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걷기만 해도 좋아, 여름 다대포의 매력적인 풍경그냥 걷기만 해도 좋아, 여름 다대포의 매력적인 풍경

Posted at 2020. 8. 25. 12:09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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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다대포 해수욕장 / 다대포 일몰시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 다대포 일몰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남쪽 끝 부산에는 굉장히 많은 해수욕장들이 있다. 아마도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유명한 곳은 해운대와 광안리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내가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해수욕장들은 따로 있다. 우선 제일 좋아하는 곳은 오늘 소개할 다대포이고, 그 다음은 송정해수욕장이다. 일단 해운대와 광안리 만큼 붐비지 않아서 좋고, 송정은 멋진 일출을, 또 다대포는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다.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그냥 물놀이나 여행을 위해 목적지를 정한다 하더라도 나는 다대포와 송정해수욕장에 한 표를 주고 싶다. 뭐라고 해야 하지? 여유? 편안함? 여하튼 나는 다대포를 찾을 때마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너무 좋다. 사람이 조금은 느려지고, 또 여유로워지는 기분이 든다. 특히나 해가 지는 시간대에 다대포를 찾는다면 나는 항상 그런 기분을 느꼈던 것 같다. 꽤 오랜 시간 동안.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다녀온 날 : 2020년 7월 24일









오랜만에 하늘과 구름이 너무 좋은 날.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을 다시 찾았다.





부산으로 가는 동안 날씨가 변덕을 부리면 어떡하지? 일단 한반도 주변의 위성지도까지 모두 확인한 후, 현재 남쪽으로 밀려드는 구름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조금은 안도를 하며 부산 다대포로 달려왔다.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이다. 이런 날에는 어디를 가도 다 예쁜 모습으로 보일 것 같다.








어라?

해수욕장 아닌가?

왠 풀밭?





그래서 난 다대포를 참 좋아한다. 해수욕장을 정면으로 내려다 봤을 때, 왼쪽으로 가면 산책로가 잘 정비된 몰운대가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이렇게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풀밭과 갯벌, 그리고 최근에 깔끔하게 조성된 탐방로를 만날 수 있다.


나는 10번 찾아가면 9번은 여기 이 길을 걷는 편이다.





옆지기 인증샷.^^





그네에 앉아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껴본다. 뭐 급한거 없잖아. 잠시 앉아서 잊고 있었던 여유를 다시 찾아본다.





눈이 맑아지는 것만 같은 풍경.





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싫어진다.








오늘은 저기 끝까지만 걸어봐야겠다.








해수욕장에도 사람들의 모습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저기 보이는 데크로 된 길이 몰운대로 이어지는 곳이다.





조금은 여유롭게 느껴지는 다대포 해수욕장의 여름 풍경.





여기 이쪽 길에는 사람들이 더 없는 편이다. 그래서 이 길을 더 좋아한다.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기에는 이런 길들이 유독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저 강아지 조형물이 처음 생겼을 때 저 조형물 입 속에 지는 해를 넣어서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었다. 나도 그 때 그 사진을 찍으러 꽤나 자주 다대포를 찾아왔던 기억이 난다.





오래 전에 찍어둔 사진이다.^^








사람들이 많은 곳은 조금씩 피해서, 한적한 곳들을 찾아 걸어본다.





다른 해변들과는 다른 다대포만의 특별한 이런 풍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정말 큰 매력이다.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가족.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장소들이 많이 있다.





고운 햇살 아래에서 즐기는 산책.











꼭 해수욕을 하지 않더라도 해변가를 따라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여기 이 사진만 보여준다면 누가 여길 부산 다대포라고 생각할까?





옆지기 인증샷도 한 장 더.^^





구름 사이로 떨어지는 빛.





눈이 시려올듯 푸른 하늘.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빛. 같은 하늘인데, 같은 장소인데 고개만 돌리면 전혀 다른 느낌의 두 하늘을 만날 수 있다.














꼭 도심에서 굉장히 멀리 떨어진 어느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찾은 것만 같은 기분도 든다.





바로 옆에는 지하철도 다니고 있는데,,,











갯벌에는 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살고 있다.





  해가 진 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이날 내가 찍은 사진들은 700여장

그 중 셀렉을 거쳐 보정을 한 사진들이 150여장, 이번 블로그 글에서 소개한 사진들이 40장 정도 된다. 


사진이 꽤 많이 나와서 해가 지는 풍경, 그리고 해가 지고 난 후의 모습은 나중에 따로 소개를 할 생각이다. 뭐 거창하고 그런 사진들은 한 장도 없지만 해가 지는 시간대의 하늘 색감이 참 예쁜 날이어서 그냥 하드디스크에 그 사진들을 묻어두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지난 여행을 다시 한 번 그 사진들을 보며 추억하고 싶기도 하고.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꼭 해수욕이 목적이 아니어도 너무 예쁜 곳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꼭 해가 지기 1시간 전 쯤에 찾아갈 것을 추천하고 싶다. 푸른 하늘을 함께 바라보는 다대포, 그리고 해가 지는 몽환적인 모습의 다대포를 함께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6시 30분 정도가 좋고, 겨울에는 4시 30분 정도에 좋은 편이니 출발 전에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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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풍경이 너무 예뻐요 ㅠㅠ
    올해는 바닷가 한번을 못갔네요 ㅠ
  3. 바람이 잘 부나봅니다.
    카이트보딩을 즐기고 있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4. 다대포 오랜만에 보네요.
  5. 글도 좋은데 사진이 예술입니다
  6. 다대포가 해변이 특이하네요. 풀밭도 보이고 갯펄도 보이고..
    구름 많은 하늘도 이쁩니다.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으시는군요? ^^
    편안한 밤 되세요 ~
  7. 멋진 사진 잘보고갑니다 ^^ 이쁘게 잘찍어 주셨네요 ~
  8.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ㅠㅠ
  9. 와..700장요??
    와...대단하십니다.
    얼마나 멋졌을지 상상이 됩니다.
  10. 음..다대포는 저에게 첫 연애 장소이기도 합니다
    (서울과 부산을 왕복했던...상대는 간호사)

    지금은 헤어져서 소식도 알수 없지만,
    괜히 여기 다대포에 관한 소식이나 사진을 보면 마음이 슬퍼져요~
  11. 해변가에서 즐기는것 말고도 늪지대 같기도 한 풀밭도 있고 산책로도 있고 정말 멋진 장소네요.
  12. 멋진 다대포 풍경...
    잘 보고갑니다.
  13. 다대포 앞바다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한번가 보고 싶군요
  14. 다대포가 이토록 광활한지
    미처 몰랐군요.

    북상하는 태풍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15. 다대포는 안 가본곳이라 가 보고 싶어지는군요
    풍경 멋지네요.
    날씨 좋은날 가 보면 참 좋을듯 합니다^^
  16. 예전에 대학생 때 친구들하고 가본 적이 있는 곳입니다! 보니까 정말 정겹네요ㅠ 덕분에 잘 보고 가요. : )
  17. 시원시원한 다대포의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자연은 언제나 마음의 여유를 선물하는 것 같아요.. ^^
  18. 바다를 보면 달려가고 싶네요
    다대포의 멋진풍경 잘 보고 갑니다^^
  19. 다대포의 또 다른 매력을 보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20. 와 일반적인 해수욕장이랑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네요~!
    넘 예쁩니다^^
    하늘에 구름이 있으니 더 멋진 것 같아요~
    이번 사진들도 진짜 넘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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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몰 명소, 겨울 다대포에서 만난 아름다운 일몰부산 일몰 명소, 겨울 다대포에서 만난 아름다운 일몰

Posted at 2017. 2. 10. 14:14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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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다대포해수욕장 / 부산 다대포 / 다대포 일몰

부산 일몰 명소 /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부산에서 일몰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다대포해수욕장.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다대포해수욕장이라 구름이 좋거나 가시거리가 좋은 날에는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얼마 전 날씨가 아주 좋았던 주말, 오랜만에 다시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았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해서 근처에 있는 카페 뱅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해 질 녘 다대포해수욕장의 일몰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내 코가 불타고 있다.

앗,,, 뜨거!!!





카페 뱅가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

다대포해수욕장과는 정 반대쪽 바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노란 등대

하얀 등대

예쁘게 머물러 있던 구름





천천히 저물어가는 태양


강아지 조형물의 머리 위에 해가 걸려있다.





일몰을 보기 위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





저물어가는 해를 보며 다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보는 시선은 조금씩 달라도 마음 속의 그 따스함은 모두 똑같지 않을까? 그냥 그런 생각을 한 번 해보았다. 





하늘은 점점 더 짙은 주황빛으로 물들어가고





해도 저 멀리 산너머 구름 뒤로 그 모습을 조금씩 감추어간다.





해를 삼킨 멍멍이





해가 진 후의 다대포해수욕장


지금부터 하늘은 점점 더 붉은 빛으로 타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이 시간대에 인물 사진을 한 번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아이와 함께 공유하는 아름다운 풍경


오래오래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조용한 쏴~쏴~ 하는 소리와 함게 쉴 새 없이 오가는 파도








동해의 파도와는 다르게 약간은 잔잔한 느낌이 또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그 특유의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해가 진 후


붉게 타오르는 하늘





일몰을 즐기는 사람들 1





일몰을 즐기는 사람들 2








이제 나도 자리를 정리해야 할 시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만난 일몰


뭔가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저 편안하고 평범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일몰인데 왜 나는 또 사람들은 여기 이 곳 다대포에서 만나는 일몰을 그렇게 사랑하는걸까?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다대포 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그 특별한 매력을 이미 알고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직은 겨울 시즌이 ~ing!

구름 좋은 멋진 하늘을 만나게 된다면 나는 또 다대포해수욕장으로 달려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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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 멋진곳을 많이 여행다니시는듯 합니다. 부럽기도 하구요~~~ㅎㅎ
  2. 시원해 보입니다. ^^
    산책하는 강아지 조형물이 압권이네요. ^^
    산책줄까지 표현되어 있군요 ㅎㅎ
    다대포도 아름다운 것 같아요. ^^
    금요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방쌤님!~
  3. 다대포해변의 일몰이 아름답다는 소린 들었습니다.
    강아지 조형물이 좋은 소재가 되었네요.
    아름다운 풍경 입니다.
  4. 산책나온 강아지 모양이 정말 귀엽네요 ^.^
    일몰 때 일을 하고 있다보니 좀체 볼 일이 없는데...
    덕택에 예쁜 풍경을 다 보네요 ^^ 감사합니다.
  5. 부산 다대포 일몰의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조형물이 있어 더욱 돋보입니다.
    추운 주말을 잘 보내세요.
  6. 와우 멋지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7. 와~~그냥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멋진 사진이 다대포로 마9마9 유혹합니다. 가보고 싶습니다ㅎㅎ
  8. 와..멋진 노을임다.
    ㅎㅎ

    잘 보고가요
  9. 다대포의 일몰이 장관이군요 마음의 여유른 갖게 됩니다
  10. 멋진 일몰 광경입니다
    사진이 점점 진화하는 느낌입니다^^
  11. 멋진 사진입니다 ㅎㅎ 눈 호강합니다 ^^
  12. 조형물과 어우러진 일몰이 너무 멋집니다.
    다대포에 이런 포인트가~ 있었군요
  13. 일몰사진을 조형물과 함께 재미나게 담아내셨군요~~ㅎㅎ
    사진 정말 멋집니다!!
  14. 바다두 하늘두 구름두 일몰두 넘~ 멋지네여..
    바라만 보구있어도 넘 좋아여.. ㅎ ^^
  15. 다대포, 그리고 광안리 해변은 제 대학생 초기시절,
    달달한 연애의 추억이 어린 자리였습니다~^^

    코가 뜨거운게 아니라 해를 삼킬 자세 같은데요? 사진에서 보면~^^
  16. 다대포 정말 느낌 좋군요.. 썸네일 보고 '왜 강아지가 해를 먹으려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강아지 조형물이었군요 ㅡ.ㅡ; 저런게 있는줄 몰랐어요.. 저도 쉴 때는 여유롭게 여행도 가고 싶은데 왜 이리 사는게 힘든지..ㅎㅎ;;
  17. 일몰 너무 아름답네요 ^-^!
    전 실제로 일출이나 일몰을 본적이 없는데 꼭 한번 다대포에서 보고 싶네요!
    강아지 조형물도 보구요 ㅋ
  18. 같은 일몰이라도
    어떤 바다이냐에 따라 느낌이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대다포 일몰은 좀더 차분하면서
    포근한 느낌마저 듭니다.
    해를 삼킨 멍멍이, 부럽습니다..ㅎㅎ
  19. 해변의 멍멍이가 눈도 깜빡이지않고 삼켜버린 석양의 아쉬움을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군요
  20. 아름다운 일몰 풍경이네요. 저물어가는 건 또 다른 희망을 꿈꿀수 있다는 뜻이겠죠.
    늘 행복이 가득한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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