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혁명의 도화선, 마산에서 시작되었던 3.15의거
2017. 3. 15.
방쌤의 여행이야기3.15 부정선거 / 1960년3월15일마산3.15의거 / 3.15의거 기념일마산 3.15의거 기념탑 1960년 3월 15일 벌써 5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분노한 마산 시민들과 경찰과의 충돌로 시작된 3.15의거, 그 처음은 학생, 시민들의 평화로운 집회의 모습을 띠고 있었다. 하지만 경찰의 해산 과정에서의 강제진압으로 투석전이 시작되었고, 경찰의 무차별 발포와 연행으로 시민들은 더 분노하게 되었다. 시민들은 경찰서와 국회의원, 경찰서장 자택을 습격, 이 과정에서 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며칠 후, 실종되었던 것으로 생각했던 마산 상고 김주열 군의 시신이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처참한 모습으로 마산 앞바다에 떠올랐고,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