐겁기만 하다





평화로운 풍경 그 한 가운데서

잠시 쉬어가는 참새 한 마리



이요당


현종 5년에 임적이 이요당을 지으면서 가뭄이 심했을 때 땅 밑의 물줄기를 찾아 이웃 마을까지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였고, 평소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 덕망이 높았다. 이요당은 요산요수의 뜻을 취해 편액하였고, 남족 양피못 언덕에는 임적의 아우 임극이 지은 산수당이 있다






무궁화 & 벌 한마리





얼마전에는 부용화가 가득한 풍경을 만났는데

오늘은 운좋게도 활짝 핀 무궁화를 만나게 되었다


벌도 그 매력에 푹 빠져버린것 같다









마을의 터줏대감 복실이



귀찮아 저리가,,,


생긴건 너무 귀여웠는데

은근 시크한 매력이 넘치는 복실이였다


굿잠~^^





일년에 단 한 번 꽃을 피우는 곳 

서출지


사실 경주에 연꽃들이 가득하게 된 시기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다. 2012년도에 기존의 관광자원 만으로는 더 많은 관광객의 유치가 힘들다고 생각을 한 경주시는 동부사적지와 동궁과 월지, 서출지 그리고 보문정 등지에 연꽃군락지를 형성했다. 사람들이 늘 많이 찾는 동궁과 월지, 동부사적지 부근의 연꽃밭은 꾸준히 관리가 잘 되는 편이지만 그와는 입장이 조금 다른 서출지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많이 소홀한 편이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서출지를 찾는다면 경주시에서도 아마 더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오랜 신라의 역사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풍경을 함께 간직하고 있는 서출지


지금의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죠?

관심과 관리를 더 받는다면 과연 어떤 모습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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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복실이가 귀엽네요. ㅎㅎㅎ
  3. 복실이가 그곳의 마스코트네요 ㅎ
  4. 며칠전 제 미국친구가 한국은 어떤 나라냐고 묻는데 갑자기 물어보는데 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거 같았어요.
    다음엔 친구에게 방쌤님 블로그를 보여줄려구요 ㅎㅎ ^^
  5. 까마귀가 그 당시에는 길조였다고 하더니 진짜였네요
    • 2015.08.04 21:25 신고 [Edit/Del]
      괜히 까마귀만 보면 찝찝한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괜히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앞으로는 더 고운 눈빛으로 아이컨택,,, 해보려구요^^
  6. 무궁화와 연꽃 너무 이뻐요 >1<
  7. 경주 자주 갔었는데 여기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
    다음에 한번더 가게되면 꼭 가봐야겠어요 ~~
  8. 경주 서출지는 제게는 낯선 지명입니다.
    유래도 새롭구요.
    굳이 이국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가야 할 곳과 봐야 할 곳이 너무나도 많네요..^^
  9. 경주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것은 몰랐네요 새로운 명소 알아갑니다^^
  10. 경주의 서출지는 싱그러운 초록의 모습들과 함께 보는 것 만으로도 아름다움과
    정겨움이 묻어있는 곳 같습니다..
    서출지의 연꽃들도 한창 아름다움을 뽐내는것 같기도 하구요...
    덕분에 아름다운 경주의 서출지 풍경 잘보고 갑니다..
    • 2015.08.04 21:29 신고 [Edit/Del]
      더도 필요없고
      그렇다고 있는걸 빼기도 싫고,,,
      그냥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딱 좋은 서출지 같아요
      여기다가 조명같은걸 막 심어놓으면 더이상 서출지가 아닐것 같거든요^^
  11. 왕을 살해하려는 음모를 막아준 연못이라니 재미있는 전설이 담긴 연못이로군요. 저 나무의 모습은 매우 특이하네요. 전설이 진짜라고 보여주려고 일부러 몸을 배배 틀고 있는 걸까요?^^a
    • 2015.08.04 21:30 신고 [Edit/Del]
      사연을 알고 다시 둘러보니 서출지도 또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괜히 연못 한 가운데서 산신령이 나타나진 않을까,, 하면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었답니다ㅎㅎㅎ

      제가,,, 왜 이러는걸까요ㅡ.ㅡ;;ㅎ
  12. 무궁화도 예쁜데~~ 많이 안보여 아쉽더라구요~~ 잘 보았어요
  13. 여름의 경주하면 연꽃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
    역사는 오래 되지 않았구만요 ... ㅎㅎ
    서출지는 이름만 들어보고 가보지를 못했습니다 ..
    초록의 아름다움 속에 고운 연꽃이 보기 좋군요 .. ^^
  14. 서출지 연꽃과 한옥의 풍광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입니다.
    찜통 같은 목요일 밤을 잘 보내세요
  15. 눈이 맘껏 힐링하고 갑니다. ~ 특히 연꽃 너무 예쁘네요~
  16. 꽃과 강아지, 한옥, 하늘과 물... 좋은 풍경이 참 기분 좋네요 ^^
    물 속에 핀 연꽃의 화려함이 일상에서 일탈하고 싶은 제 마음 같아요 ㅋㅋ
  17. 서출지에 그런 이야기가 있군요
    오래된 소나무가 볼만했을것 같습니다 ^^
  18. 경주 서출지 아직 가보지 못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9. 오~ 신라에달밤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ㅎㅎ 재미있겠어요
  20. 사진 찍으시는분들이 아주 좋아할것 같군요
    모든 풍경이 눈에 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못가본곳이라 한번 들러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1. 진짜 곱네요. 연꽃은 여름이 주는 선물 같아요.
    더불어 서출지에 대한 스토리까지, 오늘은 역사공부까지 함께 했네요
    여름, 녹색 그리고 연꽃... 담고 싶은 풍경들이 많은 곳이네요.ㅎㅎ
    • 2015.08.04 21:53 신고 [Edit/Del]
      여름이 주는 선물,,
      그렇네요. 저는 너무 당연하다 생각했었나 봐요ㅎ
      역시 알고보는 곳과, 모르고 그냥 보는 곳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저도 또 하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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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부용화, 연꽃향기 가득한 경주, 경주 연꽃의 끝판대장![경주여행] 부용화, 연꽃향기 가득한 경주, 경주 연꽃의 끝판대장!

Posted at 2015. 7. 28. 08:54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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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경주여행 / 경주 데이트코스

경주 동부사적지 연꽃 / 경주 연꽃

동부사적지 연꽃



경남에서는 이미 연꽃의 절정이 지난 시간

그래도 아직은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 어디로 한 번 떠나볼까?

그 순간 어디에선가 들려온 희소식!


경주에는 아직 연꽃이 많이 남아있다던데?

그래서 그 숨겨진,, 아니 남아있는 연꽃들을 만나기 위해 경주로 떠난다


그렇게 떠난 경주에서

연꽃과 부용화의 끝판대장을 만나게 되는데,,,



경주 동부사적지 연꽃





저 멀리 보이는 첨성대


동궁과 월지에서 선덕사거리로 걸어가는 길의 왼쪽에도 이렇게 연꽃밭이 가득하고





그 중간중간에는 이른 계절을 반기는 코스모스들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곳도 유명한 코스모스 군락지인데 가을에는 들판 가득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조금은 이른 계절에 만난 아이들이 마냥 반갑기만 하다. 의외의 기대하지 못한 만남은 항상 사람들에게 큰 기쁨은 안겨주는 것 같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꽃

소중한 한 장의 추억을 장식하는 사람들



경주만이 줄수있는 매력






길가에서 반겨주던 화사한 꽃들



도도한 모양과 색이 매력적인 백련



그래도 내가,,,


도도함의 끝판대장 홍련








여기는 또 어디지?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보니 

안개꽃과 부용화가 가득 피어있는 곳이 숨어있었다



부용화





색도 모양도 참 고운 아이이다


여행을 오신 분들 중에 

무궁화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무궁화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이고 

부용화는 줄기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그것만 알아도 쉽게 구분이 가능할 것이다^^





너 너무 고운것 아니니?


아직 피지 않은 모습인데도 이렇게나 새초롬하다





피어도 곱고

피지 않은 모습도 곱다





그 속의 모슥까지 너무 고왔던 부용화





시선이 닿는 그 끝까지

부용화들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


그 단아한 화려함에

마음을 다 뺏겨버렸다





경주에서 만나는 봄망조

그 모습도 경주라는 후광을 등에 업드니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도도하게 다가온다





봄망초와 부용화의 콜라보


꽃들의 콜라보는 언제 만나도 어디에서 만나도

환상적이기만 하다





나 너무 이쁘지?

하면서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봄망초와 부용화



나를 잊지 말아요


그래,,,

여긴 널 만나러 왔었는데

잠시 한눈을 팔아버렸네,,,^^


이제 다시 오늘의 주인공인 연꽃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발걸음을 돌렸다



아,, 곱구나



이쁜건 알아가지구,,,^^칫~












홀로 끝까지 도도하던 아이









그래도 난 니가 제일 좋아


올해 연꽃구경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갔던 경주에서

기대 이상으로 너무 아름다운 아이들을 만나버렸다


이제 곧 얘들은 모두 사라져버리겠지만

내 맘 속에는 오래오래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겠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만나게 될 것이니까^^


지는 연꽃이 너무 아쉬운가요? 아뇨~

1년도 지나지 않아 또 만날거니까요~^^

생각을 바꿔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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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꽃 너무 예뻐요.. 사진만 퍼가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3. 무궁화와 부용화 구별법,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둘다 같은 꽃인줄 알았거든요. 바부같이...헤헤^^;

    여름 대표 연꽃과 가을 대표 코스모가 참 멋드러지네요.
    성미 급한 코스모스와 반대로 연꽃은 느릿하게 더 놀다 갔음 좋겠어요.ㅎㅎ
    • 2015.07.29 22:33 신고 [Edit/Del]
      저도 최근에 갓 배웠어요
      블로그를 하면서 배우는게 정말 많네요^^ㅎ
      저도 연꽃들이 파워업~~해서 오래오래 곁에 있다가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이제는 가을의 코스모스를 기다려야겠죠?^^
  4. 멋지네요
    좋은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
  5. 연꽃향이 여기까지 나는 것 같습니다
  6. 수미일관하네요.
    연꽃과 또 다른 꽃들............
  7. 연꽃이 아름답게 펴있어 분위기가 더욱 좋네요
  8. 빽빽할 정도로 정말 많이 피었네요
  9. 사진봐선 잘 몰랐는데 첨성대 보니 방향이 눈에 딱 들어옵니다~~~
    경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정말이지 조상님들의 은혜를 크게 받는다라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유적지도 그렇고 그곳에다 이렇게 연꽃등 여러종을 심으니 더 빛나게 되고....

    올핸 연꽃이 마무리지요?
    쪼매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많이 즐기지 못해...
    잘 보고 갑니다...
    • 2015.07.29 22:38 신고 [Edit/Del]
      이제 연꽃은 막바지네요
      그래도 곧 화사한 색을 자랑하는 코스모스들이 등장하기 시작할테니 아쉬워하지는 않을래요~ㅎ

      다가오는 코스모스의 계절을 기대해보세요^^
  10. 사진들을 보니 너무 연꽃보러 가고싶네요.
    저는 시간이 안되 이번에 연꽃을 보러 못갔지만
    내년만큼은 꼭 보러가고싶어져요
    • 2015.07.29 22:39 신고 [Edit/Del]
      연꽃단지가 엄청 많이 생겼거든요~
      잘 알아보시고 내년에는 꼭 아름다운 연꽃들과 직접 대면하는 아름아운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11. 경주 하면 수학여행에서 안좋은 기억이 으으
    이곳은 가보지 않아서 가보고 싶어요
  12. 비밀댓글입니다
  13. 부용화이군요~~
    한번씩 무궁화랑 너무 닮아서 헷갈리더라구요!!
    부용화 보면서 우와 무궁화다 하고 오랜만에 본다고 그랬네요 에궁~~ㅋ
  14. ㅎㅎ 그러게요 아쉽지만 또 만날꺼니까요
  15. 멋지게 담아오셨네요.

    잘 보고갑니다.
  16. 홍련의 도도함이 장난 아니네요. 분홍빛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도도한 눈빛으로 '내가 제일 예쁘지?'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17. 요즘 연꽃이 곳곳에 피어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8. 연꽃 뿐만 아니라 구경할 꽃들이 정말 많네요 ㅎㅎ
  19. 부용이 얼마전 모명재에서 활짝핀 모습을
    기억합니다
    무궁화하고 비슷한가요?
    전 그런 생각을 않았는데...

    꽃은 언제 봐도 예쁩니다
  20. 사람, 건물, 도로를 보다가..
    이렇게 꽃이 만발한 풍경을 보니 마음이 너무 좋아요...
    점점 도심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피어올라요 ㅠ.ㅠ
  21. 경주의 동부사적지에는 정말 아름다운 연꽃들과 부용화들이 지금이 한창 이군요..
    이곳에 들리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름다움에 빠져들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들과 함께하면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2015.07.30 19:50 신고 [Edit/Del]
      저도 사실 잠시 들리려고 했었는데 한참을 머물러 있었답니다
      가다가 다시 돌아서고
      또 가다가 다시 돌아서고,,,
      결국에는 그냥 이곳에 죽치고 앉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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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연꽃향기 가득한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첨성대로 이어지는 길[경주여행] 연꽃향기 가득한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첨성대로 이어지는 길

Posted at 2015. 7. 21. 09:12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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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경주여행 / 경주 가볼만한 곳

동궁과 월지 / 안압지 / 경주연꽃

동궁과 월지 연꽃



경주여행


올해 1월 지난해 시작했었던 스탬프투어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한 번, 4월에는 경주의 아름다운 벚꽃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한 번 찾았던 곳이다. 올해 들어서 벌써 세번째 찾게된 경주이다. 이미 함안, 부산 또 창원에서 여러번 만남을 가졌던 연꽃이지만 그 경주라는 이름이 주는 어감은 또 색다르다. 


괜히 경주라는 도시에서 만나게 되는 연꽃은 약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만 같은 기분!


그 부푼 마음을 안고 오랫만에 다시 경주로 여행을 떠난다



경주에서 만난 연꽃



오늘의 주목적지는 동궁과 월지, 그리고 첨성대로 이어지는 길에 만들어져있는 연꽃군락지이다. 이 구역을 동부사적지라고 부르는데 동부사적지는 사적 제161호로 동서로는 안압지에서 교동까지, 남북으로는 반월성의 남쪽 남천에서 고분공원 앞 첨성로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신라 왕도의 중심부였기 때문에, 반월성, 첨성대, 계림 등 중요한 사적이 많고 내물왕릉을 포함한 수십 기에 달하는 신라고분들이 밀집되어있는 곳이다



계절을 잊은 코스모스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가득한 군락지인데 성질급한 녀석들이 먼저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혼자 걸어가는 약간은 심심하던 길에 화사함을 더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저 반가울 뿐이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꽃 & 넥타이부대





꽃잎의 끝 부분에만 살짝 짙은 물감으로 덧칠을 해놓은 것 같은 모습의 아이. 색도 모양도 참 고운 아이이다


지난주 경주의 연꽃이 정말 아름다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단숨에 달려온 경주이지만 이미 진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비도 많이 왔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그런지 가지가 꺾인 아이들도 여럿 보였지만 그 와중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동궁과 월지 앞, 주차장 옆에 넓게 펼쳐진 연꽃단지





날씨가 조금 흐려서

더 화사하게만 보이는 연꽃들





그 마지막 화려함을 불태우고 있다





색도,,

모양도,,

너무 고왔던 아이


또 그 앞에 쭈그리고 앉았다





너 혼자만 이렇게 고우면 어떻하니?

다른 아이들은 어떻하라고?





하얀색도 있답니다~

여기도 한 번 봐주세요~








도도한척 

봉우리를 살짝 다물고 있던 아이


홀로 피어있어서 더 눈에 띄었다





와,,,

크게 한 바퀴 걸어보니 

이곳도 상당히 넓다





저는 아직도 한창이랍니다~

곧 이쁘게 꽃을 피울거에요^^





너는 언제 활짝 꽃을 피울거니?

너무 애태우는것 아니니?


연꽃은 참 특이하다

활짝 핀 모습도 너무 이쁘지만

이렇게 봉우리를 다물고 있는 모습도 너무 곱다


왠지 아직 덜 피었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는다





연잎 아래에서 뜨거운 볕을 피하고있는 아이

그래서 니가 이렇게 곱게 자란거구나~


결이 참 고운 녀석이다



동궁과 월지


임해전과 안압지? 동궁과 월지? 

뭐가 맞는 말이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서 그 정확한 이름이 더 헷갈리는 곳이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모두 맞는 이름이다. 2011년 이전까지는 임해전과 안압지로 불렸지만 2011년 문화재청이 그 이름을 경주 동궁과 월지로 변경을 했다. 통일신라시대 별궁이던 동궁이 자리했던 이곳에서는 크고 작은 26개의 건물의 터가 발견이 되었고 임해전은 규모가 가장 크기는 했지만 그 건물들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 모두를 포함할 수 있는 동궁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안압지는 조선시대 관리가 되지 않아 폐허가 되었던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들이 날아드는 모습을 보고 당시의 시인묵객들이 안압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후 동궁 터에서 발견된 여러 토기, 유적 등에서 이곳이 신라시대에 월지라고 불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그 원래 이름이었던 월지로 변경을 하게된 것이다





이제는 첨성대로 향하는 길

첨성대 근처에 접시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가득 피어있다길래 잔뜩 기대를 하고 찾아왔는데 어디에 있는지 통 찾을 수가 없다. 


나만,,,

못찾은건가,,,ㅜㅠ






한폭의 동화속 풍경


접시꽃은 만나지 못했지만 전혀 외롭지는 않다

이렇게 화사한 모습으로 반겨주는 경주에서

어떻게 외로움을 느낄수가 있을까?





드디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첨성대





경주는 정말,,,

도시 전체가 잘 가꾸어진 정원같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어느 곳을 찾아도

어떤 길을 걸어도

항상 편안한 마음과 만족을 안겨주는 곳


그런 곳이 바로 경주이다



다시 봄인가?


샛노란 꽃들이 마음을 더 들뜨게 만든다





꽃들이 이리 걸어오라 손짓하는 길








역시나 늘 인기많은 첨성대


한쪽으로 계속 기울고있어 보수가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게된 후 꽤 시간이 지났는데 어떻게 해결책은 잘 마련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현재는 무료관람이라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곳인데 미관상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역시나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안전과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안전이다



우리도 한 장 찍어볼까?

남는건 사진밖에 없어~~~



첨성대


신라 선덕여왕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하늘의 변화와 별자리를 관찰하던 천문관측대이다. 밖에서 보면 따로 입구가 보이지 않는데 옛 기록을 보면 "사람이 가운데로 해서 올라가게 되어있다" 라고 되어있어 사다리를 두고 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서 내부에서 또 사다리를 이용해 꼭대기로 올라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양에서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그 가치가 아주 높고, 당시의 높은 과학수준을 보여주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이다


더 기울어지면 안되는데,,

괜히 걱정되는 마음이 크다





가벼운 마음으로 경주의 연꽃을 만나기 위해 떠난 이번 여행

출발은 가벼웠지만 또 어김없이 발동이 걸려서,,, 너무 격하게 걸어버렸다ㅜㅠ

아직도 허벅지랑 종아리가 땡글땡글,,, 


이제는 조금 자제하는 법을 배울 때가 된것도 같은데 아직도 그게 참 쉽지가 않다


동궁과 월지, 첨성대는 충분히 둘러봤으니

이제 어디로 한 번 출발해볼까?


오랫만에 다시 만난 경주

룰루랄라 완전 신이 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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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6월초에 갔다왔는데 사진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네요.. ^^*
  3. 연꽃은 진흙속에서 어찌 이런 곷을 피는지 정말 신기해요
  4. 이곳 연꽃이 유난히 깨끗하더라고요.
    발동 걸릴 수 밖에 없는 비쥬얼이죠~? ㅎㅎ
    방쌤님도 꼭 딸낳으시길....(아까 댓글에 대한 소심한 복수?! ㄷㄷㄷ)
  5. 저는 늘 다시 간다하는게 몇년짼지..ㅎㅎ
    부러워요.
    올해만 벌써 세번째시네요~:)
  6. 와~ 연꽃이 정말 예쁘네요 ^^ 잘 보고 갑니다~
  7. 연꽃단지가 상당히 넓군요
    등산 갔다가 방금 귀가했어요~ 좋은 꿈꾸세요~
  8. 월지를 참 예쁘게 담으셨어요....
    경주갔을때 막상 사람이 너무 많아 이곳은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밀려 가버려서 아쉬움이 많았던 기억이남니다
  9. 노란색 코스모스가 인상적이네요
    노란색 코스모스는 제기억으로는처음보는듯해요.
    첨성대는 여전히 뭔가무게감있네요.
    첨성대를 실제로 못본지 너무 오래된듯해요.
    덕분에 사진이나마 보게되어 좋습니다
    • 2015.07.23 21:48 신고 [Edit/Del]
      저도 경주는 자주 갔었지만 첨성대는 근 1년만에 가까이에서 본 것 같아요
      코스모스 군락지가 많아서 가을에도 정말 멋진 모습이죠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10. 이제는 명절 때나 방문하는 제 고향 경주! ㅎㅎㅎ
    정말 반갑게 느껴지네요! ㅎㅎ
  11. 첨성대 아름다운 우리 문화 유산이죠. 오래도록 보존 되었으면 좋겠어요.
    • 2015.07.23 21:49 신고 [Edit/Del]
      저두요,,,
      관광지로 이름이 더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도 좋지만,,
      오래오래 온전한 그 모습 그대로 보존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12. 제가 사는 곳 근처에도 연꽃 단지가 있어서 가끔 들르는데...사진으로 보니 또 다른 감흥을 주는군요.
    연꽃 사진 한 장 담아가겠습니다. 핸드폰 바탕화면으로 쓰면 좋을 것 같아서요...
  13. 연꽃이 정말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진흙 속의 보물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
  14. 많이 걸으셨네요 ㅎ

    전 최근 등산 한다고만 경주를 찾았엇네요
    남산과토함산,

    아직 월지보단 안압지가 더 입에 익습니다^^
    • 2015.07.23 21:53 신고 [Edit/Del]
      제가 평소에 조금 심하게 걷기는 걷나봅니다
      이정도 거리는 너무 짧지 않나?... 라는 생각이 가끔 들거든요,,,
      그래서 주말이 지나면 다리가 항상 욱씬거리는 모양입니다^^ㅎㅎ
      이것도 병이네요ㅎ
  15. 공궁의 월지 멋진 사진과 함께 만나고 갑니다.
    연곷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ㅎㅎ
  16. 은은한 아름다움을 풍기는 연꽃이 참 곱습니다 ..
    동궁과월지, 첨성대까지 이어지는 거리가 그리 짧지 않은데 ..
    힘은 들었어도 .. 기분좋은 경주 나들이셨을 것 같습니다 .. ^^
    • 2015.07.23 21:54 신고 [Edit/Del]
      걸어서 다니는 걸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걷는건 늘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볼거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경주라 너무 즐겁게 걸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완전 좋았어요!ㅎ
  17. 연꽃이 참 다소곳 하게 피었네요 자태가 아름다워요 ㅎㅎ
    경주.. 올핸 꼭 가봐야 할텐데 ㅠㅠ
  18. 연꽃이 정말 동화책으로 보던 모습 그대로이네요 ^^
  19. 연꽃이 참 예쁘게도 활짝 피었네요~~ ^^
    활짝 핀 연꼿도 예쁘지만, 그릇처럼 펼쳐지지 않은 모양이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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