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로 떠난 봄 나들이, 김해 건설공고 매화김해로 떠난 봄 나들이, 김해 건설공고 매화

Posted at 2016. 3. 8. 11:19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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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김해여행 / 김해매화 / 매화축제

김해건설공고 / 김해건설공고매화

김해 건설공고 매화


경상남도에서 떠나는 봄꽃 여행

유명한 곳들이 너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다른 곳들 보다 조금은 이르게 꽃을 피우는 곳들이 당연히 더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김해에 있는 '김해건설공고'이다.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건설공고'??? 라고 조금 의아하게 생각을 하실 수도 있다. 당연히 그 학교가 궁금해서 찾아가는 것은 아니다. 김해 건설공고는 교내로 들어가는 길 양 옆으로 길게 두 줄로 심어져있는 매화 때문에 더 유명해진 곳이다. 물론 학생들의 학습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학기 중에는 항상 조금 조심을 해야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럼 과연 어떤 모습이길래 학교의 이름까지 함께 유명해졌는지,,, 그 모습을 한 번 둘러본다. 





김해건설공고


교내로 들어가는 길


사진에서 보듯 이렇게 길 양 옆으로 길게 매화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다. 또 단순하게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모양의 매화나무들이 아니라 땅에 낮게 엎드린듯 가지를 드리운 특이한 모습의 매화나무들의 많아서 사람들에게 더 인기가 좋은 곳이다. 


그 모습이 꼭 낮게 엎드린 용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와룡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날씨가 많이 흐린날


따뜻한 봄 햇살 아래에서 밝게 빛나는 모습의 매화들을 만나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날씨가 조금 아쉬운 날이다.





홍매화


하지만 다른 곳에서 만났던 홍매들과는 색감이 조금 다르다. 잎의 수도 조금은 더 많은 것 같고,,, 짙은 분홍색이 아닌 연한 분홍색이라 매화가 가지는 그 단아함이 배가 되는 것 같이 느껴진다.





백매화


수술을 아래로 길게 드리운 모습이 언제 봐도 참 단아하고 곱다는 생각이 든다.





겹겹이 쌓여있는 연한 분홍색 잎들


그 모습이 너무 고와서 한참이나 그 아래에서 고개를 치켜들고 바라보게 된다.





원래 사진을 찍으면서 망원렌즈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지금 사용하는 주 렌즈들도

Canon 70D + Sigma 30.4 + Ef-s 17-55 F2.8

Nikon D750 + Sigma 50.4 + Nikkor 30.2 + Nikkor 24-120 F4 정도가 모두이다. 하지만 봄만 되면 항상 망원렌즈에 대한 뽐뿌가 들어온다. 저렴하게 애기백통이라도 하나 구입할까,, 라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하지만 손떨림이 꽤 있는 나로서는,,,ㅜㅠ 그 아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계속 미루고만 있는 중이다. 아마도 하나 지른다면 아빠백통은 너무 고가이고 탐아빠,,정도를 하나 지르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그것도 10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라,,


사진을 제대로 찍지도 못하면서 점점 욕심만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ㅡ.ㅡ;ㅎ

장바구니에는 벌써 수천만원,,어치의 장비들이 가득,,,ㅎ





다시 정신 차리고 

마음을 가다듬고 매화구경을





아직은 개화가 그렇게 많이 진행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수의 매화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난 굵은 나무에 가까이 붙어 자란 이런 매화들이 참 좋다





어쩜 저 얇은 나뭇가지 위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생명을 피워낼까? 그 생명력이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청매화





우아한듯

도도한듯





청초한듯








잠시잠시 햇살이 얼굴을 내비치기도 하는데 그 순간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정말 특이한 모습으로 자라있는 매화나무들이 많다. 

단연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나무들.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나간 후에 나도 한 장 찰칵~





속살까지 훤히 보일듯한 모습의 백매화. 안쪽의 붉은 수술 받침의 색이 참 곱다.








봄을 알리며 화사하게 피어난 매화


역시나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조금은 이른 방문이었다. 그래서 작년에도 다시 한 번 찾아갔었는데,, 올해도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다. 3월 말에 시간이 되는 날 잠시 들러서 꽃이 활짝 피어있는 건설공고의 교정을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걸어보고 싶다. 물론 사진도 몇 장은 찍어야 되겠지? 김해 연지공원에도 매화가 가득 피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던데,, 김해를 찾으시는 분들은 건설공고에 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연지공원도 함께 둘러보시면 더 좋을것 같다. 연지공원은 벚꽃나무도 꽤 많이 심어져 있는 곳이라 4월까지도 쭉~ 반가운 꽃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봄비가 그치고 난 후로 날씨가 부쩍 많이 따뜻해졌다. 이제 정말 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들 이쁘게 핀 꽃들과 함께 즐거운 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싸! 이제 본격적으로 봄꽃시즌이 시작되나 봅니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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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청초한 아름다움이 있는 매화를 보니~
    남쪽은 정말 봄이구나 싶은 생각이들어요.^^
    저도 얼른 이렇게 예쁜 꽃 보러 나들이가고 싶습니다.
    김해건설공고는 봄이면 늘 이렇게 예쁜 매화꽃을
    볼 수 있다니 부럽네요. ㅎㅎ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3. 와룡매..라는 이름이 참 마음에 드네요.
    누워 있는 듯 옆으로 비스듬히 매화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매화도 아름답지만
    나무 모양 자체도 눈길을 끄네요.

    모두 활짝 꽃망울을 피울 날을 기다리면서
    숨을 죽이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하룻밤 사이에 와~~하고 잠에서 깨어나
    세상을 밝혀줄 순간이 기다려집니다..^^
    • 2016.03.09 13:51 신고 [Edit/Del]
      사실 2년 전만 해도 그 의미를 전혀 몰랐거든요
      그냥 신나는 마음에 이쁘게 핀 매화만 구경했었는데
      작년부터 나무의 특이한 모양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와룡매,,, 이름을 정말 잘 지은것 같아요^^
  4. 청매화라 참 청초한 매화같네요.
    예전에는 사군자에 나오는 매화로만 알고 있었는데, 재작년 전부터 매화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게 된 거 같아요.
    방쌤님 덕분에 서울에 있는 홍매화도 보고 왔으니깐요.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벚꽃이 오기 전에 매화를 충분히 즐겨야할 거 같네요.ㅎㅎ
    • 2016.03.09 13:54 신고 [Edit/Del]
      저도 여행은 좋아했지만 꽃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정말 최근이에요
      몇 년 지나지 않았는데 많이 봐서 그런지 괜히 익숙하게 느껴지네요^^
      오래 알고지낸 친구처럼 말이죠~
  5. 봄기운이 일찍 찾아오네요 예쁜데요....
    이맘때면 정말 망원의 욕심이 스물스물 생기죠 ^^
  6. 남쪽은 벌써 봄을 느끼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7. 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8. 요며칠 포근하다가 다시 추워졌네요!
    마지막 꽃샘추위인가봐요! ㅎㅎ
  9. 에효...봄은 벌써 우리곁에 와 있군요.
  10. 한국은 벌써 꽃이? 이맘때 한국은 봄이 오는게 정말로 그립네요. 아직도 여기는 겨울이라서 봄의 느낌을 받을 수가 없네요. ㅠㅠ
  11. 매화때문에 건설공고 홍보가 잘 되겠어요
    ㅎ ㅎ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12. 매화가~ 피었네요, 오늘 서울은 -6도라네요, 꽃샘추위가 왔어요
  13. 투명한 하얀 매화꽃이 제 마음을 흔드네요 ...
    사실 이번주에 여기 가보려고 했는데 .. 시간이 안나네요 ..
    이달 말에 가보려고 계획중인데 ..
    그때도 예쁜 매화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14. 매화가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군요..
    다 피고 나면 정말 근사하겠습니다~~
    멋진하루 되십시요^^
  15. 사진에 대한 사랑이 엿 보입니다

    건설 공고 매화,,
    매년 봄이면 듣게 되는군요
    울 앞 산 언덕배기에도 하나 둘 피어 나고 있던데,,,,ㅎ
  16. 저도 이곳에 작년에 댕겨왔는데 어영부영하다 올해는 그냥 보낼것 같습니다.
    예쁘게 잘 보고 갑니다.
  17. 해마다 아름다운 매화꽃들은 보려고
    많은 분들이 학교를 찾게 되겠는데요~~
    워낙 벚꽃 중심으로 다들 감상하는데
    왠지 매화꽃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저만의 감성일까요^^
    • 2016.03.09 14:04 신고 [Edit/Del]
      벚꽃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는 매화구경이 딱이거든요
      벚꽃은 화려함이 더 크다면
      매화는 단아함이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18. 김해 건설공고의 와룡매도 참 이쁘고 곱지요.....
    이제 조만간 망원렌즈로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는 건가요? ^^
  19. 개인적으로 백매화가 제일 이쁜 것 같네요^^ 너무 이뻐요~~~~~~
  20. 으흣.
    올해는 제주도서 홍매화 보고 와서 덜 부럽네요.ㅎㅎㅎ
    방쌤님 봄꽃 사진보며 부러워만 했는데 말입니다. ㅋ
    • 2016.03.14 17:01 신고 [Edit/Del]
      올해는 제주로 여행을 다녀오신 겨울뵤올님이 더 부러운데요~~
      저도 내년 봄에는 제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지금부터 살짝 준비중입니다^^ㅎㅎㅎ
  21. 힐링이 되네요.
    저희 동네도 4월에 철쭉이 유명한데
    4월되면 철쭉 보러 나들이 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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