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래 작은 사찰에 따뜻한 봄 매화 향기가 가득하다산 아래 작은 사찰에 따뜻한 봄 매화 향기가 가득하다

Posted at 2021. 3. 3. 11:35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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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매화 / 창원 매화 / 매화 개화시기

마산 매화 / 무학산 청연암 / 매화 개화

창원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날씨가 정말 많이 따뜻해졌다. 햇살이 좋은 낮 시간에는 이제 정말 봄이구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성큼 다가온 봄이 반가웠는지 이제 거리 곳곳에서 반가운 봄꽃들을 만날 수 있기도 하다. 매화, 수선화, 그리고 산수유 등 정말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참 아름답고 신기한 모습이다.

 

요즘 나의 단골 산책 코스 중 하나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무학산 아래 자리한 작은 사찰 청연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아니라 그 잠시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너무 좋은 곳이다. 지금은 지난 주말보다 더 많은 꽃들이 피어있겠지?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다시 마산 무학산 청연암으로 봄 산책을 다녀왔다.

 

 

 

  창원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다녀온 날 : 2021년 2월 27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니 대웅전 바로 옆에 활짝 피어있는 하얀색 매화와 분홍색 매화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정말 많이 피었구나. 최근 며칠 날씨가 정말 따뜻했었는데 아무래도 그 영향이 큰 것 같다.

 

 

 

 

신기한 모양으로 자라있는 무학산 청연암의 매화나무 한 그루. 그 뒤로는 홍매화들이 둘러서 있다.

 

 

 

 

아직 만개한 모습은 아니지만 충분히 신기하고 또 아름다운 모습이다.

 

 

 

 

한 그루의 나무에서 이렇게나 많은 매화들이 꽃을 피우다니. 그것도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그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본다.

 

 

 

 

바람이 살짝 불어오면 그 바람을 타고 짙은 매화 향기가 코 끝으로 실려온다. 정말 그 향기에 취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향기가 너무 좋다.

 

 

 

 

지난 주말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홍매화들도 많이 꽃을 피웠다.

 

 

 

 

옆지기와 방방이 인증샷.^^

 

 

 

 

방방이 눈에도 이 매화나무의 모습이 참 예쁘게 보이나 보다. 머무는 내내 표정이 한결같이 밝은 방방이다.

 

 

 

 

이제 아래쪽으로 한 번 내려가볼까? 여기는 대웅전 옆의 매화나무보다는 개화가 조금은 느린 편인데 그래도 꽤 많이 꽃을 피웠다.

 

 

 

 

그 옆으로는 청매화나무도 몇 그루 있는데 지난 주말에는 거의 꽃이 피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꽤 많은 청매화들이 꽃을 피우고 있다.

 

 

 

 

색이 너무 고운 홍매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그 모습을 담아보니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

 

 

 

 

하늘도, 바람도, 구름도, 그리고 꽃도 모두 너무 좋은 날이다.

 

 

 

 

수선화들도 이제 하나둘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산수유나무에서도 노란 꽃들이 활짝 피어났다. 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란색 산수유꽃이라 항상 마주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산수유이다.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그 모양이 굉장히 특이하고 예쁜 산수유꽃이다.

 

 

 

 

 

 

 

 

 

 

대웅전 뒤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홍매화. 청연암에서는 가장 풍성하게 꽃을 피우는 홍매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대웅전 바로 뒤에 있는 홍매화도 이제 꽤 많이 꽃을 피웠다. 여기가 다른 곳들보다는 개화가 조금 더딘 위치이다.

 

 

 

 

대웅전 기와를 배경 삼아 이렇게 담은 매화들의 모습이 난 참 좋다.

 

 

 

 

 

 

 

무학산 청연암과 매화나무

 

 

 

 

참 예쁘고, 또 반가운 봄의 풍경을 무학산 청연암에서 즐겨본다.

 

 

 

 

 

 

 

이번 주말에는 정말 만개한 무학산 청연암의 매화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창원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언제 들어도 반가운 봄이 다가오는 소리. 이제 산수유도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지난 주말 창원 거리를 지니다 보니 목련들도 꽤 많이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었다. 목련들이 피고난 후에는 벚꽃들이 피기 시작하겠지? 작년에 여러번 소개를 했었다. 벚꽃으로 가득한 터널이 길게 이어지는 나의 아름다운 봄날 출근길을. 

 

아마도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른 먼 곳으로 벚꽃여행을 떠나는 것은 힘들 것 같다. 작년과 같이 내 출근길에서, 또 가까운 동네 곳곳에서 벚꽃 풍경을 즐겨볼 생각이다. 아마도 3월 중순이면 꽤 예쁘게 피기 시작하겠지?

 

참 기분 좋은 예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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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매화향기와 함께 봄이 짙어지고 있네요~~^^
    청연암이 이렇게 예쁜 곳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덕분에 완연한 봄을 만끽해봅니다^^
  3. 유명한 고찰이 아니어서 더욱 고즈녘한 곳으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셨습니다!
    흐드러진 붉은 매화는 봄기운에 더욱 수줍게 피어나고 분재처럼 키작은 매실나무에는 더욱 화사한 매화가 봄을 노래하는군요~ 행복하세요~~~
  4. 와 매화나무 정말 넘 예뻐요~! ^^
    오늘 기사보니 제주도에 벚꽃이 피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봄이 오는 것 같아요^^
  5. 봄이 화악 느껴지네요~~~~
    행복한 봄날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6. 와~ 이렇게 성큼 봄이 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너무 예뻐요. 저도 꽃구경 가고 싶습니다.^*^
  7. 가까이서 아름다운 매화들을 볼수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 ㅎㅎ
    매화향기 가득하다니..
    공기 속에 퍼진 매화 향이 궁금해져요 ^^
  8. 진짜 멋진 매화나무네요...
  9. 우와.. 홍매화가 너무 예쁘네요!!
    나무가지의 꽃들이 풍성해서 꽃아래 잠시 머물면 꽃잎으로 가득할 듯 해요!
  10. 어머나~!
    어쩜 저렇게 낮은 키로 저렇게나 많은 꽃들을 피웠을까요?
    참 예쁘네요.
    굉장히 아름다운 매화입니다. ^^
    무학산 청연사 꼭 한 번 가봐야겠네요.
  11. 봄이가득한 글이네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하트도 꾹 하고 갑니다. 저녁 식사 맛있게 하세요~ 제 블로그도 방문해 주실꺼지요?
  12. 이야 진짜 봄이군요~ 꽃도 너무 이뻐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ㅎㅎ
  13. 봄을알리는 너무 예쁜꽃들이네요~
    잘보고갑니다~
  14. 절에 핀 꽃들이라 그런지...
    상서롭게 보입니다.
  15. 매화꽃이 어쩜 저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요 ..! 봄 느낌이 더 확 와닿는 기분이에요 ㅎㅎㅎ
  16. 매화가 마치 공작 같네요.

    사진속 꽃들이 너무 예쁘네요.
  17. 구독 누르고 갑니다~제 홈피에도 방문해 주세요^^
  18. 날씨가 더워서 요즘은 여름 느낌이네요 모든 꽃이 다 피나 보군요..
  19. 와우~ 제가 그곳에 간 기분이예요. 깔끔하고 생동감 넘치는 포스팅 너무 잘보았습니다.
  20. 사진을 잘 찍으신거죠? 여기 왜 이렇게 이뻐요. 저는 올3월인가, 광양매화마을 다녀 왔는데, 홍쌍리매실가 거기도 너무 이뻤어요.
    내년에는 여기도 한번 보고 싶긴 한데, 멀긴 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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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 작고 조용한 사찰, 매화들이 봄을 반긴다. 무학산 청연암산 아래 작고 조용한 사찰, 매화들이 봄을 반긴다. 무학산 청연암

Posted at 2021. 2. 10. 11:29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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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매화 / 마산 매화 / 경남 매화

마산 무학산 매화 / 무학산 청연암 매화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봄이 점점 가까워지는 느낌이 든다. 이제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 곳곳에서 반가운 봄꽃, 매화의 개화 소식이 하나둘 들려오기 시작한다.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다. 차에 올라타면 제일 먼저 찾게 되는 버튼이 '엉따'였는데 이제는 점점 그 엉따 버튼을 찾는 수가 줄어들고 있다. 아직 이른 아침과 밤의 기온은 조금 낮은 편이지만, 볕이 좋은 한낮에는 '이제 정말 봄인가?'라는 생각이 가끔 들곤 한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자리한 무학산, 그 무학산 자락 아래 청연암이라는 작은 사찰이 있다. 봄에는 매화가, 여름에는 능소화와 수국이 예쁘게 꽃을 피우는 곳이다. 집에서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 그래서 항상 봄이 되면 여기 무학산 자락에 있는 청연암이라는 이름의 사찰을 꽤나 부지런하게 들락거리게 된다.

 

 

 

 

  창원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다녀온 날 : 2021년 2월 6일

 

 

 

 

 

 

 

 

여기 청연암에는 매화가 폈을까? 다른 곳들은 아직 채 피지 않은 모습이어서 사실 큰 기대는 없이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본 청연암이다.

 

 

 

 

멀리서 볼 때는 몰랐는데

 

 

 

 

가까이 와서 보니 

 

 

 

 

와~~

매화들이 꽤 많이 꽃을 피운 모습이다. 이제 정말 봄이 가까워졌구나!

 

 

 

 

마침 사람도 근처에 전혀 없어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매화들과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우리 방방이도 매화들과 반가운 눈인사를 나눈다.

 

 

 

 

작고 앙증맞은 그 모습이 참 매력적인 매화.

 

 

 

 

 

 

 

햇살에 투명하게 반짝이는 것만 같은 잎의 모양도 너무 곱다.

 

 

 

 

1주일 정도만 더 지나면 정말 예쁘게 피어있는 무학산 청연암의 매화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대웅전 뒤로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홍매화들이 피어있다.

 

 

 

 

 

 

 

색도 모양도 참 예쁘게 피어있는 청연암 홍매화들. 1년 만에 다시 만나는 그 모습이 너무 반갑다.

 

 

 

 

 

 

 

옆지기도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옆지기 방방이 인증샷.^^

 

 

 

 

방방이도 예쁜 매화들을 만나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 보인다.

 

 

 

 

대웅전 지붕 뒤편에도 이렇게 매화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하나는 하나는 하얀색, 하나는 분홍색, 이 둘이 함께 꽃을 피우면 색감이 정말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그 모습도 꼭 만나보고 싶다.

 

 

 

 

손으로 만지면 꼭 그 색이 손에 묻어날 것만 같은 짙은 홍매화.

 

 

 

 

 

 

 

  창원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방방이 머리에 꽃 달았어요.^^

 

아마도 설 연휴 동안에도 전국 여기저기에서 반가운 봄꽃 소식들이 들려올 것 같다. 창원 수목원에도 매화들이 이미 꽃을 피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설 연휴 동안에는 어디 먼 곳으로 갈 것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 쉬면서 동네 예쁜 곳들을 찾아 잠시의 산책을 즐겨보고 싶다. 창원 수목원의 매화들은 또 어떤 모습일지 살짝 궁금하기도 하다. 

 

이번 주말에는 더 활짝 피어있는 청연암의 매화들을 만날 수 있겠지? 이른 아침 사람들이 없을 시간을 이용해서 청연암의 매화들은 1-2번 더 만나러 가볼 생각이다.

 

오래 기다린, 그래서 더 반가운 2021년의 봄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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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매번 이렇게 좋은곳만 다니시니 너무 부럽습니다^^
    덕분에 눈호강하고 갑니다^^
  3. 봄이 오는 느낌 확 받고 갑니다 ㅎㅎ^^
  4. 우왕 ~ ~ 매화가 막 피기 시작해서 너무 이쁘네요
    곧 따뜻한 봄이 오나봐요 ^^
    오늘도 좋은글에 하트 숑숑하고 가요. 코로나 조심!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되세요 ^^
  5. 무학산 입구 청연암에도 벌써 매화가 피고 있군요.
    이번주말엔 활짝핀 매화를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을...ㅎㅎ
    매화꽃을 보고 방방이가 혀를 내는걸 보니 기분 완전 좋은듯...ㅎㅎ

    행복한 설명절 보내세요~~^^
  6. 청련암이면 산복도로 중간쯤 왼편 산기슭에 있는 사찰인듯하네요
    구정설때 쯤이면 어느 정도 피지않을까
    둥그스럼한 매화나무 모델이 쨩이네요
    소식 감사합니다.
  7. 예전에 무학산은 가끔 올라갔었는데 새롭네요~~!! 매화가 벌써 봄을 맞이하고 있군요^^
  8. 아이구 방방이 ㅠㅠ 매화에 방방이까지.. 눈호강 제대로 합니다 ㅎㅎㅎ!!
    홍매화 정말 너무 색감이 환상이에요 ><
    봄이 정말 오려나봐요! 저도 차에서 엉뜨 안 튼다는 말에 대 공감합니다 ㅋㅋ
  9. 그러게요... 어느 샌가 봄이 성큼 다가와 있네요... 겨울파카는 벌써 무거운 느낌~~^^
  10. 매화가 너무 예쁘네요~^.^
  11. 악 방방이ㅜㅜㅜㅜㅜ예쁜 매화 보러 왔다가 방방이한테 치이고 갑니다ㅜㅜㅜ
  12. 이제 봄꽃이 필 시기가 되었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13. 봄이 시작을 알리는 사진이네요
  14. 매화가 이제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겠네요.
    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15. 봄소식을 알리는군요.

    잘 보고가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16. 매화가 벌써 꽃을피우네요.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17. 매화꽃 개화를 알리는 소식이 하나둘 시작하네요
    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
  18. 정말 봄이 훌쩍 다가왔네요
    홍 매화도 있군요:)
  19. 가까운 곳에 봄마다 방문할 수 있는 멋진 곳이 있다니 너무 부럽네요. ^^
    여긴 계속 가뭄이라 꽃구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
  20. 힐링되는 기분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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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자락 작은 사찰, 봄 매화 향기로 가득하다무학산 자락 작은 사찰, 봄 매화 향기로 가득하다

Posted at 2020. 3. 20. 09:03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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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매화 / 마산 매화 / 창원 산수유

창원 홍매화 / 창원 무학산 / 마산 무학산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무학산의 한 자락에 위치한 청연암이라는 이름의 작은 사찰이 있다. 내가 알기로는 1961년에 지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역사가 그렇게 오래 된 사찰은 아니다. 하지만 봄만 되면 불교 신자도 아닌 내가 항상 이 청연암을 몇 번이나 찾아가게 되는 데는 다른 이유가 하나 있다. 바로 반가운 봄꽃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는 가까운 거리도 당연히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무학산 청연암에는 굉장히 특이한 모습을 한 매화나무가 한 그루 있다. 처음에는 그 모습이 신기해서 찾고, 또 찾게 된 곳인데 청연암에 익숙해지며 사찰 곳곳을 둘러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또 다양한 꽃들이 함께 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다녀온 날 : 2020년 2월 20일







대웅전 바로 옆에 있는 5층 석탑. 거북이를 기단으로 하고 있는 그 모습이 살짝 특이하다. 1961년 청연암이 지어진 후 1968년 경에 지어진 석탑이라고 알고 있다.





무학산 청연암 대웅전. 그리고 그 왼쪽에 짙은 분홍빛의 홍매화가 살짝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조금 더 가까이 당겨서 바라본 청연암의 매화.





청연암 대웅전 바로 옆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매화나무 한 그루. 지금 봐도 여전히 신기한 모습이다. 그리고 바닥에 드리운 매화나무의 그림자 또한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이라 항상 한참이나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 그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내가 찾아갔던 날에는 매화나무들이 만개한 수준은 아니었다.





그래도 너무 예쁜 매화, 그리고 그 아래 벌 한 마리.








활짝 피면 다시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잠시 잊고 있었다.








달라지는 배경에 따라 그 매력도 살짝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대웅전 뒤로 올라가는 길에는 홍매화들이 활짝 피어있다.





햇살이 좋은 아침 시간이라 꽃들이 더 곱게만 보인다.





청연암에는 비구 한 분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신도는 1.000명 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난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더 편안하게 찾아가게 된 곳 같다.





홍매화 옆에는 산수유들도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이런 다양한 아름다운 색을 만날 수 있는 봄이 난 참 좋다.





작년에 왔을 때는 홍매화들이 거의 피지 않은 상태라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올해는 운이 좋게도 활짝 핀 홍매화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날 청연암 매화 나들이에서는 유독 홍매화 사진들이 많은 것 같다.





대웅전 지붕 위 활짝 피어있는 고운 색의 홍매화들.





그리고 그 뒤 한 켠에는 동백나무 한 그루가 붉은 잎들을 하나, 둘 떨구고 있다.





색이 참 곱고, 또 짙은 청연암의 홍매화들.











그리고 그 옆 산수유들





조금 더 가까이 그 모습을 들여다 본다.





올해 다시 만난 청연암 댕댕이. 살을 좀 빼야하는데,, 작년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라 살짝 걱정이다. 그러고 보니 내가 니 걱정할 때가 아닌 것 같다. 내 앞가림이나 잘 해야지.ㅜㅠ





정말 순둥순둥 귀여운 녀석.^^





어라,, 아저씨 올해도 또 왔네요.





햇살이 좋은 날이라 그런가? 댕댕이도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노랗게 꽃을 피우기 시작한 산수유.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동백나무들도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대웅전 앞에서 그 아래로 내려가는 좁은 길.





매화와 홍매화가 한 자리에서 사이좋게 함께 꽃을 피우고 있다.








그 옆에는 청매화의 모습도 눈에 띈다.








햇살 좋은 봄날. 그리고 잠시의 행복한 산책. 매일매일 이어지는 힘든 하루하루, 다시 또 힘을 내어 살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다.











색이 너무 예뻤던 아이, 넌 이름이 뭐니?^^





  마산 무학산 청연암 매화


동네에서 즐기는 잠시의 아침 산책. 

행복한 하루가 시작된다.^^


꼭 멀리 나가지 않아도 좋다.

이렇게 햇살 좋은 날, 집 가까운 곳을 찾아 잠시 즐기는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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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매화 나무의 형태가 아주 특이하네요....ㅎ
    정갈한 모습이 기품있어 보이는데요,
    그림자와 함께 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ㅎ
  3. 잘보고갑니다~ 봄이네요~
  4. 와...너무 아름답습니다 매화나무가 독특하게 생겼네요 빠져들것만 같아요 ㅎㅎ
    매화나무 가지 아래 벌이 너무 귀엽게 느껴집니다 ㅋㅋ
    잘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5. 홍매화는 거의 접하지 못했는데 여기서 보게되네요. 멋진 사진입니다.
  6. 매화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네요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7. 메화,산우유 전부다 이쁘네요 사진도잘찍으시니 부럽습니다
    잘보고갑니다 ㅎㅎ
  8. 지금은 더욱 활짝 피었겠군요 ..
    작은 암자이지만, 그곳에서 피어나는 꽃은 아주 풍성하니 보기 좋습니다.
    조용히 산책하면서 꽃과 함께 봄을 느끼고 싶습니다. ㅎㅎ
    무학소주와 무학산이 관련 있나요?
  9. 어머 꽃구경 하고 있는데..
    웬 강아지가 시선강탈이네요 ㅎㅎㅎ
  10.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
  11. 절이랑 홍매화의 조화 넘 예쁩니다. 홍매화 볼때마다 정말 매력적인 꽃이네요.
  12. 매화 역시 봄의 시작과 아름다움을 너무예뻐요
  13.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편한밤되세요 ^^♡
  14. 홍매화 나무 한 그루에 이렇게 많은 꽃이 핀거는 처음 본거 같아요 .
  15. 비밀댓글입니다
  16. 좋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저희집도 구경오세요^^
    자주 소통해요:)
  17. 앗 합포고 근처네요 ㅎㅎ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야겠어요!

  18. 사찰이 굉장히 예쁜게 막 떠나고 싶습니다. 덕분에 간접적으로 구경했네요. 잘 보고 가요. : )
  19. 봄이로구나 봄이로구나 노래가 절로 나오는 모악산 자락 작은 사찰의 모습이네요
  20. 자연의 봄날은 우리 곁에
    화사하고 아름답게 다가 왔네요..
    이뻐요.. ^^
  21. 매화 진짜 예쁘죠💕💕 하얀매화도 이쁘지만 저는 적매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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