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사포, 바람에 실려오는 바다 내음이 좋다
2021. 8. 2.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해운대 청사포 정말 오랜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다. 예전에는 잠시 살기도 했었고, 거진 1주일에 한번 정도는 부산을 지나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부산에 갈 일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부산도 여행자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이다. 해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들도 있고, 예전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곳도 있다. 물론 그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이번에 잠시 들러본 곳은 해운대 청사포이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아간 청사포다. 예전에는 철길 옆을 따라 쭉 나있는 길을 기약 없이 마냥 걸었던 때도 있었다. 원래 청사포는 일몰 시간대에 자주 찾아갔었는데 이번에는 그 방문 목적이 다르다. 예전에 없던 해변 열차와 모노레일이 생겼다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