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비 내리는 밤에는 역시 맥주 & 책!
2014. 8. 2.
토요일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와 시원하게 샤워를 마치고 본능적으로 냉장고로 향하는 나의 모습. 목을 타고 시원~하게 넘어가는 맥주 한 모금의 마력! 그리고 좋아하는 책까지!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란 이런 것이 아니겠는가 소리는 글로 옮길 수가 없지만 지금 나의 귀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노래가 들려오고 비가 내려서 그런지 밤 공기도 시원하고 맥주는 속 깊은 곳까지 몸을 적셔주고 책은 조금은 지쳐있는 내 마음을 보듬어준다 오랫만에 다시 잡은 책 그냥 다시 한 번 읽고 싶었다 그러니까... 나도 나 자신을 토닥이며 타일러본다 ... 장봤다 기린 이치방, 에페스, 칭따오, 스텔라, 5.0 Original, 필스너 우르켈, 밀러 밀워키 요거요거~ 완전 좋아한다 참고로 캔이 디게 이쁘다. 만져보면 촉감도 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