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억새, 가을 산이 은빛으로 물든다.합천 황매산 억새, 가을 산이 은빛으로 물든다.

Posted at 2019.10.16 12:2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황매산 억새 / 황매산 억새축제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 / 합천 황매산

합천 황매산 억새








가을이 점점 깊어가며 걷는 길 곳곳에서도 억새들의 모습이 꽤 많이 눈에 띈다. 예전에는 가을이 되면 억새보다 갈대가 먼저 떠올랐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가을이 되면 갈대보다 억새가 먼저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산 정상 부근에서 은빛 바다처럼 넓게 펼쳐지는 억새평원의 모습을 본 이후로 내 생각이 변하지 않았을까? 한 번 생각해본다. 남쪽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억새 군락들을 몇 군데 꼽아본다면 울산 간월재, 그리고 그 바로 옆의 신불산, 또 오늘 소개할 합천 황매산 정도가 아닐까 싶다. 간월재와 신불산은 어느 정도 산행을 생각하고 찾아가야 하는 곳이라면, 합천 황매산은 산 정상 바로 아래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편안하게 억새평원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합천 황매산 억새




다녀온 날 : 2019년 10월 13일









아직 황매산에 억새가 만개한 시기는 아니지만 그 인기 때문인지 주차장에는 거의 빈 자리를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제일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황매산 곳곳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하늘도, 또 따뜻한 가을 햇살도 너무 좋은 날이다.





바람이 조금 차갑기는 하지만 햇살 때문인지 춥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따뜻한 외투 하나 정도는 챙겨서 가는 것이 좋다. 높은 지대다 보니 날씨나 바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주차장에서 황매산 억새 군락으로 올라가는 길. 이 올라가는 길도 참 예쁘다.





1년만에 다시 만난 황매산 억새가 마냥 반가운 옆지기





곳곳에 앉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많다는 것도 나는 참 좋다.





가을 햇살 아래 보석처럼 반짝이는 황매산 억새





차가 많아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막상 올라와보니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억새 군락을 걷다가 저 멀리 보이는 황매산 능선, 그리고 정상부도 함께 사진으로 담아본다.





봄 철쭉이 가득 폈을 때도 너무 아름다운 황매산이지만, 가을 은빛 억새들도 뒤덮인 황매산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불어오는 바람 소리, 또 그 바람에 억새들이 흔들리며 만들어내는 사그락거리는 작은 소리가 너무 좋다.








황매산 곳곳을 뒤덮고 있는 은빛 억새들





그네에 앉아 잠시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본다.








반대쪽 산 능선에도 억새들이 가득 피어있다.





황매산 능선 여기저기로 이어지는 길들이 참 많다. 하나하나 모두 직접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저 멀리까지 구비구비 이어지는 산 능선들














억새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황매산








완전 신난 옆지기 인증샷^^





나무들도 하나 둘 울긋불긋 가을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천천히 여유롭게

바람소리, 그리고 억새와 함께 걷는 길





꼭 구름에 맞닿을 것만 같다.











황매산 능선 곳곳에 이렇게 혼자 서있는 나무들이 있는데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피사체가 되어준다.








맑고 투명한 매력이 돋보이는 가을 황매산 억새





너희들은 여기서 뭐하니?^^


억새들 뒤에 숨어서 차가운 바람을 피하고있는 코스모스들








10월 가을 여행지로 정말 매력적인 황매산





햇살 좋은 날 황매산을 찾아간다면 억새들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합천 황매산 억새


이번 주말에는 더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겠지? 


완전히 만개했을 때, 온 산을 은빛 억새들이 가득 뒤덮었을 때, 다시 한 번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이번 주말부터 당분간은 황매산을 가득 뒤덮고 있는 은빛 억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차로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니 가족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많이 걷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없던 사랑도 싹트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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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햐!
    이곳은 봄에는 연분홍의 철쭉군락지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곳이 가을이 짙어가는
    지금은 은빛물결의 억새평원이 펼쳐지고 있군요..
    정말 가을의 진수를 보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3. 와. 아름답습니다. 산도 구름도 하늘도 억새도 옆지기님도 ^^ 역시 애정 가득한 방쌤님 눈에는 멋진 모습들이 다 보이는군요^^
  4. 와~와~소리가 절로 나네요
    햇볕에 보석 처럼 반짝빤짝..
    옆지기님이 신나할 만 하겠요~
    왜 황매산 억새~하는지 방쌤사진 보면서 다시 한번 느꼈네요..^^
  5. 황매산 억새가 장관이군요.
    전 오늘 오후에 시간이돼서 하늘공원 억새 보고 왔네요.
  6. 가을 느낌 물씬 나네요.
    이번주에 서울에서도 하늘공원 억새축제하길래 가볼까? 잠깐 생각을 했드랬죠.
    미어터지는 인파 생각에 포기했지만요. ㅎㅎ
    사진으로 대리만족해봅니다.
    풍경들도 너무 멋지네요.
  7. 황매산 억새풍경이 참 멋지네요.
    이렇게 많이 피어있는 풍경은 본적이 없어서.. ㅎㅎ
    양평집 주변에 억새들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요.
    편안한 밤 되세요~^^
  8. 우와..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나요 🤩
    엄청난 경치네요
  9. 그냥 억새밭이네요 !! 우와..
    민둥산 이후로 멋진 억새를 보게되네요
    잘봤습니다
  10. 이 배경에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가 제격이죠
    가을바람과 억새가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그 쓸쓸함도 잘 표현하는듯 싶고.....
  11. 황매산의 멋진 억새밭!!
    너무 멋집니다.
    거닐고싶어 지네요^^
    구경 잘하도 갑니다.
  12. 억새밭 은빛 바다네요. 멋집니다. :)
  13. 합천 황매산에서 은빛 억새를 보고 오셧군요?
    멋진 사진들을 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웃음 가득한 목요일 되세요-
  14. 억새가 그렇게 많이 있는건 실제로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진짜 멋져 보입니다.
  15.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서 너무 좋은데요 더 추워지기 전에 가보고 싶은요
  16. 억새의 계절이네요.
    은빛 물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가을 속 옆지기님도 너무 곱구요..^^
  17. 황매산은 봄에 철쭉을 보러
    몇 차례 갔었는데
    가을 억새도 유명하군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18. 경치 대단하네요.ㅎㅎ
    한번도 가보지 못 한 황매산, 앞으로 갈 명소로 저장해놓습니다.ㅎㅎ
    감사해요.ㅎㅎ
  19. 황매산 억새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한번도 가보지 못했네요
    은빛 억새가 환상적입니다.. ^^
  20. 이번 주말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집안 행사가 잇어 어딜 가지를 못하는군요.
    올해도 멋진 사진으로 황매산 억새를 감상합니다.^^
  21. 황매산의 억새를 멋지게 담으셨네요..
    아직은 덜 핀듯 한데 이번주말이면 정말 다 피어서 장관을 이룰듯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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