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산책, 언제 걸어도 참 좋은 그 길경주 대릉원 산책, 언제 걸어도 참 좋은 그 길

Posted at 2019.09.05 12:2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대릉원 포토존 / 경주 포토존

경주 필수코스 / 경주 황리단길

경주 대릉원







요즘 경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황리단길에 잠시 들렀다 더위도 식히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다면 다음 목적지는 어디? 담장 하나만 넘어가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대릉원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1년 중 목련이 활짝 꽃을 피우는 봄이 가장 인기있는 대릉원이지만 계절 가리지 않고 언제 찾아가도 내 기대 이상의 아름다움을, 또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항상 보여주는 대릉원이다. 그래서 경주로 여행을 가게 되면 불국사나 첨성대 만큼이나 내게는 큰 의미를 가지고 다가오는 곳이 대릉원이다.






  경주 대릉원




다녀온 날 : 2019년 8월 17일






입장료

어른 : 3.000원

어린이 : 1.000원


입장시간

09:00 - 22:00





오랜만에 다시 찾은 대릉원



대릉원


경주 시내를 멀리서 바라볼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집들 사이로 우뚝우뚝 솟아 있는 거대한 고분들이다. 지금부터 천년도 더 넘는 시절에 살았던 옛 사람들과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터전이 한데 어울려 있기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감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

특히 경주의 고분들이 평지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당시의 다른 지역들에 견주어서도 특이한 점이라 하겠다. 남산의 북쪽에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자리와 반월성을 거쳐 황오동, 황남동, 노동동, 노서동으로 이어지는 평지에는 고분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다.

그 가운데 약 3만 8,000평의 평지에 23기의 능이 솟아 있는 황남동의 대릉원은 고분군의 규모로는 경주에서 가장 큰 것이다. 경주 시내 한가운데에 있어 찾기도 무척 쉽다. 큰 나무 없이 잔디떼가 잘 입혀져 있어 동산같이 여겨지기도 한다. 1970년대에 엄청난 예산을 들여 공원화하기 전에는 멀리서도 황남대총의 우람하고 아름다운 능선이 한눈에 들어왔으나, 담장을 둘러치고 무덤 앞까지 주차시설을 만들고 무덤 안 길을 닦는 바람에 옛 정취는 사라지고 말았다.



출처 : 답사여행의 길잡이





길 따라 배롱나무들이 활짝 꽃을 피우고 반겨준다.





지킬건 지켜야죠^^





이렇게 길 따라 산책을 즐기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 대릉원이다.





다양한 색깔들로 너무 예쁘게 피어있던 배롱나무꽃들. 햇살을 가득 머금고 꼭 보석처럼 반짝이는 것 같다.











대릉원 내에서 발굴된 이전에 이곳에 있었던 건물들의 주춧돌로 사용되었을 돌들.





대릉원을 크게 둘러 이어지는 이 길이 나는 참 좋다.





중간중간 이렇게 나무 그늘도 나오고





반가운 친구인 맥문동도 만날 수 있다.





어라!!!

여기 길이 생겼네!!!


대릉원 포토존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뜨길래 당연히 여기일거라 생각은 했었지만 이렇게 가운데 길이 나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뭐 당연히 의견은 갈리겠지만 난 예전의 모습이 더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다보니 잔디 관리가 불가능해서 이렇게 길을 만들어버린 것 같다. 


난,,, 너무 아쉬웠다.ㅜㅠ





예전에 담은 대릉원 목련나무





이 모습이 난 더 좋았는데,,,








옆지기 인증샷^^


목련나무 앞에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상황. 그냥 우리는 옆으로 살짝 빠져서 우리만의 인증사진을 남겨보았다. 내 눈에는 여기가 더 예쁜걸~





그늘이 많아서 여름에도 쉬엄쉬엄 둘러보기에 참 좋다.





멋진 나무들도 참 많이 자라고있는 대릉원





예전의 모습과 비교해 점점 변해가는 그 모습에 실망하는 사람들도 분명 많이 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주 대릉원이다.





  경주 대릉원에서 즐긴 산책, 옆에는 벼룩시장이?


대릉원 후문으로 나와 길을 건너면 주차장 옆으로 이렇게 길게 시장이 펼쳐져있다.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이것저것 구경할 거리들이 많아 우리도 길 따라 쭉 한 번 둘러보았다. 독특하고 재밌는 물건들을 꽤 많이 팔고있는 곳이었다.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목적지로 한다면 여기도 함께 둘러보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아마도 영업은 주말에만 하는 것 같았다.^^


언제 찾아가도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경주. 그래서 점점 더 좋아하게 되는 여행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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