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단풍, 가을의 그 고운 색으로 가득한 풍경장성 백양사 단풍, 가을의 그 고운 색으로 가득한 풍경

Posted at 2017. 11. 17. 12:50 | Posted in 『HerE & TherE』
반응형


방쌤의 여행이야기


백양사 단풍 / 전남장성백양사 / 백양사

백양사 단풍축제 / 백양사 단풍시기

장성 백양사 단풍




가을 단풍 시즌이 되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들 중 하나, 바로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백양사와 백암산이다. 지리적으로는 내장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곳이라 내장산과 함께 국내에서는 단풍이 제일 아름답게 물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는 내장산에 비해 그 이름이 그렇게 널리 알려진 인기여행지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내장사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원래 11월 초에 단풍이 가장 곱게 물들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그 때 다녀올 생각이었지만 다른 일이 생겨 그 보다는 1주일 늦게 백양사를 다녀왔다.


'과연 단풍들이 아직 남아있을까?' 조금은 걱정스런 마음을 안고 장성 백양사를 향해 차를 몰았다.





장성 백양사 단풍





주차장 바로 뒤에서 만나게 되는 단풍터널. 내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이다.





이제 한 번 걸어볼까? 다행이도 아직은 단풍들이 모두 떨어져버린 상황은 아니었다. 조금 지는듯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했지만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물 위를 가득 덮은 낙엽들





사람들이 붐비는 길을 피해 아래쪽 흙길을 한적하게 걸어본다.





여기 이 산책로도 참 좋다. 백양사를 찾으면 항상 이 길을 걷는다.





백암산 백학봉


어느정도 걷다보니 저 멀리 백암산의 백학봉이 눈에 들어온다. 사실 저 정상에 올라가면 아래쪽으로 훤히 내려다 보이는 뷰를 만나는 곳은 따로 없다. 정상에 조금 못가서 옆 바위 위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그 바위 위에 올라서면 백양사와 이 아래 풍경이 모두 한 눈에 들어온다.





고운 가을의 색으로 물든 백양사 가는 길





역시나,,,

사람들은 많다.^^;





그래도 좋은걸 뭐~^^





1년만에 다시 만난 백양사 쌍계루. 원래는 반영이 정말 멋진 곳인데 올해는 조금 늦게 찾았고, 시간대도 좋지 않아 연못에 가득 담긴 쌍계루와 백암산의 모습을 담아볼 수는 없었다. 사실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다.





작년에 담은 백양사 쌍계루와 백학봉의 반영





내년에는 조금 더 부지런을 떨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마음에 이런 저런 구도로 다시 담아보는 쌍계루





뒤를 돌아보니 떨어지는 햇살에 부딪힌 단풍들의 색감이 너무 아름답게 두 눈 가득 안겨온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








이제 백양사 경내를 한 번 둘러볼까?








경내 건물들 사이로 그 모습을 드러낸 백학봉





대웅전 앞 너른 마당에는 국화들이 가득하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늘 그 우람한 모습을 뽐내고있는 백암산 백학봉








애기 손바닥만큼 그 크기가 작다고 해서 유명해진 백양사 애기단풍





백양사 쌍계루를 담는 사람들. 이미 잎은 다 떨어져버렸지만 아쉬운 마음에 지금의 모습이라도 담아가려 한다.





이제 돌아나오는 길





여길 그냥 지나갈 수는 없지~^^





이른 아침에 찾는다면 더 멋진 반영과 햇살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요즘에는 쌍계루 반영만큼이나 인기가 많아진 곳이기도 하다.





가을의 고운 색으로 물들었다.








붉은 단풍





노란 단풍





아까 올 때와는 또 살짝 느낌이 다른 길




장성 백양사에서 만난 조금 늦은 가을





내년에는 이런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길


올해 단풍여행은 유독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 제일 좋았을 11월 첫주에 1박2일 교육을 다녀오느라 여행은 커녕 단풍 구경도 해볼 수가 없었다. 지난 주말 서둘러 여기저기 다녀왔지만 이미 절정의 모습은 거의 모두 끝난 상황. 돌아서는 발걸음에 짙은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래도 내년이 있으니까 뭐~. 내년에 만날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그래서 더 반갑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하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반응형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장성 백양사 단풍 첫번째 사진이
    너무 멋져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올해는 단풍 절정 시기에 못보셔서
    아쉬움이 크시겠네요.
    내년에 꼭 절정의 고운 단풍을 보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작년에 찍으신 반영 사진은 수려한 풍경이 압권입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이제 이 단풍을 얼마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ㅜㅜ
  4. 백양사 단풍이 유명할만 하네요.
    백양사로 가는 길의 단풍도 너무 이쁘고 물에 비친 백양사의 반영도 너무 멋진데요. ^^
  5. 단풍이 아름답네요.
    올해는 단풍놀이 멀리 못가고 근처에 있는 단풍들만 구경했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대리만족 합니다 ㅎㅎㅎㅎ
  6. 정말 곱네요. 어쩜 이리도 고울까요
  7. 내장사에 이어...백양사까지...
    올해 단풍구경은 여기서 합니다.
    ㅎㅎ
    덕분에 잘 보고가요.
    멋지게 담아오신 사진...
  8. 멋진 곳이네요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9. 백양사의 단풍이 정말 멋진데요. ^^
  10. 단풍도 멋지지만
    물가에 거울처럼 비친 광경, 이게 특히 아름답네요.
    아름다움의 포인트를 제대로 잡고 다니심에 부럽습니다~^^
  11. 백양사 단풍이 너무 아름답네요
  12. 정말 단풍이 멋진곳이로군요
    특이 사진을 잘 담아 더욱 멋지게 보입니다
    여기 단풍은 이젠 낙엽이 되어 굴러 다닙니다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13. 반영이 정말 감탄만 나오네요.
    물 위에 비친 알록달록 단풍들이 참 아름다워요.
    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계시는군요! ^^
  14. 개인적으로는 백양사 단풍이
    더욱 좋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곳 백양사 불출암에 올라갔었던
    추억도 오래 기억에 남구요.

    멋진 풍광 보여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한 주 따뜻하게 시작하세요^^
  15.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항상 .. 덕분에^^
  16. 마지막에 만나는 "그래도 내년이 있으니까...."라는 멘트....
    저를 위한 멘트인듯 합니다...ㅋㅋㅋ
    올해도 헛물만 켜도 못가고 말았네요....
    매년 헛물만 켜는것 같은데... 내년에는 꼭 멋진 단풍을 영접아려 백양사로 가보렵니다.^^
  17. 글도사진도 책한권내셔도되겠어요
  18. 역시 곱군.... 내년 가을엔 꼭 !!
  19. 백양사 단풍 .. 역시 명성 그래로네요 ...
    내년에는 올해의 아쉬움을 잊을만큼
    멋진 풍경 만나고 오실 수 있길 바랍니다 ..
    저도 내년에는 백양사로 단풍구경갑니다 ... ㅎㅎ
  20. 와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가을가을한 느낌이 파파팍 드는 사진들입니다. 가을에는 이렇게 등산도 해주고 사찰도 들러주고 해야하는데 말이죠.

    특히 다리 사진이 멋지고... 물에 비친 모습도 멋지네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정읍 내장산 단풍, 내장사까지 이어지는 붉은 단풍터널정읍 내장산 단풍, 내장사까지 이어지는 붉은 단풍터널

Posted at 2017. 11. 16. 12:32 | Posted in 『HerE & TherE』
반응형


방쌤의 여행이야기


내장산 단풍 / 내장사 단풍터널

정읍 내장산 단풍 / 내장산 단풍절정

정읍 내장산 단풍터널




깊어가는 가을, 단풍 시즌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들 중 하나인 전라북도 정읍 내장산. 해마다 다녀오는 곳이지만 항상 가기 전에는 잠시 고민을 하게 된다. 늘 가을이 되면 어마어마하게 몰려드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교통체증. 이 모든 것들을 견디면서 다시 가야할까? 하지만 결론은 늘 똑같다. 없는 시간을 일부러 쪼개서라도 꼭 한 번은 다녀오게 되는 곳이 바로 정읍 내장산이다.


원래는 11월 첫주 주말에 다녀올 계획이었다. 하지만 1박2일 교육이 잡히면서 그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어쩔수 없이 단풍의 절정이 조금 지난, 지난 주말 정읍 내장산으로 단풍여행을 다녀왔다.





정읍 내장사 단풍


그리고 우화정





내장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 셔틀버스를 타는 곳 바로 앞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 빛이 좋은 날에는 정말 멋진 가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갈대와 단풍의 콜라보





내장사로 들어가는 길

가을이 벌써 이만큼이나 깊어졌다.


물론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난 항상 걸어서 내장사까지 들어가는 방법을 선택한다. 단풍구경 하겠다고 250km가 넘는 거리를 차를 타고 달려왔는데 여기까지 와서 또 차를 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정읍 내장사 우화정


뭔가,,, 이상하다. 우화정 바로 옆의 애기단풍은 이미 잎이 모두 떨어져버렸는데 그 엎에 있는 나무들은 색이 아직 변하지도 않았다. 지난 주말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숨길 수가 없다. 





조금,,,

남아있던 단풍들과 함께 담아본 우화정. 역시 우화정은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서 찾아야 그 제대로 된 멋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것 같다. 











역시 내장산!

가을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아름다운 색들을 다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 아름다운 색에 반해서 나도 한참이나 이 곳에 머물게 된다.











내장사 경내


바닥에 단풍잎들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포토 존





내장사 입구 단풍나무, 그리고 뒤 등산로로 이어지는 곳에 있는 은행나무는 이미 그 잎들을 모두 떨궈버린 후였다.





내장사에서 올려다 본 내장산. 내장산도 결코 가볍게 생각하고 찾을 수 있는 산은 아니다. 암릉구간도 많고 가파른 철계단 길도 많아서 등산복과 등산화 정도는 꼭 갖추고 찾는 것이 좋다. 내장산 등산기도 블로그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을 해보시면 된다.





가을이 가득 깔린 아름다운 길








절정이 조금 지난 지금도 이렇게나 아름다운데, 지난 주말에는 도대체 어떤 모습이었을까? 작년에 만났던 그 모습들을 괜히 한 번 떠올려 본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에서 추억 한 장 찰칵!





내장사까지 길게 이어지는 내장산 단풍터널





버스만 타고 지나가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내장사 입구까지 쉴 새 없이 왕복하는 셔틀버스





나는 그냥 걷는 것이 더 좋다.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나무들을 구경하며 걷다보면, 몇 걸음도 채 옮기지 못하고 다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음,,,

음,,,

사람은,,,

뭐 이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ㅜㅠ





에구 힘들어,,

잠시 앉아서 쉬어가자







정읍 내장산 단풍


지난 주말에 다녀온 모습이니 지금은 아마도 더 많은 잎들이 떨어졌을 것이다. 너무 빨리 지나가는 이 가을이 늘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서 내년의 이 가을이 더 기다려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단풍시즌이 거의 끝이 나고, 겨울이 성큼 찾아온 느낌이 들지만 아직 절정의 색을 뽐내고 있는 곳들도 남아있다. 남쪽 끝 함안의 입곡군립공원, 진해의 내수면생태공원 등은 이번 주말에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남아있는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맘껏 즐겨볼 수 있길 바래본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반응형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아름다운 단풍들이네요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3. 다녀온 지가 꽤 되는데도
    백양사와 함께 절대 잊을 수 없는 명소가 된
    내장사네요.
    이곳 단풍빛은 다른 곳 단풍빛과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포스팅으로 봐도 역시 그런 느낌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하고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4. 정말 좋네요 ㅎ
    언제 가 보게 될지 모르겠네요
    단풍이 좋을때면 원낙 붐비는곳이라....

    역시 단풍은 가히 절경입니다^^
  5. 이야~~~
    내장산 단풍이 좋은 것인가요 ..
    이웃님 사진이 예술인가요...
    진짜 가을 단풍 덕분에 지대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가을단풍 이 정도면 누구나 찾고 싶은
    욕망을 불러 일으키겠습니다^^
  6. 정말저도여행다니고싶어집니다
  7. 내장산 단풍을 구경하러 많은 인파가 몰렸군요.
    우화정 주변의 단풍이 참 근사하네요.
  8. 붉은 단풍과 어우러진 우화정 넘 멋지네요
    아름다운 단풍 가득 넘 이쁘네요 ^^
  9. 내장산 단풍은 언제 다시 보러 가볼지..... 내년에 또 가면 그땐 꼭 나 부르게나~
  10. 엄청 이쁘네요~~ 저희도 이제 아가 데리고 나들이 한 번 가야할텐데 하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11. 사람들이 왜 없지... 하다기 밑에 사진보며 역시나 싶었습니다...ㅎㅎ
    내장산 단풍은 과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12. 내장산에 정말 단풍이 내장사까지 터널 처럼 있네요 -
    멋진 풍경들 잘보고 갑니다.
  13. 내장산 단풍을 보러 한국방문 할때 그곳을 가본 기억이 나네요. 그땐 이렇게 단풍이 들지 않았어요 ㅠㅠ 멋지네요
  14. 단풍사진 잘보고 가요 군대에있어서 휴가때마다 가기 멀고 그런데 사진이 올라와있어서 대리만족하고가네요 ㅎㅎ멋져요
  15. 길길길
    사진들이 정말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6. 와... 내장산 올만에 본다...참 반갑구나~ 땡큐요 쥔장@
  17. 최근갔었죠
    최근에 가족이랑 갔었는데..
    사람이 몰릴까봐 싶어서 평일임에도 아침 일찍 갔었네요.
    그게 신의 한수였어요.
    내려올때 되니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려 올라왔습니다.
    혹시 가실분들은 무조건 일찍 가시길...
  18.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 보여요.
    예전에 갔을 때는 주차장에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로 차들이 가득했는데...@_@
  19. 선덕
    내장산 단풍만나러갔다가
    사람들에치여서
    발길을 돌려버리고말았는데,
    방쌤님이올려놓으신
    사진단풍덕에 단풍그아이들을
    몸편히 만났네요.
    이런 좋은방법이 있었네요.
    내년에도 이리로 단풍만나러 와야겠네요.
    감사해요. 방쌤님 ..
  20. 저도 참 쌩뚱 맞은게요..이 사진 보면서 yes I can boogie....를 흥얼거리고 있더라니까요. 아마도 잔잔하게고요해 보이니까 흥이ㅡ났었나 보네요...
  21. 비밀댓글입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가을 단풍 명소 내장산, 그 아름다운 가을을 만난다.가을 단풍 명소 내장산, 그 아름다운 가을을 만난다.

Posted at 2016. 11. 9. 12:04 | Posted in 『HerE & TherE』
반응형


방쌤의 맛집이야기


내장사단풍축제 / 내장산 단풍 / 내장사

내장산단풍축제 / 내장사 단풍 / 단풍명소

2016 내장산 단풍시기



가을 단풍 여행

가을의 그 아름다운 풍경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들 중 하나

바로 전라북도 정읍에 위치한 내장산국립공원이다.


그 단풍의 색이 유난히 짙고

그 길이가 긴 단풍터널이 매력적인 곳


어마어마한 사람들과 차량들이 몰려들 것이라는 것은 너무 잘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우화정의 가을 풍경





억새와 단풍의 어우러짐





매표소를 지나 내장사로 들어가는 길

단풍이 물이 들기는 했지만, 아직은 그 색이 조금 옅다는 생각이 든다.





가을 내장사를 찾은 많은 사람들





지나는 길에 만난 깊어가는 가을 풍경


원래 제일 많은 사진을 담는 곳들 중 한 곳인데 오늘은 그 색이 조금 많이 아쉽다.





내장사로 이어지는 단풍 터널

걸어서 가는 것도 좋고, 편도 1.000원을 지불하고 셔틀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나는 들어갈 때 셔틀버스를 타고, 나올 때는 걸어서 오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내장사 일주문


등산로와 관광로가 나누어지는 곳이다. 산행을 목적으로 내장사를 찾으신 분들은 일주문을 옆에 두고 오른쪽으로 나누어지는 산길로 접어들게 된다.





아직은,,,

많이 이른 느낌의 가을 내장사


지난 주말의 모습이다. 이번 주말이 개인적으로는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가끔은 하늘을 가득 뒤덮은 단풍나무를 올려다 보기도 한다.





어느새 도착한 내장사





내장사 입구 연못 하나





내장사


화재로 소실된 후 꽤 오랜 시간 자리가 비워져있던 대웅전의 자리에 이제는 새로운 대웅전이 당당하게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대웅전 지붕에 올려 놓은 단풍








직접 올라보면 알 수 있지만 내장산도 그렇게 호락호락한 산이 절대 아니다. 철계단이 너무 많아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꽤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나오는 길에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내장사 대웅전, 그리고 그 입구의 단풍나무





햇살 좋은 날에는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곳인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잠시 쉬어갈까?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 내장산





나오는 길에 들러본 우화정


내장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소들 중 하나이다.











우화정 뒤로는 분주하게 오가는 케이블카의 모습도 보인다. 





예쁜 반영도 담아보고 싶었지만,,,^^;








가을 내장산으로 떠난 단풍여행


뉴스에서는 절정이라고 이야기를 했었지만 내가 보기엔 아직 조금 이른 모습이었다. 아마 지금은 훨씬 더 고운 색으로 물든 내장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겠지? 올해 다시 갈 계획은 아직 없지만,,,그 절정의 모습을 만나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든다.


뭐 모르지~ 또 맘 바뀌면 바로 달리면 되는거니까^^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반응형
  1. 사진이 너무 이쁘네요~ 가보지는 못했는데 이번 단풍구경은 여기로 생각해야겠어요
  2. 과연 가을단풍은 내장사가 가장 아름답군요!
    곳곳에 스며들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 담는 실력도 대단하시네요.
  3. 와~ 정말 너무 멋지네요~
    보고 있자니 저절로 눈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내장산은 겨울만 이쁜줄 알았더니 가을 단풍도 참 이쁘네요
  4. 이제 내장산의 단풍도 슬슬 물들기 시작하는군요.
    이미 든 빨간 단풍도 보기 좋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5. 올해는 추위가 빨리 찾아와 단풍이 곱지 않고...
    낙엽이 떨어져버린다고 하던데....

    내장산의 가을빛...잘 보고갑니다.
  6. 억새와 단풍의 어우러짐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웅전 지붕에 올려놓은
    단풍 사진이 마음에듭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7. 억새와 함께한 사진에서 색이 아쉽다 하셨지만

    저에겐 가장 신비로운 사진이 억새와 함께한 단풍이네요..
    잘보았습니다 ^^
  8. 올해 경상도 방면 산들의 단풍은 거의 망한 것 같습니다. 단풍의 제왕 주왕산도 거의 끝물이더라구요;; 사진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이 잘 느껴집니다~ ^^
  9. 그래도 예쁘기만 한걸요. 멋진 한국의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 와서 이런 가을 풍경을 보면서 한국이 가을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멋진 사진들이였습니다
  10. 올해 내장산 단풍 절정이 11월 6일이라고 하니, 말씀하신대로 딱 이번 주말 즈음이 정말 예쁘겠네요.
    그래도 정말 멋있어요!
  11. 이제 단풍은 땅끝쪽으로~
    짧은가을 오래도록 즐기셔야죠!
    요번주말이 최고의 절정일듯 싶네요ㅎ
  12. 단풍도 이제 끝물인 거 같아요.
    곧 눈이 올거처럼, 왜이리도 추운지...
    조용히 가을은 가고, 겨울이 찾아온 거 같아요.ㅎㅎ
  13. 내장산 단풍은 그 명성이 이미 입에 오르내렸지요~^^

    이제 낙엽이 점점 우수수 떨어지고 겨울이 다가오겠네요~
    그 전에 단풍 구경, 특히 주말에 많이 해야죠~^^
  14. 지금쯤은 단풍 다 지지 않았나요?
    한라산도 거의 다 졌어요..ㅠ
  15. 단풍도 슬슬 마무리가 될 것 같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6. 공기가 그만큼 맑고 쾌청해서 그렇겠지만
    이곳 단풍들 빛깔은 정말 환상입니다.
    어쩌면 그토록 선명하고 맑은 빛을 띠는지
    새삼 놀라게 되곤 하니까요.
    그런데 햇살이 도움을 안 주었나 보네요.
    조금 아쉬우셨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흐린 날씨로 시작하는 아침이지만
    마음만은 밝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17. 내장산의 단풍은 너무 고와서 바로 카메라를 들게 만들죠
  18. 유명한 내장산의 단풍
    멋진 사진으로 감상을 합니다
    우화정 있는 연못의 반영도 참 이쁘군요

    가을이 어느새 왔다 가는군요
    언제 왔는지도 몰랐는데.

  19. 내장산 단풍이 아직인듯하네요????
    최고의 단풍 명소중 하나인 내장산의 단풍은 언제봐도 설레입니다.
    비록 올해도 못가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즐감하네요^^
  20. 말씀처럼 햇살이 살짝 아쉬운 날이었네요. 그래도 멋집니다. ^^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울긋불긋 가을의 색으로 물든다, 장성 백양사 단풍울긋불긋 가을의 색으로 물든다, 장성 백양사 단풍

Posted at 2016. 11. 7. 10:39 | Posted in 『HerE & TherE』
반응형


방쌤의 여행이야기


장성 백양사 단풍 / 가을단풍명소 / 백양사 단풍

백양사 단풍축제 / 백양사 단풍코스 / 내장사

장성 백양사 단풍축제



가을 단풍축제 시즌도 점점 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나도 물론 굉장히 여러 장소들의 아름다운 단풍을 찾아 여행을 다니는 편이지만 항상 그 제일 마지막 이야기를 위해 비워두고 또 아껴두는 장소들이 몇군데 있다. 이번에 다녀온 전남 장성의 백양사 또한 그런 곳이다. 내장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고, 내장사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내장사와 자주 비교가 되는 곳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풍의 색은 내장사가 더 곱고, 그 모양이나 볼거리는 단연 백양사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개인적으로 산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접근하는 길이라든지 교통까지 생각을 했을 때 백양사에 한 표를 던져주고 싶다.


지난 주말이 백양사, 내장사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

어떻게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바로 달렸다.





깊어가는 가을, 백암산과 쌍계루

with G5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려다 본 백암산, 그 위용이 정말 대단하다. 


원래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백양사까지는 걸어서 들어오는 편인데 오늘은 시간이 도저히 부족할 것 같아서 제일 가까운 주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왔다. 물론 차가 조금 막히기는 했지만 내장사 가는 길에 비교하면 뭐,,,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다.





백학봉과 함께 담아본 쌍계루


백학봉 올라가는 길에 왼쪽으로 살짝 빠지는 암봉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서 내려다 보는 백양사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다시 산행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담아보고 싶은 사진들 중 하나이다.





징검다리 위에서 담아본 사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랜 시간 머무를 수가 없었다. 나도 얼른 찍고 비켜줘야 다른 사람들도 찍을 수 있는 자리라,, 후다닥!! 몇 장 찍고 일단 후퇴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밀려든다고 해야 하나,, 이 사진 하나 찍는데도 아마 10분 이상은 기다렸을 것이다. 찍어놓고 사진을 보면 지나는 사람들의 팔이나 다리들이 하나씩 걸려있어서,,,ㅜㅠ





그럴 때는 뭐?

이렇게 뒤를 돌아보면 된다^^





아래쪽 억새밭 옆 징검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그리고 붉게 물든 단풍





사람이 없으면 다시 이렇게 뒤로~^^ㅎ

혼자서도 참 잘논다,,





조금 전 까지 내가 서있던 곳

사람들이 저렇게 계속 지나온다. 

그러니,,, 사진 한 장 찍기가 하늘의 별따기~^^;





점점 깊어가는 가을

그 색도 함께 짙어지고 있다.





이제 백양사도 한 번 둘러볼까?

들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살짝 겁이 나기도 했지만 가볍게 한 바퀴만 둘러보고 나오기로 한다.





색이 고운 염

바람에 살랑살랑

혹시나 향기도 실려올까? 코로 킁킁,,,





백양사에서 올려다 본 백학봉





백양사 대웅전 그리고 백암산








돌아 나오는 길에 쌍계루와 백암산의 반영도 한 번 담아본다.





가을

단풍과 함께 담아보는 백암산





다행히 햇살이 아주 좋은 날이다.

단풍 구경하기 딱 좋은 날.








참 우람한 외모를 지닌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막상 걸어보면 그런 느낌이 강하지 않은 산인데,,,





조심조심 건너가는 징검다리











나오는 길에 다시 한 번 돌아본 쌍계루

위로 편안하게 올라갈 수도 있는 곳이다. 





쌍계루 옆에서 바라본 징검다리





여전히 줄은 길게 이어진다.^^





이제 안녕~

내년에 다시,,, 만나,,,^^;










지난 주말이 절정?

백양사도 내장사도 조금은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번 주 수,목이 그리고 차라리 주말이 더 좋지 않을까? 아직 제대로 물이 들지 않은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평일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주중에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주말은 사실 찾아가기 약간 부담스러운 곳이다. 


다행히 맑은 하늘과 함께 만난 백양사의 단풍, 또 이번 가을 즐거운 추억 하나를 만들고 돌아왔다. 


가을, 백양사는 한 번 가줘야지!^^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반응형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와우~ 굿샷! 올해도 단풍구경 못가보네요 ㅠㅠ
  3. 우와~~~ 멋진 곳을 다녀오셨군요... 사진으로 보고 완전 깜놀했습니다.
    전 오늘 하루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네요.....에휴... 단풍놀이 가고싶은데... ㅎㅎ
  4. 진짜 단풍이 아름다운곳이네요~~
    보여지는 그림도 환상이지만 사람들도 진짜 많은듯합니다..
    이런곳을 직접가봐야 하는데 말입니다..ㅎㅎ
  5. 햐!
    역시 가을단풍 명소는 이곳 백양사가 제일인것 같습니다..
    백양사의 명물 쌍계루에서 만나는 단풍들은 언제나 아름다움의
    대명사 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6. 단풍이 정말 예뻐요^^
    너무너무 잘 보고 갑니다!
  7. 우와... 정말 사진 보고 감탄 밖에 안 나옵니다...
    전 저번 주말에 억새가 우거진 평원지대에 다녀왔어요 ㅎㅎ
    그런데 백양사는 정말 예쁘네요 ㅎㅎ
  8. 백양사의 단풍이 정말 아름답네요
  9. 백양사는 내려오다가 미끄러져서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질 뻔한 아찔한 기억이 있어서
    잊을 수가 없습니다..ㅎㅎ
    징검다리 보니 반갑네요.

    불붙은 단풍, 불타는 단풍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참으로 환상적이었던 풍광이 떠오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10. 우와~ 첫사진 이뻐요.. ㅎㅎ^^
  11. 백양사 애기 단풍은 너무 유명한 곳이죠.
    저도 다시 한 번 그곳에 가고 싶네요.
  12. 깊어가는 가을 백암사와 쌍계루
    사진이 정말 멋집니다.^^
    맑은 하늘 예쁜 단풍을 보니
    마음이 즐거워집니다.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3. somi
    저랑 같은날 가신듯요^^
    저도 지난 일욜 11월6일에 다녀왔는데..ㅎ
    제가 딱딱 찍은곳만 똑같이 사진 찍으셨네요 ~~
    단풍물이 아직 덜들어서 아쉽더라구요~~
  14. 완전 그림의 한폭이네요
  15. 이 글이 티스토리 1면에 >_<!
    축하드립니당!
  16. 좋은 풍경, 맑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눈과 마음이 뿌근하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17. 단풍 절정기에 주말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생한 기억이 잇는데
    고생해도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넘 아름답게 담으셨습니다. 다시 가고 프게 만드네요^^
  18. 역시 가을이라서 멋집니다 ㅎㅎ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19. 역시 가을 백양사 입니다~~^^
    멋진 풍경을 담은 멋진 작품으로 눈이 호강하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20. 저는 강원도 부근 여행을 좋아해서 충청도나 전라도 여행은 잘 가본 적이 없네요. 그렇게 유명하던 백양사와 내장산도 가 본적이 없으니.... 이렇게 사진으로 즐겁게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단풍여행 백암산] 미리보는 백암산 단풍, 애기손 단풍[단풍여행 백암산] 미리보는 백암산 단풍, 애기손 단풍

Posted at 2014. 10. 30. 08:04 | Posted in 『HerE & TherE』
반응형

 

 


전북여행 / 100대명산 / 내장산국립공원

가을여행 / 단풍여행

백암산 / 백양사


 

 

 

 

이번에 소개 해드릴 단풍이 아름다운 곳은 다름아닌

전남 장성의 백암산이다. 백암산이라는 이름도 물론 유명하지만

백양사라는 사찰이 있는 곳으로 더 유명하기도 한 곳이다

내장산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내장산의 유명세에 조금 밀리는 듯한 느낌도 있지만

사실 가을 단풍 그 하나로만 본다면

사실 나는 백암산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기도 하다

 

내장산이 내장사로 들어가는 아름다운 단풍길과 단풍터널로 유명하다면

백암산은 연못에 비치는 백양루의 모습과

백학봉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나는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백암산과 백양사의 모습,

또 유난히 붉고 그 크기가 작아 애기손단풍이라고도 불리는 그 단풍들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나니

이런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와아~와아~ 하면서 감탄사만 연발하게 되는 순간

 

 

 

 

 

 

 

 

멀리 올려다 보이는 백학봉의 모습

이 모습에 또 다른 무슨 형용사가 필요할까?

푸른 하늘과 붉게, 또 노랗게 물들어가는 산, 그리고 하얀 학 한 마리가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

 

 

 

 

 

 

 

유난히 붉은 빛이 강하게 도는 단풍

그 잎이 아주 작아서 더 신기한 모습이다

 

 

 

 

 

 

 

 

 

 

 

물에 비친 나무와 잎들의 모습이 너무 선명하다

 

 

 

 

 

정면에서 바라본 쌍계루와 백학봉의 모습

산행을 할 때는 항상 똑딱이를 사용한다

슬알이를 쓰다가 망가진 경우도 있었고

조금 고가의 하이엔드를 사용하다가 비에 젖거나

암봉을 오르며 로프를 타다가 벽에 부딫혀서 망가진 카메라의 수가 장난이 아니었다

헉4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다가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괜찮은 아이들을 발견~

그 아이들이 바로 Panasonic Lx5와 Nikon p310 & 330이었다

이날 찍은 모든 사진들은 P310을 사용해서 담아낸 모습들이다

 

 

 

 

 

 

이날도 역시나 나는 산행을 목적으로 백양사를 찾았었기 때문엗

탐방로를 유심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항상 혼자 다니는 산행이라 길과 거리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은 몸에 베어있는 편이다

 

이날의 코스는 백학봉, 상왕봉, 사자봉 이렇게 세개의 봉우리를 모두 돌아서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었다

백학봉으로 오르는 길이 조금 힘들어서 그렇지

나머지는 그냥그냥 걸을만 한 길이다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총 이동거리는 9km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백암산 등산코스와 산행정보가 세세하게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백암산 단풍여행 & 산행이야기^^

 

 

 

 

갈참나무와 단풍나무가 도열하듯 서 있는 숲길을 지나 백양사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쌍계루

앞에는 계곡을 막아 만든 연못이, 뒤로는 백학봉의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서있다

 

 

 

 

 

 

 

 

 

사실 약사암까지 가서는 그다지 볼 것들이 많지는 않다

백학봉 정상에서도 사실 조망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산행이 목적이 아니라면 백학봉까지는 갈 필요가 없고

1km 조금 넘게 올라가면 왼쪽에 자연이 빚어 놓은 멋진 바위전망대가 하나 나온다

그 곳에서 내려다 보는 백양사와 가을에 물든 백암산의 모습이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웠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으나 올라가는 길이 굉장히 가파른 바위계단길이니

편안한 복장에, 편안한 신발은 필수라고 생각된다

어느정도는 체력도 있어야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니

사전에 복장과 자신의 체력에 대한 자체평가는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된다^^ㅎ

 

 

 

 

 

등산로로 들어가는 입구

 

 

 

 

 

나도 잠시 단풍구경에 빠져보기로

먼길 달려오는 보람이 있기는 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가파른 계단길을 잠시 치고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약사암

 

 

 

 

 

 약사암 뒤쪽 바위 맨 위를 보면 철로 된 안전펜스가 보일 것이다

그 길이 백학봉으로 올라가는 길이니

그 경사가 얼마나 심할지는 사진으로만 봐도 충분히 상상이 가실듯...ㅜㅠ

 

 

 

 

 

 

 

 

조금만 더 가파른 바위계단길을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백암산의 속살과 백양사의 모습

이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필히 등산화나 편안한 운동화

그리고 복장을 미리 준비하시고 오늘 저녁부터라도 당장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시길...

 

 

 

 

 

 

 

 

 

 

 

 

첫 봉우리 '백학봉'

 

 

 

 

 

두번째 봉우리 '상왕봉'

백암산의 정상이다

 

 

 

 

 

세번째 봉우리 '사자봉'

올라오는 길이 꽤 힘든 편이다

 

 

 

 

 

예정에 없었던 가을 억새들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안녕~^^ 난 방쌤이라고 해~"

 

 

 

 

 

 

 

등산을 마무리 하고

내려와서 만나는 백양사

 

 

 

 

 

백양사에서 다시 한 번 올려다 보는 백학봉의 모습

 

 

 

 

 

 

해가 질 시간이 거의 다 되었는데도

아직도 찾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아쉬운 마음에 아픈 다리를 다독이며

다시 연못 중앙까지 엉금엉금 기어가서 마지막으로 담아보는 쌍계루와 백학봉

 

 

 

 

 

 

 

 

주차장에 도착하니 해가 서서히 저물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원래는 지난 주에 내장산 함께 묶어서 토, 일 이렇게 이틀간 산행을 하려고 했었는데

단풍철에 이 곳 근처에서 도저히 숙소를 구할 수가 없었다

겨우 자리가 있는 모텔 같은 곳에서도 호텔급으로 가격을 불러대니

그 허름한 시설에서 그 비용을 지불하면서 자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가 않았다

괜히 너무 괘씸한 생각도 들고...

그래서 그냥 운전해서 창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ㅡ.ㅡ^ 초단순...ㅎ 집에서 편안하게 푹~쉬고

다시 운전해서 백암산으로 갔다... 초단순...ㅎ

 

내장산도 물론 아름답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곳을 더 추천 해드리고 싶다

사람이 많은 것은 어쩔수가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내장산 보다는 덜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장산은 정말...정말...정말...어떤 모습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인파를 보시게 될 것이다

 

 

백암산 등산코스와 산행정보가 세세하게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백암산 단풍여행 & 산행이야기^^

 

 

반응형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우와 단풍이 아주 예술입니다. 떠나고 싶어지는걸요~~~
  3. 아름다운 대한민국입니다
    조금만 나서면 단풍을 볼수가 있는데ㅔ
    이 가을이 가기전에 저도 단풍보러...
    근데 멀리는 못 가겠네요 ㅎ
  4. 와~ 물에 비친 풍경이 정말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가까우면 꼭 가볼텐데...
    아쉬운 마음을 방쌤님의 포스팅으로
    달래봅니다.ㅎㅎ
    단풍을 보니~ 어떻게 저런 색이 나오는지~~
    자연은 정말 신비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5. 예쁘게 단풍들었네요~ ㅎㅎ
    저도 막 사진보면서,, 이정도 단풍이면 사람들이 엄청 많을텐데 이생각을 ,,ㅋ
    백양사는 아주 흔히 들어서 알았는데 백암사라고 해서 어딘가했었어요 ㅎㅎ
    그 산에 있는 절이었군용ㅋ
    저는 산을 못타서 여기 조금 오르다가 내려왔던 기억이,,ㅋ
    • 2014.10.30 12:10 신고 [Edit/Del]
      가을 단풍이 참 아름다운 곳이죠~ 가보셨군요^^
      조금 느즈막하게 찾아가면 사람들이 조금 뜸합니다~
      오르는 길은 그냥 딱 사람 기죽이는 오르막이라...
      저도 다시 가면 산은 안 타려구요...ㅡ.ㅡ^ㅎㅎㅎ
  6. 와~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산행하고 오셨네요.
    처음 글 읽으면서 29만원 그분이 계셨던 백담사로 잘못 읽었습니다. ㅎㅎ
    저는 아직 제대로 된 단풍 못보고 있는데 너무 부럽네요.
    주차장에서부터 정말 풍경이 압도적이네요.
    이번 주말에 다시 가신다니 부럽네요.
    저는 주말에 애들 참여수업때문에 집 근처 마실만 다닐 생각이에요. ㅠㅠ
    좋은 하루되세요. ^^
    • 2014.10.30 12:14 신고 [Edit/Del]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단풍이 가득한 아름다운 시기!!!
      주변에서도 조금만 눈을 돌려 보면
      아마 아름다운 곳들이 가득가득 할 거에요~^^
      집 근처에 멋진 곳 찾으셔서 애기들이랑 즐거운 단풍여행 즐기시길 바래요^^ㅎ
  7. 방샘님 덕분에 단풍으로 물즌 백암산 구석구석 잘 볼수잇어 좋앗습니다^^
    • 2014.10.30 12:17 신고 [Edit/Del]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이 되는 곳이었네요^^ㅎ
      즐겁게 봐주셔서 마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도 따님과 알콩달콩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8. 흐흐, 이제 RX100 mk3같은 녀석 하나 들이셔야지요~ ㅋ
    그나마 사이즈는 좀 작은 EOS M도 들고 다니면서 이리 찍히고 저리 찍히고 하는 걸 보니
    산에 갈 땐 저도 똑딱이나 스마트폰만 들고 가야겠네요.
    • 2014.10.30 12:21 신고 [Edit/Del]
      ㅜㅠ
      rx100도 두개나 해먹고...lx7도 해먹고...g12도 해먹고...
      30d...도 해먹고...^^
      좀 덤벙거리고 좋은 곳 보이면 정신 못차리고 막 달려가는 스탈이라...
      근처의 물건들이 주인 잘 못 만나서 고생이 심하네요~ㅎ
      그래도 지금은 가죽케이스를 씌워 놓으니까 파손..없이 오래가네요
      산에서는 작고 가볍고 저렴한 똑딱이가 완전 갑입니다^^
  9. 가을이라 여러 블로그에서 단풍사진이 많이 보이네요.
    어쩜 저리도 붉게 단풍이 들었을까요?
    아름답습니다.
    특히나 첫번째 사진은 한참을 넋 놓고 바라보았네요. ^^

  10. 물에비친 쌍계루와 백학봉이 잘 어우러져
    짙어가는 단풍모습이 더욱 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잘 봤습니다 .
    행복한 시간 되세요 ^^
  11. 백양사는 오래전에 '백양꽃'을 담으러 들린 기억이 납니다만...
    쌍계루의 아름다운 건축미는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가을색이 완연하군요.
  12. 백양사 단풍은 언제 봐도 멋있네요.
    저도 직접 본 적이 있답니다.
    십년 전쯤...ㅋㅋㅋ
    그때도 참 좋았는데, 역시 좋은 곳은 세월이 지나도 좋네요.
  13. 단풍이 너무 이쁘네요 ^^
    가까운 곳이라도가서 단풍구경 해야겠어요
  14. 아름다운가을산입니다.. 주말엔 저도 단풍구경좀 다녀와야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15. 사진이 정말 좋네요
    얼마전에 카메라하고 삼각대를 다 가방에 싸고 산을 올라갔었는데
    너무나 무거워서 다 버리고 내려올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산에 카메라를 가지고 않는 기억이 남아 있네요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6. 사진이 정말 좋네요
    얼마전에 카메라하고 삼각대를 다 가방에 싸고 산을 올라갔었는데
    너무나 무거워서 다 버리고 내려올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산에 카메라를 가지고 않는 기억이 남아 있네요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7. 사진이 정말 좋네요
    얼마전에 카메라하고 삼각대를 다 가방에 싸고 산을 올라갔었는데
    너무나 무거워서 다 버리고 내려올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산에 카메라를 가지고 않는 기억이 남아 있네요
    가을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2014.10.30 17:37 신고 [Edit/Del]
      격하게 공감합니다...ㅎ
      얼마전까지는 그래도 소형삼각대라도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는 그냥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편이네요ㅎ
      취미생활이니 그냥 내눈에 만족스러우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찍고 다닌답니다^^
  18. 사진에 너무 아름답게 가을이 담겼네요
    단풍나들이 다녀온 기분입니다
    눈에 쏙 들어오는 사진들입니다
  19. 붉은색감이 강렬하고 잎도 작아 더욱 매력적이네요~
    너무너무 아름다운 광경이에요^^
    저두 한번 다녀와야겠군요ㅎㅎ
  20. 단풍 정말 멋지네요. 저런 단풍 보면서 산을 올라가면 힘든 것 하나도 못 느낄 것 같아요. 주변 보느라 산행시간이 많이 늘어나겠지만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74번째산행/100대명산55] 내장산의 가을, 그리고 단풍(763m)[74번째산행/100대명산55] 내장산의 가을, 그리고 단풍(763m)

Posted at 2013. 11. 3. 13:51 | Posted in 『MountaiNs』
반응형

 

 

100대명산 / 가을여행 / 단풍여행 / 내장산 단풍 / 

내장산국립공원 / 내장사

빗속에서 만난 내장산의 가을

 

 

 

 

 

   

 

 

★ 73차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36위

    단풍의 명산 내장산국립공원(763m)

● 위치: 전북 정읍시 내장동

● 산행일: 2013.11.2(토)

● 날씨: 흐림+비

● 산행경로: 제4주차장 - 매표소 - 내장사 - 벽련암 - 서래봉 - 불출봉 - 망해봉 - 연지봉 - 까치봉 - 신선봉 - 신선삼거리 - 까치봉하산길 합류지점 - 내장사 - 제4주차장 복귀

● 산행거리: 약13km(주차장에서 내장사까지 도보이동 약5km 제외)

● 산행시간: 약6시간30분

● ★★★★

 

 

 

정읍시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내장산은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600-700m급의 기암괴석이 말발굽의 능선을 그리고 있다. 내장산 서쪽에 입암산(笠巖山 626m), 남쪽에 백암산(白巖山 741m)이 있다. 내장산은 1971년 인근 백양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이 81.715㎢에 달하는 내장산국립공원은 전북에 속해있는 면적이 47.504㎢, 전남쪽이 34.211㎢로서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에 걸쳐있다.

내장산은 기암절벽, 계곡, 폭포와 단풍으로 유명하며 월영봉,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 신선봉, 장군봉 등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기기묘묘하게 솟은 기암절벽 깊은 계곡 그리고 특히 단풍이 아름다운 천혜의 가을 산이다.

   

내장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것은 핏빛처럼 붉은 단풍이다. 이곳에는 국내에 자생하는 15종의 단풍나무중 11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들 나무가 빚어내는 색은 온 산을 비단처럼 수놓는다.

 

내장산 단풍은 잎이 7갈래로 작고 섬세하며 다른 산에 비해 유난히 붉다.내장사 주위에는 당단풍을 심어놨으며 8부능선 위에는 굴참나무(갈색), 단풍나무(빨간색), 느티나무(노란색)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색깔이 울긋불긋하다. 특히 내장사 앞에 있는 50-2백년생 나무숲은 내장산 단풍의 백미다.

 

 

 

 

 

 

 

 

 

그 동안 가을만 기다리며 미루어왔던 내장산

단풍이 한창인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내장산을

만나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야했다

2시간 반여를 달려 도착한 내장산주차장.

입구부터 차들이 밀려 꼼짝을 못하는...

 

 

 

 

들어가는 입구에도 단풍이 한창이다...

차들은 움직일 생각조차 않고

 

 

 

내장사에 가까운 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된지 오래고

결국에는 제일 멀리에 있는 제4주차장에 주차를 하게되고...

 

이곳에서도 빈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헤맨 후에야 겨우 자리를 잡았다

 

멀리 올려다 본 서래봉의 모습

 

 

 

주차장 근처에는 이렇게 상점들이 가득가득

 

 

 

허걱...ㅡㅡ^

사람들의 줄이 끝이 보이질 않는다

 

매표소까지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걸어가기로 결정~

가면서 워밍업이나 하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그 거리가 3-4km정도 된다

 

생각보다 오래 걸어야 하는 거리...

 

다음에 다시 간다면 꼭 셔틀을 타리라...ㅡㅡ^

 

 

 

그래도 걸어가면서 만나는 반가운 단풍들~

색이 정말 깊고 곱다

 

 

 

지나가는 길에 만난 야영장

이런 곳에서 하루 밤을 보낸다면

정말 제대로 힐링을 받게 될듯~

부럽부럽^^

 

 

 

 

빛의 속도로 쉼없이 왕복하는 셔틀버스

 

 

 

노란 단풍도 색이 곱기만 하고

 

 

 

이곳이 셔틀버스에서 하차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200m정도 더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타난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계곡과

그 속에서 만난 붉은 단풍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

사람들은 정말 많다

 

 

 

입장료는 3000원 되시겠습니다

 

 

 

내장산 순환버스

탑승하면 내장사 입구까지 5분이면 갈수있다

 

 

 

요금은 단돈 1000원!

하지만...

이번에도 무모하게 걸어가는 길을 선택!

 

 

 

와우...

이런 길을 두고 어떻게 차를 탄단 말인가...

 

결국에는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을

많은 인파속을 헤집고 걸어야 했지만

후회는 전혀 없다

 

내 체력이 저질이라 그게 문제지...ㅡㅡ^

 

 

 

 

길 옆으로는 이렇게 이쁘게 조성된 공원들이

계속 이어진다

 

 

 

 

단풍아래로 걸어가는 이쁜 길

단풍터널~

 

 

 

 

살짝 물에도 비치는 우화정의 모습

배경이 참 이쁘다

 

 

 

 

 

 

형형색깔 단풍들은

길 옆으로 끝없이 이어지고

 

 

 

이곳은 케이블카를 타기위한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는 곳~

 

이야기를 들어보니 2시간 조금 넘게 기다려서

겨우 케이블카에 올라 설 수 있었다는...ㅡㅡ^

 

대박이다...

 

 

 

내장사는 내려오는 길에 잠시 들르기로 하고

벽련암 쪽으로 올라선다

 

 

 

내장사 입구로 들어가는 입구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길이 벽련암으로 올라가는 곳

 

 

 

벽련암을 거쳐서 서래봉으로 가는 길이 오늘의 코스

 

 

 

벽련암으로 드디어 발걸음을 떼고...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다는...

 

 

 

 

별로 가파르지 않게 보이지만

꽤나 가파른 임도가 벽련암까지 이어진다

 

 

 

벽련암 입구에서 만나는 상점 겸 식당

 

테이블들도 상점 옆에 꽤나 많이 준비되어있다

간단하게 식사도 가능한 곳이니 참고하시길~

 

 

 

벽련암을 지나 서래봉으로 올라가는 길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흙길로 들어선다...

 

정말 반가운 마음~^^

 

 

 

요전에 설악에서 만난 다람쥐는 정말 통통했는데...

요녀석은 암컷인가???

다이어트 중인가보다~

홀쭉홀쭉~~^^

 

 

 

서래봉으로 오르는 길은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올라가는 길이 이렇게 지그재그로 만들어져있다

 

 

 

 

바위들 사이로 난 계단길도 지나고

 

 

 

슬슬 내장산의 가파른 철계단들이

시동을 걸며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ㅡㅡ^...

역시나...계단이라기 보다는 사다리수준이다

나같이 발이 큰 사람들은 발이 채 반도 올라가지 않는...

 

발끝만 겨우 걸리는 수준...

비까지 내리니 정말 미끄럽다

 

 

 

서래봉 가는 길에 만난 바위터

 

이곳이 서래봉인줄 알고 쉬고계시더라는...ㅡㅡ^

그래서 아직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고...

 

 

 

구름과 안개로 시야가 굉장히 좁다...

 

 

 

또 다른 세상으로 들어서는 기분

 

 

 

 

비가 와서 길이 생각보다 너무 미끄럽다

하필 또 오늘 신고온 등산화가

미끄럼에는 쥐약인 아이인데...ㅜㅜ

 

 

 

또 다시 거의 사다리에 가까운 계단길을 오르고

 

사람들까지 많다보니 정체되는 구간들이 너무 많다

 

 

 

서래봉에 도착

 

 

 

조망이 전혀 없다...

원래 조망하나로는 내장산에서 최고로 치는 곳인데...ㅜㅜ

 

넘어가야 할 능선들도 보이고...

아래로는 내장사도 보이는...천혜의 조망터가...

오늘은 구름에 갇혀서 아무런 모습도 내어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한 장 퍼온 사진(출처: 한국의 산하)

케이블카 하차장 근처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장산의 풍경

원래는 서래봉에서도 이와 비슷한 그림이 펼쳐지는데...

 

 

 

이제 불출봉으로 가기 위해

다시 이어지는 계단길을 내려서고...

 

이런 계단길을 몇번은 더 오르내려야한다.

서래봉을 거쳐 불출봉으로 이동하는 길이

난이도 측면에서는 미끄러럽고 가파른 계단 때문에 가장 높은 편이다

 

 

 

올라가고...

 

 

 

내려가고

 

 

 

또 올라가고...

진짜 계단이라기 보다는 거의 사다리 수준이다

 

 

 

가파르고 미끄러운 계단길에

전혀 속도는 나지를 않고...

 

정체현상이 계속 이어진다

 

 

 

흡사...

무슨 난민들은 보는듯...

 

ㅡㅡ^

 

 

 

내 큼지막한 발을 올려놓으니...

계단이 더 좁아보이는 듯...

 

 

 

사람들이 꽤나 많이 모여있는 곳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이다

 

 

 

서래탐방에서 오시는 분들은

서래봉을 보시고 불출봉으로 이동하시려면

서래봉에 오르셨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야한다.

 

정체현상이 없다는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남짓이다

 

 

 

거리로는 서래탐방에서 오시는 것이 더 짧은 편

 

특히 단풍철에는 저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좋을 듯 보인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도 꽤 보였고 사람들도 그렇게 미어터지지는 않았으니...

 

산행이 목적이시라면 가을 단풍철에는 꼭 이 코스를 참고하세요^^

 

 

 

불출봉으로 오르는 길의 시작

 

 

 

불출봉까지는 1km정도의 거리이다

 

 

 

시작부터 가파른 길을 치고오른다

 

 

 

불출봉으로 가는 길에도 사다리계단은 계속 이어지고

 

 

 

 

나는 저 위가 불출봉인줄 알았는데

그냥 넘어가는 전망대이다...ㅡㅡㅋ

 

 

 

다시 길게 사다리계단을 한 번 더 올라서면

 

 

 

불출봉 정상터다

 

 

 

사람이 너무 많고

비도 계속 내리고 있어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불출봉 옆에 만들어져있는 전망대

내려서서 한 번 올려다 본다.

 

조망이 전혀 없을 듯 보여서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망해봉까지는 1.4km

바로 움직인다

 

 

 

 

바위들이 꽤나 많은데 비에 젖어서 상당히 미끄럽다

 

 

 

죽어서까지도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고사목의 모습

너무 아름답다...

 

 

 

 

상당히 미끄러운 내림길에 다들 조심스럽다

 

 

 

신발이 너무 미끄럽다보니

바위만 나타나면 완전 긴장상태다...ㅡㅡ^

 

 

 

또 가파르게 이어지는 사다리계단

 

그래도 로프하나 달려있는것 보다는 훨 낫지 않은가...

혼자 위안을 삼아보고

 

 

 

넘어온 길을 돌아다보는데

구름이 전혀 걷힐 생각을 하질 않는다

 

 

 

내려가는 계단길 역시

가파르기는 매한가지

 

깊은 생각에 잠기신 한 산객의 모습

 

그런데 나는 장갑조차 없이 갔었으니...ㅜㅜ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야하는 것이 이치

 

 

 

또 내려가고...

계단이 끝나는 부분의 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여러분의 산객들이 꽈당하시고...

 

역시 진도는 나가질 않는다...

 

 

 

연지봉으로 올라서는 마지막 오름길

 

여기를 올라서다 나뭇가지에 바지가 걸려서

찢어져버렸다...ㅜㅜ

 

걸린것도 걸린것이지만...그리 두껍지도 않은 나뭇가지에

등산복이 찢어져버리면...어떻하냐...ㅡㅡ^

 

나머지 산행동안 계속 찝찝...찝찝...

정강이 아래쪽에 구멍이 뻥~~

 

 

 

가을의 연지봉의 모습은...

저래야하는데...

오늘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넘어온 여러 봉우리들

 

구름이 그나마 살짝 걷히는 순간

 

 

 

까치봉으로 넘어가는 길은 그나마 좋은 편이다

구름도 조금씩 걷히기 시작하고..

 

 

 

붉은 빛깔을 자랑하는 깊은 산속의 단풍들

 

 

 

까치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오름길

낙엽에 비까지...

길이 미끌미끌~

 

 

 

까치봉 정상이다

 

 

 

내장산의 제2봉

 

 

와...

구름이 마치 호수처럼 봉우리들 사이에 고여있는 느낌

 

 

 

 

이얼!!!

구름이 살짝 걷혔다~^^

신선봉으로 넘어가는 길목

 

아쉽게도 신선봉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그 오른편으로 보이는 구름호수

 

 

 

 

이런 암릉길도 지나고

 

 

그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내장산의 속살!

그나마 오늘 건진 베스트샷 되시겠다~

 

구름호수와 단풍이 물든 내장산이 만들어내는 조화

 

 

 

 

 

다시 이어지는 암릉 능선길을 넘어서고

 

 

 

 

이제 내장산의 정상인 신선봉까지는

1.2km정도 남은 거리

 

길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정체시간이 너무 길어서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다

시간관계상 연자봉까지는 가지 못하고

신선봉을 지나 신선삼거리에서 내장사로 내려서기로...

 

아쉽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 ㅜㅜ

 

 

 

오늘 처음 만나는 헬기장

 

 

 

신선봉의 모습이 어렴풋이 시야에 들어오고...

뒤쪽에 솟아있는 봉우리가 내장산의 최고봉 신선봉이다

 

 

 

신선봉으로 오르는 오름길

 

 

 

바위들은 여전히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

 

 

 

드디어 신선봉 정상터가 보이기 시작하고

 

 

 

비가 꽤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정상터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오늘 여러 봉우리들을 넘어왔지만

처름으로 만나는 정상석!

반가운 마음에 배낭인증샷~^^

 

 

 

내장산의 모든 봉우리들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인데

오늘은 조망이 전혀 불가능하다

 

 

 

 

 

연자봉으로 내려가다가

삼거리에서 내장사로 이동하기로...

 

 

 

초입부터 지그재그 내림길이 상당히 미끄럽다

미끄러지시는 분들이 꽤 나오고...

 

영 속도가 나지를 않는다...

나도 엉금엉금...한발한발...조심조심...

 

 

 

신선삼거리

잠시 고민했었다...

연자봉을 들릴것인가...바로 내려갈것인가...

 

휴...시간도 그렇고...미끄러운 길도 그렇고...

그냥 내장사로 하산하기로!

 

결론적으로는 잘 한 결정이었다

 

 

 

정말 어디를 딛어야 할지 고민스러운 길

미끄러운 정도가 아니라

등산화가 돌 위에서 빙빙 돌더라는...ㅡㅡ^

 

 

 

다들 조심해서 내려가는 길

 

 

 

비가 너무 심하게 와서 카메라는 가방속으로~

딱히 찍을만한 그림도 없었다.

 

계속 이어지는 가파르고 미끄러운 내림길의 연속이다

대부분이 돌로 되어있는...

 

 

 

까치봉에서 내려오는 길(왼편)과 만나는 합류지점

 

 

 

 

 

이곳에서부터는 길이 상당히 좋다

긴장을 슬쩍 풀고 편안하게 걸어갈 수 있는 길

 

 

 

 

 

먹을거리들을 판매하는 쉼터도 지나고~

막걸리한잔 하고싶었지만...

젖은 몸과 신발이 너무 찝찝해서...그냥 빠르게 통과하기로~

 

 

 

신기하게도 나무 속에 뿌리를 내린 나무 한그루

둘이 연애하는구나~ㅋ

 

 

 

아... 길이 너무 이쁘다

비에 젖어 지친 몸을 달래주는 길

 

역시... 이런 기분에 산행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전망대이정표

 

 

케이블카 없이 전망대로 올라서는 길

그리 길지 않으니 슬슬 걸으며 가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내장사로 들어서는 길

 

 

 

뒷문으로 들어서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거대한 단풍나무

 

바닥은 빈틈이 없을 정도로 낙엽들이 가득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일듯...

 

 

 

내장사 내부의 모습

크고 웅장하다기 보다는 굉장히 소박한 모습이다

 

절 내부의 모습도 한 번 둘러보고

 

 

 

 

 

불에 타버려서 임시로 비닐하우스에...

하루빨리 복원되기를 바랍니다^^

 

 

 

입구에 자리잡은 단풍나무의 모습

 

 

 

 

 

내장사를 나서서 걸어가는 이쁜 길

 

 

 

 

 

내장사 일주문을 지나고

 

 

 

 

탐방안내센터

 

 

 

오늘 걷는 마지막 단풍길이다...

 

 

 

인기만큼이나...

상점이나 장사하시는 분들은 정말 엄청나게 많다

 

무엇을 상상하시든...그 이상을 보시게 될듯...ㅋ

 

 

 

나가는 길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기로~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과는 달이 텅빈 모습

나무 옆 에 그림처럼 이쁘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붕붕이의 모습~

 

 

 

정말 외로이 비맞으며 홀로 주인을 기다렸을 우리 붕붕이...와

반갑게 재회하면서 오늘의 길었던 우중산행을 마무리한다.

 

기대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산행이 되어버렸다

비가 잠시 내리다 오후에는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믿었는데

잠시 좋다가 하루종일 비가 내려버렸다...

단풍구경은 글렀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아름다운 사진들을 많이 담을수 있는 산행이었다

비가와서 힘든 구간들이 많았지만 큰 사고없이 산행이 마무리 되어서 그것 또한 다행~

 

다음에 내장산을 다시 찾는다면...

셔틀버스와 순환버스는 꼭 이용할 것이다!

1시간 넘게 걸어야하는 거리를 10분여만에 이동시켜주는!!!

 

또 단풍절정기에 산행을 위해 내장산을 찾으신다면

산행들머리로 서래탐방지원을 추천!

그쪽으로 오르면 입장료 또한 낼 필요가 없으니~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바지 찢어지고...자빠지고...사건사고가 많았지만 지나서 돌아보니 즐거웠던 산행!

 

 

 


반응형
  1. 드뷔시-달빛
    왠지서글픈.. 기분탓인가 ㅋ고생하셨네요. 말로만듣던 내장산~ 잘보고 갑니다. ^^
  2. 비밀댓글입니다
  3. DanY
    수고하십니다 비밀글남길생각없었는데 비번생각이안나네 암튼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세요^^ 앞으로도 좋은후기바람요
  4. Yn
    방쌤님 사진이 참 많네요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블로그 번창 하세용ㅋㅋ
  5. 꽃지니
    단풍 사진 너무 이쁘다 진심 가고싶다. 근데 후반대 사진 보기만 해도 힘들다 ㅋㅋㅋ
    • 2013.11.07 13:00 신고 [Edit/Del]
      등산 안하고 단풍터널만 걸어도 엄청 이뿌답니다...ㅋ전망대까지는 케이블카도 있으니 쉽게 갈수도 있고~ 산행하며 본 단풍은 아직 별로...이번주가 절정이람다^^
  6. 정말 내장사의 단풍은 전국 제일을 자랑하는 곳 답군요..
    엄청난 인파속에서도 용케도 내장산의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셨네요..
    내장산의 산행기는 한편의 자연 다큐멘타리를 보는 듯한 감정을 닫았답니다..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라면서..

    • 2013.11.15 18:41 신고 [Edit/Del]
      좋게 봐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계단이 너무 미끄럽고 정체구간이 너무 많아 조금
      신경질이 나기도했지만...ㅡㅡ^ㅋ
      정말 후회는 없는 산행이었습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