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봄빛 유채꽃으로 물든 조용하고 예쁜 시골길노란 봄빛 유채꽃으로 물든 조용하고 예쁜 시골길

Posted at 2020. 4. 16. 11:5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유채꽃 / 창원 유채꽃 / 유채꽃 명소

마산 유채꽃 /  유채꽃 개화시기 / 유채꽃

창원 마산 진전천 유채꽃







유채꽃, 연노란색, 4장의 꽃잎, 그리고 무리지어 피어난다.


국회의원 선거에 이른 투표를 마치고 동네 인근으로 잠시 드라이브를 나갔다. 특별히 정해진 목적지는 없었다. 그냥 국도를 따라 달리다가 눈에 띄는 예쁜 장소가 있으면 한 번 들러볼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15분이나 달렸을까? 차 창 밖으로 노란 유채꽃밭이 넓게 펼쳐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 자주 지나던 길이었는데 여기 이렇게 유채꽃들이 많이 핀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누가 일부러 심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넓게, 또 예쁘게 피어있을 수 있을까?


너무 궁금한 마음에 곧바로 핸들을 돌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그 유채꽃들의 모습을 구경하기로 했다. 유채꽃들이 피어있는 장소까지 자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었고,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넓지는 않았지만 찾을 수 있었다. 찾는 사람들이 은근 있는 곳인지 간이 화장실도 하나 있었다.





  마산 진전천 유채꽃



다녀온 날 : 2020년 4월 15일








남해안대로와 진전천교가 함께 지나는 곳. 그 아래에 이렇게 유채꽃들이 가득 피어있었다.





걸을 수 있는 길도 이렇게 예쁘게 만들어져 있다. 이런 곳을 지금까지 왜 몰랐을까? 집에서 고작 15분만 달려오면 이렇게 예쁜 유채꽃들을 만날 수 있다니.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둘만의 조용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관광지처럼 빽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이런 자연스러운 모습이 내 눈에는 더 예쁘게 보였다.





유채꽃들 사이로는 이렇게 진전천이 흐르고 있다.

옆지기 인증샷.^^





사람들 손이 거의 닿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유채꽃들의 키도 크고 꽃들의 상태도 너무 좋았다.








물가에 피어있는 유채꽃이라 그런지 사진으로 담았을 때 그 느낌이 이전과는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하다.





유채꽃들 사이로 억새들도 드문드문 그 모습이 보인다.





흐르는 물소리도 너무 좋았던 곳. 저기 어디에 작은 자리 하나 깔아두고 잠시 여유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이 깨끗한지 그 상태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었지만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다. 그래서 꽤 오랜 시간 머물면서도 불쾌하거나 불편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날.


날씨가 정말 좋은 날 찾아온다면 예쁜 하늘 반영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리들도 꽤 많은 수가 놀고 있었던 진전천이다.








지나는 길에 우연히 만난 장소라 그런지 그 반가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








꽃 한 송이만 마주하고 있어도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 예쁜 봄이다.











여유롭게, 또 마스크는 잠시 벗어두고

행복한 유채꽃들과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진전천교 위에서 내려다 본 유채꽃.





굉장히 자연스러우면서 예쁜 곳이다.





다리 건너편에도 길게 유채꽃들의 군락이 이어진다.





진전천교 위에는 사람이 지날 수 있는 길이 따로 있어서 편안하게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지나는 차들의 수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이 조용하다는 것도 나는 너무 좋았다.





햇살이 전혀 없는 날이었는데도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데, 푸른 하늘이 있는, 그리고 햇살이 좋은 날 찾아오면 얼마나 예쁜 모습을 보여줄까?





꼭 동화책 속 한 장의 예쁜 삽화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진전천 유채꽃 군락이다.





  마산, 유채꽃이 예쁘게 핀 진전천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에 이전에는 몰랐던, 내 주변에 있는 예쁜 장소들을 참 많이 알게 되었다.


이제 봄이 되고, 유채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생각나는 곳이, 또 가보고 싶어질 곳이 하나 더 생겼다.


다음에는 간단한 먹을거리, 그리고 읽고 싶은 책도 한 권 챙겨서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참 예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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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3. 유채꽃이 주는 색감은 제주든 마산이든 장소를 불문하고 너무 좋네요 ^^
  4. 멋진 풍경 입니다.
    만개한 유채꽃이 너무 좋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5. 포스팅 너무 잘 보고 가용~ 마음이 평온해지는 사진에 힐링하고 갑니당~ 총총^^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어요
  6.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당ㅎㅎ 좋은 하루 보내시구 맞구독으로 자주 소통해용~^^
  7. 노란빛깔 유채꽃을 너무 예쁘게 담아주셨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에 집 인근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된듯 해요^^
  8. 요새 유채꽃 가려둔 곳도 많다고 들었는데
    활빡 너무 예쁘게 피었네요^^
  9. 노란 유채꽃이 이쁘네요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10. 잘봤습니다! 서이추해요~
  11. 제주도 만큼 활짝이네요.
  12. 이주 멋진 장소 같네요.
    가면 왠지 기분이 좋아질거 같은 느낌이네요.
  13. 노란 물결이 참 아름다워요.
    요즘...꽃길..없애고 있던데...ㅎㅎ
    잘 보고가요
  14. 유채꽃 구경 잘하고 갑니다 오늘 비가 온다고 그랬는데 벌써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15. 흐드러지게 핀 노란 유채꽃이 장관이네요
    아름답고 멋진 풍경입니다.. ^^
  16. 저도 며칠전 금호강 유채꽃을 잠시 보고 왔습니다
    이전에는 없었는데 자연적으로 생긴 모양이더군요^^
  17. 우와 여기도 넘 이쁘네요~
    개천 옆에 유채꽃이라니~
    어쩜 이렇게 예쁜 장소를 잘 찾아내세용~!!
    덕분에 눈 호강하고 갑니다^^
  18. 남쪽 여행 가고싶네요 ㅠㅠ
  19. 멋지네요
    멋진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
  20. 아 이렇게 예쁜 봄을 ...참...
    랜선여행 즐감하고 갑니다
  21. 작은행복
    기분좋구 편안한 풍경 보고갑니다.
    좋은 장소 많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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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유채꽃, 올해는 만나지 못하나 걱정했었어창원 주남저수지 유채꽃, 올해는 만나지 못하나 걱정했었어

Posted at 2017. 5. 2. 09:0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가볼만한곳 / 주남저수지 유채

주남저수지 유채꽃 / 창원 주남저수지

창원 주남저수지 유채꽃



정말 가까이에 있는 곳인데 잠시 잊고 있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창원 주남저수지,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주남저수지이지만 난 유독 봄과 가을에 그 매력을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다. 봄에는 길을 따라 유채꽃들이 가득 피어있고, 가을에는 그 유채꽃들이 피어있던 자리를 코스모스들이 이어받게 된다. 


다른 먼 여행지들을 둘러보고 다니느라 잠시 잊고있었던 내가 살고있는 곳에 있는 주남저수지를 조금 늦게 찾게 되었다. 차로 달리면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인데 왜 그렇게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주남저수지에서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고 돌아왔다.





창원 주남저수지 유채꽃





이제는 초록빛이 점점 더 짙어지는 느낌이다.





가지런하게 늘어선 나무들





저수지 맞은 편 마을도 한 번 들여다 본다.


평화롭게만 보이는 풍경. 이런 분위기가 나는 너무 좋다. 바쁜 일상에 쫒길 필요도 없이, 꼭 해야만 하는 어떤 특별한 일도 없이 그냥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 게다가 조금만 이른 시간에 찾아가면 사람 하나 없는 평화로운 주남저수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해가 뜨기 전 주남저수지 인근에 있는 동판저수지를 한 번 들러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이제 유채꽃의 시즌은 가고


원래 왼쪽에 보이는 흙밭에 유채꽃이 가득 피어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사라지고 다른 꽃들을 심을 준비가 한창이었다. 무엇을 심고있는지 물어보니 아무래도 꽃양귀비를 심을 것 같다고 하셨다. 5월 중순 이후에 찾아가면 곱게 피어있는 꽃양귀비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곧 주남저수지를 다시 찾아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








그냥 떠나기 아쉬웠는지 한켠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던 유채꽃들





점점 그 초록빛이 짙어지는 계절


봄을 지나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








살짝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언덕 위 길에서 내려와 아래 차가 다니는 길로 접어드니 길가에 이렇게 유채꽃이 가득 피어있다. 주남저수지까지 와서 유채꽃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야 하나 조금 속상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주남저수지의 유채꽃들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고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금도 조금은 남아있지 않을까?


언덕 위 산책로에서는 이제 더 이상 유채꽃들을 만나볼 수는 없다. 그래도 길가에서는 이렇게 활짝 피어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는 유채꽃들이 있으니 산책 삼아 가볍게 봄나들이를 즐기시고 싶은 분들께는 적당한 장소가 되어줄 것 같기도 하다. 하루하루 개화상태가 달라지는 계절이라 찾아가기 전에 최근에 올라온 사진들을 먼저 확인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위 사진들은 4월 29일에 담은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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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수지 인데도 운치있네요^^
    유채꽃도 아직까지 봄기운이 남아있는듯하구요 ㅎㅎ
    잠시 사진으로나마 느끼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2. 주남저수지 가본지도 오래된듯..... 그나저나 연휴 끝나기 전에 어디 한번 나가긴 해야 할텐데..
  3. 시원한 저수지도 보고
    예쁜 유채꽃도 보고
    산책길이 일석이조입니다...ㅎㅎ..
  4. 아직 유채꽃이 피어있군요?
    또다른 꽃을 준비해야하니 지금은 휑한곳도 있고..
    곧 꽃양귀비와 뒤이어 코스모스도 볼수있는 곳이군요.
    한가로운 저수지도 보고 꽃도 보며 좋은 산책길이 되겠어요. ^^
  5. 유채꽃이 아름답게 물들었네요. 보기만해도 노란 물결이 출렁입니다
  6. 출입통제가 계속되고 있어서 가보지 못하였는데
    사진으로나마 즐감합니다^^
  7. 유채꽃 보러가고싶어요 멀리서나마
  8. 유채꽃...무리지어 피어있으니...참 좋더군요.

    노란 물결...잘 보고가요
  9. 이제 여름이 오나 봅니다.
    색색의 색은 줄어들고 푸른빛이 늘어가는 걸 보면 말입니다ㅎㅎ
  10. 노란빛 물결이 정말 이쁘네요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11. 유채꽃 정말 아름답게 피었네요~~
    어제 저도 놀러간 곳에서 찍으려 했는데,
    찍는다 생각만 하다가 까먹고 못찍었네요~~ㅠ
  12. 비밀댓글입니다
  13. 4.29일
    지금보다는 조금 선선했겠네요. 오늘 많이 더웠어요.

    유채꽃을 보니, 아직 봄은 맞나봐요~ 조금 위로 받네요~^^
  14. 오늘 사진은 평소보다 약간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이에요.
    감성이 막 폭발하는 듯한 사진이네요.
    너무 예쁩니다 ^^*
  15. 주남저수지. 사계절이 아름다운곳이네요
    유채꽃도 볼수 있군요
    가까운데 이런곳이 있다면 자주 찾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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