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 무학산 청연암 배롱나무, 그리고 맥문동창원 마산 무학산 청연암 배롱나무, 그리고 맥문동

Posted at 2021. 8. 19. 11:48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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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마산 무학산 청연암 배롱나무

 

 

 

내가 살고 있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도 배롱나무가 예쁜 사찰이 하나 있다. 마산 무학산 자락에 위치한 청연암이 그곳이다. 예전 봄에 매화가 예쁘게 피어있는 사찰로 소개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능소화가 예쁘게 피어있는 사찰로도 소개를 한 적이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예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마산 청연암이라 계절마다 한 번씩 찾아가게 된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여름이 되면 처음에는 수국이 피기 시작하는 청연암이다. 그리고 그 여름이 조금 더 깊어지면 청연암 대웅전 앞에 예쁜 배롱나무 한 그루가 활짝 꽃을 피운다. 그리고 청연암으로 올라오는 길에서는 많은 수는 아니지만 맥문동들도 만날 수 있다. 여름에도 참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마산 청연암이다.

 

 

 

 

  창원 마산 무학산 청연암 배롱나무

 

 

다녀온 날 : 2021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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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쉬지 않고 계속 내리던 날. 혹시나 비가 좀 잦아들까 차 안에서 기다려보지만 거세게 쏟아지는 빗줄기는 전혀 잦아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냥 오늘은 우산을 쓰고 청연암 주변 배롱나무 풍경을 담아보기로 한다.

 

 

 

 

마산 무학산 자락에 위치한 청연암. 대웅전 앞에 이렇게 예쁜 배롱나무가 꽃을 활짝 피운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곳들 중 하나가 마산 무학산 청연암이다. 

 

 

 

 

참 예쁜 곳이다. 한 그루의 배롱나무가 어쩜 이렇게 풍성하게, 또 예쁘게 꽃을 피우는지 보면서도 계속 신기한 생각이 든다. 바닥에 떨어져 깔려있는 자줏빛 배롱나무 꽃잎들의 색도 정말 예쁘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옆지기와 방방이는 집에서 쉬고 나 혼자 사진을 찍으러 나왔다. 예전에는 늘 혼자 돌아다니는 여행이었는데 어느새 함께 하는 여행에 더 익숙해진 것 같다. 혼자 조용히 걷는 이 걸음이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다.

 

 

 

 

무학산 청연암 배롱나무. 집 가까이에 이런 예쁜 곳이 있다는 것도 정말 감사한 일이다.

 

 

 

 

 

스님이 불경을 외우는 소리,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나는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불경을 외우는 소리, 그리고 목탁을 두드리는 소리는 왠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

 

 

 

 

비가 와서 그런지 유난히 더 그 색이 짙게 느껴지는 마산 청연암 배롱나무.

 

 

 

 

 

 

 

 

 

 

 

정면에서 바라본 청연암 배롱나무의 모습. 마치 줄기를 타고 빗방울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저기 옆에 보이는 의자에 잠시 앉아서 배롱나무와 대웅전을 함께 바라보는 모습도 참 좋아한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들어서 참 좋다.

 

 

 

 

 

 

 

가지런히 놓은 신발 한 켤레, 그리고 스님.

 

 

 

 

 

마산 무학산 청연암으로 들어오는 길. 여기에서 왼쪽 좁은 길로 들어가면 청연암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위에서 내려다본 무학산 청연암 배롱나무, 그리고 신도 한 분.

 

 

 

 

오늘도 참 예쁜 여름의 모습을 만난다.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니 아직도 능소화들은 꽤 많이 피어있다. 피고 지고를 꽤 많이 반복하는 것 같다.

 

 

 

 

그 아래에는 보라색 맥문동들이 옹기종기 자리를 잡고 있다.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이 보라색이 난 참 좋다.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서 반가운 맥문동 소식이 들려올 것 같다.

 

 

 

 

  창원 마산 무학산 청연암 배롱나무



마산 무학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사찰 청연암. 계절마다 참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늘 지나는 길목에 있는 사찰이라 부담 없이 언제든 찾아갈 수 있다는 것도 참 좋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혼자 즐겨본 잠시의 산책. 마음이 조금은 더 풍성해지고, 너그러워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그래서 가끔은 이런 조용한 시간을 즐겨보는 것이 참 좋다.

 

비가 많이 내렸던 날이라 평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배롱나무, 그리고 청연암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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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배롱나무 / 창원 맥문동 / 무학산 청연암 / 마산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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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난주말 밀양에 있는 산을 갈려다가 아침부터 비가 내려 멀리 단양까지 갔었는데 비를 맞고 다녀오셨군요.
    청연암은 무학산을 가면서 한번 들러볼까 했는데 아직인데 배롱나무가 멋지군요...ㅎㅎ
    오...맥문동도 활짝 피어있어 아주 좋으셨겠는데요 ? ㅎㅎ^^
  3. 잘봤습니다! 구독했어요~
    자주소통하고싶어요
    제 블로그도 방문하셔서 재미있으시면 구독?! 부탁드려요
  4. 조금씩 내리는 비가 더 운치있고 차분한 장면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멋집니다.
  5. 비가 내리는 풍경도 나름대로 운치있고 매력있네요ㅎㅎ
    좋은 사진 항상 감사합니다^^
  6. 한옥과 붉은 빛의 나무가 한 컷에 담기니 그림같네요. 멋스러운 장면 잘 보고 갑니다 ^^
  7. 비오는날의 마산 무학산 청연암의 배롱나무 꽃이
    청초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연분홍의 배롱나무꽃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볼수 있기도 하구요..
    이곳에서 만난 능소화와 맥분동도 또다른
    아름다움 이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8. 안녕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
  9. 배롱나무가 커서 그런지 꽃이 많아 더 예쁜 것 같네요
  10. 사진이 압권이네요!!
    너무 예뻐요~~^^
    잘 봤습니다 ~~^^ 😊
  11. 핑크핑크 배롱나무 꽃 ~~비오는 날 청연암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
  12. 와 색상이 너무 예뻐요~~~ 그나저나 떨어진 꽃잎들은 언제 다 치울지?! 걱정되네요ㅎㅎㅎㅎㅎ
  13. 배롱나무도 보기는 좋군요
    이곳에 보러가는 것도 좋겠네요
  14.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듯 하군요
    배롱나무꽃과 맥문동을 볼 수 있는 날도 점점 줄어 드는것 같습니다
  15. 그렇지 않아도 어저께 배롱나무를 직접 봤답니다 너무 예쁘더라고요
  16. 비가 와서 돌아보는데 불편할 수 있지만
    물 머금은 배롱나무가 촉촉함이 보여 보기 좋습니다. ㅎ
  17. 분홍빛 배롱나무꽃이 장관입니다
    사찰 건물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18. 비가 와서 바닥에 꽃잎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 더 운치있는 것 같아요
  19. 마당앞에 빠알간꽃이 너무 여유롭고 한적한 느낌의 마당이네요....^^:
  20. 넘 이쁘네요
    어찌 좋은곳만 잘 찾아 다니시는지 부럽네요
    바닥억 떨어진 배롱이꽃이 분위기있네요
    보탬드리고 갑니다
    벌써 8월의
    절반이 지나갑니다.

    쉬어가는 길목에서
    건강한 기운 받으시고

    남은 8월~
    근심과 걱정없이
    무탈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1. 경주의 배롱나무 사진 보다 저는 이곳의 배롱나무 사진이 더 이쁘네요!!^^
    축 늘어진 나무에 피어있는 꽃잎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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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자락에도 찾아온 봄, 벚꽃, 그리고 푸른 하늘무학산 자락에도 찾아온 봄, 벚꽃, 그리고 푸른 하늘

Posted at 2020. 3. 29. 11:25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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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벚꽃 명소 / 마산 무학산 벚꽃

마산 벚꽃거리 / 마산 벚꽃 / 무학산 벚꽃

마산 무학산 벚꽃, 진달래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 잠에서 깨 눈을 떠보니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예쁘다. 오랜만에 아침 운동이나 한 번 나가볼까? 가벼운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 집 근처에 있는 무학산으로 아침 산책을 나갔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려두고 있는 마산 무학산. 3월 말이 되면 등산로 입구에 벚꽃들이 만개하고, 4월 초가 되면 산 능선에, 또 정상 가까이에 있는 너른 동산에 진달래가 만개하는 무학산이라 1년 중 이 시기에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나는 물론 산행을 목적으로 찾은 무학산이 아니라, 가벼운 아침 산책, 그리고 벚꽃 구경을 위해 찾은 무학산이다.^^





  마산 벚꽃 명소, 무학산 벚꽃



다녀온 날 : 2020년 3월 29일








벚꽃 그늘, 평상 위에 앉아서 신선한 도토리묵 한 접시에 막걸리 한 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학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정말 많은 식당들이 있다. 하지만 바가지가 심하거나 그런 곳들은 아니고 그냥 일반 식당들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은근 맛집으로 소문난 곳들도 많아 일부러 이 무학산 길에 있는 식당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아침 산책 코스.


사진에 보이는 계곡 옆 데크 길을 따라 그냥 한 바퀴 걷는 코스이다.





어라,,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을거리 생각하고 왔는데 은근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씩 보인다. 대부분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모습이다.

 

동네 어르신들 아침 산책코스, 또 해 질 녘 운동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나도 잠시 그 길을 걸어본다.





이미 만개한 모습의 무학산 벚꽃





햇살 아래에서 반짝이는 벚꽃





어제는 하루 종일 잔뜩 흐린 하늘이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화창한 봄 하늘을 보여준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이다.





어라,,

시간이 지날수록 데크 위를 걷는 사람들의 수가 조금씩 눈에 띈다. 


아쉽지만 이제 아침 산책은 그만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





너무 예쁜 오늘의 하늘

계속 고개를 들어 하늘만 올려다 보게 된다.





봄이 되면 참 예쁜 곳인데 맘 편안하게 걸을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색이 너무 고운 진달래들.








헉,, 저긴 뭐지? 갑자기 몰려드는 사람들. 내려갈 때는 다른 길로 가야할 것 같다.





벚꽃과 진달래











좀 아쉽기는 하지만 잠시나마 올해도 인사는 나누었다.





내년에 또 만나자.^^ 

내년에는 제대로! 오랫동안! 구석구석!





  마산 산복도로 벚꽃, 드라이브 코스 추천


마산 산복도로에도 이미 벚꽃이 만개!

봄날 드라이브를 즐기기 너무 좋은 길이다.


많이 아쉬웠다. 일단 조금 더 이른 시간에 가지 못한 내 결정이 아쉬웠고, 마스크도 제대로 챙기지 않은채 단체 산행을 준비하는 젊은 한 무리의 사람들을 마주한 사실도 너무 아쉬웠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인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산을 찾은 나이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많다는 것도 아쉬웠다.


내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잠시라는 핑계로, 집 앞 동네라는 핑계로 아침 산책을 나섰던 내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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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와산책코스로 대박이네용^^
  3. 진짜 드라마의 한장면처럼 풍경이 대박이네요 무학산 이름 많이들어보긴했지만 꼭 방문하고싶습니다
  4. 산복도로변에도 무학산에도 정말 벚꽃이 만개했군요 ㅎㅎ 저 산복도로 늘 어릴때 고모집을 가던길이였는데 점차 어른이 되고 안간지 오래되었지요 ㅎㅎ 사진으로 보니 너무 좋습니다 :)
  5. 진짜 사람많을 코스인데.. 코로나때문에 ㅠㅠ
    마산에도 참 예쁜곳 많아요 ㅎㅎ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시네요 부럽습니다!
  6. 잘보고 갑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7. 풍경 너무 이쁘네요ㅋ
  8.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9. 벚꽃 너무 예쁘네요^^
  10. 단체산행은 자제해야할텐데요.
    더구나 마스크도 안쓰고..
    벚꽃이 완전 만개로군요.
    화사하고 이쁩니다. ^^
  11. 너무 이뻐요. 오늘 방쌤 동네 덕동 다녀왔습니다.
  12. 이렇게 멋진 장소를 아침 산책길로 하실수 있다니 너무 좋은데요.
  13. 서울에도 벚꽃이 피었다는 뉴스기사를 접했었는데.....
    진해군항제도 그렇고 코로나 영향으로 시들하다 보니......
    한창 이맘때면 블로그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었는데 말이죠.
  14. 무학산 벚꽃 멋지네요..
    저도 지난 주말 신천 벚꽃을 보았습니다..ㅎ
    사람 많아지면 피해야 합니다..
  15. 여기저기...봄이 가득하군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6. 아름답고 화사한 벚꽃의 계절입니다
    계절은 상큼한 봄날인데
    마음의 봄은 아직 먼 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17. 무학산 서원곡 데크길에도 벚꽃이 만개해 있군요.
    저 길은 비가 올때도 아주 운치가 있다고 하던데...
    아...마스크를 안가져가셨었군요.
    요즘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택시도 안태워준다고 하던데...ㅎㅎ
  18. 좋아요
    제가 마산 살때는 수정만쪽 벚꽃이 좋아서 그쪽으로 자주 갔답니다
    이쪽은 워낙 사람들이 많으니
    무학산 밤에는 야간산행도 자주 갔었는데 그립네요
  19. 남쪽이여서 그런가 벌써 벚꽃이 완전히 만개했네요!! 너무예뻐요:)
  20. 벚꽃 너무 이쁘네요
    제주는 축제가 취소되서 슬프기만 합니다ㅜㅜ
    코로나 조심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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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자락 작은 사찰, 봄 매화 향기로 가득하다무학산 자락 작은 사찰, 봄 매화 향기로 가득하다

Posted at 2020. 3. 20. 09:03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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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매화 / 마산 매화 / 창원 산수유

창원 홍매화 / 창원 무학산 / 마산 무학산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무학산의 한 자락에 위치한 청연암이라는 이름의 작은 사찰이 있다. 내가 알기로는 1961년에 지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역사가 그렇게 오래 된 사찰은 아니다. 하지만 봄만 되면 불교 신자도 아닌 내가 항상 이 청연암을 몇 번이나 찾아가게 되는 데는 다른 이유가 하나 있다. 바로 반가운 봄꽃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는 가까운 거리도 당연히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무학산 청연암에는 굉장히 특이한 모습을 한 매화나무가 한 그루 있다. 처음에는 그 모습이 신기해서 찾고, 또 찾게 된 곳인데 청연암에 익숙해지며 사찰 곳곳을 둘러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또 다양한 꽃들이 함께 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다녀온 날 : 2020년 2월 20일







대웅전 바로 옆에 있는 5층 석탑. 거북이를 기단으로 하고 있는 그 모습이 살짝 특이하다. 1961년 청연암이 지어진 후 1968년 경에 지어진 석탑이라고 알고 있다.





무학산 청연암 대웅전. 그리고 그 왼쪽에 짙은 분홍빛의 홍매화가 살짝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조금 더 가까이 당겨서 바라본 청연암의 매화.





청연암 대웅전 바로 옆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매화나무 한 그루. 지금 봐도 여전히 신기한 모습이다. 그리고 바닥에 드리운 매화나무의 그림자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이라 항상 한참이나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 그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내가 찾아갔던 날에는 매화나무들이 만개한 수준은 아니었다.





그래도 너무 예쁜 매화, 그리고 그 아래 벌 한 마리.








활짝 피면 다시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잠시 잊고 있었다.








달라지는 배경에 따라 그 매력도 살짝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대웅전 뒤로 올라가는 길에는 홍매화들이 활짝 피어있다.





햇살이 좋은 아침 시간이라 꽃들이 더 곱게만 보인다.





청연암에는 비구 한 분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신도는 1.000명 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난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더 편안하게 찾아가게 된 곳 같다.





홍매화 옆에는 산수유들도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이런 다양한 아름다운 색을 만날 수 있는 봄이 난 참 좋다.





작년에 왔을 때는 홍매화들이 거의 피지 않은 상태라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올해는 운이 좋게도 활짝 핀 홍매화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날 청연암 매화 나들이에서는 유독 홍매화 사진들이 많은 것 같다.





대웅전 지붕 위 활짝 피어있는 고운 색의 홍매화들.





그리고 그 뒤 한 켠에는 동백나무 한 그루가 붉은 잎들을 하나, 둘 떨구고 있다.





색이 참 곱고, 또 짙은 청연암의 홍매화들.











그리고 그 옆 산수유들





조금 더 가까이 그 모습을 들여다 본다.





올해 다시 만난 청연암 댕댕이. 살을 좀 빼야하는데,, 작년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라 살짝 걱정이다. 그러고 보니 내가 니 걱정할 때가 아닌 것 같다. 내 앞가림이나 잘 해야지.ㅜㅠ





정말 순둥순둥 귀여운 녀석.^^





어라,, 아저씨 올해도 또 왔네요.





햇살이 좋은 날이라 그런가? 댕댕이도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노랗게 꽃을 피우기 시작한 산수유.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동백나무들도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대웅전 앞에서 그 아래로 내려가는 좁은 길.





매화와 홍매화가 한 자리에서 사이좋게 함께 꽃을 피우고 있다.








그 옆에는 청매화의 모습도 눈에 띈다.








햇살 좋은 봄날. 그리고 잠시의 행복한 산책. 매일매일 이어지는 힘든 하루하루, 다시 또 힘을 내어 살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다.











색이 너무 예뻤던 아이, 넌 이름이 뭐니?^^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동네에서 즐기는 잠시의 아침 산책. 

행복한 하루가 시작된다.^^


꼭 멀리 나가지 않아도 좋다.

이렇게 햇살 좋은 날, 집 가까운 곳을 찾아 잠시 즐기는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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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매화 나무의 형태가 아주 특이하네요....ㅎ
    정갈한 모습이 기품있어 보이는데요,
    그림자와 함께 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ㅎ
  3. 잘보고갑니다~ 봄이네요~
  4. 와...너무 아름답습니다 매화나무가 독특하게 생겼네요 빠져들것만 같아요 ㅎㅎ
    매화나무 가지 아래 벌이 너무 귀엽게 느껴집니다 ㅋㅋ
    잘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5. 홍매화는 거의 접하지 못했는데 여기서 보게되네요. 멋진 사진입니다.
  6. 매화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네요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7. 메화,산우유 전부다 이쁘네요 사진도잘찍으시니 부럽습니다
    잘보고갑니다 ㅎㅎ
  8. 지금은 더욱 활짝 피었겠군요 ..
    작은 암자이지만, 그곳에서 피어나는 꽃은 아주 풍성하니 보기 좋습니다.
    조용히 산책하면서 꽃과 함께 봄을 느끼고 싶습니다. ㅎㅎ
    무학소주와 무학산이 관련 있나요?
  9. 어머 꽃구경 하고 있는데..
    웬 강아지가 시선강탈이네요 ㅎㅎㅎ
  10.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
  11. 절이랑 홍매화의 조화 넘 예쁩니다. 홍매화 볼때마다 정말 매력적인 꽃이네요.
  12. 매화 역시 봄의 시작과 아름다움을 너무예뻐요
  13.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편한밤되세요 ^^♡
  14. 홍매화 나무 한 그루에 이렇게 많은 꽃이 핀거는 처음 본거 같아요 .
  15. 비밀댓글입니다
  16.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저희집도 구경오세요^^
    자주 소통해요:)
  17. 앗 합포고 근처네요 ㅎㅎ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야겠어요!

  18. 사찰이 굉장히 예쁜게 막 떠나고 싶습니다. 덕분에 간접적으로 구경했네요. 잘 보고 가요. : )
  19. 봄이로구나 봄이로구나 노래가 절로 나오는 모악산 자락 작은 사찰의 모습이네요
  20. 자연의 봄날은 우리 곁에
    화사하고 아름답게 다가 왔네요..
    이뻐요.. ^^
  21. 매화 진짜 예쁘죠💕💕 하얀매화도 이쁘지만 저는 적매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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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번째 산행] 좀 급했나? 무학산으로 떠난 진달래 산행[85번째 산행] 좀 급했나? 무학산으로 떠난 진달래 산행

Posted at 2015. 4. 10. 13:40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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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명산 / 마산무학산 / 무학산진달래

진달래명산 / 진달래산행

무학산 진달래산행


 

 

드디어 벼르고 벼렀던 진달래 산행을 시작을 오늘 끊었다. 대한민국에는 정말 멋진 산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진달래 산행을 대표하는 산들이 몇 알려져 있다. 여수의 영취산, 창녕의 화왕산 그리고 마산의 무학산이다. 무학산은 집에서도 상당히 가까운 거리라 가끔 운동 삼아서 아침에 올라가곤 하는 곳이지만 이 시기가 되면 그 동네의 평범하던 산이 알아보지도 못할 정도로 이쁘게 옷을 싹 갈아입고 마치 다른 산인척 하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작년에는 4월 14일에 찾았었는데 올해는 주말에 시간이 나질 않을 것 같아서 며칠 더 이른 시기에 찾게 되었다

 

 

 

 

내가 매번 주차를 하는 무학산둘레길의 중간지점인데 주차장 위로도 벚꽃이 가득 피어있다. 아직 완전히 피지도 않은 모습으로 보였는데 가까운 한 동네에서도 이렇게 개화의 차이가 느껴지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탐스러운 곰탱이의 궁댕이와 붕붕이의 창문에도 벚꽃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

나름 설정샷이다ㅎ

 

 

 

 

싱그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봄의 청량함

 

 

 

 

싱그러운 공기가 폐 속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지는 것만 같다

 

 

 

 

첫 전망대

 

 

 

 

마산 도심에는 하얀 개스가 가득하다

산에서 올려다 보는 하늘은 푸르기만 한데

 

 

 

 

벚꽃이 듬성듬성

만날고개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아이

 

 

 

 

 

 

 

 

 

 

학봉

무학산에 있는 여러 봉우리들 중 하나이다. 무학산으로 오르는 루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나는 학봉, 중봉을 거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가장 좋아한다. 조금 길게 걷고 싶은 날에는 만날고개에서 대암산을 거쳐 오르는 경우도 가끔은 있다

 

 

 

 

학봉에서 바라보는 무학산에서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서원곡 아래로는 벚꽃들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 내려가는 길에 자세하게 한 번 둘러봐야겠다

 

 

 

 

 

 

 

오늘 내가 만나러 온 주인공, 진달래를 소개합니다^^

 

 

 

 

중봉에 있는 데크 쉼터

중봉에는 정상석도 하나 없다. 너무 홀대 받는 것 같은 아이

 

 

 

 

이렇게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조금 더 이쁘게 봐줘야 할 것 같다

 

 

 

 

 

 

 

햇살을 살짝 머금고 있는 아이들을 만났는데 그 모습이 너무 이뻐서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다

 

 

 

 

중봉에서 잠시만 더 오르면 만나게 되는 곳인데 개인적으로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간식이나 책 같은 것들을 가지고 올라오는 날에는 꼭 여기에 앉아서 한참이나 시간을 보내고 내려가곤 했었다. 나름 무학산에서 아지트로 생각하고 있는 곳이다

 

 

 

 

이제 1km!!!

 

 

 

 

오랫만에 똑딱이를 가지고 사진을 찍으려니 여간 어색한 것이 아니다. 초첨 맞추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다니...

70이에게 조금 더 잘해줘야겠다^^ㅎ

 

 

 

 

 

 

 

저 멀리 보이는 무학산 정상

사진으로 보면 정말 멀어보이는데 막상 걸어가면 금방 도착한다. 산행을 다니면서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다. 저렇게나 멀게 보이는데 시간은 채 3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이니...^^

 

 

 

 

진달래가 옆에서 반겨주는 길도 지나고

 

 

 

 

얼마만에 이렇게 푸른 하늘을 만나는 것인지 모르겠다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시리도록 푸른 하늘

 

 

 

 

진달래는 아직 조금 멀었다는 생각...ㅜㅠ

 

 

 

 

정상으로 이어지는 데크 위에서 바라보는 마산시의 모습

진달래와 함께 한 번 담아봤다

 

 

 

 

너희들은 이름이 뭐니?

색이 너무 앙증맞아서 담아본 아이들

 

 

 

 

무학산 정상터가 보인다

 

 

 

 

도착~

무학산 정상 인증샷 되시겠다!

 

자주 오는 곳이지만 그래도 정상에 올라서면 잠시나마 기분은 좋아진다. 뭔가 하나 해낸 것 같고 뿌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정상에서 서마지기로 내려서는 길

아...

너무 일찍 왔구나...ㅡ.ㅡ;;;

아직 꽃들이 활짝 피려면 시간이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아마 다음주 화요일 정도가 되면 산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도 은근 기대를 하고 올라왔는데 살짝 힘이 빠지기도 했다. 결국에는 다음주에 다시 한 번 올라와야겠다는 생각이...

 

 

 

 

그래도 이왕 올라왔으니 즐겁게 구경하다 내려가야지~

 

 

 

 

괜히 생일도 한 번 찍어보고..

 

무학산으로 오르는 긴 계단은 두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365건강계단이고, 다른 하나는 365사랑계단이다. 두개 모두 계단이 365개 인데 계단 하나하나에 이렇게 날짜가 새겨져 있다. 올라가면서 자기 생일이나 기념일 같은 것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다

 

 

 

 

 

 

 

곧 몰아닥칠 방문객들을 맞이하려는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오랫만에 산에 왔더니 이렇게 가까이에서 헬기도 만나고..ㅎ

 

 

 

 

 

 

 

서마지기의 바닥을 새로 정비하는 모양이다. 다음주에 다시 오면 새 얼굴로 바뀐 서마지기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 같다

 

 

 

 

 

 

 

 

 

 

이제 내려갑시다~

서마지기에서 서원곡으로 내려가는 여기 이 계단들이 365사랑계단이다

 

 

 

 

여기도 경치가 정말 좋은 곳인데 오늘은 개스가 너무 심해서 제대로 보이는 것들이 없다

 

 

 

 

너덜지대를 지나는데 이 곳에도 돌탑을 하나 세워놓았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하늘이 참 이뻤던 아침

 

 

 

 

붕붕이도 꽃들로 둘러싸여있다. 즐거운 시간 보냈니?

 

 

 

 

아까 산에서 내려다 본 벚꽃들의 정체가 바로 이 아이들이었구나...

한장의 그림같은 모습이었다. 가까이에 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어떻하지... 계속 새로운 곳들이 발견되고 있다

 

 

 

 

재빠르게 더 아래쪽으로 달려 내려가서 담아본 벚꽃길

 

 

 

시간이 없어서 꼼꼼하게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데크위로 벚꽃들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다. 또 아래로는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려오니... 정말 한 번 걸어보고 싶었는데 따로 카메라를 챙겨서 다시 한 번 찾아야 할 것 같다. 출근 전 아침에 급하게 나온 길이라 카메라도 가지고 오질 않았고 똑딱이로는 사실 한계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마산, 창원에 계시면서 아직도 벚꽃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서원곡을 꼭 한 번 찾아보셨으면 한다. 아직도 여기는 한창인 모습이니까^^

 

간만의 산행으로 다리는 땡글~

하지만 얼굴은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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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날짜가 세겨져있는 계단이 특이합니다.^^
    자동차에 비친 벚꽃 사진과
    진달래와 마산시 풍경이 함께 담긴 사진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데크위로 벚꽃들이 피어있는
    풍경이 장관이예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3. 무학산에도 아름다운 봄이 왔네요 ^^ 좋은 시간 보내셨겠어요~
  4. 무학산 진달래산행 여기 정말 괜찮네요^^*
  5. 아름다운 봄산 이로군요~
    연분홍으로 가득할 풍경을 생각해보니 기분이 더좋아집니다.
    가까우신 곳이라니 또 오르실거라 생각되네요 ㅎㅎㅎ

    아직이라고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6. 무학산의 진달래를 더욱 예쁘게 보려면 며칠 더 기다려야 할 것 같군요.
    서마지기의 아름다운 진달래가 생각 많이 나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7. 멋지고 행복한 여행 다녀오셨군요
  8. 산 중턱에 나무 판자로 된 계단 너무 좋습니다 ☞☜ 바닷가의 보드워크 만큼이나 좋답니다♥ 좋은 사진 잘보고가유♩♪♬
    • 2015.04.12 17:08 신고 [Edit/Del]
      높이는 낮지만 나름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산이라
      찾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고 관리도 잘 되고 있는 곳이에요
      군데군데 안전을 위해 설치된 데크길도 정말 좋죠^^
  9. 봄의 기운의 초창기란게 확 느껴져서 좋은데요 ^^
  10. 진짜 따스한 봄 햇살이 느껴지네요. 지금도 예쁜데 만개하면 온산이 진달래로 덮이는 건가요?
  11. 멋진곳이네요..
    무학산.
    언제 기회되면 꼭 찾아 가고 싶습니다^^

    진달래는 비슬산도 유명하다는군요
    • 2015.04.12 17:14 신고 [Edit/Del]
      비슬산도 정말 유명하죠~
      한 2-3년 전에 진달래산행을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산행에...조금 회의적이라...ㅎ
      가까이에 있는 무학산이랑 천주산만 다녀올 생각입니다^^
  12. 학교 끝나고 진달래를 먹으러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
    • 2015.04.12 17:19 신고 [Edit/Del]
      저도 또렷하게 기억은 나질 않는데
      누나들 따라서 따먹으러 다녔던 기억이 나요~
      하나 먹어볼껄 괜히 아쉬운데요..ㅎ
      다음 산행에서는 꼭 맛도 보고 올께요^^
  13. 진달래로 물든 모습이 너무나도 예쁜데요 ㅎㅎ
  14. 산행하셔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덕택에 책상앞에서 편안하게 좋은풍경 감상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잘 봤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 2015.04.12 17:33 신고 [Edit/Del]
      원래 산행을 좋아해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데...
      진상 손님들만 만나지 않는다면요...ㅎㅎ
      산행을 오시기 보다는 음주가무를...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거든요ㅎ
  15. 와우~정말정말아름다운곳을편하게보고가네요`너무예쁘고아름다워요~
  16. 진달래하면 창원천주산만 생각했는데 무학산도 진달래가 많나봐요?
  17. 저도 산좋아하는데 잘보고 갑니다.
  18. 어머나 벚꽃에 진달래에~
    산이 아주 핑크핑크 하네요..ㅎㅎ
    너무 예뻐요~~
  19. 멋진 풍경 잘 보았습니다..^^ 좋네여..
  20. 맑은 공기가 더 많아져야 하는데.
    그래야 꽃들도 활짝 피어 자신의 빛깔을 자랑할 텐데...
    • 2015.04.12 17:53 신고 [Edit/Del]
      우리가 마시는 공기도...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공기도...
      흐리기만 하네요
      점점 더...
      길가에 피어있는 꽃들에게 괜히 미안하기만 합니다
  21. 우와~ 산이 온통 핑크빛이네요.
    완전히 피기 전이 이 정도면.. 지금쯤은 완전 진하게 물들었겠어요.
    • 2015.04.12 17:54 신고 [Edit/Del]
      아마도...
      이번주 수요일 정도 되면 무학산도 분홍색으로 꽃단장을 할 것 같아요
      괜히 기다려지네요^^ㅎㅎㅎ
      다시 오르려니 조금... 걱정되기도 하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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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번째산행/100대명산] 만날고개에서 무학산까지[83번째산행/100대명산] 만날고개에서 무학산까지

Posted at 2014. 5. 3. 19:36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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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 명산 / 인기명산 / 경남산행

창원/ 마산등산 / 만날고개

무학산


 

 

 

 

   

★ 83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11위
    만날고개에서 오르는 무학산(767m)
●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해운동
● 산행일: 2014.5.3(토)
● 날씨: 맑음

● 산행경로: 만날고개 - 대곡산 - 안개약수터 - 무학산정상 - 서마지기 - 걱정바위 - 서원곡 - 너른마당 - 둘레길
● 산행거리: 약 8.6km
● 산행시간: 약 2시간40분
● ★★★급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다.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산지역을 서북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계곡에는 수목들이 수려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봄철이면 진달래꽃이 산록에 넓게 퍼져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힌다. 대곡산(516m) 일대의 진달래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높다.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에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산행은 자산동 약수터를 기점으로 한다. 자산약수를 거쳐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지능선의 중간 봉우리인 학봉을 만난다. 이 봉우리에 올라서면, 학이 비상하려는 듯한 진면목이 한눈에 들어온다. 학봉은 암봉 일대에서 진달래빛이 유난히 고운 봉우리이며, 여기서 주능선에 이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주능선에 이른 다음,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구(舊) 마산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주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남해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도 전망된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702m 봉우리가 솟아 있고, 그 사이에는 ‘서마지기’란 이름의 넓은 공터가 자리잡고 있다. 하산은 능선을 따라 관해정이 있는 서원계곡으로 내려가면 된다.

 

 

 

 

 

요즘에는 정말 푸른 하늘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오랫만에 하늘이 푸른 빛을 한껏 뽐내는 모습이다.

이런 날 어찌 집에서 뒹굴뒹굴 굴러댕길수만 있으랴!

서둘러 옷을 챙겨입고 최근에는 찾아보지 않는 만날고개로 차를 달린다

 

 

만날고개에 도착

오픈편 길로 들어서면 주차장이지만 길이 그렇게 붐비는 편이 아니라

그냥 갓길에 주차를 하고 오늘의 산행을 간단히 준비해본다

 

 

 

만날고개에서 등산로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

궂이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가족끼리 가볍게 소풍삼아 찾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다

아시다시피 마산에는 그렇게 공원들이 많은 편이 아니다.

있는 경우에도 차편이 필요하거다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또 막상 가보면 너무 좁기도 하고..

 

 

 

요즘에는 예전보다 머리가 더 나빠진 건지

시를 읽으면 그 내용이나 깊이가 전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물론 예전에도 완전한 이해는 불가능했지만 그래도 뭔소리인지는 알았는데...ㅜㅠ

 

 

 

오르는 길 왼편 아래쪽으로 내려다 본 모습

볕 잘 드는 벤치에 앉아서 책이나 읽고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게다가 맛나는 도시락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시원한 맥주 한캔이 추가된다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인데..

 

지금 내게는 그 아무것도 없으니...ㅡㅡ^

 

 

 

에어건이 설치되어있는 이곳은 무학산 둘레길과 이어지는 곳이다

나중에 산을 내려올 때에는 아무래도 저곳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요소요소마다 아기자기하게 참 잘 꾸며놓았다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이곳 만큼 좋은 곳도 없을 듯~

차량도 출입이 제한된 곳이니 안전하기도 하고

 

 

 

이른 5월인데도 내려쬐는 햇살이 굉장이 뜨겁다

그래도 푸른 하늘을 오랫만에 마주하고 있으니 마음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는 무학산 전체의 모습

 

보통은 서원곡에서 학봉과 중봉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가장 즐겨 찾는다.

하지만 가끔 그 길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런 때에는 항상 만날고개에서 대곡산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찾는다.

 

 

 

 

오른쪽으로 나있는 샛길이 하나 있는데 저렇게 이정표도 있으니

나름 쉽게 들머리를 찾을 수는 있을 것이다

 

솔직히 나는 처음 혼자 왔을때 저 표지판을 찾지 못했었다

그래서 한참이나 다른 곳으로 올라갔다가 이웃 주민들께 여쭤보고

부랴부랴 다시 내려와서 이곳으로 올라갔었던 기억이 있다

 

역시...길치였다

 

 

 

드디어 시작되는 오늘의 두근두근 솔로산행!

 

 

 

대곡산까지는 거리가 1km밖에 되질 않지만 올라가는 길이

사방으로 막혀있고 계속 이어지는 조금은 가파른 오름길이라

힘도 꽤 들고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고...

나름 명상과 음악..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려는 허무한 몸부림..

등으로 자신을 달래며 올라가게 되는 길이다

 

 

 

앗!! 멍멍이다!!

뭐냐.. 그 도발적인 자세와 눈빛은!!

한 번 해보자는 거냐..

 

조금이라도 더 배운 내가 양보하고 비켜줬다

 

산에 다니면서 인성이 참 올바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는듯

나는 재사회화라고 감히 부르고 싶다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고맙고 시원한 길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얼굴에 송긋송긋 솟아나는 주체안되는 땀들을 시원하게 날려준다

 

 

 

그래도 오르막은 힘들다

 

 

 

요기~

얼마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오.르.막...이다

 

그래서 항상 내가 꼭 쉬어가는 곳~

그냥 쉬지 않고 지나치시는 어르신들을 마주할때면

괜히 뭔가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느껴지기도 한다

의식적으로 시선을 피하고 자연에 흠뻑 빠져 동화된 듯한 절정의 연기를 펼치기도...

 

 

 

 

잠시 쉬고 힘을 내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대곡산을 대표하는 나무 한 그루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크거나 화려한 나무는 아니지만

볼때마다 참 이쁘고 정겹다는 생각이 드는 나무이다

 

사람이든, 나무든.. 과하지 않은, 조금은 부족한 듯한 느낌이 주는 편안함이 있는가보다

 

 

 

대곡산 정상터

돌무더기가 조~렇게 쌓여있다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바람들을 간직한 하나하나의 돌들이 모여있는 것이겠지?

 

 

 

대곡산 정상석

아랫부분에 돌들로 어수선하게 받혀놓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장소이니 만큼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정상터는 완전 뙤약볕이고 그늘이 전혀 없는 곳이라

머무르지 않고 곧장 무학산 방향으로 움직인다

 

대곡산에서 무학산으로 넘어가는 길에 경치도 좋고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들이 꽤 많이 있다

그러니 처음 이곳으로 산행을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쉬는 타임을 대곡산 지나 10분 정도 후로 잡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잠시만 넘어가도 이렇게 데크로 잘 꾸며진 쉼터가 하나 나온다

 

 

물론 조망도 막히는 것 없이 뻥!

 

 

혼자서 업된 기분에 파노라마도 한 방 돌려주시고~

요렬때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참..

혼자서도 잘 논다

 

 

 

살짝쿵 당겨본 마창대교의 모습

참 반듯하니 잘 만들었다

 

물론 다리니까 반듯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지만..

 

 

 

이어지는 길들은 참 아기자기

산책하듯이 걷기에 좋은것 같다

 

 

 

어느듯 무학산까지도 얼마 남지를 않았다

마냥 걷다보면 줄어드는 거리가 조금씩 아쉬운 경우가 있다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더 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정말 동화속에서나 나오는 정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이다

이런 곳에서는 자연스럽게 나의 발걸음도 느려진다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 계속 상하좌우로 시선을 돌리게 되고

 

 

 

나무들 사이로 잠시 열리는 마산 시가지의 모습

저 아래 우뚝 솟아있는 아파트가 아이파크인가?

 

 

 

요기요기!!!

개인적으로 쉼터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일단 무학산에서 보기 힘든 바위들을 만나는 곳이고

나름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들도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왼쪽으로 바라보면 저 멀리 학봉과 중봉이 보이고

 

 

 

정면으로 바라보면 이런 막힘없는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창원, 진해에 있는 산들도 한 눈에 들어오는 환상의 포인트!!

 

이곳에 앉아서 즐기는 간식과 시원한 음료 한잔의 맛이란

정말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꿈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맛이다

 

 

 

무학산 전체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자주 찾는 학봉의 모습

친한 친구의 얼굴을 당기듯이 한 번 쭈~욱 당겨봤다

 

학봉 왼편에 솟이있는 바위로 된 봉우리에는 꽤 너른 터가 만들어져 있어서

올라가서 휴식+식사도 가능하다

다만!

한 여름에는 쪄 죽을수도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가을이 저물어가는 무렵, 산들이 저마다 화려한 색의 옷들로 갈아입고

자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기에 한창인 시절에 이곳을 찾는다면

절대 잊지 못할 그림 한장을 가슴속에 품고 산을 내려오게 될 것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산에서 만나는 하늘은 왠지 더 푸르게만 느껴진다

 

조금이라도 하늘과 더 가가워져서 그런 것일까?

 

 

 

여름이 다가오면서 풀들도 많이 자란 모습이다

 

 

 

완월폭포 갈림길을 만나면서

이제는 1km도 남지 않은 거리

 

 

 

 

흙길만 있을것 같은 무학산이지만

은근히 이런 길이나 바윗길이 많이 등장한다

 

 

 

 

안개약수터의 모습

많은 분들이 쉬어가시는 모습이다

벤치도 마련되어있고 아래쪽에는 정자도 하나 깨끗하게 자리잡고있다

 

밥을 먹기에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

 

 

 

아침에 운동삼아 매일 이곳에 물뜨러 다닌다면

아마도 몇개월 후에는 초인이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나는 집에 정수기가 있으므로... 패쓰!!

 

 

 

절묘한 포인트에 자리잡고있는 쉼터 하나

신선놀이 하기에는 그만이다

 

다음에 책 1-2권 싸들고 한 번 올라와야겠다는 생각이 마음에 가득!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은 오름길

 

그래도 나는 힘들다

 

 

 

 

굉장히 눈에 익은 곳이다

학봉, 중봉을 거쳐 올라오면 만나게 되는 삼거리

보통때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길에서 올라오다가 이 갈림길을 만났었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 길도 참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어찌 길만 그렇겠는가..

 

사람도, 마음도 보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대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널찍하게 펼쳐져있는 오름길을 하나 오르고나면

 

 

 

 

이제는 이런 계단길이 이어진다

데크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진달래가 한창일 때 이곳을 찾게되면

길 양 옆으로 진달래가 만개한 꽃길을 걷는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아직 남아있는 진달래의 흔적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마산시내의 모습과 멀리 창원, 진해의 모습

무학산의 능선길은 언제 보아도 참 포근하다

 

 

 

 

이제는 어느듯 정상부의 철탑이 시선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상하게 속도조절을 잘 하다가도

정상부만 눈에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진다

괜히 혼자 헐떡거리고 있고...

 

 

 

 

정상부에 도착해서 내려다 본 진동방향의 모습

 

 

 

중리방향인데 산 빼고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정상까지 왔는데 인증샷은 남겨야하지 않겠음~

 

 

 

서마지기의 모습

이전에 찾았을 때는 진달래로 가득한 분홍빛깔의 모습이었는데

 

어느듯 푸르름이 산 전체를 둘러싸고있다

 

 

 

 

 

잠시 정상터에서 쉬다가 서마지기로 내려가는 길

 

 

 

앗!

나의 그림자 실루엣!

근데..

너무 거대하게 나왔다

물론 작은사이즈는 아니지만...저건...

곰...인데...

 

 

 

방쌤 축 탄신일!

 

 

 

 

 

 

 

서마지기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의 이름은 건강계단!

 

그 수는 365개이다

아마도 365일 건강하시라는 의미가 아닌지

 

 

 

무학산에서 유일하게 음식과 주류를 판매하는 곳

막걸리와 파전도 판매하는 곳이니 이곳을 찾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현금을 조금씩 챙겨들 오시길~

 

하지만!

산행에서 무리한 음주는 절대~~ 안됩니다^^

 

 

 

 

BangSsaem's birth Anniversary Again~

 

 

 

심심하기는 한가보다

오늘 날짜도 함 담아본다

 

 

 

나무를 해치지 않고 이렇게 계단을 놓은 모습이 참 마음에 든다

역시 세심한 배려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라는 생각이 다시 드는 순간

 

 

 

 

계단길이 끝나고나면 남은 길은 거의 흙길이다

또 내려가는 동안 걱정바위를 제외하고는 구경거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한 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길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터덜..터덜..룰루..랄라..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걱정바위

 

왜 걱정바위인지는 모르겠다

나름 조금 알아보려 했는데도 도무지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그럼 정말 감사~^^ㅎ

 

 

 

걱정바위에 있는 정자에서 내려다 본 무학산의 속살

가을에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무학산의 모습은 정말...

fantastic! awesome! beautiful! unbelievable!

 

 

 

 

걱정바위에서 내려가는 길에는 요렇게 계단이~

 

 

 

지그재그로 길게 이어지는 내려가는 길

 

 

 

너덜바위

어디에서 굴러내려와서 이렇게 너른 터에 쌓여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규모가 정말 상당히 큰 편이다

 

 

 

 

졸졸졸~ 시원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 계곡

귀에서 시작해서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소리다

 

 

 

 

저기 저렇게 길이 열려있었는데 저곳은 어디로 연결이 되는 거지?

이정표도 하나 없으니 마냥 들어가볼수도 없는것이고..

 

아마도 완월폭포쪽 길이랑 연결이 되지 않을까?

하고 혼자 생각만 해보았다

 

 

 

 

 

약수터를 만나게되면 오늘의 산행은 사실상 거의 끝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들러본적은 한 번도 없는 곳인데

 

 

 

오늘은 물소리가 너무 시원하게 들려와서

나도 한 번 들러보았다

 

보기만해도 그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나?

 

 

 

깨끗깨끗

 

그래도 드시지는 마시고~

계곡물은 위험하니

 

 

 

 

요길은 나도 처음 가보는 길이었다

늘 내려가던 길로 가려다가 옆으로 샛길이 하나 보이길래

그냥 조금 더 걷고싶은 생각에 들어서보았다

 

 

 

 

약간은 사람들의 손이 타지 않은 듯한 모습

자연스러운 산의 모습이다

 

 

 

내려가는 길에 이렇게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쉼터도 알게 되고

 

 

 

약간은 투박하지만 따뜻한 배려와 그 마음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편안하게 길 따라 걸어가다보니

다시 평소에 다니던 익숙한 길을 만나고

 

 

 

 

 

서원곡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내려가는 길은 두가지이다

왼쪽으로 내려가서 계곡을 건너면 나타나는 데크로드를 이용해도 되고

그냥 아스팔트길을 따라 쭉 걸어 내려가도 된다

 

 

 

200m정도 내려가면 보이는 주차장 하나

이곳이 항상 내가 이용하는 곳이다

둘레길과도 연결이 되어있고 학봉으로 오르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자리도 항상 비어있는 편이고~

 

 

 

택시를 탈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둘레길로 걸어서 만날고개로 돌아가기로 결정~

 

이럴때 보면 참 무모하다

그냥 버스나 택시를 타지..

 

 

 

둘레길로 입성!

학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이곳에서 시작된다

 

 

 

 

 

근데..

오늘 내가 조금 지쳤나.. 초행길도 아닌데 계속 길을 잘못 찾아간다

 

또 길치의 부활인가

 

 

 

 

꾸뻑..

죄송합니당

 

 

 

절과 기도원이 옆집에 자리잡고있는 절묘한 배치!

종교의 융합인가!

 

 

 

조금 지치기도하고 해도 지는 시간이 다 되었고

그냥 샛길로 하산하기로 결정!

 

 

 

 

 

항상 지나가기만 했지 이 육교를 내가 걸어서 지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 법이다

 

 

 

 

육교위에 올라서면 괜히 그냥 지나치지를 못한다

나는..ㅎ

괜히 위에서 이렇게 지나가는 차들을 보는게 재밌다

그래서 혼자 또 한참을 사진찍고 놀다가~

 

 

 

 

내려왔는데..

택시가 안온다!!!

 

그래서 그냥 걷는다..

 

 

 

 

이 아이들이랑 오순도순 얘기도 나누면서

한우아파트까지 가서야 겨우 택시를 잡을수 있었다

기사분께 완전 환한 땀에 찌든 썩은 미소를 날려드리며

만날고개로 넘어왔다

늘 그렇지만 오늘도 즐거웠던 쏠산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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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을 좋아하시는 듯해서..종종 놀러올께요~~
    무학산...잘 구경하고 갑니다.
  2. 산..조아라합니다ㅋ
    자주뵙죠~~
  3. 와우 포스팅에 정성이 보통 정성이 아닌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방쌤님^-^

    저도 운동을 좀 해야 하는데~
    얼마 전에 와이프한테 자전거를 가르쳐줬더니 재미를 붙여서 자전거를 구입 할 예정인데
    방쌤님 포스팅 보고 예전부터 미뤄왔던 등산이 급 땡기네요 ㅎㅎ
    • 2014.09.16 17:55 신고 [Edit/Del]
      작년에 100대명산 탐방에 도전하면서 정성을 나름 많이 들였습니다^^ㅎ
      물론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요ㅜㅠ
      1년안에는 도저히 힘들더라구요~ㅎ
      그래도 아직 아침운동으로 동네산은 꾸준히 오르고있답니다.
      산은...정말 좋은것 같아요^^
  4. 와우 산행 포스팅을 이렇게 성심성의껏 남기시는 분은 처음 보네요 ㅋ
  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무학산가고싶네요
  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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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번째산행/100대명산] 마산 무학산, 진달래산행[82번째산행/100대명산] 마산 무학산, 진달래산행

Posted at 2014. 4. 13. 20:04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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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 명산 / 인기명산 / 마산등산

진달래산행

마산 무학산


 

 

 

 

 

 

   

★ 82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11위
    진달래로 가득한 무학산(767m)
●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 산행일: 2014.4.13(일)
● 날씨: 비 + 갬

● 산행경로: 서원곡주차장 - 둘레길 - 학봉삼거리 - 학봉 - 중봉 - 무학산정상 - 서마지기 - 서원곡주차장
● 산행거리: 약 5.2km
● 산행시간: 약 3시간6분
● ★★★급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다.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산지역을 서북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계곡에는 수목들이 수려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봄철이면 진달래꽃이 산록에 넓게 퍼져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힌다. 대곡산(516m) 일대의 진달래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높다.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에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산행은 자산동 약수터를 기점으로 한다. 자산약수를 거쳐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지능선의 중간 봉우리인 학봉을 만난다. 이 봉우리에 올라서면, 학이 비상하려는 듯한 진면목이 한눈에 들어온다. 학봉은 암봉 일대에서 진달래빛이 유난히 고운 봉우리이며, 여기서 주능선에 이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주능선에 이른 다음,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구(舊) 마산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주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남해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도 전망된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702m 봉우리가 솟아 있고, 그 사이에는 ‘서마지기’란 이름의 넓은 공터가 자리잡고 있다. 하산은 능선을 따라 관해정이 있는 서원계곡으로 내려가면 된다.

 

 

 



 

또 다시 찾은 무학산

아무래도 가까이 있다보니 시간이 나는 경우에는 즐겨 찾게 된다

 

언젠가부터 자연스럽게 나의 들머리가 된

둘레길 주차장

학봉으로 오르는 입구가 바로 옆이라 주차하기에는 딱이다

 

늘 비어있는 주차장인데 오늘은 꽤 차들이 들어와있다

아무래도 진달래가 피크인 시점이라 찾는 사람들이 많은 듯 보였다

관광버스들도 장난 아니게 많이 주차되어 있었으니...

 

사람들에게 치이질 않길 속으로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의 가벼운 산행을 출발~

 

 

 

 

주차장 주위에도 꽃들이 한 가득

봄이 왔음을 온 몸으로 알려주고있다

 

 

 

너른마당으로 올라가는 길

500m정도만 올라가면 바로 너른마당이다

 

오전에 비가 와서 길이 조금 젖어있는데

이정도는 오히려 걷기에 더 좋은듯 하다

 

 

 

너른마당에 도착

 

이곳에서 둘레길과 학봉으로 오르는 길이 나누어진다

쭉 직진하면 둘레길이고

 

 

 

요기 이런 갈림길에서 왼편의 오름길 계단으로 들어서면

학봉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학봉, 중봉을 지나서 정상으로 갈 계획이라면 왼편 길로 진입!!!

 

 

 

 

뭐... 다 아는 길이지만 다시 한 번 구경하고

 

 

 

학봉까지는 800m

길지 않은 길이라 정상까지 가지는 않고

간간하게 운동으로 학봉까지만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학봉까지 가지 않고 그 앞의 전망대까지만 가도 경치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참고하시고~

 

 

 

학봉까지는 대부분이 이런 오름 계단길이다

 

산을 즐겨 찾으시는 분들이 아니면 조금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길이지만

길이가 짧으니 너무 걱정은 않으셔도 된다

 

그냥 숲을 즐기면서 천천히 걸어보시길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비를 머금은 꽃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맑은 느낌의 숲 길

 

 

 

무학산에도 은근히 돌들이 자주 보인다

학봉으로 올라가는 길에서는 더 자주...

 

비가 와서 미끄러우니 조심하면서~

 

 

 

전망대에 도착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여기서도 꽤 괜찮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날씨가 흐린 편이라 조망이 조금 제한적이다

 

아쉬운 마음은 가득하나 이 또한 이뻐보이니...만족한다^^

 

마산 앞바다와 희미하지만 돝섬도 보인다

 

 

 

날씨가 맑으면 마창대교, 창원까지 멀리 조망이 되는데...

오늘은 아무래도 날이 아닌가 보다

 

 

 

 

다시 학봉으로 올라가는 길

 

가는 중간중간 왼편으로 조망이 터지는 구간이 꽤 많다

 

잠시 쉬어가려면 이 구간이 제일 좋을 듯 하다

또 학봉으로 오르는 길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혹시나 조망이 조금이라도 더 열리는지 계속 돌아보게 되고...

 

 

 

 

학봉 정상터 바로 아래편에 있는 나무 한 그루

이미 벚꽃은 대부분 져버렸으나 그 모습도 나름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벚꽃의 꽃말이 순수한 마음??? 이라고 했던가...

정말 환상적인 포인트에 자리잡은 이쁜 벚꽃나무 한 그루

 

 

 

학봉 정상이다

 

잠시 쉬어가려 했으나

옆에서 몇 산객들이 너무 소란스럽게 떠들며 쉬고 있어서...

더 머무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바로 중봉으로 이동을 결정!

 

중봉으로 넘어가는 길에도 쉬어갈 수 있는 포인트들이 2-3군데 있으니 별 걱정은 없다

 

 

 

오늘 걸어가야 할 중봉쪽을 한 번 바라보고

 

무학산은 능선이 참 포근한 편이다

전형적인 따스한 흙산이니...

 

 

 

학봉에서 내려서는 길에는 이렇게 데크가 잘 깔려있다

 

예전에는 없어서 바위를 타고 내려왔었는데...

 

 

 

와... 봄이 가득한 무학산의 모습이다

 

예전에는 전혀 느끼질 못했는데 산행을 다니면서

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변한것 같다

 

이런 울긋불긋한 모습들이 얼마나 이뻐 보이는지...^^ㅎ

 

 

 

 

사진으로 이쁘게 본래의 모습을 담아보려 애써보지만

항상 역부족이다...

 

이럴때는 정말 다시 카메라를 바꿔보고 싶은데...

그 어떤 카메라를 써도 수정을 하지 않는 한

눈으로 보는 그대로를 담아낼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그냥 마음을 접는다

 

 

 

군데군데 조금이라도 가파른 곳에는 이렇게

데크나 계단들이 잘 설치되어있다

 

 

 

완월동 갈림길에 도착

 

솔직히 이 날 컨디션이 좋질 않았다

비가 와서 시원한 편이어서 모자도..물도..손수건도..아무것도 준비하질 않았었다

근데 너무 더운 날씨에 땀이 줄줄...물도 없고...

 

그냥 내려갈까 꽤 오래 고민을 했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내려가기는 너무 아깝고 계속 가던길로 가기로 결정

 

땀 때문에 안경도 엉망이 되었지만

흐린 시선으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불편한 산행을 이어갔다

 

 

 

아...열심히 찍었지만 이렇게 밖에는...

 

 

 

어느 정도 올라서니 아까 지나온 학봉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고

 

학봉은 지나서 돌아봤을때 보이는 모습이 제일 멋있는것 같다

 

 

 

중봉 데크에 도착

 

중봉에는 따로 정상석은 없고 이렇게 널찍한 쉼터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지대가 높아질수록 서서히 진달래들이 더 자주 눈에 들어오고

 

 

 

 

삼거리에 도착한다

 

 

 

나는 솔직히 이 구간부터가 제일 지치더라

 

꽤 걸어왔는데 다시 시작되는 오름길...

그리고 그 길이도 생각보다는 꽤 긴 편이다

 

 

 

 

잠시 오름길 후에 계단 하나를 오르고 나면

 

 

 

 

이렇게 바위들이 쌓여있는 장소가 눈에 들어온다

 

원래는 이곳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오늘은 조금 천천히 걸어서 그런지 별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를 않았다

 

그래서 잠시 서서 마산시내만 내려다 보다가 다시 이동

 

 

 

 

 

어라...

못보던 새로운 이정목이 서있다

 

학룡사 위 등산로 입구

가본적은 없는 곳인데...

어디로 이어지는 길인지 궁금해진다

 

다음에 다시 찾게 되면 저 길로 한 번 내려가 봐야겠다

 

 

 

아직 피지 않은...

 

 

 

와... 진달래다^^ㅎ

혹시나 다 지진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대곡산 갈림길

 

만날고개에서 무학산 정상을 향해서 이동을 하게 되면

만나게 되는 길이다

 

만날고개에서 무학산을 오르려면 대곡산을 지나서 와야 한다

 

 

 

대곡산 합류점을 잠시 지나면 이렇게 쉼터가 조성되어있다

 

데크도 많고 그늘도 많은 구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항상 사람들로 가득가득한...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는 않은 곳

 

 

 

지난 주에만 왔어도 벚꽃이 가득했을 나무인데...

 

이제는 그 만개한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여기서부터는 정상까지 계속

진달래 길이 이어진다

 

 

 

데크길 옆으로 진달래가 가득

 

사람들 모두 진달래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려

 

가다...멈추다를 반복한다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하나이다

 

진달래와 함께 담아본 마산시의 모습

 

 

 

좌우로 펼쳐진 진달래에 빠져서 기분좋게 걷다보니

 

어느새 무학산 정상터가 눈에 들어온다

 

 

 

뒤로 돌아보니 지나온 길에도 진달래가 드문드문

 

 

 

그래도 정상이니 인증샷은 하나 남기고

 

^----------------------------^

 

 

 

이야... 신기하게도 정상터에 한 그루 자라있는 벚꽃나무에는

 

잎들이 뽀얗게 가득하다

 

 

 

요것도 새 이정목

 

아무래도 최근에 한 번 정비사업을 했었나 보다

 

3주 전에 왔을 때만 해도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꾸준한 관리가 마냥 고마울 따름이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진달래구경에 들어가 봅시다

 

무학산과 천주산을 무수히 찾았지만 진달래가 만개한 무학산은 처음이다

 

아...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멀리서도 긴 이동시간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대박!!!

 

 

 

 

 

 

서마지기가 가까워지니 진달래의 빛깔도 더 아름다워지고

 

 

 

 

 

 

 

조금 밝게 나왔으면 좋았을 것인데...

사진을 너무 급하게 찍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뭐 그리 급한 일도 없었는데... 왜 그렇게 서두른 것인지...

 

꼭 고쳐야 할 내 나쁜 습관중의 하나다...

 

산에서도 가끔 서두르는 것

 

 

 

 

늘 생각은 하고 있었다

 

나의 생일을 꼭 한 번 담아보리라...

 

근데 항상 그냥 지나치기 일수였다

 

오늘을 다행이 깜빡하지 않고~ 사진에 담는데 성공!

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내려가는 길

 

생각보다 미끄러운 구간이 많다

 

가파르지는 않지만 조심해야 할 구간들이 꽤 있으니

 

조심하면서...

 

 

 

 

요기요기!!!

 

개인적으로 제일 조심하는 구간이다

 

미끄럽기도 정말 장난이 아니다!!!

 

줄잡고 한발 한발 조심조심...ㅋ

 

 

 

걱정바위 전망대

 

이곳에서의 조망 역시 예술이다

 

가을에 찾게 되면 붉게 물든 무학산의 속살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걱정바위라고 불리는 곳인데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바위는 보이질 않는다

 

왜 걱정바위라고 불리는 지는 잘 모르겠다

 

 

 

가을에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무학산의 모습은 환상 그 자체인데...

 

 

 

파노라마도 한 번 돌려보고

 

 

 

 

나는 개인적으로 미끄러운 길에 쥐약인 편이라...

 

이런 길에서도 상당히 조심스럽다...ㅡㅡ^

 

 

 

 

 

원래는 물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곳인데

비가 와서 그런지 졸졸 물이 흐르는 소리가 귓가를 떠나질 않는다

 

소리만 들어도 마음까지 다 시원해지는 느낌...

 

 

 

거의 다 져버렸지만 ...

그래도 이쁘다

 

굉장히 많이 찍었는데 그나마 이 아이가 제일 나은 듯 하다

 

 

 

요런 다리 하나 건너면 이제 산행은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된다

 

 

 

서원곡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늘 산행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뭔지 모를 아쉬운  마음이 밀려온다

 

 

 

날이 조금 흐려서 그런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한산한 편

 

화장실은 여기가 제일 좋은 편이니

 

볼일들은 이 곳에서 해결하심이...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임도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길 건너편에는 데크로드도 조성되어 있으니 임도가 싫으신 분들은

 

계곡 건너로 보이는 데크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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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너의 블로그를 매우 좋아한다.
  2. 우와, 이렇게 진달래가 가득한 산은 한번도 올라본 적이 없네요.
    그러고보니 산엔 가을에만 가봤어요. 내년엔 봄꽃이 활짝핀 등산 도전!
    전 벌써 봄을 꿈꾸고 있네요. 겨울이 이제 시작인데. -_-;
    • 2014.12.08 16:52 신고 [Edit/Del]
      강화도였나??
      그 근처에도 진달래가 정말 장난아닌
      산들이 꽤 있다고 들었어요
      요즘 산엘 안가니 기억이 가물가물...ㅎ
      겨울산도 좋은데 이것저것 챙길게 많아서
      쉽게 안가지네요
      이노무 저주받은 게으르니즘은..ㅡ.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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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번째산행/100대명산] 겨울에 찾은 무학산(767m)[80번째산행/100대명산] 겨울에 찾은 무학산(767m)

Posted at 2014. 2. 7. 21:27 | Posted in 『Mount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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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 겨울산행 / 창원산행 / 마산산행 / 서원곡

무학산

 

 

 



   

★ 80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11위
    겨울에 찾은 무학산(767m)
●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 산행일: 2014.1.30(목)
● 날씨: 맑음
● 산행경로: 서원곡주차장 - 둘레길 - 학봉삼거리 - 학봉 - 중봉 - 무학산정상 - 서마지기 - 서원곡주차장
● 산행거리: 약 5.2km
● 산행시간: 약 3시간6분
●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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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등산 많이 다니시나봐요. 80번째 산행이시라니....대단해요...乃
    저도 산에 꽂혔을 때가 있었는데, 오래는 못가더라구요.ㅋㅋ
    작년 말부터 올 초까지는 겨울산에 꽂혀서 한라산까지 다녀왔다는요.ㅋㅋㅋㅋㅋ
    겨울 지나니 금새 사라진 흥미...^^;;;
    무학산 정상 비석을 배경으로 청명한 하늘을 보니, 살짝 흥미가 되살아나는 듯요.^^
    • 2014.08.12 18:56 신고 [Edit/Del]
      처음에는 크게 좋아하는건 아니었는데 다니다보니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작년에 100개의 산을 오르는게 목표였는데 일하면서 빨간날에만 다니려니 현실적으로 불가능...ㅋ80개 정도에서 아쉽게 멈췄습니다~
      하지만 아직 진행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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