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나무 꽃향기가 실려오는 따스한 봄길 산책자두나무 꽃향기가 실려오는 따스한 봄길 산책

Posted at 2021. 3. 19. 10:4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자두나무 꽃 / 마산 자두나무꽃

현동행정복지센터 / 현동 자두나무꽃

창원 마산 현동 자두나무꽃




 

나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이라는 곳에 살고 있다. 참 예쁜 곳이다. 도심에서는 아주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한 동네라 다른 동네들에 비해 조용하고, 인근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는 것이 내가 이 동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다. 참 좋다.

 

그래서 낮 시간에는 산책을 즐기는 일도 자주 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는 수변공원이 하나 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출근 전에 잠시 산책을 즐기기도 하고, 때론 햇살 좋은 날 벤치에 앉아 잠시 혼자 책을 읽는 여유를 즐기기도 한다. 이 모습 이대로 있어준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 현동이라는 동네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봄이 되면 가로수에는 벚꽃들이 피어난다. 유명 관광지만큼 많은 수는 아니지만 다가온 봄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전혀 없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벚꽃들이 피기 전에 예쁜 자두나무 꽃이 활짝 피어난다. 작년에 우연히 발견한 뒤로 매년 찾아가는 단골 장소가 된 곳이다.

 

 

 

 

  창원 마산 현동 자두나무꽃

 

 

다녀온 날 : 2021년 3월 17일

 

 

 

 

 

 

 

 

옆지기, 그리고 방방이와 즐기는 잠시의 오전 산책.

 

 

 

 

위치는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곳이지만 예쁜 꽃들이 있는 곳이라면 우리는 항상 그 앞에 잠시 멈춰 선다. 

 

 

 

 

우리 방방이 예쁜 사진들도 찍어주고 싶어서 이번 오전 산책은 방방이도 함께 했다.

 

 

 

 

3그루인가? 많지는 않지만 정말 풍성하게 꽃을 피우는 자두나무이다. 향기도 참 좋다.

 

 

 

 

 

 

 

우리 방방이도 그 향기가 느껴지겠지? 처음 만나는 봄이라는 계절이 우리 방방이에게는 어떻게 기억이 될지 참 궁금하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초록을 배경으로 자두나무 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람은 전혀 없다. 그래서 잠시 편안하게 자두나무꽃과 함께 봄날 나들이 인증 사진을 담아본다.

 

 

 

 

오전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라 자두나무 꽃도, 우리 방방이도 더 예쁘게만 보인다.

 

 

 

 

꽃을 좋아하는 옆지기도 활짝 핀 자두나무 꽃의 모습에 마냥 신이 난 것 같다.

 

 

 

 

동네에서 만나는 참 예쁜 봄. 멀리 가지 않아도 근처에 예쁜 곳들이 참 많이 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도 너무 좋다. 그 바람을 타고 자두나무꽃의 향기가 코 끝까지 전해진다. 향긋하다.

 

 

 

 

 

 

 

햇살도 바람도 모두 너무 좋은 날이다.

 

 

 

 

아빠는 저기서 뭘 하는지 궁금한 모양이다. 계속 카메라 쪽을 바라보는 방방이.

 

 

 

 

이제 자두나무 꽃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담아보기 시작한다.

 

 

 

 

색도 모양도 참 앙증맞고 예쁜 자두나무 꽃이다. 향기도 참 좋다.

 

 

 

 

 

 

 

초록을 배경으로 담으니 그 모습이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 같은 자두나무 꽃.

 

 

 

 

멀리서 봤을 때는 처음에 벚꽃인 줄 알았다. 그래서 '벚꽃이 여긴 왜 이렇게 일찍 폈지?' 하면서 작년에 이 장소를 처음 찾아왔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자두나무 꽃이었다. 벚꽃보다는 조금 더 이르게 개화하는 것 같다.

 

 

 

 

 

 

 

자두나무 꽃도 봄과 참 잘 어울리는 색을 가진 것 같다.

 

 

 

 

 

 

 

그렇게 수가 많지는 않지만 즐거운 잠시의 봄 나들이를 즐기는 데는 전혀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창원 마산 현동 자두나무 꽃

 

 

지나다 보이면 잠시 그 아래에 앉아서 다가온 봄을 맘껏 즐겨보세요.

 

빠르게 앞만 보고 걷다 보면 놓치게 되면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참 많이 있다. 그래서 가끔은 조금은 천천히, 또 내 주변을 둘러보며 걷는 것을 좋아한다. 늘 지나던 길인데도 가끔은 전혀 다른 모습의 길이 내 눈 앞에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봄에는 더 자주 그러는 것 같다. 아마도 길가에 피어있는 예쁜 꽃들 때문이 아닐까? 금세 폈다가, 또 너무 빨리 져버려서 너무 안타까운 봄꽃들이다. 그 모습들 하나하나 눈에 꼭 담아두고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

 

이번 봄에도

예쁜 봄의 그 모습들을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모두 가득 두 눈에, 또 사진에 담아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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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늘도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불금이네요
  3. 진짜 봄이네요 ㅎㅎ 최근 글이 다 예쁜 꽃들로 가득해서 제 기분도 너무 살랑거린답니다
    봄에 정말 예쁜 동네에 살고 계시네요^^
  4. 자두나무 꽃은 향기도 넘 좋겠죠~ 썸넬보니 완전 꽃밭이네요~ 힐링힐링 ~
    하트꾹입니다₩
  5. 사모님은 꽃 보다 아름다워요
  6. 활짝 핀 자두꽃길 걷고 싶군요 ~~!!
  7. 와 사진들 넘 좋으네요. 따뜻한 봄기운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8. 그냥 보고 모르는 사람은 벚꽃인줄 알겠습니다
    자두나무꽃 이쁘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9. 제가 있는 김포는 아직 아침 저녁으로 찬기운이 있는데 남부지방은 꽃 세상이네요.
  10. 자두꽃이 피었군요. 자두나무가 꽤 키가 큰듯 하네요.
    이쁩니다. ^^
  11. 자두꽃이 넘 예쁘네요. 새벽에 나갔다 밤에 들어오니, 꽃구경이 어렵네요. ㅠㅠ
  12. 자두나두 꽃인걸 처음 알았어요! 넘 예쁜 풍경에 댕댕이와 함께라니,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겠어요 :)
  13. 비밀댓글입니다
  14. 꽃이 적국적으로 활짝 피긴 했네요 잘 보고 갑니다..
  15. 자두나무꽃....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6. 봄향기가 사진에 그대로 묻어나네요.
    너무 이쁜 자두꽃입니다.
  17. 자두나무꽃이로군요
    비슷한꽃이 많아 혼동 되겠습니다
  18. 그러네요 빠르게 앞만 보고 다니니까 이런 아름다운 곳도 놓치는것 같습니다
    지나는 걸음 둘러 볼레도 놓쳤겠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
  19. 화사한 봄꽃들이
    나들이를 더욱 상큼하게 하겠어요
    이뻐요.. ^^
  20. 봄 햇살을 맞으며 자두나무 꽃 향기가 실려오는 길을 걷고 싶어지는군요
  21. 확실히 봄이 오기는 왔네요 ^^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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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 내음, 자두나무 꽃향기와 함께 동네 마실향긋한 봄 내음, 자두나무 꽃향기와 함께 동네 마실

Posted at 2020. 3. 21. 09:1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봄꽃 / 마산 현동 / 창원 현동

자두나무꽃 / 마산 벚꽃 / 마산 여행

마산 현동 동네 마실







여행과 사진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 내게 요즘은 유난히 답답한 시기이다. 전국 곳곳에서 예쁜 봄꽃들이 피었다는 소식은 들려오는데 맘 편하게 어딘가로 떠날 수는 없다는 그 답답함, 정말 안타까움이 큰 계절이다. 그렇다고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없는 시기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에서 멀지 않은 주변 여기저기를 둘러보게 된다. 


요즘 창원에는 벚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활짝 핀 아이들은 거의 없지만 이제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의 길가 가로수들에서는 벌써 벚꽃들이 만개한 모습이다. 그래서 날씨가 정말 좋았던 어느 날 오후에 와이프와 함께 동네 마실을, 우리동네 꽃구경을 잠시 다녀왔다.





  마산 현동 자두나무 꽃



다녀온 날 : 2020년 3월 18일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아파트 앞 수변공원 가는 길에 예쁜 봄꽃들이 활짝 피어있다. 색이 비슷해 멀리서 보면 벚꽃이라 오해를 할 수도 있는데 이 아이의 이름은 자두나무 꽃이다. 





색도 모양도 너무 예쁜 자두나무 꽃. 그리고 향기 또한 아름다운 꽃이다. 어릴 때 정말 많이 먹었던 '자두맛 사탕'! 딱 그 비슷한 향기가 나는 자두나무 꽃이다. 향기가 너무 좋다보니 벌들도 정말 많이 꼬인다. 하지만 걱정은 안해도 된다. 내가 아무리 가까이 가서 까불어도 벌들은 내게 전혀 관심이 없다. 눈 앞에 이렇게 향긋하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데 왜 나에게 한 눈을 팔겠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본 자두나무 꽃.





가만히 둘러보면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이렇게 동네 가까이에도 예쁜 곳들은 정말 많이 있다. 





햇살이 좋은 날이라 그런가? 자두나무 꽃들 하나하나가 평소보다 더 예쁘게만 보인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 본 자두나무 꽃.














가까이에서 보면 벚꽃과는 아주 많이 다른 모습이다. 가지에서 뻗은 줄기가 조금 길다는 것은 비슷하지만 벚꽃의 경우 줄기가 짙은 초록색이고, 자두나무의 꽃받침은 벚꽃과 다르게 약간은 주황빛을 띠고 있다. 그리고 잎들의 모양이 꼭 별 모양으로 사방으로 흩어져 있다는 것 또한 벚꽃과의 차이점이다. 





옆지기 인증샷.^^





우리가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놀고 있는 동안, 초등학교 5학년이나 되었을까? 여자 아이 둘이 바로 옆에 있는 벤치에 앉아 우리를 힐끔힐끔 쳐다본다. 아이들의 눈에도 예쁜 꽃들이 눈에 띈 모양이다. 우리가 잠시 자리를 비켜주자 아이들 둘은 금새 자리에서 일어나 자두나무 꽃을 배경으로 열심히 셀카를 찍기 시작한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예쁘게 사진 한 장 찍어주고 싶었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그냥 자리를 피했다.





아이들 놀이터에도 자두나무 꽃이 활짝.





초록빛 싱그러움이 다가온 봄을 알려주는 것 같다.





저기 어딘가 또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는 자두나무들이 있었는데?





찾았다.^^





와~ 여기는 더 풍성하게 핀 것 같다.^^








역시 꽃사진은 역광이지~^^





동네에서 즐기는 봄꽃들과의 행복한 데이트.^^








당분간은 답답한 마음이 들 때 여기 집 앞 수변공원으로 산책을 나오면 되겠다.





이렇게 멋진 꽃밭이 있었는데 그 동안 너무 무신경 했던 것 같다.





조만간 또 만나자~^^





산책로 옆에는 산수유들도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봄날,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길





어라~

너희들은 어떻게 그 안에 사이좋게 모여있니?^^





동네에 예쁜 가게들도 참 많이 생겼다.





걷는 내내 예쁜 봄꽃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한 산책이다.





하루 빨리 아이들이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개울 아래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꺄르르 웃음소리가 유난히 더 반갑게 들리는 날이다.





  경주 대릉원 목련


경주 대릉원에는 목련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 이번 봄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들 중 하나였는데 그냥 올해는 찾아가지 않기로 했다. 내년에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만나면 되니까.


창 밖을 보니 오늘도 날씨가 참 좋다.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한 날이다. 집에 있다 마음 답답해지면 동네 꽃길 산책이나 잠시 다녀와야겠다. 오늘은 어느 코스로 한 번 걸어볼까? 자두나무 꽃들은 더 많이 폈을까? 괜히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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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늘 저희 가족도 대구 두류공원에 다녀왔는데요
    벚꽃보러 가려가다가 아쉽게도 많이 피지 않아서
    가서 맛있는 것만 먹고 왔네요 ㅎㅎ
    이제 진짜 봄이 왔다는게 채감되네요
  3. 하얀 자두나무꽃도 노란 산수유꽃도 화사하니 예쁘게도 폈네요.
    푸르고 청명한 하늘과도 잘 어울리는 봄의 전령사 봄꽃들이네요. 아름다운 봄이네요.
  4. 외출을 하시는 군요. 여긴 외출 금지령이 내려서 왠만하면 다들 집에 있으라고 하네요 ㅠㅠ 그래서 방콕입니다.
  5. 자두나무에 이렇게 예쁜 꽃이 피는군요
  6. 떠나고 싶은 풍경들입니다. 저도 기회되면 가봐야 겠어요. 좋은 구경하고 가요. : )
  7. 향긋한 봄 내음 베란다 문만 열어도 느껴 지내요 자두나무 꽃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8. 너무 예쁘네요.. ^^ 근처에서 보고있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되세요.
  9. 벌써 벚꽃이 만발했네요.
    벚꽃 나들이 가고 싶어지는 주말입니다.
  10. 자두나무꽃 처음 봅니다 정말 예뻐요 벚꽃과는 꽃받침 줄기가 조금씩 다르군요!! 정말 비슷해보여요
  11. 활짝핀 자두꽃을 보니 내마음도 활짝 열리는것 같네요
    목련이 참 예술이네요^^
  12. 자두꽃이 너무 예뻐요~^^
  13. 꽃이 꽃을 찍고 있으시네요 .. ^^
    자두나무꽃에서도 자두향기가 나는군요 ..
    당연한 일일텐데,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남쪽에서 올려주시는 꽃향기에 봄이 오고 있음을 더욱더 실감합니다.
  14. 참 이 어려운 시기에도 빠짐없이 봄이 또 왔네요...
    예쁜 봄꽃들 보니 맘이 좀 가벼워 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한 주 준비하시구요
  15. 목련나무 사진 너무 멋져여
  16. 자두꽃도 피었군요.
    봄소식...잘 보고가요
  17. 요즘은 야외로 조금만 나가도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기 사작하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
  18. 멀리 가지않고 일상에서 이런 봄꽃들을 만날 수 있다면 정말 큰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19. 자두 살구 꽃이 이쁘게 많이 폈드라고요..
    여기 자두 꽃 이쁘게 담으셨네요..
  20. 한주의 아침을 꽃향기에 취해서 시작하게 만드시는군요.
    화사한 꽃향기처럼 화창한 한주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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