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E』

거제 바다의 노란색 예쁜 봄, 유채꽃이 너무 반갑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거제 유채꽃 / 유채꽃 개화시기

유채꽃 군락 / 유채꽃 개화 / 거제 여행

유채꽃, 거제의 봄

 

 

 

노란색과 봄, 참 잘 어울리는 단어들 같다. 제주에서는 1월부터 반가운 유채꽃 개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내륙에서는 유채꽃들을 만나기가 아직은 조금 어려운 시기다. 그런데 경남 거제에 조금은 이르게 유채꽃이 피는 장소가 있어 작년에 그 모습을 만나러 다녀왔었다.

 

랜선 여행

 

작년 내륙에서는 처음 만났었던 경남 거제의 유채꽃 핀 풍경을 소개하려 한다. 여기는 유명한 관광지도 아니다. 그냥 바다를 옆에 끼고 드라이브를 즐기다 우연히 마주친 곳이다. 그래서 그 반가움이 더 컸던 기억도 난다. 올해도 예쁘게 유채꽃이 피었을까? 괜히 그 모습이 궁금해 갑자기 생각이 난 곳이다.

 

 

 

 

  거제 유채꽃, 거제의 봄 풍경

 

 

다녀온 날 : 2020년 1월 26일

 

 

 

 

 

 

 

 

거제의 옥빛 바다. 참 예쁘다. 가만히 서서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조금 더 가까이 당겨서 바라본 거제의 바다, 그리고 섬들.

 

 

 

 

한참 동안이나 한 자리에 서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경남 거제, 바다가 아름다운 참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그리고 거제에서 만난 유채꽃. 그렇게 많이 피어있지는 않았지만 지나는 차창 밖으로 그 모습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의 양은 되었던 것 같다.

 

 

 

 

옆의 공터에 급하게 차를 세우고 화사하게 꽃을 피운 유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모양도 색도 너무 고왔던 거제의 유채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만남이라 그런지 그 기쁨이 더 크게 느껴진다.

 

 

 

 

아래로는 작은 마을, 그리고 그 너머로는 거제의 예쁜 바다가 함께하는 곳이다.

 

 

 

 

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색을 가진 유채꽃.

 

 

 

 

 

 

 

 

 

 

고둥금 바랫길

나름 거제를 꽤 많이 다녀왔고, 또 꽤 많은 곳들을 알고 있다 생각했던 나에게도 굉장히 낯선 이름이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날이었지만 또 그 나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날이기도 했다.

 

 

 

 

 

 

 

  거제 봄 여행, 유채꽃이 반갑다

 

 

이제 곧 매화가 만개하기 시작하고, 유채꽃들의 개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벚꽃들의 반가운 개화 소식도 들려오겠지? 불어오는 바람도 이제는 정말 많이 포근해졌다. 이러다 갑자기 봄이 훅 시작되겠지?

 

마음은 그렇게 가볍지 않은 시기이지만 다가오는 봄은 반갑게 두 팔 활짝 벌려 반겨주고 싶다. 그냥 봄이니까. 그 이름만 떠올려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봄이니까.

 

이번 봄에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나에게도, 또 나를 알고 있는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꼭 그런 봄이 되었으면 좋겠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