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가을인가? 조금 이르게 즐긴 코스모스들의 축제함양 상림공원, 가을인가? 조금 이르게 즐긴 코스모스들의 축제

Posted at 2017. 9. 6. 12:5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함양 상림공원 / 상림공원

함양 상림공원 / 가을여행 / 코스모스

함양 상림공원 코스모스




무더위가 기승을 떨치던 지난 여름 예상치 못했던 소식을 하나 전해들었다. 연꽃들이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여름인데 그 바로 옆에 코스모스들이 가득 피어있다는 것이었다. 가을에 주로 핀다고 알려진 코스모스가 여름에?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사진들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정말 마을 가득 코스모스들이 피어있는 모습을 직접 마주할 수 있었다. 


그 장소는 어디? 경남 함양에 위치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숲, 바로 상림공원이다.


다녀온 날 : 2017년 7월 1일




경남 함양 상림공원 코스모스





정겨운 시골 마을 풍경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코스모스들





형형색색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코스모스들








고운 색 코스모스의 매력에 푹 빠진 벌 한 마리





다양한 색과 모양의 코스모스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





어느 정도 피어는 있겠지,,, 라는 마음으로 찾은 함양 상림공원인데 이렇게 곱게, 또 많이 피어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여름이라 굉장히 무더운 날이었지만 산을 타고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줘서 그렇게 심하게 더위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아직 미련이 남았는지 코스모스들 사이에 그 모습을 살짝 감추고 있던 꽃양귀비











하늘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도 오늘은 괜히 더 반갑게 느껴진다.





마을 길을 따라 걷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또 다른 이름의 많은 꽃들








그래도 함양 상림공원에 왔는데~

숲길도 한 번 걸어줘야지~^^





같은 곳 바라보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함양 상림공원은 여름 연꽃이 많이 피기로도 유명한 곳이다.








탐스럽게 피어있는 백련





코스모스들을 배경으로 담아보는 연꽃. 이런 구도는 나도 처음인 것 같다. 연꽃과 코스모스라니,,,








마을을 배경으로도 한 장 담아본다.





마을 길을 걷다 만난 도라지꽃.





몇 남지는 않았지만 수련들도 만나게 되고





아쉬운 마음에 조금 더 화각이 넓은 렌즈를 꺼내서 아까와는 살짝 다른 느낌으로 마을의 풍경을 담아본다.





역시나 오늘의 주인공은 코스모스들











하늘에 구름이 많은 것이 너무 아쉽다. 푸른 하늘을 잠시라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근처를 꽤나 오래 어슬렁거리고 있었는데 하늘 가득한 구름들이 도무지 물러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늘이 파랬다면,,, ^^;





천년 역사 상림숲

천년 약속 연리지


어떻게 저렇게 신기하게 나무들이 자란건지 상림공원에 가면 꼭 한 번은 들러서 그 모습을 직접 보게 되는 나무들이다.





지난 주말 경주 첨성대 코스모스


아침, 저녁으로는 이제 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드디어 가을 시즌의 시작! 늘 그랬듯 가을 여행의 시작은 메밀과 코스모스로 하게될 것 같다. 강원도 봉평, 전북 고창 등이 메밀로는 제일 많이 알려진 곳들이다. 하지만 숨은 비밀 하나! 오늘 소개한 함양 상림공원에도 지금 메밀들이 가득 꽃을 피우고있다는 것! 경상도에서도 고운 메밀꽃들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먼 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함양 상림공원으로 가을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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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난 초여름 5월27일날 꽃양귀비 보러 상림숲에 갔다가 처음으로 막 꽃피기 시작했던 여름 코스모스를 봤어요.
    그땐 듬성듬성 피었는데 완전 한가득폈을때 다녀가신듯ㅋㅋㅋ
    오늘은 날씨가 흐리니 조만간 메밀꽃보러 가봐야겠습니다.
    참 열씸히 다니시는 방쌤님!
    화이팅하시구요^^
  2. 코스모스가 이제부터 피기 시작이고 황화코스모스는 더 빨리 핀답니다.
    이제 여기저기서 코스모스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함양은 백련이 많은가봐요?
    연꽃보러 가까운 세미원이라도 가봐야하는데 여름엔 더워서.. ㅎㅎ
  3. 고운색을 뽐내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풍경이 대박입니다. ^^
    사진을 보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ㅎㅎ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4. 본격적인 코스모스철의 신호탄이 쏘아올려진 기분이네요^^ 형형색색의 올망졸망한 코스모스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절로 평화로워 지는데요? 한곳을 바라보고 있는 연잎도 인상적이고, 소담스레 핀 백련도 참 아름답습니다. 곧 더욱 푸르른 하늘 밑의 꽃들을 볼 수 있겠죠?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풍성한 하루 보내세요~
  5. 여름에 가 봤어요.
    이제 활짝 피었군요.
    멋져요^^
  6. 시냇물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이네요
    오전에 다녀왔습ㄴ다
    지금은 코스모스 없습니다
    메밀꽂이랑 조그마한 해바라기 밭이
    되어있어요.
    8일부터 시작되는 산삼축제 준비에
    한창 어수선하고 바쁜 숲입니다

    혹시
    코스모스 보러 가신 다면
    실망하실거예요
    • 2017.09.07 15:07 신고 [Edit/Del]
      지난 여름에 다녀왔다고 적었는데 자세히 보지 않는 분들이 혹시나 헛걸음 할까
      날짜를 새로 기입했습니다.
      메밀꽃도 사진으로 보니 예쁘던데요~^^
  7.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네요...
  8. 비밀댓글입니다
  9. 주황색 분홍색 코스모스 꽃들이 정말 예쁘게
    피었네요^^ 풍경 너무 멋집니다
  10. 온누리가 황화 코스모스 밭이로군요.
    황금물결이 멋집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30도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목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11. 요즘은 코스모스 피는 시기가 빨라진 모양입니다.
    9월 초인데도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가 이렇듯 흐드러지게
    피어 있으니 말입니다.

    여느 코스모스도 아름답지만
    역시 황하 코스모스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갑옵니다.
  12. 코스모스가 참 예쁘네요 어릴 적 추억이 떠올라 더 보기 좋습니다
  13. 요즘은 코스모스도 게절이 없어진 모양입니다
    피는 시점이 점점 빨라지는지도..

    상림공원의 멋진 풍경들 ,꽃들 봅니다^^
  14. 이쁜 사진 잘보고 갑니다.`~~~~
  15. 예쁜 코스모스 잘 구경하고 갑니다~ 벌써 코스모스의 계절이네요..
    댓글 보구 주황색 코스모스를 황화코스모스라고 한다는거 알게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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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나다. 하얀색 고운 빛 의령 유학사 배롱나무 꽃행복을 만나다. 하얀색 고운 빛 의령 유학사 배롱나무 꽃

Posted at 2016. 8. 24. 11:3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 여행이야기


의령여행 / 미타산 유학사 / 배롱나무

경남 의령 유학사 / 유학사 배롱나무

의령 유학사 배롱나무꽃



경남 의령의 작은 사찰 유학사

평소에는 찾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은 작은 사찰이지만 여름이 깊어가는 계절이 다가오면 항상 머리 속에 떠올라 계속 맴도는 곳이다. 여름 유학사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배롱나무 꽃이다.


진분홍 화려한 색을 뽐내는 배롱나무 꽃들은 꽤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지만 하얀색 순백의 자태를 뽐내는 배롱나무 꽃을, 또 사찰의 화려한 색의 처마와 함께 어우러지는 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마을 입구를 지나 유학사까지 이어지는 길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조금은 천천히 또 여유롭게 걸어보고 싶은 곳이 바로 의령 유학사이다.






처마 끝에 걸린 종 하나

그리고 새하얀 배롱나무 꽃





마을로 들어가는 길

길 양 옆으로 새하얀 그리고 진분홍의 배롱나무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마을을 찾은 사람들을 반겨준다.





나도 모르게 저절로 갓길에 잠시 차를 세우게 된다. 





푸른 하늘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배롱나무 꽃





하얀색과 붉은빛의 조화가 이렇게 아름다웠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다시 차에 오를 맘이 생기지 않는다.





다시 차를 몰아 도착한 유학사 입구. 절로 들어가는 길도 참 예쁘다.





의령 유학사


대한불교조계종 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창건된 사찰이라고 하나 창건자는 미상이다. 창건 당시에는 미타산의 8부 능선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조선 초기의 왕사(王師)였던 무학(無學)이 이곳에 들러서 사찰의 앉은 위치가 풍수지리상으로 맞지 않는다고 하여 1399년(정종 1)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서 중창하였다.

구전에 의하면, 이 부근의 형세가 날아가는 학의 형상인데 이전의 절터는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자리였으므로 합당하지 않다고 하여 학이 절을 품고 있는 것과 같은 형상을 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는 것이다. 그 뒤 1780년(정조 4) 4월에 승통(僧統) 치유(緇裕)가 시주하여 전각(殿閣)을 중수하였으며, 1900년 10월에는 경룡(敬龍)·초해(楚海)·정선(正善) 등이 대웅전을 중수하고 단청하였다. 1927년에는 금호(錦湖)가 칠성각을 신축하였고, 혼명(混溟)이 요사채를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천천히 둘러보는 유학사 그리고 배롱나무 꽃





대웅전 바로 옆에 자리한 종루





최근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석탑과 함께 담아보는 배롱나무 꽃





하얀색

분홍색


함께 어우러짐






종루 오른쪽에도 이렇게 큰 배롱나무가 한 그루 꽃을 피우고 있다.





그림인 양

처마에 자연스럽게 매달려 있는 하얀색 배롱나무 꽃








분홍빛 배롱나무 꽃들도 이에 질세라 그 매력을 맘껏 뽐내고





그 사이 걸려있는 종 하나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한다.











기와 지붕 위에 살짝 올려 놓은 진분홍 꽃들





소박함 가득 느껴지는 풍경





하늘도 너무 푸르고 아름다웠던 날





파란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 놓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내게 너무 소중한 사진 한 장


이미 여러 번 다녀온 의령 유학사이지만 이번 여행은 내게 굉장히 특별한 의미로 남게 되었다. 사진 한 장, 그 한 장의 사진이 가져다 준 운명 같은 사건의 연속들, 그리고 너무나도 달라져 버린 지금의 나의 하루하루.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참 신기하다는 마음밖에 들지 않는다.


여행,,,

항상 내게 소중한 기억들과 선물들만 가득 안겨주는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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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슨 선물일까... 궁금해지네요. ^^ ㅎㅎ
  2. 사진이 깔끔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3. 배롱나무꽃이 흰색도 있군요.
    진분홍꽃도 아름답지만
    흰색도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그런데 흰색인데도 화려한 느낌이 드니 신기합니다.

    유학사라는 절은 정말 소박해 보이네요.
    작은 사찰이지만 한번 정이 들면
    자꾸 찾아가게 될 것만 같습니다.

    새벽녘에는 아주 조금 기온이 떨어지는 듯합니다.
    아무튼 폭염도 이번주가 고비라고 하니
    어서 물러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4. 처마의 색이 참 아름답네요.
    그리고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색이 말해주는 것 같아요~^^

    배롱나무꽃은 여기서 보니 더더욱 느낌이 좋습니다. 저도 카메라 들고 떠나고 싶을 정도로
    각각의 경치가 절경이네요~
    부디 더위 잘 이겨내시길요~^^
  5. 정말 제가 좋아하는 단청이 너무 아름다워 첫 도입부사진부터
    저를 매료 시키네요.^^ 차를 충분히 세울정도의 뷰가 정말 압도적입니다.
    거기다가 하얀색 분홍색 배롱나무 꽃의 대결이 어느것하나 선택할 수 없을 정도로
    참 그림같네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풍부함부터 소박함까지 정말 잘보고 갑니다.
  6. 단층과 정말 잘 어울리는군요.

    멋진 사진..잘 보고갑니다.
  7. 흰색의 배롱나무 꽃은 붉은 색 처럼 강렬함은 없어도
    청초한 아름다움을 주는 군요.
    의령 유학사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전국이 30도 이상이네요.
    마지막 더위를 잘 극복하세요.
  8. 아름다운 배롱나무를 보고 행복을 느끼셨다니 세상 부러운게 없으신 듯~~
  9. 흰 배롱나무꽃,붉은 배롱나무꽃이 잘 어울려 피었군요
    흰 배롱나무꽃은 잘 없던데 여기서 많이 봅니다

    특별한 여행이셨군요
    좋은 추억이셨기를 바랍니다^^
  10. 요즘 어딜 가나 배롱나무가 만개해서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이곳 유학사의 배롱나무는 그 자태가 더욱 아름다운 것 같아요.
  11. 붉은 배롱나무꽃은 원없이 봤는데, 하얀꽃도 있었네요.
    방쌤님덕분에 배롱나무꽃을 알았거든요.
    짐 순천은 가로수가 배롱나무여서 이번에 질릴도록 보고 왔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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