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번째 산행] 소금강 청량산, 이름만큼 풍경도 아름다운 곳[88번째 산행] 소금강 청량산, 이름만큼 풍경도 아름다운 곳

Posted at 2015. 8. 18. 08:04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경북여행 / 봉화 청량산

청량사 / 청량산 / 청량산 구름다리

청량산도립공원



경북 봉화의 명산 청량산

높이는 870m로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중앙산맥에 솟아있는 산이다. 청량산 아래로는 낙동강이 흐르고 산세가 너무 아름다워서 오래전부터 작은 금강산, 소금강이라고 불렸다. 1982년에 청량산 인근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이름이 더 알려지지 시작했고 2007년에 명승 제23호로 지정이 되었다


최고봉인 장인봉 이외에도 자란봉, 자소봉, 탁필봉 등 12개의 봉우리가 연꽃잎처럼 청령사를 둘러싸고 있다. 청량사에 도착하기 전 조금 멀리에서 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장관도 그런 장관이 없다




  청량사에서 만난 눈부신 하늘





  등산코스



코스는 여러개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석에서 출발해서 청량사와 하늘다리를 지나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를 선택하는 편이다. 또 올라간 길을 그대로 돌아서 내려오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건 그렇게 긴 코스는 아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은 없는 곳이다


내가 선택한 코스는 

"입석 → 어풍대 → 청량사 → 김생굴 → 자소봉 → 탁필봉 → 자란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두들마을 → 청량폭포" 로 이어지는 길이다






출발지인 입석





청량산은 금강산에 버금가니

자그마한 금강이라 이를 만하지




원효대사 구도의 길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나도 걷다보면 마음이 조금 더 맑아지려나~

어쨌거나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이다








걷다보면 이런 글귀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혼자 하는 산행이지만 덕분에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어디로 가지?

일단은,,


그냥 올라가는거지 뭐~^^


참 해맑다,,,ㅡ.ㅡ;;







와,,,

벌써 많이 올라왔구나~


입석에서 출발해서 쭉 오르막 길이니

길지는 않지만 금새 고도가 높아진다





유난히 좁게 보이는 굴

무슨 커플,,, 굴 뭐 그런거였는데

같이 손잡고 지나가면 절대 헤어지지 않는다,, 뭐 그런,,


사람들도 없길래 나도 살짝 들어가봤는데

괜히 가방만 다 긁히고,,

살짜,,,쿵 자빠져서,,ㅡ.ㅡ;;

엉덩이는 흙으로 엉망이 되었다


절대 혼자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이었다

제대로 벌 받았다


내 느낌으로는 영험은 기운이 있는 곳이니,,

커플들은 꼭 한 번 함께 지나가보시길,,,^^ㅎ





요기서 자빠링,,,ㅡ.ㅡ;;





한 번 볼까?





와,,, 보인다


저곳이 청량산성이구나





그림같은 풍경 속에 팔각정 하나

순간이동만 가능하다면 뿅! 날아가보고 싶다


여하튼 저곳도 찜!


허구헌날 이렇게 온갖곳들을 찜하면서 돌아다니니,,

가봐야 할 곳들이 끊임없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여름의 숲길이 주는 청량감





산에서는 


맑고 고요하게

산처럼 나무처럼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다




 량사



정말 명당도 이런 명당이 또 있을까?

거대하게 솟은 암봉들 사이에 자리잡고있는 청량사

사찰을 그렇게 많이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내가 지금까지 본 곳 들 중에서는 단연 이곳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제 청량사로 내려가는 길





400m면 껌이지 뭐~


쓔~~~웅!





도착했다





잠시 둘러보고 하늘다리로 올라가기로,,








나도 잠시 앉아서

원효대사님의 기운을 살짝 받아보려고,,,ㅡ.ㅡ;;


경건한 마음으로 잠시 수도중,,,




유리보전


공민왕이 직접 쓴 현판이 걸려있다

원래는 상당히 규모가 큰 사찰이었지만 조선시대 숭유억불정책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건물들은 사라지고 유리보전과 응진전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하늘다리로 올라가는 길

사실 하늘다리로 올라가는 길을 찾지 못해서 잠시 방황을 했었는데 유리보전 뒤쪽으로 길이 연결되어 있었다. 유리보전 뒤 왼쪽에 이렇게 길이 이어지니 방황하지 마시고 이쪽으로 들어서시길~





자소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를 않는지 계단 위에도 수풀이 가득 우거져있다





에고에고,,

헉헉,,


깔딱이 계단이 보이는걸 보니

이제 곧 정상이구나





  자소봉





역시나 올라서면 만나게 되는 풍경은 

언제나 기대 이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다시,,

내려가야지,,

ㅡ.ㅡ;;





어랏!!!

너는!!!





넵, 탁필봉입니다





다시,,

내려가야지,,





다시,,

올라가야지,,


봉우리가 많은 산들의 특징이다

이렇게 오르내림이 꾸준히 반복된다는 것


그 중에서도 단연 최강은

8개의 봉우리를 가진 전남 팔영산

2개의 주봉, 6개의 부봉을 가진 주흘산이었다

주흘산은 신기하게도 주봉보다 부봉으로 이어지는 길이 훨씬 더 아름다웠다는,,,ㅡ.ㅡ;;ㅎ




  청량산 하늘다리



해발 800m의 높이에서 자란봉과 선학봉을 연결하고 있다





오,,

멋지다

하지만 아찔아찔,,








그럼 나도 한 번 걸어볼까?

사람들 다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나도 신나게 한 번 걸어본다


양 옆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또 얼마나 시원한지

지금이 여름이라는 사실도 잠시 잊게 해주는 곳이다


하지만,,,

아찔아찔,, 하다는 것은 함정,,





행복

그렇다

행복은 뭔가 거대하고 특별한 것이 아닌데

조그마한 것에서 오는 잔잔한 기쁨


그게 행복인지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다





이제는 정상으로~

으쌰으쌰~^^




  청량산 장인봉


가방에 음료만 네통이다

여름엔 내사랑 파워에이드 2개

그리고 생수 2개


필수 아이템들이다





다시 내려가고





청량폭포 방향으로 하산길을 정한다





에구,,

다리야,,ㅡ.ㅡ;;





그래도,,

좋네^^ㅎ





드디어 종점에 도착~^^





하지만,,,

끝이 아니다


청량폭포에서 출발지인 입석까지는 1.8km의 거리

그리 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거리이다


산행을 마쳤다는 안도감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기분,,ㅡ.ㅡ;;


입석에서 출발해서 청량폭포로 하산하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180m가 아니라 1.8km이다





청량산에 폭~안긴 청량사의 모습

너무 아름답지 않던가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는 몇 년 전에 겨울 눈 왔을 때 가봤었어요 ..
    한여름에 보는 청량산은 더욱 청량감이 있어 보이는군요 ...
    한여름 등산은 참 쉽지 않습니다 .. ^^
    • 2015.08.19 19:23 신고 [Edit/Del]
      겨울의 눈내린 풍경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죠,,,
      지금도 그 모습이 눈 앞에 선~~~합니다
      올 겨울 봉화에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들리면 다시 한 번 가볼까요~^^
  3. 청량산.. 이름답게 하늘도 산도 맑고 푸릇푸릇 청량한 느낌이예요.
    (궂은 날 가게 되면, 어떤 느낌일지.... ^^;;;;;)
    눈부신 하늘 아래.. 산봉우리 사이로 찌를 듯 솟아 있는 석탑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4. 산에서 내려다 보는 산사의 풍경이 절경이네요..
    지인이 청량산 좋다고 하던데 걸어보고 싶네요^^
  5. 중간중간에 있는 저 글귀들,
    참 와닿는 말들이네요 ^^
    • 2015.08.19 19:25 신고 [Edit/Del]
      산을 다니다보면 저런 글귀들이 있는 산들이 있는데
      걷는 길이 지루하지도 않고 너무 좋더라구요
      산길을 걸으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하구요^^
  6. 하늘가지 맑아서 더할나위 없이 좋은 풍경이 나왔네요
  7. 하늘과 맏다은 높은곳 까지 올라가서
    하늘을 만끽 하고 싶어요
    운이 좋으면 사성수 를 볼수 있지 않을까요 ~~^^
  8. 날이 좋아서 더 등산할 맛 나겠어요
  9. 하.. 여기도 정말 너무 멋진데요 ^^
    하늘다리 건너면 정말 짜릿할것 같아요 ㅎㅎ
  10. ㅎㅎ 산세가 정말 아찔합니다
    하늘다리 어휴,,, 전 좀 ^^
  11. 그 오래 전에 산 정상에 이런 건축물을 세웠다는 것을 생각하면 늘 신기합니다.
  12. 두 번을 다녀온 곳인데 또 가보고 싶군요
    하늘다리를 걸어보고 싶습니다
    수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13. 넘어진데는 좀 괜찮으신가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14. 올라갔다 내려갔다 사진으론 멋지게만 보이지만 정말 힘드셨겠어요.
    운동으론 최고일거 같아요 ㅎㅎ
    넘어지지 마시고 늘 조심하세요 ^^
    • 2015.08.19 19:31 신고 [Edit/Del]
      완전 조심하는 스타일인데,, 동굴에서 잠시 방심했네요ㅡ.ㅡ;
      커플동굴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살짝 흥분했나봐요,,,ㅎ
      올라가는 길에는 살짝 힘이 들기도 하는데,,, 지나보면 기억도 안나요~^^
  15. 사진이 정말 하나같이 예술이네요

    잘보고갑니다. 정말 멋진곳 같아요
  16. 사진이 멋집니다.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랄까..ㅋㅋ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7. 정말 청량한 기운이 가득한 산이네요. 멋집니다. ^^ ㅎㅎ
  18. Robin
    사진이 참 예쁘네요. 혹시 사진 파일을 공유해 주실 수는 없을까요?! 사진을 배경으로 시 한편을 올리고 싶어서입니다.
    kwonkhg153@hanmail.net
  19. 다음 메인등극 축하드립니다.ㅎㅎ

    같이 등산을 한 듯, 저도 파워에이드 완샷했어요.ㅎㅎ
    너무 멋진 사진에 감탄하다가, 구름 다리에서 떨다가, 내려왔는데 다시 오르막 계단을 보니 멀미가 나네요.ㅎㅎ
    그래도 여름이 주는 산, 청량감이 확 느껴집니다.
    관악산도 헉헉대면 오르는 제가, 여기는 완전 무리겠죠.ㅎㅎ
    • 2015.08.19 19:18 신고 [Edit/Del]
      앗,,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새 올라갔다가,,
      어느새 내려왔네요,,ㅎㅎㅎ

      사진이 너무 오바스럽게 나와서 그렇지 그렇게 힘든 산은 아니에요~
      양파님도 물만 3-4통 챙기시면,,,ㅎ
      거뜬하게 오르실 수 있을거에요~^^
  20. 이름 답게 너무 깨끗한 청량산이네요 ^^
    푸른 하늘과 푸른 산,,, 절경의 연속이에요...
    산을 걷는 내내 지루함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21. 엄청 멋진 곳이네요 ..
    눈이 맑아 집니다 ..^^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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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째산행/100대명산37] 소금강, 경북봉화 청량산(870m)[52번째산행/100대명산37] 소금강, 경북봉화 청량산(870m)

Posted at 2013. 8. 21. 03:23 | Posted in 『MountaiNs』

 

100대명산 / 경북산행 / 여름산행 / 청량산산행

너무 아름다워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청량산 / 청량사

 

 

 

 

 

 

 

 

 

  

★ 52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 30위

    청량산(870m)

● 위치: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 산행일: 2013년 8월

● 날씨: 무더위

● 산행경로: 선학정 - 입석 - 응진전 - 어풍대 - 김생굴 - 청량사 - 연적고개 - 자소봉 - 탁필봉 - 자란봉 - 하늘다리 - 장인봉(정상) - 두들마을 - 청량폭포 - 선학정 회귀

● 산행거리: 약 10.2km

●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 ★★★★★급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에는 지난 날 연대사(蓮臺寺)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應眞殿)이 남아있다. 또한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淸凉精舍)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서성(書聖) 김생(金生)이 글씨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김생굴(金生窟), 대문장가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風穴臺),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와서 쌓았다는 산성 등이 있다. 청량산은 1982년 8월에 경상북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3월에 청량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일부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23호로 지정되었다.

 

 

 

 

정말 아름다운 산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정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산행이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을 운전해서 가야 하는 거리인데도 전혀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았으니

그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는 말 안해도 알수 있을 것이다. 공원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 도착해서 휴일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주차료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석을 향해서 오르기 시작한다.

입석에 주차를 해도 되지만 어차피 하산길이 청량폭포쪽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걸어올라오는 것 보다는

시작할때 산책하듯 오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그렇게 길을 정했다.

 

 

 

 

 

 

 

청량산도립공원 주차장

넓지는 않지만 위쪽으로도 주차장은 또 있으니 괜찮은듯하다

 

 

안내도를 보면서 오늘의 들머리를 찾다며... 고심고심..ㅡㅅㅡ^

이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있는 입석을 오늘의 출발지로 선택한다

 

 

 

입석출발점으로 가늘 길

갓길에도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있다

어차피  무료이니...

 

 

 

가는길에 옆에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도 구경을 하고~

 

 

당연히 산도 한 번 올려다보고~

 

 

저~~ 앞에 뭔가 보인다

 

 

입석출발지에도 화장실과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나중에 선학정쪽으로 내려오게 되면

차가지러 오는 길이 만만치가 않으니...주의하시길...

 

 

오늘의 출발지인 입석이다

 

 

청량산을 소금강이라고 부르는데...

무슨 강이름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더라...ㅡㅡ^

강 이름이 아니라...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입니다~

 

 

자~ 오늘의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

출~바알~^^ㅋ

 

 

계단에 이어지는 잠시의 오름길~

 

 

맞은편의 산도 한 번 바라보고~

 

 

 

나무들 사이로 주차장보기~

그냥...혼자 노는거다...ㅡㅡ^

 

 

 

핲서 가시던 분들이 점점 가까워진다...

사진을 찍기위해...거리를 조절하고...ㅜㅜ

 

 

처음 만난 둥글둥글 귀엽게 생긴 바위굴~

 

 

중간중간 만나는 이런 글귀들이 너무 좋았었다

정말 정겹다는...^^

 

 

 

첫 갈림길

왼편은 청량사 직진~

오른편은 응진전, 풍혈대, 김생굴 등을 거쳐갈수 있는 길이다

 

 

"체력에 자신이 있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면

반드시 이길로 가셔서 청량산의 아름다운 본모습을 온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런 비슷한 말이 적혀있다...

당연히 고고씽~

 

 

예상대로 당연히 가파른 계단길이 시작되고~

 

 

벌써부터 잎색이 변한 녀석들이 보인다

괜시리 이뻐보이고...

 

 

군데군데 놓여있는

이런 기와들에 쓰여있는 글귀들이 너무 좋았다^^

 

 

계단길은 한동안 가파르게 이어진다...

땀은 삐질삐질...

 

 

 

 

 

어느정도 오름길에 올라서니

산 아랫동네도 내려다보이고~

 

 

요기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도 찍고~

 

 

다시 출발합시당~

 

 

포근~한 흙길도 걸어보고

 

 

 

이런 바위길도...

 

 

 

사랑의 미로다...

 

 

혼자지만...그냥 한번 들어가봤다...ㅡㅡ^

괜히 들어갔나...

나오는 길에 미끄러져서 심하게 자빠링 한번 해주시고...

커플도 아닌게 들어왔다고 꼬장피우나보다...ㅋ

 

 

정말 멋진 바위들이 많은 산이다...

 

 

 

와..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도 만나고...

감탄...ㅜㅜ

 

 

 

이곳은 응진전~

들르지는 않고 그냥 지나간다

 

 

마음의 연습...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글귀에 한 동안 생각에 잠기고...

 

 

네네~~ 감사합니당~^^

 

 

자세히 보면 잘 보입니당~

한번 잘~~ 찾아보세용~

참고로 중간에서 조금 왼편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팔각정???

자리가 너무 절묘해서 한번 당겨 담아본다...

정말 한번 가보고싶다...

저곳에서 보이는 풍경은 어떠할지...

 

 

풍혈대...

최치원선생께서 노니시던 곳이라는데...

당연히 들러봐야지...

 

 

근데...ㅡㅡ^

가는길이 만만치 않다...

생각보다 많이 좁고 가파르니 꼭 주의하시길...

 

 

계단 오르기전 입구의 모습

 

 

올라서서 숲쪽으로 내다본 모습

 

 

내부의 모습이다

생각보다 넓은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었다...

앉을만한 자리들도 꽤 많다~

 

 

저 동굴 밖과

또 안쪽에서도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고 청량해서 한동안 자리를 뜰수가 없었다...ㅜㅜ

 

 

 

내려오는 길...

경사가 장난아니다...ㅡㅡ^

 

 

 

총명수...

먹으면 대빵 똑똑해진다는데...

아무리 손을 뻗어봐도 물은 없다...ㅡㅡ^

안타깝지만.. 패쓰!!

 

 

 

 

그래... 말없이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자...

밖만 보지말고... 내 안을 한 번 들여다보자...

 

 

..............명당이다...

청량산에 둘러싸인 청량사의 모습...

 

 

 

솟아오른 봉우리도 너무 멋스럽다...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고...

파닥파닥~

 

 

 

김생굴까지 가려다가...

그냥... 기분에...청량사로 내려가는 길로 들어선다

 

 

 

 

산꾼의 집도 지나고...

인사드리면 맛나는 야생차도 무료로 주신다고 하신다~

이미 안에 먼저 오신 객들이 많이 계셔서...ㅜㅜ 나는 그냥 통과...

 

 

 

청량사 들어서기 전에

화장실 같지 않은 이~쁜 화장실~

볼일도 없는데 괜히 한 번 들어가봤다...ㅋ

 

절 터가... 절말 길지다...

오죽하면 터가 명당중의 명당이라

잠시 들렀다가만 가도 악운이 다 씻겨나간다고 할까...

 

 

이정표도 뭔가 엣쥐가 있다...ㅋ

하늘다리 방면으로 좌회전~

 

 

하늘까지 절의 일부인듯한 모습...

 

 

 

 

 

계단을 오르는데 그 양 옆으로 통나무로 화단을 만들어 놓았다...

너무 이쁜 모습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탑의 이름을 몰라서...ㅡㅡ^ 죄송...

하지만 너무 멋스러운 모습에 사진으로 기억에 남겨본다~

 

 

 

 

 

바로 요기~

탑에서 바라보면 절 바로 왼쪽으로 등산로가 있다

이정표도 없고 공사중인 곳들도 있어서 이 길이 잘 안보인다...

나도 요기 찾느라 한두번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했었다...ㅡㅅ ㅡ...

 

 

절을 지나 하늘다리 가는길로 들어서는 길

 

 

시작부터 꽤 가파른 오르막 계단길이 이어진다...헉헉....ㅡㅡㅋ

 

 

 

양옆으로 여름 내 자라난 풀들에 덮여서..

계단길은 점점 좁아지기만하고...

 

 

어떤 곳은 계단이 아예 안보이기도 한다...

 

 

 

헛~ 계단의 모양이 바뀌었다...

 

 

그래봤자...

가파르게 계속 이어지는 것은 변함이없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은 안되지만

그냥 흙길 오르막도 그 경사가 만만치 않다...ㅡㅡ;헉헉...

 

 

 

이름은 잘 모르지만

너무 이쁜 모양과 색깔에 잠시 시선을 맞춰보고~

 

 

계단은 계속되어야한다...ㅋ

죽을꺼 같았다...

오죽하면 계단이 싫으면 이 산을 찾지 말라는 어느 산객님의 후기까지 봤으니...

하지만...아직 멀었다...ㅋ

 

 

여기서...5분간 고민..

자소봉이냐...아니면 그냥 연적고개냐...

괜히 영양가 없는 고민만 하고있다가 모기들에게 회식을 제공하고...ㅡㅡ^

간지러워 죽는줄알았다...

고민끝에... 자소봉..고고씽~

 

 

 

자소봉을 지나 정상인 장인봉까지 가는 길은 결코 짧지는 않은 길이다...

지금까지 올라온길을 계산해보면...

 

 

 

가끔씩 너덜 오름길이 나타나서

계단에 지친 발목을 괴롭히고...ㅜㅜ쳇

 

 

 

본격 오름길이 시작된다...

생각보다 가파르고 길이도 꽤 된다...

 

 

장인봉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일단은 자소봉으로 올라서고...

이후에 다시 여기로 내려와서 정상인 장인봉으로 이동해야한다

 

 

 

 

자소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철계단...

꽤 가파르고 길지만 불어오는 시원한 골바람에 전혀 힘든줄도 몰랐다...

 

 

 

드디어 눈에 보이는 자소봉 정상터

 

 

일명 보살봉이란다...

나를 제발 보살펴주소서...ㅡㅡ^

 

 

와.... 펼쳐지는 그림에는 탄성이 절로 나오고...

산이름이나 마을이름들을 잘 안다면 다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솔직히 그런걸 잘 모른다...아직은 시야도 좁고 눈도 어둡고...

남쪽으로 보이는 이산들이 뭔줄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쫌...^^굽신~굽신~

 

 

 

 

 

멋스러운 나무 한그루~

 

 

조금 떨어진 이름모를 봉우리에 솟아있는 나무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조금 당겨서 담아본다...

 

 

다시 내려서고...

겨울에 눈이 쌓였을때를 대비한건가...로프도 보인다

 

 

다시 아까의 삼거리로 내려와서

장인봉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아... 니가 탁필봉이구나...

 

 

그 왼쪽으로 나있는 길로 돌아서고

길이 생각보다 미끄러워서 조심...

 

 

 

 

저~~ 멀리 구름다리도 보인다...

 

 

급경사의 긴 게단을 하나 내려서고

 

 

곧 다시 오름길이다..

 

 

귤껍질 버리지 마세요...제발 쫌...

 

 

 

장인봉으로 가는 길에도

생각보다 많은 계단들이 이어진다...

 

 

 

 

 

캬... 이황선생은 꿈에서 마저 청량산에서 노니시는거라...

 

 

내려왔으면 당연히 다시 올라가야하는 것이 산의 이치...

 

 

 

내려가고...

 

 

올라가고...

 

 

또 내려가고...

 

 

올라가고...ㅋ

이쯤되면...슬슬 짜증이 날만도한데...

 

 

두둥...요 아이가 나타난다...^^

 

바로...

청량산 하늘다리!!!

빛을 한껏 머금은 하늘다리가 더 멋스럽다...

 

 

당연히 소개글 한번 읽어보시고~가실께요~

 

 

오른쪽에서~

 

 

왼쪽에서~

 

 

다리 중간에서 내려다본 모습

한폭의 그림같다...

 

 

바람은 또 얼마나 시원하던지...

구입한지 얼마 안된 신상모자 또 날려먹을뻔했다...ㅡㅡ^

 

 

구멍이 뚫려있어 다리 아래쪽도보인다~

딱히 볼것은 없지만...ㅡㅡㅋ

 

 

암봉위에 솟아있는 나무 한 그루...

이 이상의 아름다운 그림이 또 어디 있을까...

수십장 찍어서 하나 건진 사진이다...

 

 

지나서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지금까지 가본 하늘 다리는 정말 다 나름의 멋이 있는것 같다...

대둔산...강천산...월출산...금오산...

ㅡㅡ... 참... 많이도 다녔구나...

 

 

마음속에서 솟아오르는 작고 사소함의 감동과 행복이라...

 

 

장인봉으로 오르는 길에서도 계단은 빠질수 없지~

 

 

 

이제 400m밖에 남질 않았다...

조금 아쉬움이 생기기도 하고...

 

 

내려선다...

곧 다시 오름길이 나오는구나..라는 느낌이 쎄~~하다...ㅡㅡ^

 

 

 

청량산을 바라보며...

아까 내가 정량산을 바라보며 느꼈던 마음이랑 같을 것이라...

 

 

ㅋ 역시나...오른다...

 

 

그것도 꽤나 가파르게...

 

 

또... 꽤나 길게...ㅋ

 

 

 

두둥...정말 갑작스레 나타나는 정상이다

당연히 배낭으로 인증샷을 남겨보고~

 

 

정상석의 뒷모습도 한 번 담아보고~

근데 조망이 전혀 없어서...오래 머물지는 않고 바로 이동하기로 결정...ㅋ

 

 

왔던 길을 다시 내려가고..

 

 

 

장인봉아래 삼거리에서 청량폭포 쪽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

거리가 상당히 짧다...

당연히 폭포에서 올라오면 장인봉까지도 길지 않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으로 내려가는 길도

꽤 가파른 계단길의 연속이나 정비가 잘 되어있는 편이라 힘들지는 않다

 

 

 

 

 

 

잠시나마 너덜길도 지나가고

 

 

나무로 만들어진 자연터널도 통과~

 

 

 

 

 

한 동안 계속 계단길을 내려서다보니

멀리 건물이 보인다..

뭐지..하며 조금 서둘러 내려가보니...

 

 

 

 

...막걸리 판단다...

뭐...큰 다른것을 기대한건 아니지만...조금 뻥...쪘다는...

하긴...내 뒤에 오시는 두분은 전혀 고민없이 저곳으로 들어가시더라는...^^

누군가에는 사막속의 오아시스~

 

 

막걸리집 함 쳐다보고~

 

 

다시 내려갑니다~

 

 

요런 미끄러운 길도 꽤 오래 내려서야하고

 

 

언젠가부터 음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여기에서 시작된 소리인가보다...

두들마을 커피전문점~

 

 

내려서서 올려다본 마지막 계단

 

 

저 멀리 임도가 보이는 걸 보니 산길은 끝이 나는듯한 느낌이 들고...

 

 

 

들러서 커피한잔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그냥 별로 땡기지가 않아서 통과~

 

 

쉼터가 보여서~

다리도 아푸고...지치기도 하고...잠시 쉬어가기로 결정~

뒤에 나무가 우거져서... 모기가 너무 많았다...ㅡㅡ^쳇...

 

 

부실하지만 화장실도 있고~

 

 

한 동안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그늘진 산능선이 나름 멋을 뽐내고...

어렴풋이 달도 보인다...

 

 

 

터덜터덜 임도를 걷다보니 도로길에 합류하고~

 

 

선학정까지 1km...

긴 산행후의 임도는 꽤 지겹다...

 

 

 

3단케잌 같은 이쁜 모양에 사진으로 남겨보고

 

 

주차장에 도착한다.

멀리 또 외로이 혼자 주인을 기다리고있는 붕붕이가 보인다...^^ 안뇽~

 

오늘의 산행이 아쉬운 마음에 왼편에 보이는 청량산을 계속 다시 올려다보게 되고

오늘 산행을 카메라로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되돌아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산행...

산을 잘 모르는 친구나 지인들이 함께 산이나 한 번 가자고 하면

전혀 고민없이 추천해주거나 동행해줄수 있는 산이다. 또 산을 오르고 내리는 동안

여러번 만났던 기와에 적어 놓은 글귀와 안내문들은 정말 오랫동안 못 잊을 정도로 정겨웠다.

좋은 기억을 가득안고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마무리된 즐거운 산행이었다.

 

 

 

  1. 원하는 사람들과의 동전던지기에서 지는 바람에 UCB를 가게 되었는데, 사실 내가 스탠포드를 가고 싶어하던 이유는 그냥 모 드라마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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