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번째산행] 케이블카? 걷는게 훨씬 좋아!
2015. 2. 23.
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명산 / 인기명산 / 통영여행 / 용화사 미륵산 케이블카 / 한려해상국립공원 미륵산 이번 설 연휴의 마지막 날에는 뭘 하면서 보내야 후회가 남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잠시 고민을 해봤다. 물론 명절이라고 해서 딱히 뭐 많은 음식들을 먹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명절을 보내고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하는게 거의 비슷하다. 찌뿌둥해고 맛나는 많은 음식들로 주체할 수 없이 불어버린 나의 저주받은 몸뚱아리.. 그게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도 산뜻하게 오랫만에 산행을 한 번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갑자기 너무 큰 산을 오르게 되면 늘 탱가탱가 놀고있던 나의 몸이 많은 충격에 빠지게 될 것이고, 설 연휴이다보니 멀리 가게되면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힐 것은 뻔한 일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