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풀 반지 하나, 마산 만날고개 행복한 봄 산책토끼풀 반지 하나, 마산 만날고개 행복한 봄 산책

Posted at 2020. 5. 11. 12:2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마산 만날고개 / 마산 무학산 둘레길

무학산 둘레길 / 무학산 만날고개 / 이팝나무

마산 만날 고개 이팝나무 꽃







5월, 너무 아름다운 계절이다.

하지만 지난 주말 서울, 경기 지역에서 대규모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멀리 여행을 떠나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조금 진정이 되나 했었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주말에도 종일 집에만 있다가 일요일 오후에 가까이 동네 인근에라도 산책을 잠시 다녀오기로 결정, 집에서 차로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는 마산 만날고개를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다.


만날고개에는 5월이 되면 장미들이 예쁘게 꽃을 피우는 길이 하나 있다. 작년에 본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다시 그 장미들을 만나기 위한 나들이가 목적이었다. 이상하게 그 길에는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굉장히 한적하게 걸어볼 수 있다. 올해도 장미가 예쁘게 피었을까? 오랜만의 외출에 설레는 마음으로 1년만에 다시 마산 만날고개를 찾아갔다.





  마산 만날고개, 이팝나무 꽃이 활짝



다녀온 날 : 2020년 5월 10일








와~ 이팝나무들이 정말 예쁘게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쁜 날. 그래서 그런가? 이팝나무 꽃들도 더 예쁘게만 보인다.





만날고개도 은근 여기저기 길이 많은 편이다.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 여기저기, 눈길 닿는대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조금 높이 올라서면 저 멀리 마창대교와 진해의 모습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봄, 색이 참 예쁜 계절이다.





봄을 지나 이제는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만 같은 날씨.








여기에는 바닥에 토끼풀들이 가득하다.





옆지기 인증샷.^^


예쁜 녀석들로 한 번 골라볼까?





예쁜 토끼풀 반지도 만들어서 껴보고





주렁주렁 토끼풀 팔찌도 하나 장만





예쁜 길이 참 많은 마산 만날고개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이에 이런 예쁜 장소들이 참 많은 것을 보면 난 지금 정말 예쁜 동네에 살고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볼까?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편백나무 숲도 만나게 된다.





향이 너무 좋은 아카시아 꽃.





  마산 만날고개



경상남도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문화동 남서쪽에 위치한 고개이다.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의 경계에 위치한 대곡산 쌀재고개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고려 말 마산포에 이씨 가문이 살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려운 살림살이 때문에 큰 딸은 고개 넘어 감천골(현재 내서면 감천리)로 시집을 갔다. 시댁의 구박에 시집살이가 가혹하여 친정이 그리운 큰 딸은 고개에서 친정 마을을 내려다보는데, 마침 딸이 그리워 고개까지 올라온 친정어머니와 만났다는 전설에서 고개 이름이 유래하였다. 그날이 음력 8월 17일이라 지금도 매년 음력 8월 17일 경에 각종 전통놀이가 어우러지는 만날제가 열린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참 예쁜 곳이다.








조금 더 높이 올라가니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가을에는 또 어떤 모습일까? 가만 생각을 해보니 가을에는 만날고개를 와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이번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만날고개의 모습도 한 번 만나볼까?





너무 앙증맞고 예쁘게 피어있던 꽃. 찔레꽃인가?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해두고 싶을 정도로 싱그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모습이다.





잠시 벤치에 앉아 쉬어가는 시간. 눈 앞에 펼쳐지는 이 아름다운 계절의, 이 아름다운 모습의 매력에 푹 빠져본다.





초록 가득한 잔디밭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도 모두 너무 좋은 날이다.





머리 위에서는 재잘재잘 대화를 나누는 것만 같은 새소리들만 가득 들려온다.





예전에는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여러 조형물들과 예쁜 흔들 그네들도 생겼다.





잠시지만 행복한 봄 산책을 즐긴 시간이다.





  마산 만날고개, 이팝나무 꽃도 예쁘네


잘 찾아보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가까이에도 예쁜 곳들이 참 많다.


비록 잠시의 산책이었지만

충분히 즐거운, 지금의 이 계절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산 만날고개에서 보낼 수 있었다.


장미는 아직 피지 않았던데,,,

5월 말 즈음에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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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토끼풀 반지 팔찌 너무 이쁩니다
  3. 토끼풀 반지 오랫만에 봅니다
    눈 호강 하고 갑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4. 이팝 나무 꽃들이 너무 예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서울은 며칠째 미세먼지 가득인데, 역시 남쪽마을은 하늘이 참 싱그럽네요.
    코로나19에 미세먼지까지 서울의 봄은 회색입니다.
    잠시나마 방쌤님이 올려준 사진으로 힐링하고 갑니다. ㅎㅎ
  6. 거닐다 벤치에 앉아 잠시 쉬는 시간에는
    햇살의 맛도 느끼고 기분 좋아지는 그림입니다.
    코로나 재창궐로 다시 뒤숭숭해질것 같아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는 요즘입니다.
  7. 정말 오랜만에 본 토끼풀 반지하고 토끼풀 팔찌 였네요.
    기분좋게 잘 보고 갑니다.
  8. 예전에 토끼풀 반지 만들어서 놀던 기억이 나네요
    산책하기 좋은거 같아요.... 근데 사진 보정을 따로 하시는거에요?
    사진들 전체적인 색감들이 이쁜거 같아요 제 마음에 쏘옥~ ㅋ
  9. 맑고 깨끗하게 담아주신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이렇게 오늘도 모델님은 앞모습을 감춘채 신비주의를 유지하시고.... ㅎㅎㅎ)
  10. 잠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때 한번가 보고 싶군요 잘 보고 갑니다
  11. 싱그러움이 좋은 풍경입니다.
    이젠 장미가 활짝 피었을 겁니다.ㅎㅎ
    여기도...

    ㄱ경 잘 하고 갑니다.
  12. 마산 만날 고개 좋네요..
    요즘 이팝나무가 아주 보기 좋습니다^^
  13. 나무에 눈꽃이라도 핀듯
    하얀 이팝나무꽃들이 화사하고 이쁩니다.. ^^
    요즘은 산사나무꽃과 이팝나무꽃들이 만발합니다.. ^^
  14. 어머 저런 토끼풀 반지랑 팔찌 만들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ㅎㅎ
    저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 풍경에 감성적인 느낌 넘 좋아요~^^
  15. 만날 고개라는 곳인가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
  16. 구경잘했습니다
    맞구독합시당ㅋ
  17. 옹~저도 토끼풀 팔찌 하나 장만하고 싶어지는데요~ㅎㅎ
    지하철 9호선을 개통하면서 가로수로 이팝나무를 심어놓아
    서울도 이팝나무꽃이 피었는데 나무들이 앙증맞거든요..
    아름드리 나무를 보니 제대로 이팝나무 보는것 같아요~
    하얀꽃은 피라칸타랑 비슷해 보여요..^^
  18. 골드코스트보러오세요ㅎㅎ
  19. 멋진곳입니다~
    더 더워지기전에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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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번째산행/100대명산] 만날고개에서 무학산까지[83번째산행/100대명산] 만날고개에서 무학산까지

Posted at 2014. 5. 3. 19:36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 명산 / 인기명산 / 경남산행

창원/ 마산등산 / 만날고개

무학산


 

 

 

 

   

★ 83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111위
    만날고개에서 오르는 무학산(767m)
●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해운동
● 산행일: 2014.5.3(토)
● 날씨: 맑음

● 산행경로: 만날고개 - 대곡산 - 안개약수터 - 무학산정상 - 서마지기 - 걱정바위 - 서원곡 - 너른마당 - 둘레길
● 산행거리: 약 8.6km
● 산행시간: 약 2시간40분
● ★★★급

 

 

백두대간 낙남정맥의 최고봉이다. 마치 학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갈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산지역을 서북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계곡에는 수목들이 수려하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봄철이면 진달래꽃이 산록에 넓게 퍼져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힌다. 대곡산(516m) 일대의 진달래군락이 가장 화려하고 밀도도 높다. 진달래는 대개 4월 중순에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하여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산행은 자산동 약수터를 기점으로 한다. 자산약수를 거쳐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지능선의 중간 봉우리인 학봉을 만난다. 이 봉우리에 올라서면, 학이 비상하려는 듯한 진면목이 한눈에 들어온다. 학봉은 암봉 일대에서 진달래빛이 유난히 고운 봉우리이며, 여기서 주능선에 이르는 길은 상당히 가파르다. 주능선에 이른 다음, 오른편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구(舊) 마산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주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남해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도 전망된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702m 봉우리가 솟아 있고, 그 사이에는 ‘서마지기’란 이름의 넓은 공터가 자리잡고 있다. 하산은 능선을 따라 관해정이 있는 서원계곡으로 내려가면 된다.

 

 

 

 

 

요즘에는 정말 푸른 하늘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오랫만에 하늘이 푸른 빛을 한껏 뽐내는 모습이다.

이런 날 어찌 집에서 뒹굴뒹굴 굴러댕길수만 있으랴!

서둘러 옷을 챙겨입고 최근에는 찾아보지 않는 만날고개로 차를 달린다

 

 

만날고개에 도착

오픈편 길로 들어서면 주차장이지만 길이 그렇게 붐비는 편이 아니라

그냥 갓길에 주차를 하고 오늘의 산행을 간단히 준비해본다

 

 

 

만날고개에서 등산로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

궂이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가족끼리 가볍게 소풍삼아 찾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다

아시다시피 마산에는 그렇게 공원들이 많은 편이 아니다.

있는 경우에도 차편이 필요하거다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또 막상 가보면 너무 좁기도 하고..

 

 

 

요즘에는 예전보다 머리가 더 나빠진 건지

시를 읽으면 그 내용이나 깊이가 전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물론 예전에도 완전한 이해는 불가능했지만 그래도 뭔소리인지는 알았는데...ㅜㅠ

 

 

 

오르는 길 왼편 아래쪽으로 내려다 본 모습

볕 잘 드는 벤치에 앉아서 책이나 읽고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게다가 맛나는 도시락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시원한 맥주 한캔이 추가된다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인데..

 

지금 내게는 그 아무것도 없으니...ㅡㅡ^

 

 

 

에어건이 설치되어있는 이곳은 무학산 둘레길과 이어지는 곳이다

나중에 산을 내려올 때에는 아무래도 저곳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요소요소마다 아기자기하게 참 잘 꾸며놓았다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이곳 만큼 좋은 곳도 없을 듯~

차량도 출입이 제한된 곳이니 안전하기도 하고

 

 

 

이른 5월인데도 내려쬐는 햇살이 굉장이 뜨겁다

그래도 푸른 하늘을 오랫만에 마주하고 있으니 마음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는 무학산 전체의 모습

 

보통은 서원곡에서 학봉과 중봉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가장 즐겨 찾는다.

하지만 가끔 그 길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런 때에는 항상 만날고개에서 대곡산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찾는다.

 

 

 

 

오른쪽으로 나있는 샛길이 하나 있는데 저렇게 이정표도 있으니

나름 쉽게 들머리를 찾을 수는 있을 것이다

 

솔직히 나는 처음 혼자 왔을때 저 표지판을 찾지 못했었다

그래서 한참이나 다른 곳으로 올라갔다가 이웃 주민들께 여쭤보고

부랴부랴 다시 내려와서 이곳으로 올라갔었던 기억이 있다

 

역시...길치였다

 

 

 

드디어 시작되는 오늘의 두근두근 솔로산행!

 

 

 

대곡산까지는 거리가 1km밖에 되질 않지만 올라가는 길이

사방으로 막혀있고 계속 이어지는 조금은 가파른 오름길이라

힘도 꽤 들고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고...

나름 명상과 음악..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려는 허무한 몸부림..

등으로 자신을 달래며 올라가게 되는 길이다

 

 

 

앗!! 멍멍이다!!

뭐냐.. 그 도발적인 자세와 눈빛은!!

한 번 해보자는 거냐..

 

조금이라도 더 배운 내가 양보하고 비켜줬다

 

산에 다니면서 인성이 참 올바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는듯

나는 재사회화라고 감히 부르고 싶다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고맙고 시원한 길

나무들 사이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얼굴에 송긋송긋 솟아나는 주체안되는 땀들을 시원하게 날려준다

 

 

 

그래도 오르막은 힘들다

 

 

 

요기~

얼마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오.르.막...이다

 

그래서 항상 내가 꼭 쉬어가는 곳~

그냥 쉬지 않고 지나치시는 어르신들을 마주할때면

괜히 뭔가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느껴지기도 한다

의식적으로 시선을 피하고 자연에 흠뻑 빠져 동화된 듯한 절정의 연기를 펼치기도...

 

 

 

 

잠시 쉬고 힘을 내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대곡산을 대표하는 나무 한 그루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크거나 화려한 나무는 아니지만

볼때마다 참 이쁘고 정겹다는 생각이 드는 나무이다

 

사람이든, 나무든.. 과하지 않은, 조금은 부족한 듯한 느낌이 주는 편안함이 있는가보다

 

 

 

대곡산 정상터

돌무더기가 조~렇게 쌓여있다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바람들을 간직한 하나하나의 돌들이 모여있는 것이겠지?

 

 

 

대곡산 정상석

아랫부분에 돌들로 어수선하게 받혀놓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장소이니 만큼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정상터는 완전 뙤약볕이고 그늘이 전혀 없는 곳이라

머무르지 않고 곧장 무학산 방향으로 움직인다

 

대곡산에서 무학산으로 넘어가는 길에 경치도 좋고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들이 꽤 많이 있다

그러니 처음 이곳으로 산행을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쉬는 타임을 대곡산 지나 10분 정도 후로 잡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잠시만 넘어가도 이렇게 데크로 잘 꾸며진 쉼터가 하나 나온다

 

 

물론 조망도 막히는 것 없이 뻥!

 

 

혼자서 업된 기분에 파노라마도 한 방 돌려주시고~

요렬때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참..

혼자서도 잘 논다

 

 

 

살짝쿵 당겨본 마창대교의 모습

참 반듯하니 잘 만들었다

 

물론 다리니까 반듯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지만..

 

 

 

이어지는 길들은 참 아기자기

산책하듯이 걷기에 좋은것 같다

 

 

 

어느듯 무학산까지도 얼마 남지를 않았다

마냥 걷다보면 줄어드는 거리가 조금씩 아쉬운 경우가 있다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더 걸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정말 동화속에서나 나오는 정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이다

이런 곳에서는 자연스럽게 나의 발걸음도 느려진다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 계속 상하좌우로 시선을 돌리게 되고

 

 

 

나무들 사이로 잠시 열리는 마산 시가지의 모습

저 아래 우뚝 솟아있는 아파트가 아이파크인가?

 

 

 

요기요기!!!

개인적으로 쉼터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일단 무학산에서 보기 힘든 바위들을 만나는 곳이고

나름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들도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왼쪽으로 바라보면 저 멀리 학봉과 중봉이 보이고

 

 

 

정면으로 바라보면 이런 막힘없는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창원, 진해에 있는 산들도 한 눈에 들어오는 환상의 포인트!!

 

이곳에 앉아서 즐기는 간식과 시원한 음료 한잔의 맛이란

정말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꿈에서도 상상하기 어려운 맛이다

 

 

 

무학산 전체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자주 찾는 학봉의 모습

친한 친구의 얼굴을 당기듯이 한 번 쭈~욱 당겨봤다

 

학봉 왼편에 솟이있는 바위로 된 봉우리에는 꽤 너른 터가 만들어져 있어서

올라가서 휴식+식사도 가능하다

다만!

한 여름에는 쪄 죽을수도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가을이 저물어가는 무렵, 산들이 저마다 화려한 색의 옷들로 갈아입고

자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기에 한창인 시절에 이곳을 찾는다면

절대 잊지 못할 그림 한장을 가슴속에 품고 산을 내려오게 될 것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

산에서 만나는 하늘은 왠지 더 푸르게만 느껴진다

 

조금이라도 하늘과 더 가가워져서 그런 것일까?

 

 

 

여름이 다가오면서 풀들도 많이 자란 모습이다

 

 

 

완월폭포 갈림길을 만나면서

이제는 1km도 남지 않은 거리

 

 

 

 

흙길만 있을것 같은 무학산이지만

은근히 이런 길이나 바윗길이 많이 등장한다

 

 

 

 

안개약수터의 모습

많은 분들이 쉬어가시는 모습이다

벤치도 마련되어있고 아래쪽에는 정자도 하나 깨끗하게 자리잡고있다

 

밥을 먹기에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

 

 

 

아침에 운동삼아 매일 이곳에 물뜨러 다닌다면

아마도 몇개월 후에는 초인이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나는 집에 정수기가 있으므로... 패쓰!!

 

 

 

절묘한 포인트에 자리잡고있는 쉼터 하나

신선놀이 하기에는 그만이다

 

다음에 책 1-2권 싸들고 한 번 올라와야겠다는 생각이 마음에 가득!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은 오름길

 

그래도 나는 힘들다

 

 

 

 

굉장히 눈에 익은 곳이다

학봉, 중봉을 거쳐 올라오면 만나게 되는 삼거리

보통때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길에서 올라오다가 이 갈림길을 만났었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 길도 참 많이 다르게 느껴진다

어찌 길만 그렇겠는가..

 

사람도, 마음도 보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대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널찍하게 펼쳐져있는 오름길을 하나 오르고나면

 

 

 

 

이제는 이런 계단길이 이어진다

데크로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진달래가 한창일 때 이곳을 찾게되면

길 양 옆으로 진달래가 만개한 꽃길을 걷는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아직 남아있는 진달래의 흔적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마산시내의 모습과 멀리 창원, 진해의 모습

무학산의 능선길은 언제 보아도 참 포근하다

 

 

 

 

이제는 어느듯 정상부의 철탑이 시선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상하게 속도조절을 잘 하다가도

정상부만 눈에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진다

괜히 혼자 헐떡거리고 있고...

 

 

 

 

정상부에 도착해서 내려다 본 진동방향의 모습

 

 

 

중리방향인데 산 빼고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정상까지 왔는데 인증샷은 남겨야하지 않겠음~

 

 

 

서마지기의 모습

이전에 찾았을 때는 진달래로 가득한 분홍빛깔의 모습이었는데

 

어느듯 푸르름이 산 전체를 둘러싸고있다

 

 

 

 

 

잠시 정상터에서 쉬다가 서마지기로 내려가는 길

 

 

 

앗!

나의 그림자 실루엣!

근데..

너무 거대하게 나왔다

물론 작은사이즈는 아니지만...저건...

곰...인데...

 

 

 

방쌤 축 탄신일!

 

 

 

 

 

 

 

서마지기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의 이름은 건강계단!

 

그 수는 365개이다

아마도 365일 건강하시라는 의미가 아닌지

 

 

 

무학산에서 유일하게 음식과 주류를 판매하는 곳

막걸리와 파전도 판매하는 곳이니 이곳을 찾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현금을 조금씩 챙겨들 오시길~

 

하지만!

산행에서 무리한 음주는 절대~~ 안됩니다^^

 

 

 

 

BangSsaem's birth Anniversary Again~

 

 

 

심심하기는 한가보다

오늘 날짜도 함 담아본다

 

 

 

나무를 해치지 않고 이렇게 계단을 놓은 모습이 참 마음에 든다

역시 세심한 배려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라는 생각이 다시 드는 순간

 

 

 

 

계단길이 끝나고나면 남은 길은 거의 흙길이다

또 내려가는 동안 걱정바위를 제외하고는 구경거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한 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길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터덜..터덜..룰루..랄라..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걱정바위

 

왜 걱정바위인지는 모르겠다

나름 조금 알아보려 했는데도 도무지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그럼 정말 감사~^^ㅎ

 

 

 

걱정바위에 있는 정자에서 내려다 본 무학산의 속살

가을에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무학산의 모습은 정말...

fantastic! awesome! beautiful! unbelievable!

 

 

 

 

걱정바위에서 내려가는 길에는 요렇게 계단이~

 

 

 

지그재그로 길게 이어지는 내려가는 길

 

 

 

너덜바위

어디에서 굴러내려와서 이렇게 너른 터에 쌓여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규모가 정말 상당히 큰 편이다

 

 

 

 

졸졸졸~ 시원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 계곡

귀에서 시작해서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소리다

 

 

 

 

저기 저렇게 길이 열려있었는데 저곳은 어디로 연결이 되는 거지?

이정표도 하나 없으니 마냥 들어가볼수도 없는것이고..

 

아마도 완월폭포쪽 길이랑 연결이 되지 않을까?

하고 혼자 생각만 해보았다

 

 

 

 

 

약수터를 만나게되면 오늘의 산행은 사실상 거의 끝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들러본적은 한 번도 없는 곳인데

 

 

 

오늘은 물소리가 너무 시원하게 들려와서

나도 한 번 들러보았다

 

보기만해도 그 시원함이 느껴지지 않나?

 

 

 

깨끗깨끗

 

그래도 드시지는 마시고~

계곡물은 위험하니

 

 

 

 

요길은 나도 처음 가보는 길이었다

늘 내려가던 길로 가려다가 옆으로 샛길이 하나 보이길래

그냥 조금 더 걷고싶은 생각에 들어서보았다

 

 

 

 

약간은 사람들의 손이 타지 않은 듯한 모습

자연스러운 산의 모습이다

 

 

 

내려가는 길에 이렇게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쉼터도 알게 되고

 

 

 

약간은 투박하지만 따뜻한 배려와 그 마음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편안하게 길 따라 걸어가다보니

다시 평소에 다니던 익숙한 길을 만나고

 

 

 

 

 

서원곡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내려가는 길은 두가지이다

왼쪽으로 내려가서 계곡을 건너면 나타나는 데크로드를 이용해도 되고

그냥 아스팔트길을 따라 쭉 걸어 내려가도 된다

 

 

 

200m정도 내려가면 보이는 주차장 하나

이곳이 항상 내가 이용하는 곳이다

둘레길과도 연결이 되어있고 학봉으로 오르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자리도 항상 비어있는 편이고~

 

 

 

택시를 탈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둘레길로 걸어서 만날고개로 돌아가기로 결정~

 

이럴때 보면 참 무모하다

그냥 버스나 택시를 타지..

 

 

 

둘레길로 입성!

학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이곳에서 시작된다

 

 

 

 

 

근데..

오늘 내가 조금 지쳤나.. 초행길도 아닌데 계속 길을 잘못 찾아간다

 

또 길치의 부활인가

 

 

 

 

꾸뻑..

죄송합니당

 

 

 

절과 기도원이 옆집에 자리잡고있는 절묘한 배치!

종교의 융합인가!

 

 

 

조금 지치기도하고 해도 지는 시간이 다 되었고

그냥 샛길로 하산하기로 결정!

 

 

 

 

 

항상 지나가기만 했지 이 육교를 내가 걸어서 지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 법이다

 

 

 

 

육교위에 올라서면 괜히 그냥 지나치지를 못한다

나는..ㅎ

괜히 위에서 이렇게 지나가는 차들을 보는게 재밌다

그래서 혼자 또 한참을 사진찍고 놀다가~

 

 

 

 

내려왔는데..

택시가 안온다!!!

 

그래서 그냥 걷는다..

 

 

 

 

이 아이들이랑 오순도순 얘기도 나누면서

한우아파트까지 가서야 겨우 택시를 잡을수 있었다

기사분께 완전 환한 땀에 찌든 썩은 미소를 날려드리며

만날고개로 넘어왔다

늘 그렇지만 오늘도 즐거웠던 쏠산행^^ㅎ

 

 

 

 

 

  1. 산을 좋아하시는 듯해서..종종 놀러올께요~~
    무학산...잘 구경하고 갑니다.
  2. 산..조아라합니다ㅋ
    자주뵙죠~~
  3. 와우 포스팅에 정성이 보통 정성이 아닌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방쌤님^-^

    저도 운동을 좀 해야 하는데~
    얼마 전에 와이프한테 자전거를 가르쳐줬더니 재미를 붙여서 자전거를 구입 할 예정인데
    방쌤님 포스팅 보고 예전부터 미뤄왔던 등산이 급 땡기네요 ㅎㅎ
    • 2014.09.16 17:55 신고 [Edit/Del]
      작년에 100대명산 탐방에 도전하면서 정성을 나름 많이 들였습니다^^ㅎ
      물론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요ㅜㅠ
      1년안에는 도저히 힘들더라구요~ㅎ
      그래도 아직 아침운동으로 동네산은 꾸준히 오르고있답니다.
      산은...정말 좋은것 같아요^^
  4. 와우 산행 포스팅을 이렇게 성심성의껏 남기시는 분은 처음 보네요 ㅋ
  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무학산가고싶네요
  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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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산행/100대명산] 대곡-무학산 연계산행(761.4m)[17번째산행/100대명산] 대곡-무학산 연계산행(761.4m)

Posted at 2013. 3. 10. 00:19 | Posted in 『MountaiNs』

 

 

 

 

 

[대곡산을 거쳐서 무학산까지]

 

 

 

 

 

 

  

★17차 산행

●대곡산-무학산 연계산행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행일: 2013년 3월 10일(토)

●날씨: 맑음

●산행경로: 만날고개 - 밤밭고개 - 대곡산정상 - 안개약수터 - 무학산정상 - 중봉 - 삼거리 - 학봉 - 삼거리회귀 - 무학산둘레길합류 - 완월폭포 - 만날고개 회귀

●산행거리: 약 11.4km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급

 

도시민의 휴식처로서 경관이 좋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다도해를 바라다보는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정상 북서쪽에 있는 시루봉 일대의 바위는 좋은 암벽등반 훈련장임. 예전부터 양조업이 성할 정도로 수질이 좋음 서원골 입구에 최치원의 제자들이 세운 관해정(觀海亭)이 있고 부근 원각사, 백운사 등이 유명하다.

 

<남쪽 바다 굽어보는 마산의 진산 >
무학산은 낙남정맥의 기둥줄기로 남북으로 길게 흘러 동쪽으로 마산시를 끌어 안고 있으며 발치 아래는 호수 같은 마산만과 어울려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하다.
세개의 산줄기가 모여 이루어진 삼각뿔의 무학산은 춤추는 한 마리의 학의 형상에 비유된다. 정상은 풀 한 포기 없는 바위덩이로 형성되어 있다. 무학산은 마산 산악인들의 고향으로 알프스 북벽 등반이 이곳에서 시작되었고 히말라야 거봉도 여기서부터 연결되었다.
한때 전국을 강타한 자유등반의 거센 물결의 발원지도 무학산이다. 무학산의 본래 이름은 '말 마' '자 척'의 두척산(斗尺山), 우리말로는 마재다. 세마재로 불리기도 했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지리산 삼신봉에서 시작되는 낙남정맥의 상좌격인 무학봉은 마산의 진산(鎭山)으로 마산만과 진해만을 굽어보며 바다를 향해 학이 날개를 펼친 듯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 있다.
명산이 갖추어야 할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는 이 산은 바닷가에 위치한 산답게 시원한 조망을 만끽할 수 있으며 주능선 등로엔 억새밭과 암봉 전망대가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대곡산 아래쪽에는 `만날고개'가 있는데 이곳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댓가를 받고 시집 보낸 딸을 그리워하던 어미와 그 딸이 그리움을 참지 못해 고갯마루에 올랐다가 우연히 만났다는 애틋한 전설이 전해지는 고개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나는 형세같다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한다.

 

 

 

집에서 가까이 있는 산이라 소풍으로도 간혹 올랐었고

가끔 답답하거나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 있으면 한번씩 찾았던

마산의 명산 무학산!

본격적으로 산행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매번 오르던 들머리인 서원곡계곡은 잠시 제쳐두고

만날공원을 들머리로 잡았다.

대암산을 거쳐서 정상까지 올랐다가 중봉, 학봉을 거쳐서

둘레길로 합류~

그 후에 만날고개로 회귀하는 길이다.

 

 

얘기는 들었지만 처음 만나보는

무학산 둘레길 안내도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이 아니라 화질이 많이 구리다...ㅡㅡ^

언제 다시 한 번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만날고개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대곡산으로 들어가는 샛길이 오른편에 저렇게 보인다

 

 

나름 깔끔하게 정돈된 등산 안내도

 

 

대곡산정상까지는 1km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길이지만

계속 가파른 오르막길이다.

쉬엄쉬엄 걸어가는 편이 좋다.

아니면 종아리 폭발한다...ㅡㅡ^

 

 

 

슬슬 오름길이 시작되고

종아리에 입질이 오기 시작한다

 

 

 

요런 널찍한 길이 꽤 오래 이어진다.

당연히 계속 오름길이다...

 

 

해와 달이 같이 담긴 신기한 모습

 

 

 

대부분이 잘 단장된 너른 길이지만

가끔 이런 너덜길도 나온다

하지만 길지는 않으니 안심~

 

 

정상터에 서있는 대곡산 명품송

관리가 잘 되고있는 듯 보인다

 

 

 

정상에서 인증샷 한 번 남기고~

이곳에서는 쉬어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상당히 씨끌씨끌한 편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막걸리 냄새도 썩 좋지 않아서...바로 이동~

잠시 가다보면 쉬기 좋고 조망도 훌륭한 바위능선이 나온다!

 

 

처음으로 만난 전망대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예술이다...

바다와 산

 

 

무학산으로 넘어가는 길은

안개약수터까지 계속 이렇게 포근한 능선길이다

 

 

 

현재 고도 460m...

무학산 정상까지는 2km도 채 남질 않았다

 

 

흙길을 잠시만 더 걸어 들어가면

 

 

굉장히 짧지만 이런 바위능선길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최고있듯!

잠시 앉아서 땀도 식히고 간식도 먹고...음악도 듣고...

많은 생각들도 정리하고...

다시 이동~

 

 

완월폭포로 내려가는 삼거리도 지나고

 

 

잠시 바위오름길을 오르면

 

 

안개약수터다

당연히 시원한 물을 꿀맛이고...

여름에 이 샘터를 만나게되면 얼마나 반가울지 절로 상상이 된다

 

 

당연히 쉼터나 약수터를 지나게되면

그 뒤에는 오름길이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그리 가파르지 않은 오름길을 쉬엄쉬엄 오른다

 

 

그러다 보면 금새 데크로 잘 단장된 길이 나타나고

 

 

그 위에서의 조망 또한 훌륭하다!

한 눈에 들어오는 마산시내의 모습

 

 

무학산 정상에 도착한다.

바람이 심해서 배낭인증샷은 무리고...

간만에 본인인증샷..ㅋ

 

 

멀리 마창대교도 눈에 들어오고

 

 

다시 오른 길을 내려와서

학봉으로 가는 길로 들어선다

 

 

 

학봉으로 내려가는 길도

잘 단장이 되어있다.

이곳에 쌓여있는 바위들이 꽤나 신기한데...

사진이 없다...ㅡㅡ^

 

 

사거리

이곳에서는 무학산의 어느코스로도 연결이 된다.

원하시는 방향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학봉으로 오르는 길이 꽤나 가파르다

 

 

 

학봉에서 내려다본 마산시의 모습

무학산에서보다는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다

시가지 바로 위쪽에 솟아있는 봉우리이니...

 

 

 

학봉 인증샷~

예전에는 저런 정상석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근에 생긴 모양이다

 

 

학봉에서 아까의 갈림길로 다시 내려와서

 

 

완월폭포 쪽으로 들어선다.

내려가다보면 둘레길과 합류하는 지점을 만날수있다.

 

 

완월농장 방향으로 올라서고

 

 

처음으로 만나보는 둘레길 이정목...

근데...오리는...뭐지...ㅡㅡ^

 

 

생각보다 재미있게 잘 꾸며져있는 둘레길

 

 

오늘 무학산...

제대로 한 번 훑어보는구나...

 

 

잘 정돈된 길을 즐겁게 걷다보니

어느새 만날고개가 눈에 들어오고

 

 

출발했던 만날고개로 들어서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올해 들어서 벌써 3번째 찾은 무학산...

늘 곁에 두고 보던 산이라 그런지 새롭거나 설레는 기분은 전혀 없었다.

그냥 동네 마실길 걷듯이 편안한 기분.

100명산 산행이 끝나고나면 가끔씩 찾아서 숨겨진 무학산의 모습들을 찾아보고싶은 마음은 있다.

하지만 당분간은 다시 찾을 일은 없을듯...

다시 만난때까지 지금의 모습 간직하고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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