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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전쟁의 역사를 간직한 해변, 영덕 장사해수욕장 겨울 바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영덕 장사해수욕장, 한국전쟁 역사를 간직한 해변

 

 

동해 바다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 영덕 장사해수욕장.

지금은 아름답기만 한 경북 영덕 장사해수욕장. 하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당시 치열한 격전지이기도 했던 장사해수욕장이다. 기밀문서로 비밀리에 보관되어 있던 정보였지만 1990년대 이후 이 장사해수욕장에서 있었던 장사상륙작전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후 영화로도 제작이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장사상륙작전이다.

 

지금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에서 그 흔적들을 자세하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는 바다를 만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또 방방이를 동반한 여행을 하고 있어서 전승기념관에는 들어가 보지 않고 그냥 장사해변의 아름다운 풍경만 즐겼다.

 

 

 

  영덕 장사해수욕장,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다녀온 날 : 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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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리 가족이 되었을 때는 30분 차 타는 것도 힘들어하던 방방이였는데 이제는 제주도, 강원도 등 장거리 여행도 전혀 문제없는 튼튼한 댕댕이가 되었다.

 

 

 

 

집이 있는 경남 창원에서 2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영덕 장사해수욕장.

 

 

 

 

동해바다로 여행을 떠나면 항상 제일 먼저 잠시 들르는 곳이 바로 여기 영덕 장사해변이다.

 

 

 

 

대게공원도 있구나! 아무래도 경북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도시다 보니 공원도 만든 모양이다.

 

 

 

 

지금은 사람 하나 찾아볼 수 없는 조용한 겨울 바다.

 

 

 

 

동해 바다가 안겨주는 그 매력에 푹 빠져든다.

 

 

 

 

 

 

물 색이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

 

 

 

 

그리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저 멀리를 바라보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보인다. 1950년 9월 당시 장사상륙작전에서 사용되었던 전함을 그때 모습 그대로 복원한 형태라고 한다.

 

  장사상륙작전

 

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4일~15일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벌어진 상륙작전이다. 작전명 174 고지라고도 한다. 인천상륙작전을 앞두고 북한군 병력 분산 및 보급로 차단을 위해 경북 영덕 장사리 해안에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상륙하여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했다.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실시되어 양동작전으로서는 성공하였으나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망한 학도병을 제외하면 모두 행방불명 상태이다. 상륙작전에 동원되었던 문산호는 1991년 3월쯤에 난파선으로 발견되었다.

문산호 선원들은 6・25 전쟁에 동원된 인력이라는 이유로 서훈이 누락됐다. 이에 해군은 작전에 참가한 참가한 생존자 증언을 청취하고, 관련 전사 기록을 발굴해 2017년 국방부에 선원들의 서훈을 추천했다. 그 결과 2018년 6월 25일, 대한민국 해군은 민간인 신분으로 전사한 황재중 선장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어 2019년 6월 27일 6・25 전쟁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문산호의 선원 10명에게 69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출처 : 에듀윌시사상식

 

 

 

 

바람이 많이 불어서 혹시 추울까 패딩을 입은 방방이.

 

 

 

 

밀려드는 파도가 참 예쁘다. 그 소리 또한 참 좋다.

 

 

 

 

예전에 가본 기억이 있는데 언제인지, 또 사진은 어느 폴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다음에 다시 한번 가서 흔적을 담아보고 싶다.

 

 

 

 

그리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다 바로 옆 작고 예쁜 마을. 해가 질 시간대에 조명이 밝혀진 마을의 모습도 참 예쁜 곳이다.

 

 

 

 

 

 

백사장 산책을 좋아하는 우리 방방이. 아마도 바닷가 첫 산책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이었지? 그때와 비교해 보면 정말 많이 컸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엄마와 함께 즐기는 행복한 겨울 바다 산책.

 

 

 

 

 

 

 

패딩이 너무 두꺼워서 불편한지 평소처럼 신나게 달리지 못한다. 이번 옷은 예쁘기는 한데 우리 방방이와는 잘 맞지 않는 걸로.ㅜㅠ

 

 

 

 

무슨 강아지가 체력이,,, 고작 5분도 되지 않아서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떼를 쓴다.

 

 

 

 

결국은 목표했던 엄마의 품속으로 안착,,,

 

 

 

 

 

 

점점 어리광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 걱정인 우리 방방이.

 

 

 

 

그냥 가만히 서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동해 바다의 매직.

 

 

 

 

우리 방방이는 힘든지 벌써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저질체력,,,

 

 

 

 

다음에  또 만나자.

 

 

 

 

조금 춥기는 해도 겨울 바다가 안겨주는 이 행복, 또 매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늘 다시 찾게 되는 것 같다.

 

 

 

 

  영덕 장사해수욕장, 조용하고 예쁜 겨울 동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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