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구조라초등학교 매화, 춘당매, 봄이 오는 소리
2022. 1. 28.
방쌤의 여행이야기 한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매화, 춘당매 봄이 오는 반가운 소리, 거제 춘당매 지금은 폐교가 된 거제 구조라초등학교. 하지만 봄이 되면 늘 조용하던 교정이 조금씩 북적이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바로 춘당매이다. 거제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는 매화나무가 몇 그루 있는데 다른 어느 지역보다 훨씬 더 빠르게 매화가 꽃을 피운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1월 말이 되기도 전에 활짝 핀 거제 구조라초등학교 춘당매를 만날 수 있었다. 2018년에는 개화가 조금 느려서 2월 중순이 가까워졌을 때 만개한 춘당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반가운 거제 춘당매 개화 소식이 드디어 들려온다. 아직 만개는 많이 멀었지만 늘 겨울이라는 계절만 머릿속에 담고 지내고 있던 내게는 봄이 한 발짝 더 가까이 곁에 다가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