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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함안 노랗게 물들어가는 예쁜 은행나무길을 걸었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남 은행나무길 / 함안 은행나무길

은행나무길 / 추천 은행나무길 / 가을여행

경남 함안 은행나무길









우연히 알게된 너무 예쁜 은행나무길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걸까? 우리가 갔을 때는 주말 오후시간이었지만 근처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머무는 1시간 정도의 시간 동안 차가 단 2대 지나간 것이 전부다. 관광지가 아니라 공장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오히려 주말이 더 조용한 느낌이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일을 하는 공장들이 모여있는 곳이라 들어가는 발걸음도, 또 걷는 걸음걸음도 조금은 조심스러운 곳이다.


위치는 함안 농공단지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경비실이 있는데 잠시 둘러볼 수 있을지 먼저 허락을 구한 후에 은행나무길로 들어갈 수 있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들어가는 것은 허락을 해주실 것 같다.







  경남 함안 은행나무길





다녀온 날 : 2019년 11월 3일






정말 예쁘구나!


인터넷으로 본 사진 몇 장이 전부였는데 그 모습도 물론 아름다웠지만 실제로 보는 이 느낌은 전혀 다른 것이다. 





오후 햇살이 좋아서 그런가? 은행나무 잎들이 더 샛노랗게 느껴진다.





아직은 진행형!


완전 노랗게 물들지는 않았다. 절반 정도? 이번 주말에는 온통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창고도 예쁜 피사체가 되어준다.





창고 지붕에 소복하게 쌓여가는 은행잎들





일자로 쭉 뻗은 길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다. 집에서 30분 거리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었다니! 제대로 득템이다.^^

















숨겨진 재밌는 놀이터를 만난 듯 완전 신이난 우리 둘. 길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사진 찍으며 논다고 정신이 없다.








하나는 아직 파랗고

하나는 벌써 노랗다





옆지기 인증샷^^





억새들도 있고








코스모스들도 있다.





와!

온통 노랗게 물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이번 주말에 다시 한 번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함안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



관광지가 아니라 공장들이 모여있는 길이다.


아마 평일에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겠지? 오가는 차들과 사람들로 붐비는 곳일 것 같다. 혹시라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공장들이 대부분 문을 닫는 일요일에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현지 공장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말에는 온통 노랗게 물든 가을의 매력적인 은행나무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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