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까이 오는 소리, 올해 첫 목련과의 데이트봄이 가까이 오는 소리, 올해 첫 목련과의 데이트

Posted at 2020. 3. 16. 10:3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울림픽공원 / 창원 교육단지 목련

창원 목련 / 올림픽공원 목련

창원 교육단지 목련








혹시 벚꽃이 폈을까?


괜히 궁금해졌다. 경남 창원은 해마다 곱게 피는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창원이라는 지명보다는 지금은 창원시 진해구로 통합이 된 '진해'라는 도시가 벚꽃으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축제는 취소되어버렸다.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봄은 다시 우리 곁으로 다가올 것이고, 봄꽃들도, 그리고 벚꽃들도 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진해도 물론 너무 좋지만 나는 사실 창원의 벚꽃거리들도 진해의 그것들 못지 않게 좋아한다. 그 중에서 한 곳을 꼽으라면? 당연히 올림픽공원 옆 교육단지 도로를 따라 길게 벚꽃이 피어나는 그 길을 선택하겠다. 창원, 마산, 그리고 진해에서 가장 애정하는 길들이 다 한 장소들은 있는 편이다. 


혹시 창원에 벌써 벚꽃이 폈을까? 궁금한 마음에 잠시 동네 마실을 다녀왔다.






  창원 교육단지 목련



다녀온 날 : 2020년 3월 15일 일요일







다가온 봄을 반기며 화사하게 피어있는 살구꽃. 사실 큰 기대는 없이 찾아온 창원 교육단지인데 이렇게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유난히 성급하게 먼저 꽃을 피운 창원도서관 앞 마당의 살구꽃나무.





약간 짙게 느껴지는 그 색도 너무 고왔다. 날씨가 굉장히 흐린 일요일 오후였다. 하늘까지 맑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비슷한 듯 다른 매화와 살구꽃

매화는 단아한 매력이 더 크게 느껴진다면, 살구꽃은 화려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창원도서관 앞 두 그루의 살구꽃나무들은 벌써 꽤 많이 꽃을 피웠다.





살구꽃

예쁘다.^^





직박구리인가?

배가 너무 뽈록한데,,,





아직 많은 곳들의 벚꽃나무들은 거의 피지 않은 상태이다. 중간중간 한 그루씩 꽃을 피운 벚꽃나무들이 보이긴 했지만 아직은 굉장히 이른 시기이다. 원래는 3월 말 정도는 되어야 예쁘게 활짝 핀 벚꽃터널을 만날 수 있는데 올해는 개화가 조금 이른 편이라 3월 20일에서 25일이면 활짝 만개한 벚꽃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하얀 구름들을 배경 삼아 그 위로 올려본 봄꽃.





이제 옆에 있는 올림픽공원으로 한 번 가볼까? 올림픽공원에도 물론 벚꽃나무들이 많이 있지만 아직은 거의 피지 않았다. 벚꽃보다 조금은 이르게 꽃을 피우는 목련! 그 목련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올림픽공원에는 꽤 키가 큰 예쁜 목련나무들도 상당히 많이 있다.





여기도 꽤 폈구나,,  그런데 바람이 강해서 그런지 벌써 떨어져버린 꽃들의 모습도 꽤 많이 보인다.





바닥에 떨어져 있던 꽃 송이.





와~

목련은 정말 활짝 폈구나!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도 역시나 예쁜 목련들이다.








꽃이 그렇게 크지 않고 애기 주먹만큼 작은 봉우리들이 많이 있어서 올림픽공원 목련을 더 좋아한다.





꼭 예쁜 촛대들을 한 자리에 가득 모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옆지기 인증샷.^^


사람 하나 없는 공원.





창원 목련은 활짝 만개했습니다.^^





  2020년, 창원 봄꽃과의 즐거운 만남


이제 창원에서도, 또 진해에서도, 그리고 마산에서도 벚꽃들이 피기 시작하겠지? 물론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들을 찾아가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여기저기 꽤 오랜시간 돌아다니다 보니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는, 내가 혼자 애정하는 벚꽃명소들도 꽤 많이 생겼다. 올해는 그런 곳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볼 생각이다.


조금은 여유롭게, 또 편안하게

봄꽃들과의 행복한 산책을 즐기고 싶은 계절이다. 





  수정

제가 살구꽃과 벚꽃 구분을 잘 못해서,,ㅜㅠ 죄송합니다. 위 글에 올린 사진들 속에 있는 꽃은 벚꽃이 아니라 살구꽃입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역시 남쪽마을은 봄소식이 빠르네요.
    서울에서 노란 산수유는 봤지만, 벚꽃은 아직이거든요.ㅎㅎ
    봄꽃은 활짝 피고, 코로나19는 자취를 감췄으면 좋겠네요.
  3. 벚꽃과 목련이 활짝 폈네요~^^
    축제거 열리지 않아 조금 아쉽네요 ㅠㅠ
    힐링하고 갑니다~~^^
  4. 하아.. 벌써 벚꽃이....
  5. 와~~!!
    벌써 벚꽃과 목련이 활짝피다니
    신기하고, 멋집니다.
  6.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라지고 봄꽃 구경 많이 하고싶네요~
  7. 비밀댓글입니다
  8. 역시 창원이네요
    울 동네는 지금 목련이 봉오리지기 시작했는데
    벌써 봄이 만개했네요..^^
  9. 분위기 굉장히 운치있네요. 기회되면 한 번 가봐야 겠어요. 잘 보고 가요. : )
  10. 코로나가 끝나서 봄을 만끽했으면 좋겟어요 ㅜㅡㅜ
  11. 남쪽은 슬슬 벚꽃이 만발하겠네요
    확실히 작년보다 개화시기가 일주일정도 빠른 듯 합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잠잠해지길...🙏
  12. 회사 앞에서는 이제 노란 개나리가 피려는 중인데....^^
    오늘 의식적으로 보았어요.

    꽃을 보니 "봄은 봄이다" 이리 생각이 들어요~
  13. 비밀댓글입니다
  14. 지난 주말 잠깐 나갔다 왔는데 정말 봄이 성큼 왔더군요..
    이번주는 날도 따뜻해 봄꽃들이 활짝 필것 같습니다
    올려 주신 꽃사진으로 우선합니다.
  15. 아침에는 좀 쌀쌀하지만 낮에는 봄기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16. 목련이 활짝 피었군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7. 서울에는 아직 벚꽃과 목련 소식이 없지만
    산수유는 피기 시작합니다.
    마음의 봄도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18. 봄꽃들이 만발할 시기가 되었네요. 조심스럽지만, 그 풍경을 담으로 나가도 싶네요
  19. 벚꽃 보러가고 싶어요ㅠㅠ
  20. 사진너무이쁘네요;; 눈호강하고갑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공연] 에릭클랩튼 내한공연 - 올림픽체조경기장[공연] 에릭클랩튼 내한공연 - 올림픽체조경기장

Posted at 2013. 12. 5. 12:01 | Posted in 『HappinesS』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