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철길에서 만난 풍경
2015. 2. 17.
방쌤의 부산여행 부산여행 / 동해남부선 / 미포역 / 송정역 동해남부선 폐선로 부산 걷기 좋은 길 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 그냥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이다. 지난주에 서울에 다녀오면서 조금 무리를 했는지 통 하지 않던 감기까지 걸려서 몸이 조금 힘이든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도 푸르게 다가오는 하늘을 마주보고 있으니까 그냥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잠시 또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멀리 가기는 힘들 것 같고 가까이에 있는 곳들 중에서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하나 둘씩 정리를 해보기 시작, 그 결과 여행지로 결정된 곳은 창원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항만도시, 바로 부산이다. 1달 만에 다시 찾게 된 부산, 이번의 목적지는 붐비는 시내의 한 복판이나 산이 아니라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