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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벚꽃이 폈어? 부산 배화학교에서 만난 2017년 첫 벚꽃!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벚꽃 개화시기 / 벚꽃 개화시기

배화학교 / 배화학교 벚꽃 / 부산 개화

부산 배화학교 벚꽃



뭐라구? 벌써 벚꽃이 폈다구?


인터넷에 떠돌고있는 벚꽃 개화시기 지도를 봐도 아직 벚꽃이 필 지역은 전혀 눈에 띄지 않는데 부산에서는 벌써 벚꽃이 활짝 꽃을 피웠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배화학교의 벚꽃이 개화가 빠르다는 것은 물론 알고있었지만 벌써 만개했다니! 그 모습을 직접 내 눈으로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 출근 전 이른 시간 잠시 부산 망미동 배화학교를 다녀왔다.





부산 배화학교 벚꽃





배화학교 정문 양 옆으로 나란히 자라있는 벚나무 두 그루





생각보다 많이 꽃을 피웠다. 이 정도면 활짝 핀 것 같은데? 조금만 더 늦게 왔어도 지금의 이 모습을 만나보지 못했을 것 같다.





조금 더 풍성하게 꽃을 피운 교문 왼쪽의 벚나무


그런데 가만히 모양을 보니 흔히 국내에서 보이는 왕벚나무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벚나무는 무슨 종류일까?








액자만들기





지나던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어떻게 이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햇살이 좋아 그 잎이 더 투명하고 맑게 느껴진다.








곱게

화사하게


꽃을 피운 2017년 첫 벚꽃








혹시 동박새도???


열심히 나무 구석구석을 훑어보지만 동박새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교문 한 쪽 구석에서 조용히 나무 위만 바라보고 있게 된다. 30분 정도 머물렀을까? 출근 시간이 다 되어서 어쩔 수 없이 동박새와의 만남은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푸른 하늘과 함께 담은 벚꽃들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봄이라는 계절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벚나무와 함께 자라고있는 대나무를 배경으로도 벚꽃들을 담아본다.

















따뜻한 햇살 아래 투명한 속살까지, 제 아름다운 모습 온전히 내보이고 있는 벚꽃들











부산 배화학교에서 만난 2017년 첫 벚꽃


이제 10일 정도만 있으면 창원, 진해에서도 반가운 벚꽃소식이 들려올 것 같다. 진해 군항제가 4월 1일 시작되는데 항상 창원의 벚꽃이 진해보다 1주일 정도는 일찍 꽃을 피웠다. 그래서 본격적인 군항제가 시작되기 전 창원의 벚꽃명소인 교육단지와 올림픽공원, 창원대로 그리고 용지호수는 미리 다녀올 생각이다. 창원, 부산에서 시작해서 진해 그리고 경주로 계속 이어질 2017년 벚꽃축제! 이제 본격적인 시즌의 시작이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

2017년 3월 10일 11시

부디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도 봄이 가득 찾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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