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 가덕도를 아세요? 가덕도 정거벽화마을[부산여행] 부산 가덕도를 아세요? 가덕도 정거벽화마을

Posted at 2015. 7. 15. 10:5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부산여행 / 부산 가덕도

가덕도 벽화마을 / 가덕도 정거마을

정거벽화마을




가덕도

항상 나가 가고싶은 여행지들 중에서 제일 위쪽에 자리하고 있던 곳들 중 하나가 바로 가덕도였다.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개통되면서 그 접근이 훨씬 더 쉬워졌고 자연스럽게 찾는 사람들도 많아진 곳이 이곳 가덕도이다


지리상으로는 부산광역시의 강서구에 속하는 곳으로 현재 부산에서는 제일 큰 섬이 바로 이곳 가덕도이다


부산에 속해있는 마을이지만 왠지 혼자 동떨어져 있는 마치 미지의 섬과 같은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한 가거도, 드디어 그 가덕도를 찾아 떠나가는 여행길이 시작되었다



종이배 위에서 곱게 잠든 아이





오늘의 목적지인 정거마을


정거마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정거마을은 가덕도에 속해있는 곳이지만 눌차도에 속한 마을이라고 얘기하는 것이 더 정확할것 같다. 눌차도는 가덕도의 북동쪽에 있는 작은 섬이다. 원래는 가덕도와 눌차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없어 차량으로 이동하기는 불가능한 곳이었다. 하지만 2010년에 이 두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여졌고 지금은 차량으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한결 편안한 관광지가 되었다. 가덕도와 눌차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너서도 10분 정도 섬의 구석구석으로 이어지는 좁은 도로를 더 달려야 정거마을에 도착을 하게 된다



한적한 어촌마을의 풍경



정거마을


정거마을은 섬 중에 섬

눌차도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마을 동쪽 터질목은 파도가 심해서 일기가 고르지 못하면 배가 잘 터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이 지역으로 나갈 배가 파도가 잔잔할 때까지 배 닻을 매어 놓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닻거리라고 불리다 한자로 표기하면서 "머무를 정, 클 거, 마을 리" 를 써서 정거리가 되었다



정거마을 문화거리


이제 나도 그 마을 속으로 발걸음을 내딛어본다


늘 그렇듯 기대감이 가득한 즐거운 마음


오늘은 또 어떤 마을의 모습을 만나게 될까?





날씨는 조금 흐리긴 하지만

화사한 벽화들 덕분에 마을길을 걷는 내 맘은 마냥 밝기만 하다



담벼락 아래 화사하게 피어있던 꽃들





나무 위에서 쉬고있는 새 한마리





뭐 먹을거 없어요?

검은 고양이는 그만 먹어도 될 것 같은데,,,

너무 욕심을 부린다





누가누가 더 오래 매달릴까?

원래 이건 여학생들이 주로 하던 종목이었는데


남학생들이 하기에는 조금 부끄럽다





사랑을 가득히


사랑없이는 난 못 살아요,,,

예전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국악소녀인 송소희양이 불렀던 노래가 생각이 난다


너무너무 푹,,, 빠져버린 노래라서

지금도 굉장히 즐겨 듣고있는 노래이다





바로 옆에 꽃을 두고 어디로 날아가는거니?


가장 소중한 것들은 늘 가까이에 있단다^^





물이 조금 흘러내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원래 있던 것

새로운 것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나는 제일 좋다





시멘트에,,, 그 위에 페인트,,,

그 속에서도 새 생명을 피워낸다


생명의 힘,,,

늘 만날때마다 그 위대함을 새삼 다시 느낀다





강서구청 + 정거마을 주민들 + 네오아트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거마을의 풍경


그림으로 옮겨 놓았다



정거마을 직거래 장터


생굴. 각굴 - 이철희(통장) 010 3858 6270

물메기. 대구. 꽃게 - 주경덕 010 3842 9090

바다장어. 문어 - 오정심 011 9395 1669

파래. 김 - 진덕분 010 2052 7419


필요하신 분들은 꼭 연락주세요~^^





좁지만 길게 이어지는 골목길








걷는 걸음걸음에서

다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


내가 걷는 걸음 하나하나도

화사한 꽃을 피우는 소중한 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나 좋은 굴이에요~

정거마을을 찾으시면 꼭 한 번 맛보시길~^^








담장사이 전봇대와 함께 자란 나무 한 그루





정거마을을 꼭 닮은 풍경이다

한산하고 평화로운 모습





골목길을 걷다보면

또 다른 좁은 골목들로 길은 계속 이어진다


궁금한 마음에 또 발걸음을 들여 놓으면





얼굴에 행복함과 편안함이 가득하던 아이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나도 그랬으면,,,^^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하지만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훨씬 더 슬픈 일이다





푸른색이 가득한 골목길

그 끝에는 살며시 바다가 숨겨두었던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안녕

반갑게 맞아주던 어린왕자


함안 강주마을에서 만나고 오랫만에 다시 만났다


장미랑 사막여우는 어디에 두고 혼자 있니?





화사하게 혼자 피어있던 하얀 치자꽃(수정^^) 한 송이


어린왕자와 함께해서 외롭지는 않을것 같다





게속 이어지는 골목길








눈에 너무 힘주는것 아니니~~

그러다가 눈에서 레이저 나오겠다,,,

뭐가 그리 불만인지 한참을 노려보던 아이


나 그렇게 나쁜사람 아니란다~

우리동네 길냥이들에게는 늘 밥 챙겨주는 착한,,,

뭐,,, 나름,,, 그런데,,, 넌 너무 째려본다ㅡ.ㅡ;;





얘처럼 이런 표정,,,

안되겠냥~~^^





바다로 당장 뛰어들어야 되나,,,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아 더 좋은 길이다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너무 아름다운 마을인데,,,

찾아오는 길이 그렇게 쉽지는 않아서

아직은 찾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지는 않다


아싸,,,

나는 또 와야지,,,^^ㅎ





여긴 또 어딜까?

나도 괜히 그 속으로 살짝 들어가보고 싶다





벽 위에서 자란 나무들





나무 + 조개껍데기의 콜라보


어촌마을에서만 만날수 있는 그림이다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어가는 길


함께라서 더 좋아요








조개껍질로 만든 물고기





어랏,, 너는 부엉이 아니니?





너희들도 벽화마을을 만드는데 한 몫 했구나~

수고했어~^^


근데,,,

바지를 너무 내려입은거 아니니,,,ㅡ.ㅡ;;

어린,,, 넘이,,,





너무 슬픈 표정의 강쥐들,,,

해산물은 입맛에 맞질 않는거니?


개껌이라도 하나 챙겨올걸 그랬나,,,


어촌마을에서는 은근 홀대받는 누렁이랑 검둥이다





우리 잠시 쉬어가요~


ㅡ.ㅡ;;

흠,,,

은근 멘트가 조금 야리꼬리,,,한가,,,





벽화들의 퀄리티가 정말 상당하다


꽤나 많은 벽화마을들을 다녀봤지만

규모와 퀄리티만으로 보자면 단연 최고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이다





잠시 앉아 쉬어가고 싶은 풍경

나도 모르게 정말 저 의자 위에 엉덩이를 올려놓을뻔 했다

정신병자,,, 취급 받을뻔,,,





벽에 가득 피어있는 코스모스길을 지나서





이런 집에,,,

살았으면 좋겠다


나중에 내가 결혼을 하고 내집을 가지게 되면,,,

그냥 작은 꿈이다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 골목의 끝에서는 이렇게 등대도 만나게 된다





파란 하늘을 날아가는 나비 한 마리





평하로움이 가득 느껴지는 풍경





이어지는 골목길에 계속 발걸음을 옮겨본다


이 골목을 지나면 

또 어떤 모습의 정거마을을 만나게 될까?





하늘을 날으는 갈매기 한 마리


저 멀리 보이는 부산의 빽빽하게 솟은 아파트들,,,


뭔가 어울리지 않은듯 하면서도 어울리는 묘한 느낌이 드는 풍경이다





저곳은 또 어디일까?

배를 빌릴수 있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동에는 사람이 살고있는 가덕도와 눌차도를 제외하고 사람이 살지않는 무인도 11개가 함께 속해있다. 아마 저곳도 그 11개의 무인도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괜히 더 가보고 싶어졌다는,,,



넌,, 누구냐,,,라는 눈빛


그래도 넌 표정이 한결 가볍구나~

사람 보는 눈은 있어가지구,,,ㅎ^^








게가 문어를 물어버렸다,,,

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구,,,


나름 유명한 정거마을의 포토존이다





감사합니당~^^




















난 가덕도를 사랑해요


난 너를 사랑한단다. 뻐끔버끔,,,





잠시 들어가봐도 될까요?

무슨 용도로 사용되는 곳일까?


너무 궁금했다





나도 살짝 건너볼까?

설마,,,

무너지지는 않겠지,,,ㅡ.ㅡ;;





정말,,,

살짝,,,

올라섰다


나이가 들수록 소심해지는건,,,

어쩔수가 없는것 같다


빠지면 건져줄 사람도 없으니,,,


내 몸은 내가 알아서 챙겨야 한다


괜히,,, 슬퍼진다



가덕도 갈맷길


오고 가는 길이 하나라 

길을 잃을 걱정은 전혀 없는 곳이다


놓치고 싶지 않는 그림들이 너무 많아서

평소보다 더,, 더,, 천천히 걷게되는 길이기도 하다





가덕도 정거마을을 찾은 사람들의 추억

그 하나하나가 모여 이쁜 벽을 하나 만들었다


나도 다음에는 꼭^^





네~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어마,,,무시무시무시한 양의 조개껍질


가덕도의 작은 벽화마을

정거벽화마을


참 이쁜 마을이었다

과하게 꾸며지지 않은 그 모습 그대로가 너무 좋았던 마을


지금의 그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아름다운 가덕도 정거마을

찾는 분들도, 주민분들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가덕에 이렇게 멋진곳이^^
    잘보고갑니다. 유쾌한 하루되세요^^
  3. 정감이 가는 마을이네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4. 담벼락 아래 꽃들 정겹고 진짜 꽃이야말로 한 폭의 그림같네요~^^
  5. 벽화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도 있군요^^

    가덕도 벽화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집니다^^
    • 2015.07.16 11:05 신고 [Edit/Del]
      요즘에는 많이 생겼더라구요
      아무래도 찾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런가봐요

      사진은 정말 많이 찍었는데 거의 반도 못 올렸어요
      나머지는 나중을 위해 남겨둘께요~^^
  6. 스쳐 지나가는 가덕도에 이런 아름다운 벽화마을이 있었네요.
    다른 벽화마을에 비해서 그림의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7. 요즘에는 벽화마을이 정말 많이 생기네요 ㅎㅎ
  8. 부산은 이제 벽화도시라고 하여도 무방할 듯해요! ㅎㅎ
    동네마다 특색있는 벽화을 만날 수 있네요! ㅎㅎ
    • 2015.07.16 11:07 신고 [Edit/Del]
      여행을 다니면서 마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벽화들도
      이제는 당당하게 하나의 아이템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저로서는 그저 반가울 따름이구요^^
  9. 오잉. 맹종죽 어쩌고 하는 글이 메인에서는 보이는데, 누르면 삭제된 글이라고 나와요. ^^;
    벽화마을이 여기저기 생기는데, 그림이 딱히 이쁜 건 별로 없더라고요. 근데, 여긴 그림도 참 잘 그렸고, 이쁜걸요. 특히 조개껍질 작품은 너무 멋져요. 나중에 우리집사면 우리벽도 이렇게 하고 싶을 만큼요 ^^
    • 2015.07.16 11:08 신고 [Edit/Del]
      헛,,,ㅡ.ㅡ;;; 왜,, 그러는걸까요,,, ㅜㅠ
      너무 많이 생기다보니 소문이 너무 과하게 난 곳들도 많고,,
      직접 보고는 약간,,, 실망하게 되는 곳들도 있더라구요
      다행이 이 곳은 완전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10. 디스텍
    중간에 나오는 흰 꽃은 하얀 장미꽃이 아니고 치자꽃이죠.
  11. Eldzld
    ㅋㅋ 아무리봐도 장미꽃이 아닌것같다고 댓글달려했는데 윗분이 먼저 치자꽃이라고 다셨네요 ㅋㅋ
  12. 마을 규모가 상당하네요.
    그림도 나름 각기 다른 스토리가 다 있는거 같고, 실사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그림도 있네요.
    여기는 진짜 무조건 느리게 걸어야 할거 같아요.
    더불어 잠시 휴대폰은 꺼둬야 될거 같네요.
    놓쳐서는 안될 그림들이 너무 많네요.
    덕분에 저도 벽화마을 전문가가 될거 같아요.ㅎㅎㅎ
    • 2015.07.16 23:05 신고 [Edit/Del]
      왔다,,,갔다,,,
      두번을 걸으면서
      두번을 봤는데도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바람이 시원해지는 가을에,,,
      다시 한 번 걸어보고 싶은 마을입니다^^
  13. 달빛
    89년도에 가봤는데....
    정말 예쁘네요
    수준급의 그림들이 여느 벽화마을보다 감성이 깃들어 있는듯....
    언제쯤 또 가볼수 있을려나..
    • 2015.07.16 23:06 신고 [Edit/Del]
      89년도,,,
      정말 오래전이네요,,,
      그때는 어떤 모습의 마을이었을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가는 길이 더 쉬워졌으니까,,,
      곧 다시 가보실수도 있지 않을까요?^^
  14. 오래된 마을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벽화마을로 많이 가꾸곤 하는데 참 잘된것 같더라구요..
    전주에도 있지만 유래가 어찌됐건 보기는 참 좋은것 같습니다.
    어쩌면 다시 태어난다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구요.

    좋은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5.07.16 23:07 신고 [Edit/Del]
      다시 태어난다,,,
      새로운 얼굴로,,,
      그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전주의 벽화마을도 상당히 유명하던데
      여름이 끝나기 전에 꼭 한 번 찾아볼 생각입니다^^
  15. 벽화가 어찌저리 하나같이 따뜻하고 정감가는지~
    넘 이쁩니다 :) 꼭 놀러가봐야겠어요~
  16. 참 아름답고 편안해지는 마을이네요
    마음 깊이 따뜻해져 갑니다 ^^
  17. 부산에는 유독 벽화마을이 많은 것 같네요....
    이러다가 부산의 골목은 전부 그림으로 그려지는 것은 아닌가 몰라요..
    그렇게 되면 꽤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 되겠는걸요 ^^
  18. 말로만 듣던 가덕도..
    서울의 이화동에 있는 벽화마을 보다 더 멋지고 좋습니다, 꼭 한번 가서 추억쌓고 싶습니다.
    잘봤습니다
    • 2015.08.03 20:50 신고 [Edit/Del]
      마을까지 들어가는 길은 조금 복잡했지만,,
      마을에 도착하니까 그 고생은 기억도 나질 않더라구요~
      벽화마을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누구든 정말 좋아하실것 같아요^^
  19. 정거마을이 고향인사람입니다 이렇게 예쁘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을분들도 모두 친절하세요~^^ 오셔서 모두 좋은추억만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 2015.08.12 17:33 신고 [Edit/Del]
      정말 멋진 마을을 고향으로 가지셨네요~
      워낙에 이쁜 마을이라 그냥 막 담아도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수 밖에 없을거에요~ㅎㅎ
  20. 가덕도는 거가대교 타고 갈때 잠깐씩 들러가던 곳인데,
    이렇게 멋진 곳이었는 줄 몰랐어요.
    마음이 푸근해지는 정경 잘보고 갑니다^^
  21. 부산여행은 여러번 갔었는데 가덕도는 처음 보네요. 사진보니 굉장히 예쁘기 꾸며졌네요. 한번 꼭 가봐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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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비석들 위에 지어진 마을, 부산 비석문화마을[부산여행] 비석들 위에 지어진 마을, 부산 비석문화마을

Posted at 2015. 6. 26. 11: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비석마을 / 부산여행 / 부산벽화마을

아미비석마을 / 아미동 비석마을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우리가 공유해야할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곳





일제강점기 시절 공동묘지가 있었고

해방 이후 그 위에 삶의 터전을 꾸렸다


이번에는 그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산 서구에 위치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찾았다





비석문화마을로 가는길

아미동을 오가는 버스들이 많은 곳이라

접근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간혹 걸어서 올라오시는 분들도 봤는데

길이 꽤 가파르기 때문에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는 편이 좋을것 같다





비석문화마을로 들어서는 계단길





이곳에서도 다양한 벽화들을 만날수 있다

어두운 바다를 비추는 등대

이 마을도 밝게 비추어주길 바래본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들





그리고 금방 만나게 되는 비석들

사진으로만 많이 봤었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 또 다르게 느껴진다


비석 위에 지어진 마을...

여기에는 또 얼마나 복잡한 이야기들이 얽혀있을지 궁금해진다





셉티드 행복마을


괜히 비석마을이라고 하면 조금 어둡게 무거운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부산 서부경찰서의 도움으로 셉티드마을로 지정이 되었다. 그 이후로 벽화들이 하나둘씩 그려지기 시작했고 이쁜 글씨들도 그 그림들과 비석마을에서 함께하기 시작했다. 조금 어두운 분위기의 마을이었는데 화사한 벽화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한결 더 화사한 모습의 비석마을이 되어서 주민분들도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또 대부분의 거주민들이 노인분들이라 이런 화사함과 밝은 분위기가 더 반갑게 느껴진다고 하시니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든다





좁게좁게 이어지는 골목길

그 구석구석 소중한 손길로 색을 입혔다








이 곳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조용히 해주세요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비석문화마을에 사시는 많은 어르신분들도

항상 이런 표정이었으면 좋겠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수줍은 고백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괜히 예전 학창시절이 떠오르기도 했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의 벽화








오랫만에 만나는 천사날개 벽화

골목이 너무 좁아서 전체를 담기에는 조금 무리였다


광각렌즈의 지름신이 다시 강림하는 순간이다


이미 새 카메라와 두개의 렌즈를 질렀는데ㅜㅠ

다시 강림하시는 지름신이 얄미울 따름이다...








골목을 걷다 무심코 아래를 내려다 보니

이렇게나 귀여운 냥이 두마리가~^^


정말 조그마한 아이들이었는데...

검은 냥이는 왠지 

"뭘 봐,,, 이 시베리아 허숙희야.." 라는 표정이다


그 옆에 있는 아이는....

아...

정말 눈망울 하나까지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검냥이야~

인상 좀 풀고~

눈에 힘도 좀 빼~


절대 해치지 않는단다^^





요런 표정이었답니다^^





마을을 걷다보면 이렇게 여러곳에서 비석들을 만나게 된다

글자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집들 아래에서도 가끔 비석들이 보이지만

주로 담벼락이나 계단에서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좁게 이어지는 골목길을 

조심스럽게 조용조용 따라 걷다가





구름이 쉬어가는 전망대로 올라갔다

이곳에서는 또 어떤 풍경을 만나게 될까?





아...

시원하게 펼쳐지는 부산시의 모습

저 멀리 용두산공원이 보이고

그 너머로 부산항대교가 어렴풋이 눈에 들어온다


야경도 참 멋있을것 같은 곳이다





이제는 반대쪽으로


근데 여기는 동네 이름이 뭔가요?





마을을 내려오는 길에 만난 

곧 쓰러질것만 같은 건물 하나





그 옆으로는 비석들이 세워져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마을의 집들을 공사하거나 철거하면서 나온 비석들인데 이곳을 가족납골당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조금은 보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려는 생각이 묻어있는 곳인것 같았다





오랫만에 만나는 연탄은행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따뜻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래에 보이는  www.lovetan.org로 접속을 하면 소정의 금액으로 후원도 가능하다.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나도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흐뭇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마을을 모두 둘러보고

잠시 숨을 고르며 내려다 본 모습


부산에는 산 언저리에 만들어진 마을들이 꽤나 많이 있다. 아직 많은 곳들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비석문화마을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굉장히 정겹게 다가온 곳이 바로 이 곳 비석문화마을이었다. 또 마을 곳곳에 갤러리도 있고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들도 여럿 있어서 조금 더 알차게 아미동의 비석문화마을을 둘러볼 수도 있을것 같다


부산의 산복도로 르네상스

비석문화마을도 참 좋았답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비석문화마을이 있었네요.
    몰랐던곳 많이 알아갑니다^^
  3. 공동묘지였다니 섬짖하네요.
  4. 비석문화마을 잘 보고 갑니다~
  5. 부산에는 이런 골목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곳이 많은가 봐요 ^^
    걷기 좋은 길이 있다는 것은 참 좋아요~
    단순한 그림과 단순한 예술의 힘은 상상보다 강한 것 같네요~
    • 2015.06.30 22:32 신고 [Edit/Del]
      그림과 예술의 힘,,,
      저도 잘은 모르지만 살짝은 느껴지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산이 많고 거주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이렇게 좁은 골목으로 이어지는 동네가 꽤 많더라구요^^
  6. 아픈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마을이군요..
    벽화가 볼수록 정이가고 아름답네요.. 저두 비석문화마을 한번 가봐야겠어요^^
  7. 부산에 특색있는 마을이 무척 많은 거 같아요! ㅎㅎ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동네 구경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네요! ㅎㅎ
  8. 비석 마을... 놀라운 풍경이네요.
    고양이들 넘 귀엽구요 ㅎㅎ 요즘 저희집에도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밥 주고 있는데 참 귀여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015.06.30 22:38 신고 [Edit/Del]
      저도 그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 직접 다녀왔답니다
      동네 전체가 비석 위에 있는것은 아니구요~
      굉장히 일부만,,, 그렇답니다^^
      요즘 저도 괜히 냥이들에게 눈길이 계속 가네요,,,ㅎ
  9. 비석문화마을 잘 봤습니다
    낡은 집들과 벽화 ....이화동의 벽화마을을 연상케 하네요 ^^
  10. 비석이..참 맘을 무겁게 하네요.
    여전히 풀어내지 못한 한일의 아픈역사때문이겠지요.
    그 터위에 지은터전이라니.. 얼마나 아픈삶,고달픈삶이 담겨진곳인가..싶네요.
    잘 구경하고 가요~~
  11. 비석보다 벽화가 더 볼만 하군요
    아기자기한 벽화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2.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있군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13. 밝은 느낌을 주는 벽화가 많습니다 ..
    걸으면서도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나올 것 같아서 좋은데요 .. ㅎㅎ
  14. 골목을 볼때마다 정감이 가고 가보고 싶어지는 충동은 향수때문이겠지요
  15. 저는 지하철에 내려서 저길 걸어 올랐습니다 ㅎㅎ
    비석위에 지은 새로 발견한곳은 안 들리셨나요?

    저길 보고 감천을 갔더랬습니다^^
  16. 이런 벽화마을이 요즘은 많이 생기는거 같더군요 잘보고 가여
  17. 헐~공동묘지위에 삶의 터전이라니.. 지금은 이쁜 그림때문에 정겹기만 하네요^^
  18. 비석이 무슨 말인가 해서 사전에 찾아봤어요ㅠ
    알고 읽으니 슬프네요...
    그래도 구경 잘 했어요.
  19. 날씨 좋을때 전망대에 한번 올라봐야겠네요. ^^
  20. 김가람
    안녕하세요?tvN<동네의 사생활> 조연출 김가람입니다.
    방쌤님이 비석마을 사진들을 잘 보이게,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찍어서 올린 사진이
    '비석마을'에 대해 검색하던 중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본 글의 20번 째 사진을 2017년 3월 21일에 방송될 예정인
    동네의 사생활 15회 방송에서 자료화면으로 활용하고 싶습니다.
    활용할 수 있게 해주신다면 시청자들의 보는 즐거움이 한층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댓글 확인하시면 답글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1.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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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의 첫 벽화마을, 문현동 벽화마을[부산여행] 부산의 첫 벽화마을, 문현동 벽화마을

Posted at 2015. 6. 24. 11: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부산여행 / 문현동 벽화마을

부산벽화마을 / 돌산마을 / 문현동 안동네

문현동벽화마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마을

문현동 안동네, 돌산마을


문현동 벽화마을






이번에 다녀온 마을은 정말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문현동 안동네,,,, 문현동 벽화마을,,, 돌산마을,,, 모두 이 마을을 일컫는 이름들이다. 무슨 사연이 그렇게도 많길래 이렇게 다양한 이름들을 가지게 된 것일까? 항상 벽화마을을 찾을때면 약간 들뜨거나 마음이 상당히 가벼운 편인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마음이 편하지 않은걸까?


부산 최초의 벽화마을

문현동 벽화마을로 들어가본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만난 아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반가웠다





성냥팔이 소녀의 작은 성냥 하나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한 도시


그런데 나는 왜 저 작은 성냥 하나가 더 밝게만 보일까?





뒷태만 봐도 딱... 마녀다

공주님... 부디 낚이지 마시길...





음...

나도 궁금해서 미칠것 같다


내가 저 아이라면 말의 멱살이라도 잡았을것 같다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앨리스





그래...

니가 있기에는 담장이 너무 낮아 보였어





문현동 안동네

미로처럼 얽혀있는 골목길


2008년 벽화거리 시범사업으로 벽화그리기가 시작된 마을이다. 그 당시 공공디자인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무려 23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벽화그리기 사업은 금방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마을로 불러들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찾는 사람들은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고 지금도 벽화를 잘 유지하면서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자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에 빨리 재개발이 되어서 보다 나은 환경의 거주지를 원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사진을 찍으러 마을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곳은 주민들이 거주하고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조심해서 움직이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번지 없는 주막

조금 더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부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사실 이 마을은 규모가 꽤 넓은 편이다. 대부분이 좁은 골목으로 연결이 되어있는데 보통 블로그에 소개된 글들을 보면 제일 위에 있는 큰길들에 대한 소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 큰길 보다는 마을의 중심을 지나는 골목길의 풍경이 사실 더 궁금했다. 그래서 가능하면 마을의 모든 곳들을 눈에 담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지도에 보이는 곳들은 직접 모두 걸어보았다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고려 칼라사

내가 갔던 날이 다들 쉬는 날이었던가? 거의 모든 가게들이 문을 굳게 닫고 있었다. 물론 대부분의 식당들은 영업을 하고 있었지만








워낙 높게 솟아있어

마을의 어디에서도 눈에 들어오던

극제무역센터


이 마을에서는 꽤나 유명한 피노키오의 벽화이다


거짓말은 적당히 해야지~^^





마을의 꼭대기에 위치한 돌산공원

한적한 풍경이 참 이뻤던 곳이다


돌산공원 옆에도 자그마한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다





담장 너머로는 또다른 세상이


높게 솟아있는 아파트와 건물들로 가득하다

나는 이 풍경이 왜 그렇게 낯설게 느껴졌을까?








담장 옆으로 보이던 좁고 가파른 골목 하나. 

그 속으로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어 본다








빽빽하게 들어서있는 건물들

난 이곳이 왜 이렇게...


마냥 다른 세상처럼 느껴질까?

마치 시간이 오래 멈춘듯한 느낌이다








골목 안 깊숙히까지 이어지는 벽화들





또 그 흔적들








이정표도 없고

정확한 길은 이미 잃은지 오래다


그냥 골목이 이어지는 곳으로 마냥 걸어본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마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질 않았다





이 골목의 끝

저 좁은 길은 또 어디로 이어질까?





어라...

마냥 걷다보니 다시 도착한 곳은

아까의 그 마을 위 큰길이다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듯








뭐...

저 정도 크기의 다이아라면...

이야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옆에 깜~짝 놀란 아이의 표정...이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얼레리꼴레리





나는 관심 없다네~

그늘에서 휴식중인 라바들





퓨전사극?


박을 탔더니 아우디와 샤넬이 등장하셨다


축하드립니다^^





아까 만났던 피노키오


다시 만나니 이제는 조금 익숙한 느낌도 든다





나는 아직 보지 못한 것들이 많은데..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잠시후 나타난 다른 좁은 골목길


다시 그 아래의 마을로 발걸음을 옮긴다





앙증맞게 짖어대던 하얀 멍멍님





도도하게 거리를 활보하던

검은 멍멍님





깜짝이야!!!

닭님들도 동네를 활보중이시다


심지어 한마리는 길바닥에 누워 숙면을...

처음 보는 진귀한 풍경에 눈을 땔수가 없었다





손바닥 하나하나가 모여 글을 만든다

문현동 벽화마을


이건 무슨 글자일까요?





돌산공원의 담장 아래에

화사하게 피어있던 철쭉과 리빙스턴데이지





엽기적인 두번째 그녀 촬영장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은근 기대를 했던 작품인데 스토리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를 듣고는 사실 실망을 많이 했었다. 올해 개봉할 것 같은데 주인공은 차태현과 fx의 빅토리아가 맡았다고 한다





마을의 끝자락에 도착하면 만나게 되는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모습의 벽화들





하지만 조금만 마을의 아래쪽으로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어김없이 이런 좁은 골목들을 만나게 된다








너무 작은 아기 냥이 세마리가 숨어있던 곳인데

내가 방해를 했나보다


조심을 한다고 했는데...

놀란 아이들이 급하게 담장을 넘어 달아나버렸다


혹시 다치지나 않았는지 걱정이다





구비구비 미로처럼 이어지던 골목길이 끝나는 곳에 도착을 하니 다시 이런 좁은 오름길이 나타난다


정확하게 지리를 파악하지 못해서 그런지 길을 찾기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미리 지도를 보고 다시 온다고 해도 정확하게 길을 찾을 자신은 없다





무성하게 자란 풀

판자로 엮어놓은 벽 너머로

높이 솟아있는 국제무역센터





포플러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있어 마을이 또렷히 보이지 않던 시절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올라와 집을 지어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 마을의 아래에 미군부대 물류창고가 있어 나무 박스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집을 지을수 있는 자재들도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었다고 한다. 올림픽 즈음에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높은 곳으로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문현동 벽화마을. 부산 최초의 벽화마을로 많은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았지만 이제는 감천문화마을의 유명세에 밀려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황령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서 그 지나는 길목의 하나가 되어버린 문현동 벽화마을


누구에게든 시작은 어렵지 않다

그것을 어떻게 유지하고 관리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지


상 하나 쥐어주고 조금 지나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라나 시 차원에서도 어떠한 식이든 유지관리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한 저 혼자만의 오지랖인가요?

230명이 넘는 사람들의 정성이 깃든 곳이잖아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문현동벽화마을 분위기 참 좋아요.
    한번 가보고 싶어요~
  3. 그림만이 아니라 삶의 질도 좋아졌으면 합니다.
    그림으로 커버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4. 부산에는 참 몰랐던 곳이 많은 것같아요
    이런곳은 정말 관리가 생명인데 좀 아쉬운부분이 많네요
  5. 벽화가 동화적이고 캐릭터가 많아서 즐거운 분위기네요^^ 아이들 데려가서 사진 찍어도 좋을 동네 같아요~ ^^ 좋은 하루 되세요.
  6. 다시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
  7. 한때 벽화마을이 너무나 많이 생기더니
    얼마전 뉴스에서 벽화마을이 단점에 대한 보도가 나오더군요.
    관리만 잘 된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8. 한번 가 본다고 별르면서도 못 가보네요. 사진 찍으러 가고 싶당~
  9.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많네요
    관광객도 오고 마을도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
  10. 부산에 가면 다녀와야 될 곳이 점점 늘고있어요..ㅎㅎ
  11. 벽화마을..
    저는 고민이 되요. 벽화때문에 관광지가 되야한다는 것이요.
    벽화를 그리는 사람들도 그 주민분들이여야하고, 그분들이 직접 초대하는 형식이 되야..온전한 관광지로서의 의미를 갖추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처음시작이여서가 아니라, 벽화를 그리고, 문화관광지를 만드는 그 모든작업이 어떠한것이 좋겠는지..깊이있는 성찰과 고민이 필요하지않을까..싶어요. ,
    • 2015.06.25 12:42 신고 [Edit/Del]
      온전히 시작도, 그리고 유지도
      마을분들이 주가 되어서 이루어진다면 가장 이상적일것 같아요
      막무가내로 막 생기기 시작하는 벽화마을들은 물론 걱정이 되지만,,,
      부디 긍정적인 결과들을 만들어가는 마을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저의 바람이랍니다^^
  12. 벽화는 한번 흐트러지기 시작하면 보수할수가 없으니 참 아쉽네요.
    ㅠㅠㅠㅠㅠㅠㅠ
  13. 골목 구석구석 다니셨군요 .. 2시간 동안 걸으면서 ..
    재밌는 상상속에 즐거운 나들이였을 듯 싶습니다 .. ^^
  14. 아이들이 좋아하겠는데요~~ 잘 보고 가요
  15. 전국에 정말 많은 벽화 마을이 생겼습니다
    많이 생긴만큼 유지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관리하지 않으면 안한만 못하니까요

    그런데 누가 벽화마을 List up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16. 어...여기 한번 가보려고 제가 메모해둔 곳이네요.
    멋진 시선으로 담으셨어요~
  17. 중간에 우산을 든 아이의 그림이 좋아요.
    다른 벽에 그려진 소녀에게 우산을 씌워주네요~
    사람의 아이디어란.. 정말 신기하네요 ~
    그런데 벽화마을도 인기에 따라 이동을 하는 것이군요 ㅠ.ㅠ
  18. 문현동 벽화마을 벽화는 어린이를 위한 벽화 같아요 동심을 자극하는 그림들이로군요. 벽화들이 잘 관리된다면 지역주민 분위기와 사람들 인성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끼칠 텐데요...
    • 2015.06.25 12:51 신고 [Edit/Del]
      동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벽화마을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호적인 입장이거든요
      동네의 분위기와 마을 주민들의 표정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인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죠~^^
  19. 요즘 문현동 일대 재개발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옛 동네 정취가 느껴지는 문현동 벽화마을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 부산에 살면서도 아직 가보지 못한 문현동의 달동네를 다녀오셨네요..
    아직도 이런 곳이 남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구요,,
    시간되면 꼭 한번 기봐야 할곳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1. 벽화 마을이 많아졌는데, 이 곳은 특히 더 예쁘네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해서 그럴까요
    더욱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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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닥밭골이 어디야? 부산 닥밭골 벽화마을[부산여행] 닥밭골이 어디야? 부산 닥밭골 벽화마을

Posted at 2015. 6. 23. 10: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부산여행 /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벽화마을 / 닥밭골 행복마을

닥밭골 벽화마을






닥밭골벽화마을

닥나무가 많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닥밭골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그 아래에 구염둥이 강쥐 두마리





원래 많이 알려져있던 곳은 아니었는데

최근에 유명세를 타면서 더 깔끔하게 꽃단장을 한 모습이다





닥밭골 문화나눔터를 지나서

본격적인 오늘의 닥밭골 둘러보기가 시작된다





음... 이 지도는...

봐도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지금 다시 봐도 잘 모르겠으니...ㅡ.ㅡ;;


3-4번 정도는 걸어줘야 감이 올 것 같





마을로 들어서는 계단길

초등학생들의 작품들이 첫인사를 건낸다


왠지 모를 반가운 기분이 드는 시작





벽화골목 1

이렇게 골목마다 번호가 매겨져있다

그 번호를 따라가면 조금은 더 쉽게 길을 찾을수 있다. 1번 골목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골목마다 넘치는 정감...

밀려오는 추억...

다시 뜨는 닥밭골의 쌍무지개!





좁게 하지만 정감 가득 이어지는 골목길





삶이란

살아가고 사라짐이라

바람불어 구름일고

눈 날리며...

비, 비, 비내려

사랑이어라





늘 내안에서 서성이는 이여...

내가 참 좋아하는 이정하씨의 시도 만난다








또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이외수씨의 시도 만나고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닥밭골 행복마을

구석구석 이어지는 골목길에서 작은 행복들을 느끼게 된다





음..

둘의 환상적인 콜라보?

누구 하나의 잘못은 절대 아니다


완전 공감!








이제는 벽화골목 2





골목은 깊이 들어갈수록 더 좁아진다








벽화골목 4





벽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들





실제로 화사하게 피어있던 양귀비





벽화골목 5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길을 잃게 되는 곳이다














어느정도 올라서니

부산시의 풍경이 어느새 눈 아래로 들어온다





끝도 없이 길게 이어지는 계단길

그곳에서도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들을 만난다


닥밭골은 대신동의 옛 지명으로 닥밭이 있던 곳, 즉 닥나무가 많이 나는 골이라는 뜻이다. 닥밭골을 또다른 이름으로 꽃마을로도 불리는데 꽃마을은 서대신4동 구덕산 기슭에 있는 마을이다.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몰려와 꽃재배를 생업으로 삼아서 마을 이름을 꽃마을로 지었다고 한다. 지금도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화훼단지이다





닥밭골 소망계단


나는 어떤 소원을 빌어볼까?

일단 제일 중요한 일생의 중대사는...

쏠로탈출이다ㅜㅠ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혼신의 힘을 다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벽화마을인 

감천문화마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벽화들의 퀄리티는 상당하다고 생각되는데

사실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만약 누군가가 부산의 벽화마을에 대해 조언을 구한다면

나는 단연코 이곳을 1순위로 알려드릴 것이다





괜히 편지를 한 통 적어서

넣어놓고 싶었던 우편함








한동안 힘겹게 올라서 뒤를 돌아보니

이런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들

그만큼이나 복잡하게 얽혀있는 우리네 인생살이를 보여주는 것 같다





꼭 레고 블럭처럼 보이는 동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이다

저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참 이쁠것 같다


보수동의 이런 풍경도 참 이쁜것 같다





바로 아래 동대신동과 

저 멀리 서구의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부산도 정말 복잡하게 얽혀있는 도시이다





콘크리드 위에서 새생명을 싹틔우던 아이들





너는 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

너의 예전 모습은 또 어땠을까?


궁금해지는게 참 많아지는 아이다





다시 닥밭골 벽화마을로 돌아와서





아직 둘러보지 못한 골목들을 

마저 둘러보기로 한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표준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멀리에서 오신분들이 많은것 같다





잠시 쉬어가고 싶었던 

아기자기한 모습의 마을 쉼터





즐겁게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출발했던 장소로 돌아와버렸다


늘 그렇듯 이 시간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버섯돌이 의자들이 너무 이뻤지만

내가 앉기에는 크기가... 많이...작았다


그렇다고 엉덩이 사이즈를 줄일수는 없으니 뭐...ㅡ.ㅡ;;;





당연히 눈으로만 조심조심 본답니다^^





닥밭골 행복마을의 풍경





오늘 둘러본 부산의 닥밭골행복마을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시는 곳은 아무래도 감천문화마을일 것 같다. 나 역시도 예전에 그런 이유로 제일 먼저 찾았던 곳이 감천문화마을 이었으니까. 물론 두곳다 정말 이쁜 마을이지만 조금은 더 한적하게 정겨운 마을길을 걸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이곳을 강력하게 추천 해드리고 싶다


벽화들의 퀼리티도 상당한 곳이고

아름다운 시들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골목길을 걷는 내내

정겨움이 가득 묻어났던

닥밭골행복마을이었다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을이에요

지켜야 할 에티켓은 꼭 지켜주시구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직접 못가보지만 이렇게 사진과 글로 볼수 있어서 좋네요
  3. 방쌤님이 이렇게 포스팅해 주지 않으셨으면
    저로서는 어디서도 마주하지 못했을 닥밭골이네요.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네요.
    돌아오는 발걸음이 너무도 아쉬우셨을 것 같습니다..^^
  4. 이렇게라도 마을을 산뜻하게 가꾸는 것도 참 좋습니다.
    살아있는 느낌이 물씬합니다.
  5. 색감을 정말 너무 이쁘게 해놓은 벽화마을이네요
    부산이라 아쉽지만 사진으로나마 잘 보고갑니다 ^^
  6. 부산은 예쁜 마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7. 닥밭골 벽화마을 풍경도 좋네요.
    벽화마을 한번 가보고 싶어요~
  8. 방쌤님 덕분에 또다른 벽화마을을 봤네요.
    나중에 벽화마을 시리즈로 해서, 우리나라에 있는 벽화마을을 소개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나 많은 벽화마을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랍네요.
    고작 이화벽화마을 밖에 몰랐던 제 자신이 초라해지네요.ㅎㅎㅎ
    • 2015.06.24 12:42 신고 [Edit/Del]
      음... 그래볼까요?
      생각해보니 벌써 다녀온 벽화마을들이
      20개는 훌쩍... 넘어가네요
      찾지 못한 아이들도 많을테니...다음에 정리를 한 번 해봐야겠어요^^
  9. 순간 닭발골이라 보여 닭발골목이 형성되어 있는 줄 알았어요! 으응? ㅋㅋㅋ
  10. 쉼터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게 인상적이네요.
    서울에 있는 다른 벽화마을처럼 저곳도 약간 낙후된 마을인가요?
    아이들은 저런데 살면 하루하루가 즐거울 것 같네요.
  11. 위치가 어딘지 알겠는데 마을이름은 처음듣네요 ㅎㅎ
    이런 골목길~~ 정감이 가죠!!
    어렸을때 이런 골목길에서 뛰어 놀던것이 생각이 나네요
    요즘 아이들은 이런 재미 모르겠죠 !
  12. 개성이 넘치면서 아기자기한 벽화가 참 많군요.
    서울의 벽화명소보다도 더욱 멋집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좋은 꿈꾸세요~
  13. 덕분에 닥밭골 벽화마을 잘 구경했어요.
    근데..닥나무는 어데 있는거죠?ㅎ 닥나무가 더 궁금해요..ㅎ
    • 2015.06.24 12:49 신고 [Edit/Del]
      예전에는 닥나무가 많아서 닥밭골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
      지금은 없는것 같더라구요...ㅜㅠ
      있으면 다음에 살짝 다시 담아올께요~~
  14. 처음 보는곳입니다^^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15. 보기만 해도 설레이네요~~ 왜 그럴까요~~ 어릴때 놀던 골목길이 생각났기 때문일까요
  16. 새로운 곳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빨리 놀러가고 싶어 집니다.
  17. 요새 벽화마을이 너무 많이 생겨나서 좋군요.
    잘 보고 갑니다. ^^
  18. 언젠가 한번 다른 포스팅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오늘 또 더 자세히 보게 되네요

    참 아무리 생각해도 부산분들 대단하십니다
    저 고지대를 오르내리신다는게..
    • 2015.06.24 12:58 신고 [Edit/Del]
      저도 산복도로 근처 마을을 다니다가...
      깜~~~짝 놀라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 어마어마한 오르막의 중간에서 만나는 경로당은...제 눈을 의심케 한답니다
  19. 저도 저 아름다운 미로를 걸어보고 싶네요 ^^
    어쩜 길을 잃어도 또 길을 잃은 재미가 더해질 것 같아요~
    그림과 조형물 거기에 삶을 담은 시까지... 어쩜 밖으로 나온 종합 복합 문화공간이 군요~ ^^
  20. 닥밭골은 처음 들어본 벽화마을인데 무척 아름답네요.
    제 여행 위시리스트에 끼워 넣어야겠어요~
  21. 민영
    이런곳이 있다는게 참 기뻐요 ^^
    가볼 곳이 또 하나 생겼잖아요
    혼자서 구석구석 천천히 둘러봐야 겠어요
    잘 봤어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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