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집 배롱나무와 200년 넘은 고택
2021. 8. 23.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창원 창원의 집 배롱나무 경남 창원에도 배롱나무가 예쁜 장소가 하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또 오래된 고택과 함께 어우러진 그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창원시 사림동에는 창원의 집이라는 곳이 있다. 200년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고택, 지금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가 되어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예쁜 수국과 석류꽃을 만날 수 있는 창원의 집, 초여름 뜨거운 햇살 가득하던 시기를 지나고 난 후에는 짙은 분홍빛이 참 고운 배롱나무꽃도 여기 이 창원의 집에서 만날 수 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유명 배롱나무꽃 명소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람이 많지 않아 늘 조금은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더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