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미리 동백수목원, 동백꽃 향기 가득한 제주의 겨울제주 위미리 동백수목원, 동백꽃 향기 가득한 제주의 겨울

Posted at 2019. 1. 15. 11:3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 동백수목원 / 제주 동백꽃 군락지

제주 동백꽃 / 위미리927 / 위미리 동백꽃

제주 위미리 동백수목원










겨울에 떠나는 제주 여행

언제 찾아가도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제주이지만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그 매력적인 모습이 있다. '이게 정말 겨울 모습이야?'라는 질문이 저절로 떠오르게끔 만드는 모습, 바로 동백나무들이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있는 겨울 제주의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제주에는 동백나무들이 무리지어 자라고 있는 군락지들이 꽤 많은 편이다.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들은 아니고 사람들의 관리를 받고있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동백꽃 군락지들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하려는 위미리 제주동백수목원이다.






  제주 위미리 동백수목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7

관람료 : 3.000원

관람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다녀온 날 : 2018년 12월 21일






'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제주 동백수목원 입구에 도착을 해서 처음 만난 그 모습에 당황을 할 수밖에 없었다. 꽃들은 대부분이 진 상태이고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드문드문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기는 했지만 절대 지금 이 시기에 이런 모습일 수가 없는데 잠시 머릿속이 멍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입구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 물론 몰려드는 사람들이 워낙 많은 곳이라 이렇게 임시주차장을 마련해도 밀려드는 사람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예전과 비교해본다면 장족의 발전이 아닐까? 사람들이 많이 몰릴 오후 시간이었지만 조금은 여유가 느껴지는 주차장의 모습이다.





아하~

그렇지~^^


조금 더 걸어서 내려가야 했는데 맘이 너무 들뜬 나머지 내가 그 위치를 살짝 헷갈렸다.





와~

드디어 시야에 들어온 제주 동백수목원 동백꽃들의 모습. 이게 내가 만나고 싶었던 바로 그 모습이다. 먹구름이 가득한 흐린 하늘은 살짝 아쉽지만 조금 전까지만 해도 계속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춰줬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제주 동백수목원 입구로 이어지는 돌담길





애기 동백나무


제주 동백수목원에 식재된 동백나무는 토종 동백나무는 아니다. 애기 동백은 외래종으로 토종 동백보다 꽃이 더 크고 색 또한 더 화려하다. 물론 저마다의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동백들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화려함은 조금 덜하지만 단아한 매력이 더 큰 토종 동백을 더 좋아한다.


제주 동백수목원에 있는 애기 동백나무들의 수령은 대략 45년 정도? 약 700그루의 동백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이제는 공식 명칭으로 불러줘야지~


예전에는 그냥 '위미리 927' 또는 '위미리 동백군락지' 등의 이름으로 불렀었는데 이제는 제주 동백수목원이라는 제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예전에도 정확한 이름은 없었지만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입구에서 종이 상자를 하나 두고 입장료를 2.000원씩 받았었다. 지금은 물론 1.000원이 오른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전혀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한 번 둘러볼까~^^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사람이 없는 동백꽃 사진을 찍는 것이 제일 힘든 곳이 또 이 곳이다.





대부분의 사진에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신체 일부,,가 함께 담기게 된다.





음,,,

장소를 옮기자!





하지만 조금만 발품을 팔아 자리를 옮기면 이런 사람 없는 한적한 장소들도 만날 수 있다.








동백꽃은 12월에 개화를 시작해서 2월까지 또 길게는 3월까지도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제주 동백수목원에 있는 애기동백의 경우 그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12월 초에 개화를 시작해서 20일 전후에 절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후에는 조금씩 시들기 시작해서 1월 초순이 지나고 난 후에는 곱게 무리지어 피어있는 동백꽃들을 만나기는 사실상 힘들다.





애기동백들이 딱 예쁘게 피어있는 12월 21일에 담은 모습이다.





운이 좋았을까?

사람들이 너무 붐비지 않는 때라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무래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라 사람들이 밖으로 많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작년의 모습과 조금 달라진 곳들도 눈에 띈다.








나무에서 꽃을 피우고있는 모습도 예쁘고, 바닥에 가득 깔린 꽃잎들도 너무 예쁘다.














올해 동백은 이 곳에서 정말 원없이 만나게 된 것 같다.





파란 하늘도 함께 만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작년 겨울에 왔을 때도 흐린 하늘이 아쉬웠는데 아무래도 내년 겨울을 다시 기약해야 할 것 같다.^^;














  제주 동백수목원에서 즐긴 행복한 겨울



지금은 아마도 사진과 많이 다른 모습일 것이다. 12월 중순에서 크리스마스 전후까지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다, 그 이후에는 조금씩 동백들이 시들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한 제주 동백수목원과 제주 동백나무 군락지는 전혀 다른 곳이다. 토종 동백꽃들을 만날 수 있는 동백나무 군락지(위미리 904-3)에서는 2월 말에서 3월 초 정도가 되어야 전체적으로 개화가 진행된다. 만약 그 시기에 제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꼭 한 번 가볼만한 곳이다. 토종 동백꽃의 단아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기회만 된다면 나도 꼭 다시 찾아가서 그 매력을 흠뻑 느껴보고 싶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요즘 제주도 얘기가 제 귀에 계속들어오는데 너무너무 떠나고싶네요 제주도로
  3. 와 진짜 영화속에 온거같은 곳이에요 ㅎㅎㅎㅎ 대박이네요 ㅎㅎㅎ
  4. 와~ 완전 다른 세계 같아요. 방쌤님 사진 넘 잘 찍으세요. 한 장 바탕화면에 깔고 싶네요.
    와~ 제주도 군요. 여행가고 싶어집니다. ^^
  5. 12월의 동백!!
    정말 아릅답네요!!
    구경잘하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6. 와우대박! 이렇게 동백꽃이 많이 핀곳에 직접가본적은 없지만 사진으로만 보여도 멋지네요 :-)
  7. 우리나라 맞나요~~
    동백꽃색이 핑크핑크하다 생각했었는데
    애기동백이였군요~~
    동백나무가 이렇게 이쁠줄은 몰랐어요..
    제주는 봄에가야 한다 생각했었는데
    덕분에 12월 동백의 아름다움을 알았네요...^^
  8. 오 방쌤님도 여기 가셨군요.
    이 곳이 좀 핫한가봐요~~ 아게라텀님도 이 곳 글 올리셨던데. ㅎㅎ 최신글.
    나무 자체도 귀엽고 꽃도 색이 참 이쁘네요.
    모아놓으니까 확실히 장관인 것 같습니다.
    사람 없을 때 가셔서 더 좋으셨을 것 같아요~~
  9. 색이 너무 이뻐요,
    저의 지인들도 여기 종종 가서 사진찍어오던데,
    저도 가보고 싶어요~ㅎㅎ
  10. 동백꽃은 보면 볼수록 참 예쁜 거 같아요
  11. 아름다운 겨울의 핑크빛 동백꽃 군락지네요.
    핑크빛으로 온 세상이 가득 찼네요.
  12. 제주 동백꽃이 장관입니다
    그야말로 환상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아요
    멋져요.. ^^
  13. 제주에도 동백꽃이 유명한 곳이 있었네여~~
    꽃색깔이 따뜻한 느낌이라 좋아 보입니다.
    거제동백꽃과는 어떤 차이가 느껴질지 궁금합니다^^
  14. 역시 제주는 서울과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여기는 그저 회색빛 도시인데, 제주는 알록달록 예쁘기만 하네요.
    겨울 제주라... 저는 방어 생각뿐인데, 앞으로도 동백도 생각해줘야겠습니다.ㅎㅎ
  15. 애기동백은 이름과는 달리 토종보다 꽃이 더 크군요? 꽃색도 살짝 분홍빛이 더 돌고 꽃잎이 더 벌어져 보이네요.
    나무수형도 관리를 해서인지 모두 동그란 모양이어서 더 신기하네요. ^^
    저는 예전 제주여행에서 위미리의 동백군락지를 본듯 합니다.
    • 2019.01.19 01:10 신고 [Edit/Del]
      크기도 더 크고 색도 화려하죠
      그래서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하는 것도 같아요.
      그래도 저는 단아한 매력의 토종 동백이 더 좋답니다.ㅎㅎㅎ
  16. 자기 몫을 다하고 떨어진 동백꽃잎들조차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런 풍경이네요.
    이런 모습을 매년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쉽지 않네요. ^^
  17. Deborah
    아름다운 동백꽃 모습에 반할것 같네요.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사진이네요. 저도 방문하고 싶네여. 행복한하루 되세요.
  18. 핑크빛 동백꽃이 참 아름답네요^^ 카메라 색감도 좋고요-
    사진들을 잘 감상하고 갑니다.
    미세먼지가 계속 심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보통 단계라고 하네요, 건강유의하시길 바래요
  19. 동백수목원 .. 막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 가봤습니다 ..
    지금은 좀 정리도 되고해서 둘러보기 더 좋아졌군요 ..
    방쌤님의 고운 사진으로 동백이 더 빛이납니다 ..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 ㅎㅎ
  20. 우와~~~ 난생 처음으로 동백꽃이 이렇게 많이 핀 모습을 봅니다.
    정말 장관이군요... 세번을 핀다고 하는 동백꽃... 잘 보고 갑니다~~
  21. 너무 이뻐요! 소통구독 누르고갑니당^^ 좋은글과사진 ~많아서 더 배우고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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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3일 겨울여행, 동백꽃과 함께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겨울제주도 2박3일 겨울여행, 동백꽃과 함께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겨울

Posted at 2018. 12. 26. 21:0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도 겨울여행 추천코스


겨울 제주여행 / 제주 동백꽃 / 제주 겨울

제주 겨울여행 / 제주 동백군락지 / 제주 일출










해마다 겨울이 되면 꼭 한 번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 가장 큰 목적은 동백꽃 그리고 멋진 일출과 일몰을 만나는 것이다. 작년에 만났던 겨울 제주의 동백들 또한 너무 아름다웠다. 그 모습이 기억에 너무 선명하게 남아있어서, 또 그 모습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 이번 겨울에도 큰 고민 없이 제주행 비행기 표를 예매했다. 올해는 과연 어떤 모습을 만나게 될까?


일정은 많이 빡빡하지 않게!

볼거리와 먹을거리의 적절한 조화!


물론 옆지기의 성에는 전혀 차지 않는 일정이었겠지만 나름 노력을~^^ㅎ


하나씩 따로 정리를 해서 포스팅을 하기 전에 전체적인 여행 일정을 글 하나로 꾸려보았다. 겨울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가감없는 솔직한 나의 생각을 적어본다.


이제~

Let's Go!









  1. 제주 갯것이식당


제주 제주시 가령로 9

08:00 - 22:00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갯것이식당. 현지인들이 보말국을 즐겨 먹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일단 공항에 도착은 했으니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허기를 달래기에는 딱 좋은 곳. 맛이 그리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속이 편안해지는 맛이다. 요즘 대부분의 음식들이 간이 강한 편이라 그 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다


나도 처음에는 간이 조금 싱겁다 생각을 했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그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음식들이었다. 나같은 막입도 느낄 정도였으니 제주로 여행을 갔다면 한 번 정도는 맛볼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먹은 메뉴 : 보말국 + 전복뚝배기








  2. 제주 위미리동백군락지 카페 동박낭



원래는 이런 카페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위미리 동백군락지로 내려가는 길 맞은편에 동백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그 내부의 모습이 이럴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우연한 기회에 들어가게 된 카페 동박낭!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그 모습에 위미리 동백군락지에서보다 여기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정도니 말이다.


커피도 맛이 좋은 편이었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3. 제주 위미리 동백군락지



제주 동백군락지들 중 베스트로 손꼽히는 곳이다. 동백꽃 군락도 상당히 넓은 편이고 올해는 주차 공간도 입구에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년, 재작년보다는 훨씬 더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타고 가꾸어진 모습! 그냥 눈으로만 봐도 그 정성이 느껴졌다. 하늘이 맑지 않아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 자리를 고운 색의 동백꽃들이 충분히 메워준 곳이다.


주소 :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7

입장료 : 3.000원









  4. 제주 서귀포 구두미 포구 일몰



제주 서귀포에 숙소를 두고 있었기 때문에 첫날 일몰은 가까운 곳에서 만나보기로 결정! 옆지기가 인터넷을 검색해서 발견한 곳이다. 사람들도 거의 없고, 아니 아예 없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멋진 일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먹구름이 가득한 날이었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제주의 일몰을 만날 수 있었다. 멀리 내다보이는 문섬과 범섬, 그리고 서귀포 항의 불빛이 매력적인 곳이다.









  5. 무한리필 제주 흑돼지



제주에 왔으니 흑돼지는 한 번 먹어줘야지~! 따로 멀리 나가지는 않았고 숙소 근처에 있는 가게를 들렀는데 나름 가격대비 맛도 훌륭한 곳이었다. 재방문 의사 있음! 


1인당 19.900원 무한리필! 그런데,, 가게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가까운 거리에 도보로 이동을 원한다면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이다. 일하는 직원들도 모두 친절했고, 가게 내부도 깔끔해서 즐겁게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6. 서귀포 라마다 앙코르 호텔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곳이다. 숙소도 깨끗했고 1층에는 편의점, 그리고 치킨 판매점도 있어 지내는 동안 불편함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조용한 분위기와 넓은 주차공간도 한 몫! 이틀 동안 머물면서 비용이 10만원 정도였으니 충분히 만족스러운 곳이라 생각한다. 서귀포 인근 접근성이 아주 좋았고, 산방산 근처로 일출을 보러 아침마다 이동을 했는데 이동 시간이 4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위치도 괜찮은 것 같다.









  7. 제주 군산오름 일출



차로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오름이다. 너무 힘을 빼지 않고 멋진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곳! 검색을 하다 우연히 알게된 곳인데 숙소에서도 가까운 거리라 별다른 고민없이 아침에 바로 달렸다.


구름이 조금 많았지만 운이 좋게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었다. 올라가는 길이 조금 좁아서 내려오는 차를 마주치면 조금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언제든 내려오는 차를 만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올라간다면 그 부담이 조금 덜할 것이다.^^;









  8. 제주 서귀포 김만복김밥



서귀포에도 있었다! 김만복김밥!

나는 사실 이런 김밥이 있다는 것도 잘 몰랐다. 모두 옆지기의 공로^^ 덕분에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든든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찍어 먹을 수 있는 간장도 있고, 같이 먹을 수 있는 오징어볶음?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김밥 그 자체에도 어느 정도는 간이 되어있는 느낌이어서 굳이 찍어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같이 구입한 반찬?은 굉장히 맛있었다. 김밥과 같이 먹는 것을 추천!









  9.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동백꽃



여기도 위미리와 함께 동백군락지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초입에서는 '이게 뭐야~'할 정도로 동백꽃의 수가 적은 편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어마어마하게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는 동백꽃들을 만나게 된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곳! 입장료를 받는 만큼 관리도 아주 잘 되는 곳이고, 사진을 찍기 좋은 위치에 소품 등도 나름 신경을 써서 비치를 해놓았다.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드는 곳들도 많이 눈에 띄지만 잘만 고르면 멋진 스팟들을 만날 수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이다.



입장료 - 성인 : 13.000원, 청소년 : 11.000원, 어린이 : 10.000원

시   간 - 09:00 - 18:00시









  10. 제주 신천목장



최근에 굉장히 핫한 곳이다.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있는 넓은 목장에 감귤 껍질을 가득 깔아놓고 말리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성산읍 근처를 지날 일이 있다면 잠시 들러볼만한 곳이다. 그 어마어마한 귤 껍질 말리는 냄새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돌담으로 만들어진 들어가는 길도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 항상 많은 사람들과 차로 붐비는 곳이다. 차가 지나기에는 좁은 길이 많다. 들어가는 길목, 조금 넓은 곳에 차는 두고 걸어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11. 제주 바보카페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궂은 날씨

비를 잠시 피하기 위해 찾아간 곳


창 밖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바보에이드가 대표 메뉴라고 들었는데 나는 그냥 아메리카노~. 당근 케잌과 같이 먹으니까 나는 딱 좋았다. 


영업시간 : 10:00 - 19:00시









  12. 제주 수일통닭



제주 공항에 도착을 하면 다른 관광지들을 다 제쳐두고 수일통닭으로 제일 먼저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 그리고 평도 너무 좋은 곳이다. 그래서 치킨 러버인 나도 그 맛을 한 번 보기로!


다행이 사람이 많지 않아 웨이팅 같은 것은 없었다.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맛을 보기로~


맛은,,,음,,,

좋은 편이었다. 오분자기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있는 것도 색달랐다. 평균 이상은 분명히 하는 곳이니 큰 의심없이 한 번 맛을 보셔도 좋을 것 같다. 내가 맛본건 '핫바다치킨'이다. 천혜향치킨도 맛있다는데 다음에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맛을 보고 싶다.









  13. 제주 형제섬 일출



제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겨울 일출 명소들 중 하나가 아닐까?

비 소식은 이미 알고있었지만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른 아침 달려간 곳이다. 물론 기대했었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일출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삼각대가 날아갈 정도의 강한 바람은 뭐,, 제주니까 당연하다 생각한다. 여긴 다음에 다시 한 번 찾아가야 할 곳!









  14. 제주 해물라면 오빠네



가벼운 아침 식사 메뉴로 딱 좋은 라면. 제주에는 은근 라면 맛집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카페 봄날 앞의 라면집, 또 다른 유명한 라면집도 가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렇게 맛이 색다르다,, 엄청나다,, 대박이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냥 맛있는 라면? 여기도 그랬던 것 같다. 당연히 맛은 좋은 곳이었다. 스프를 쓰지 않고 소스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생각된다. 같이 먹었던 전복치즈밥? 라면이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해산물의 양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산방산과 중문에 같은 이름의 가게가 보이던데 내가 다녀온 곳은 중문 해물라면 오빠네이다.


해물라면 : 10.000원

전복치즈밥 : 15.000원









  15.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설명이 따로 길게 필요없는 제주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 오설록 티뮤지엄. 예전에 한 번 다녀간 이후로 따로 찾아간 적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옆지기의 요청으로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들렀을 때도 밖, 그리고 외부 풍경만 가볍게 둘러봤지 내부를 둘러본 기억은 거의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겸사겸사 내부, 외부의 모습을 나름 꼼꼼하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긴,,

기념품 구입하기 딱 좋은 곳~ 정도?^^;;









  16. 제주 명월국민학교



사실 여기는 이번에 처음 알게된 곳이다. 인스타 상에서는 나름 핫플인데 카페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요즘인지라 따로 검색을 해본 적도 없다. 옆지기가 제주로 여행을 가면 꼭 가고 싶은 곳들 리스트를 만들어두었는데 그 리스트에 올라있는 장소들 중 하나가 바로 명월국민학교다. 폐교를 리모델링 해서 카페로 운영 중인 공간이다. 


처음에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는데 내부를 모두 둘러보고 난 후에는 꽤 큰 매력을 느끼게 된 곳이기도 하다. 11월에 포스팅 된 글을 본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 때와는 또 전혀 다른 느낌인 것 같다. 연말이라 그런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이 있다는 것도 큰 매력!









  17. 제주 새별오름



제주에 왔는데 오름은 하나 걸어줘야지~^^


올라가는 길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멋진 제주의 경치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정했다. 초저녁에 외롭게 떠 있는 샛별같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새별오름. 그냥 앞에서 바라보면 동그랗게 보이는 모습이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면 새별오름과 함께 크고 작은 봉우리 5개가 함께 모여있다. 그 모습이 꼭 별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름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있어 바람이 불면 그 숨겨진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음력 정월대보름 전날인 2월 14일과 15일 사이에 들불을 놓아 오름 전체가 불타오르는, 꼭 화산이 폭발하는 듯한 장관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18. 제주 신창풍차해안도로



원래 나는 애월의 해안도로를 가장 좋아했었다. 물론 지금도 그 해안도로를 너무 좋아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멋진 해안도로를 하나 알게 되었다. 그 곳이 바로 신창풍차해안도로다. 바람이 유독 강한 날이어서 그랬을까? 제주에서 이렇게 강한 바람과 파도를 만나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신창풍차해안도로

이름만큼이나 많은 풍력발전기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만큼 바람이 강한 곳이라는 의미겠지? 시원하게 불어오는 제주의 겨울 바람, 몰려오는 파도, 그리고 흘러가는 멋진 구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19. 제주 아방도르다



신창풍차해안도로 인근에 위치한 함박스테이크 맛집. 길가에 위치한 곳이라 찾기는 쉽다. 밥을 먹는 동안 인근 주민들도 하나 둘 다녀가는 것을 보니 맛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된 곳 같다. 주문이 들어간 후에 고기반죽이 시작되는 곳이기 때문에 주문 후 음식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다. 20분 정도? 그 정도는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는 맛이다. 딸기 향 강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는 것도 좋을듯^^


함박스테이크 : 13.000원

떠먹는 피자 : 12.000원

Kopparberg Strawberry : 8.000원









  20. 제주 이호테우해변 일몰



제주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마지막으로 만난 일몰. 비행기 탑승까지 남은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이제는 단골 일몰 방문지가 된 이호테우해변.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서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교통이 편리한 이점이 있고, 말 모양의 독특한 등대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 항상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제주를 대표하는 일몰 명소들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기도 하다.







  제주 2박3일 겨울여행, 행복한 기억



여행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다. 아무리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아무리 열심히 그 계획을 지켜도 항상 알 수 없는 그 어떤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그 아쉬움이 다음에 또 다시 떠나게 되는 작은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오름에서 만나는 일출과 동백꽃의 개화 상태였다. 그 둘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다시 제주로 여행을 떠난다 해도 그렇게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을까? 스스로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날씨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 모두를 만회할 정도로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던 이번 겨울 여행이다.


딱 하루만 더 있었다면!


늘 여행 후에 항상 드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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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1100고지에서 눈을 맞으며 걷고 싶어져요~^^
    여름에 그렇게 좋았는데, 겨울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2. 와우~일몰과 일출도 아름답지만
    동백이 정말.....
    저렇게 큰 동백나무도 처음이고...
    저렇게 아름다운 동백꽃 풍경도 처음이고..
    완죤 반해버렸어요~~^^
    저도 여행은 늘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덕분에 아름다운 제주에 포옥 빠졌다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3. 좋은글 감사합니당!! 제블로그도 방문해주세요!
  4. 동백꽃이 넘나 이쁩니다^^
  5. 동백군락지 너무너무 이뻐요 ㅎㅎㅎㅎ 요즘 저기가 제주도 핫플레이스 군요 ㅎㅎㅎ
  6. 앗 제주도 2박 3일로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사진들이 역시나 너무 아름답습니다^^
    동백꽃도, 다른 풍경사진들, 구두미 포구 일몰도 아주 잘 봤습니다- 연말 따뜻하게 잘 보내시길 바래요
  7. 와...정말 멋집니다.
    아름다운 풍경...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8. 제주도에 동백꽃이 참 아름답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보고 싶군요
  9. 가볼 곳이 참 무궁무진한
    제주도입니다.
    동백꽃이 너무 좋네요.
    지난해에는 2월 후반에 갔다가
    동백이 다 져버려서
    활짝 핀 예쁜 모습을 못 봤었네요.
    이렇게 포스팅으로 보니 너무 예쁩니다.

    좋은 곳 소개해 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따뜻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10. 우와 정말 좋은데요 아름다워요 ㅠㅠ
  11. 겨울 제주 여행을 하셨군요.
    알차게 다녀 오신듯 합니다.
    전 3월에 다시 다녀 올려고 계획 잡고 있습니다.^^
  12. 2박 3일안에 저 많은 것을 드시고, 저렇데 많은 장소를 다녀오신 건가요!
    정말 엄청 알차게 다녀오신 거 같아요.
    전 다른 거 보다 동백꽃이 너무 예쁘네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거라서 더 그런가봐요ㅎㅎㅎ
    딱 하루만 더 있었으면!! 여행 후 혹은 여행 막바지에 가면 늘 드는 생각인 거 같아요.
  13. 제주도는 사시사철 여행해도 좋은 곳 같아요
    가도 가도 새로운 장소가 보이네요 ㅋㅋ
  14. 동백꽃이 너무 예쁘네요. 겨울엔 한 번도 못 가봤는데 꼭 겨울여행으로 가보고 싶어지는 내용입니다. 잘 보고 가요 ㅎ ㅎ
  15. 제주여행에서 다양하게 많은곳을 보셨군요.
    위미리와 오설록 정도만 제가 가본곳인데요. ^^
    동백꽃이 참 이쁩니다. ^^
  16. 와..진짜 다 이쁘네요..사람들도 많겠죠?
  17. 저도 여기 버킷리스트에 올려야 겠어요~~ㅋㅋ
  18. 멋진 추억의 사진을 공유해 주셨네요. 멋져요. 이렇게 종합해주시니 많은 분들이 제주여행하는데 도움 될겁니다.
    사진 촬영하느라 수고 많았네요.
  19. 제주 겨울여행 멋집니다. 겨울여행은 그 나름대로의 운치와 멋, 그리고 아늑함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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