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 아래 보라색 등나무 꽃 그늘, 운동장에서 만난 등나무 꽃뜨거운 햇살 아래 보라색 등나무 꽃 그늘, 운동장에서 만난 등나무 꽃

Posted at 2021. 4. 28. 11:12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등나무 꽃 / 마산 등나무 꽃

등나무 꽃말 / 등나무 꽃 향기 / 경남 등나무 꽃

창원 마산 등나무 꽃 예쁜 곳




내가 어렸을 때 다녔던 우리 학교의 교정에도 등나무 꽃이 있었던 것 같다. 선명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벌들이 너무 많이 몰려있어서 약간 무서운 마음에 등나무 꽃이 피어있던 시기에는 그 자리를 피했던 기억도 난다. 하지만 지금은 신기하게도 그 벌들이 전혀 무섭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등나무 꽃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오히려 벌이 하나도 없으면 더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만큼 등나무 꽃은 그 향기가 짙다.

 

우리 동네에도 등나무 꽃이 참 예쁜 학교가 하나 있다. 집에서 직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기도 하고, 또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라 등나무에서 예쁜 꽃들이 피는 계절이 되면 항상 주말 시간을 이용해서 잠시 들러보는 곳이다. 평일에는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학교이기 때문에 절대 방문하지 않는다. 토요일도 웬만하면 피하는 편이고 휴일이나 일요일 오후에 잠시 들러본다.

 

 

 

 

  창원 마산 등나무 꽃 예쁜 곳

 

 

다녀온 날 : 2021년 4월 18일

 

 

 

 

 

 

 

올해는 개화가 참 빠르다. 원래는 4월 말이나 5월 초가 되어야 만개하는 등나무 꽃인데 올해는 4월 중순 즈음되었을 때 이미 만개한 모습의 등나무 꽃을 만날 수 있었다.

 

 

 

 

짙은 향기의 등나무 꽃이 나름 매력적으로 느껴지는지 방방이의 표정도 밝다.

 

 

 

 

여기도 운동장 바로 옆에 아파트 하나가 새롭게 생기면서 주변 풍경이 참 많이 번했다. 원래 예전에는 저기 멀리 초록색 나지막한 산이 보이는 곳이었는데.

 

 

 

 

일요일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학교 운동장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그리고 손 소독 등 지켜야 할 것들을 최대한 다 지키면서 촬영했습니다.^^

 

 

 

 

 

 

 

방방이와 옆지기 인증샷.^^

 

 

 

 

색이 참 곱다.

향기도 참 좋다.

 

 

 

 

미세하게 불어오는 바람에도 살랑거리는 그 등나무 꽃의 모습이 참 예쁘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시원한 꽃그늘을 우리에게 선물해주는 등나무.

 

 

 

 

나도 그 아래에서 잠시 쉼을 즐겨본다.

 

 

 

 

올해도 너무 예쁘게 피어난 등나무 꽃.

 

 

 

 

등나무 꽃의 꽃말은 환영이다.

 

사전에서 찾아본 환영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뜻은 오는 사람을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맞음이다.

 

 

 

 

기쁘게, 또 반갑게 맞아주는 이 등나무 꽃의 모습과 그 꽃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만약 나중에 주택에 살게 된다면 마당 한편에 작은 등나무 꽃그늘을 하나 꼭 만들어두고 싶다.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주말의 외출은 항상 우리 방방이를 신나게 한다.

 

 

 

 

 

 

 

 

 

 

 

 

 

이제 잠시 혼자서 등나무 꽃의 예쁜 모습들을 집중적으로 담아보기 시작한다.

 

 

 

 

 

 

 

햇살이 좋은 오후라 그런지 등나무 꽃의 색이, 또 그 모습이 더 예쁘게 느껴진다.

 

 

 

 

 

 

 

아마 이번 주말 즈음에는 바닥에 가득 깔린 보라색 꽃길을 걸을 수 있겠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진주에는 이미 꽃잎들이 꽤 많이 떨어졌던데 여기도 이미 꽃잎들이 다 떨어져 버린 건 아닌지 모르겠다.

 

 

 

 

 

 

 

푸른 하늘, 그리고 흘러가는 구름.

하늘이 참 예쁜 날이다.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색감으로도 한 장 보정을 해본다.

 

 

 

 

  창원 마산 등나무 꽃 예쁜 곳

 

 

봄을 지나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 늘 반갑게 우리를 반겨주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등나무 꽃이다. 색도 모양도 모두 너무 예쁜 등나무 꽃. 색이 짙은 보라색이라 그런지 살짝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제 이 등나무 꽃잎들이 모두 떨어지고 난 후에는 장미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하겠지? 그리고 그 뒤에는 수국들이 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참 예쁜 계절이다.

 

어느 하나 놓치기 싫어 눈에 보이는 하나하나의 모습들을 다 소중하게 깊이 담아두고 싶다.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지금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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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유월에나 볼 수 있는것을 벌써 빠르네요 잘보고 갑니다^^
  3. 등나무밑에서 많이 쉬고 놀았는데
    이렇게 이쁜 꽃이었나 다시금 생각하게되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4. 아 그러네요-! 등나무!! 왜이렇게 익숙한가 했더니 국민학교 때 등나그늘에서 쉬곤 했었네요 ㅋㅋ
  5. 등나무 꽂이 저렇게 이쁘다는 걸 몰랐었네요
    너무 멋진 광경에 눈부시겟어요
  6. 나중에 꽃이 더 무성해지면 정말 멋지겠습니다.
  7. 등나무 꽃이 이렇게 예쁜줄 몰랐어요~~
    방쌤님이 찍으신 꽃 들은
    어쩜 이렇게 다 예쁠까요 ㅎㅎ
    사진기술로 더 예쁘게 하시는거 아닌가 싶어요 ^^
    색이며 ... 덕분에 넘 예쁜 등나무꽃 보고가요 ~
  8. 오늘도 아름다운 꽃 잘 보았습니다 ^^
  9. 어떻게 이렇게 좋은곳을 알고 계시나요?
    등나무 이쁜데 많이 아시네요^^
  10. 요즘 등나무꽃이 이쁘게 피워있지요
    등나무 아래 앉아 차한잔 마셔도 분위기 굿이지요
  11. 비밀댓글입니다
  12. 방방이의 아련한 표정 너무 귀여워요 ^^
    오늘도 좋은 글에 하트 쿵쿵! 좋은하루 되세요^^
  13. 등나무꽃 본지가 오래 되었는데 덕분에 실컷 봅니다 ㅎ
    학교에 등나무가 많았죠^^
  14.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풍경 이네요
  15. 연보라빛 등나무꽃이 시원시원해서 좋네요
    아름답고 이뻐요.. ^^
  16. 우와 ㅎㅎ 포도 열리듯 피네요 꽃이~~~
  17. 보라빛 등나무꽃이 참 예쁩니다~~^^
    파라하늘과 어우러진 모습도 아름답고,
    한적한 학교에서 즐기는 등나무 꽃도 너무나 좋습니다.ㅎㅎ
  18. 동네 도서관에도 등나무가 꽃이 피었더군요 ..
    보라색꽃이 잘 없는데, 등나무는 색도 향도 참 좋습니다.
  19. 방방이도 등나무 꽃 예쁜 거 아는가 봐요^^
    정말 표정이 밝네요~!
    넘 예쁜 풍경 잘 보고 갑니다~!
  20. 등나무꽃이 원래 이리 고운거였나요ㅎ
  21. 지금은 보라색의 등나무꽃들이 이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반기는듯
    피어 있군요..
    가족들과 함께하면 또다른 행복감을
    느낄것 같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보라빛 풍경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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