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가을 붉은빛 그 매력 속으로 빠져든다
2018. 9. 18.
방쌤의 여행이야기마산 산호공원 / 산호동꽃무릇축제산호공원꽃무릇축제 / 마산 꽃무릇마산 산호공원 꽃무릇축제 지난 주말 경남 창원에는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렸다. 이제는 불어오는 바람에서도 여름의 기운은 어느덧 모두 사라지고,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가을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꽃이 있다. 물론 메밀과 코스모스가 더 유명하게 알려진 가을의 전령이기는 하지만 코스모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굉장히 짧게 피고, 지는 시기가 지나가는 꽃이 있다. 이름이 다소 생소한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 그 꽃의 이름이 바로 꽃무릇이다. 돌 틈에서 자라는 마늘쫑과 그 모습이 닮았다고 해서 석산화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대표적인 군락은 영광 불갑사, 고창 선운사, 그리고 함평 용천사 등이 있다. 작년에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