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부산여행
부산여행 / 부산 데이트코스 / 해운대
달맞이고개
달맞이고개 일몰
사진을 잘 찍는 것은 아니지만 해가 뜨고, 또 지는 풍경을 참 좋아한다. 더 깔끔하고 이쁘게 담아보려 항상 노력은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마도 다들 너무 잘 알고 계실듯...ㅡ.ㅡ;;휴~~~
얼마 전 부산에서 친구와 약속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그냥 돌아오기가 아쉬워서 잠시 해운대에 들렀다. 커피를 한 잔 하고 있는데 마침 해가 천천히 기우는 모습이 보이길래 '앗! 이때다.' 라는 생각으로 재빨리 달맞이고개로 차를 몰아 올라갔다
붉게 타오르는 하늘과 바다
사라지기 아쉬운 듯 산 능선에 걸려있는 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해가 지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그래서 아쉬움이 더 크게 남는 것 같기도 하다. 지는 해와 함께 마무리 한 오늘의 부산여행, 또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간다. 그래도 붉게 타오르는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가 함께 해준 여행, 또 너무 즐거운 추억 하나를 만들고 돌아온 것만 같아서 마음은 흐뭇하다
늘 오늘과 같은 즐거운 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지는 해에 담아본다
따뜻한 주말입니다
가까운 곳으로 즐거운 나들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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